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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 바울 시대의 데살로니가(질문, 대답, 부가설명)07/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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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12-07-13 06:47 조회6,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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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안식일
일몰: 오후 7시 49분

기억절: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전 9:19).

연구 범위
요 11:48~50, 요일 2:15~17, 고전 9:19~27, 요 3:3~8, 고전 16:19.

중심 사상 : 고대 데살로니가의 배경을 연구해 보면 그곳의 시민들에게 다가선 바울의 접근법이 독특하면서도 신중하게 계획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번 과에서 우리는 주로 데살로니가의 역사, 문화 그리고 고고학적 사실을 다룰 것이다.
이런 자료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 첫째, 바울의 최초의 청중과 독자들이 그를 어떻게 이해했을지 아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의 저술의 의미와 그것이 교회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명확히 할 수 있다.
둘째, 데살로니가의 철학과 신념을 많이 알수록 우리는 바울이 무엇에 대하여 반응하였는지 더 잘 알 수 있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서 바울은 잘못된 사상들을 교정해야 했을 것이다.
이번 과가 직접적으로 성경에 초점을 맞추지 않을지라도 남은 기 동안 데살로니가전서와 데살로니가후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이해의 바탕이 될 것이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청중의 필요를 채워 주는 방식으로 복음을 제시할 때 최선의 결과가 주어짐을 깨닫는다.

➋ 느끼기 : 우리에게 복음을 설명해 주려고 애쓴 이들에게 감사한다.

➌ 행하기 : 우리의 지역 주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지역 사회의 필요에 맞춰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A.
❷ 로마 제국에 의지했기 때문에 데살로니가가 얻은 득실은 무엇이었습니까?
※ 로마는 내전의 우군이 된 데살로니가에 상당한 자치권을 허용하는 혜택을 주었다. 데살로니가는 제국 안에서 자유 도시가 되어 내부 문제와 운명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도시의 부유층과 권력 계급은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바울의 시대에 데살로니가는 친로마, 친황제 세력이었다. 하지만 평민 특히 노동자 계층의 삶은 그리 밝지 않았다.
데살로니가에 대한 로마의 지배는 3가지 큰 부정적 측면이 있었다. 첫째, 로마인들의 주둔은 경제적 혼란을 야기했다. 전쟁이 시장에 지장을 초래하고, 지역과 지방 정부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런 장애는 부유층보다는 빈곤층에게 큰 타격을 가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부정적인 측면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되지 못했다.
둘째, 상당한 자치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무력감은 어쩔 수 없었다. 어떤 지역 관리는 데살로니가가 아닌 먼 지역의 이방인들(로마)에 의해 교체되었다. 아무리 우호적이라고 해도 외국인 주둔은 오랫동안 환영받지 못한다.
셋째, 식민 지배에 따른 착취가 불가피하였다. 로마는 일정량의 세금을 요구했다. 제국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곡물, 광물, 지역 토산품을 일정 비율로 로마에 바쳤다. 결국 데살로니가는 예루살렘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었지만 로마의 주둔으로 인한 불가피한 중압감 때문에 변화를 바라는 열망이 커져 가고 있었다.

❸ 왜 데살로니가는 복음에 개방적이었습니까?
※ 카비루스라는 사람에 대한 생각이 그들을 개방적이게 하였다.

❹ 정치에서 채울 수 없는 사람들의 필요를 교회가 어떻게 채워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 마음에 소망으로 채우고 소망으로 인내와 평강을 제시할 것이다.

B.
❶ 우리 사회에 가장 효과적인 전도법은 무엇일까요?
※ 생활로 증거되는 이웃 전도와 사회에 인정되는 공익사업과 봉사와 희생과 그런 모습을 증거로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닐까?

❷ 어떤 면에서 바울의 접근법이 당시의 철학자들의 방법보다 훌륭했다고 생각합니까?
※ 바울은 그들의 사회생활과 문화 상황을 고려하여 접근하였다.
❸ 도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전도할 때 가정 교회의 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이웃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공식적이지 않고 형식적이지 않은 접촉으로 증거할 수 있다.
❹ 가정 소그룹을 통해서 우리는 얼마나 다양한 계층의 사람에게 전도할 수 있을까요?
※ 주관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계층을 청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복음은 우리가 주님께 인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특정 필요를 채워 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첫째날(일)
7월 15일
로마인들이 데살로니가에 주둔함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요 11:48).

1. 요 11:48~50을 읽어 보라. 1세기 팔레스타인과 예루살렘에 로마인이 주둔했다는 사실은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정치종교적인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가? 여기에 표현된 논리에 맞게 생각해 보라. 어떻게 그것이 이치에 맞는가?
[요11:48~50] 만일 저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 그 중에 한 사람 그 해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저희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답: 식민지 사람들은 지배국 정치권력을 피할 수 없었다. 예수님의 활동이 정치적 물의를 빚는다면 민족이 고난을 겪게 될 것이었다. 예수님을 구주요 왕으로 나타내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사실이었다. 제사장들의 염려는 당시로서는 아주 현실적인 것이었다.

<부가설명> 정치는 국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것이다. 정부가 있는 조직 사회에서 정치현실을 떠나서 생활할 수 없다. 그러므로 정치상황은 국민들에게 민감한 것일 수밖에 없다. 신앙과 종교가 핍박을 받는 것은 다 정치적 상황과 연관되어 있다. 정치권력에 반대하는 사상을 가진 종교는 핍박을 받게 된다. 정치가 종교를 이용하여 국민을 다스리려고 할 때 정치가 이용하는 종교와 교리와 사상을 달리하는 종교는 핍박을 받게 된다. 일제치하의 한국 기독교는 일제의 천황숭배 요구를 반대했기 때문에 핍박을 받았다. 예수님 당시 유대는 로마의 식민지였다. 유대인 사이에 있는 어떤 정치 운동도 로마 당국에는 민감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민중이 예수님을 따르며 그가 혁명가가 되기를 기대하는 기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일 것이다. 기득권에 안주하기를 원하는 제사장들이 정치적 상황을 들어 예수를 반대하는 것은 그들에게 합리적인 것이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정치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 예수께서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하신 의미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교훈
바울의 시대에 데살로니가는 로마로부터 상당한 자치권을 부여받는 도시였지만 서서히 정치적 변화를 갈망하고 있었다.


둘째날(월)
7월 16일
로마에 대한 이교도의 반응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 2:15).

1.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구원의 복음에 마음을 쉽게 열게 한 이유가 무엇이었는가?
월요일 공부는 데살로니가 지방에 구세주에 대한 소망이 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카비루스라는 사람이 권력을 박탈당한 사람들의 대변인으로 일하다가 살해된 사건에서 서민의 권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운동이 일어났고, 그것은 곧 구세주에 대한 소망으로 전환될 수 있는 사상과 분위기가 되었다. 사람들의 갈구하는 소망이 있는 곳에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구주를 증거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곳 보다 사람들의 마음이 더 잘 열릴 것이다.

<부가설명> 어느 시대든지 사회상이 어지러워지면 사람들은 종교적인 사상을 찾게 되는 것 같다. 도덕적으로 너무 부패하다든지 경제적으로 너무 피폐하다든지 정치적 도덕적 문란이 극에 이르면 사람들은 그런 분위기를 일신할 어떤 인물을 찾게 된다. 데살로니가의 사정이 그랬던 것 같다. 그럴 때에 카비루스라는 인물이 약한 자들을 대변하다가 희생이 되었기 때문에 그가 다시 소생하여 나타나기를 기대하는 대중의 열망이 있었던 것이다. 그럴 즈음에 바로 부활하시고 승천하셨다가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으로 전한 바울의 전도가 조금은 쉽게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이다. 그들은 바울에게 잘 배웠고 그것을 믿음의 생활로 잘 드러내었다. 어쩌면 지금 한국은 갑자기 잘 사는(졸부) 현상이 되어서 신앙생활과 재림의 소망이 희미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교훈
바울 당시의 데살로니가인들은 영적으로 공허했으며 그들의 심령을 채울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밖에 없었다.


셋째날(화)
7월 17일
접촉점으로써의 복음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고전 9:23).

1. 고전 9:19~27을 읽어 보라. 여기서 바울은 어떤 근본적인 선교 전략을 구사하는가? 이런 방식에는 어떤 잠재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가? 이 말씀 속에 있는 두 원칙은 어떻게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가?
[고전9:19~27]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답: 바울은 어떤 경우에든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들의 문화와 종교와 지식을 알아보고 합당하게 증거하였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전도할 대상과 동일한 입장에 두고 증거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바울 자신을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상태에 두게 되는 경우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조심스럽게 자신이 그렇게 하지 않는 다는 것을 밝힌다. 균형된 자세로 증거하였다는 뜻이다. 그 대표적인 표현이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는 표현이다.

<부가설명> 우리는 바울의 이 표현을 오해해서는 안 된다. 불신자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들과 같은 행동을 해도 괜찮다고 해석하는 것은 바울의 의도를 전혀 모르는 해석이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사도답게 행동했다. 그러면서도 전도 대상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처신했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창녀를 구원하기 위하여 매음을 해도 된다는 논리를 펴면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누구에게든지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그리스도인 전도자로서의 자기를 올바르게 지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전도 대상의 입장에 서는 것과 자기의 위치를 지키는 것을 균형지게 유지하는 비결을 터득해야 한다.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는 권면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마10:16)

교훈
데살로니가는 복음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바울과 같이 선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 없었다면 결실을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넷째날(수)
7월 18일
‘노방 전도자’ 바울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행 17:17).

수요일 내용은 노방 전도하는 바울의 모습을 당시 노방에서 토론하는 철학자들의 상태와 비교한 것이다. 당시의 풍습을 잘 이용하여 복음을 전할 기회를 만든 바울의 전도 방법을 이 시대의 사정에 합당하게 변형하여 사용하는 것은 잘 하는 일일 것이다.

교훈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을 만나 가르쳤던 바울은 접근 방식에 있어서는 당시 철학자들과 비슷했지만 내용면에서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다섯째날(목)
7월 19일
가정 교회들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롬 16:5).

1. 롬 16:5, 고전 16:19, 골 4:15, 몬 1:2을 읽어 보라. 이 말씀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롬16:5] 또 저의 교회에게도 문안하라 나의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저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익은 열매니라.
[고전16: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골4: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몬1:2]및 자매 압비아와 및 우리와 함께 군사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게 편지하노니.

답: 가정집에 교회가 있다는 것이다.

2. 행 18:1~3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바울이 어떻게 일했는지 알 수 있습니까?
[행18:1~3] 이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여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답: 바울은 자기 기술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복음을 전하였다.

<부가설명> 교과 저자의 말대로 당시 바울처럼 자기들의 사상을 전하는 사람들은 책을 팔고 금전을 요구하는 식으로 그 일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자기 이익을 위하여 하는 것 같은 인상을 결코 주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였다. 복음을 받는 새 사람들에게 결코 금전적 부담을 주지 않았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라고(고전9:14) 한 것은 이미 복음을 받아 교회가 조직된 곳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라들이 교회로부터 생활보장을 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한 것이다. 이처럼 교회가 없는 새 지방에서 일하면서 아직 복음을 받지 않은 전도 대상자들에게 금전의 부담을 전혀 주지 않았다. 참으로 비둘기 같이 순결한 전도인의 모습이 아닌가!

교훈
바울은 도시의 상점과 작업장에서 사람들을 만나 가정 교회를 이루고 하류 계층에 다가서기 위해 노동을 마다하지 않았다.


여섯째날(금)
7월 20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하나님의 섭리가 국가들의 움직임과 인간의 충동과 감화의 조류를 지도하여 마침내 구주께서 강림하실 수 있도록 세상의 상태가 무르익었다. 이 당시에 이교(異敎)의 제도들은 백성들에 대한 지배력을 잃어 가고 있었다. 사람들은 화려한 행렬과 우화(禹話)에 싫증을 느꼈다. 그들은 마음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종교를 갈망하였다”(시대의 소망, 32).
“유대 백성 외에도 하늘의 교사가 나타나실 것을 예언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 사람들은 진리를 찾고 있었으므로 영감의 영이 그들에게 주어졌다. 그들의 예언의 말은 많은 이방 사람들의 마음속에 소망의 불을 붙여 놓았다”(상동, 33).
“바울이 처음으로 고린도를 방문하였을 때, 그는 그곳 사람들이 낯선 사람들에 대해서 매우 의심을 잘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특성을 잘 아는 바울은 그들에게 ‘바울은 자기가 부해지려고 복음을 전파한다.’는 말을 일으킬 실마리를 조금도 주지 않았다. ...바울은 그가 전하는 기별의 감화력이 조금도 손상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오해받을 만한 것은 모두 제거하려고 노력하였다”(복음교역 자, 234~235).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이방인 교사들에게도 ‘영감의 영’이 주어졌다는 엘렌 화잇의 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나님은 기독교 밖에 있는 사상의 세계에서 얼마나 활동하실까요?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 가능하다면 근거는 무엇입니까?
※ 성령은 모든 육체에게 보편적으로 일하신다. 예수님은 이것을 바람이 임의로 분다는 말씀으로(요3:8) 가르치셨고, 베드로는 요엘서를 인용하여 말세에 하나님의 성령을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신다고 증거하였다.(행2:17) 하나님께서는 적당하다고 보실 때에 누구든지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신다. 발람도 그렇게 사용되었고, 동방박사들도 그렇게 사용하셨다. 예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도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자기들의 양심이 깨끗하고 도덕적으로 의롭기 때문에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구원을 받는다. 그들이 하늘에서 그 사실을 깨들을 것이다. 다음 구절들을 참고하라.(롬2:14,15; 슥13:6 이 구절에 대한 본교 주석을 참고하고, 또 엘렌 화잇의 주해를 읽어보라.)

➋오늘날 어떤 상황에서 개인 집이나 아파트가 효과적인 집회의 장소가 될 수 있을까요? 교회 건물이 항상 교회를 세우는 최고의 방법입니까? 찬성 또는 반대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 구역반이나 소그룹을 위하여 아파트나 가정집이 효과적인 집회 장소가 될 수 있다.

➌어떻게 하면 그대의 교회가 지역사회에 적합한 전도활동을 펼칠 수 있을까요? 한 지역에서 성공했던 방법이 다른 지역에서도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없음을 명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교회가 지역사회에 필요불가결한 존재가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교단의 교회들이 난립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교회가 그런 존재가 되게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든지 지역주민들에게 복된 기관으로 보이도록 해야 하고 교인들도 지역주민들에게 복된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요약: 바울의 선교 여행기는 고대 로마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바울이 매일의 문제로 씨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주신 성경의 원칙과 교훈들을 적용하는 더 좋은 방법을 배우게 된다. 데살로니가전•후서를 보면 바울은 역경의 시대에 고대 도시에 서 그리스도인들을 인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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