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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사역에 투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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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금하 작성일12-05-25 12:49 조회4,378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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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사역에 투입함
MT: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문)당신은 교회 전도사역 어떤 영역에서 일하고 있습니까?
일하고 있지 않다면 이유는 무엇입니까?
1, 권유받지 못해서 2, 일할 영역이 없어서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지난 5/17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을 앞두고 대표팀 26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습니다.
골키퍼 3명, 수비수 8명, 미드필더 11명, 공격수 4명을
각각 기량에 따라 선발하여 포지션에 투입하였습니다.

전도와 증거를 위한 제자도 훈련의 목적은
최종적으로 영혼구원 사역 포지션에 투입시켜
복음의 그라운드에서 진리의 횃불을 들고 열심히 뛰게 하기위한 것입니다.

영적 지도자와 교회는 신자들이 전도와 증거 전략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찾아내고 발굴하여
적제적소에 배치하는 일이 중요한 책무임을 알아야 합니다.

부흥은 단상의 열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의 은사활용에 달려 있습니다.
교회가 졸며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상태에서 벗어나기를 바라십니까?
신자들이 개별적으로 포지션에 투입되어 순교자 정신으로
빛을 전하게 하지 않는 한, 그러한 때는 결코 오지 않을 것입니다.

<일요일> 책임 분담 (출18:22)

[옵션]교회를 중소형 이상으로 부흥시키지 못하는 목회의 특징은, (1) 모든 일을 혼자 하려고 하고, (2) 모든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키려고 애쓰며, (3) 시간과 에너지의 한계상황까지 일하고, (4) 미래 전망보다는 현재 관리에 더 바쁘며, (5) 성령의 영적 은사와 관계없이 일합니다. 이런 스타일을 노동자형 목회라고 합니다. 반면 대형교회로의 발전 가능한 목회 특징은 (1) 일 자체보다도 고도의 목회자질에 관심을 가지고, (2) 성도의 필요를 직접이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채워주며, (3) 교회를 은사를 활용하는 조직체 즉 바디 라이프(body life)로 보며, (4) 교회와 목회의 일을 평신도에게 과감하게 맡기고, (5) 영성과 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런 스타일을 지도자형 목회라고 합니다. 목회자가 마치 노동자처럼 만사를 다하려고 애쓰는 교회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목회자는 舅?잘하는 자가 아니라 일을 잘하게 하는 자입니다. 이른바 구비 리더십(equipping leadership)을 잘 행사해야 합니다. 조직이 필요한 이유는 목회자가 성도들을 키우고 훈련시켜 일을 위임하는 데에 있습니다.

토의1) 이드로가 모세에게 제안한 혁신적 행정시스템의 분권화(위임분담)가 주는 현대적 교훈은 무엇인가요?(출18:13~27)

애굽의 피라미드식 지배계급 구조 문화에 익숙한 모세를 하나님은 미디안에 40년간 양치기 유학생활을 통해 공동체 리더쉽 연수를 시킵니다. 그러나 그 습성은 쉽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출애굽 이후 모세는 여전히 비효율적인 피라미드형 시스템으로 일관하여 스스로 리더쉽의 한계에 직면해 있었고 공동체는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하나님은 행정의 달인이며 ‘뉴 경영 컨설턴트’인 이드로를 보내서 모세의 리더쉽과 공동체 통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도록 했습니다. 이드로의 제안은 조정의 영역, 역할 분담, 분산화, 위임과 같은 몇 가지 관리의 원칙에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관리 과정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성취하는 리더십의 발전도 포함됩니다. 공동체라는 말은 리더쉽이 분산될 때 성립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공동체 구조와 원리는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수직적 피라미드형 시스템이 아니라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수평적 타원형 모델입니다.

“모든 기능들은 일을 분담하여 서로 조화를 이루며 균형지게 움직여야한다.”-교증3권,34

“교회의 일은 목사나 교회를 지도하는 몇 사람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다. 교인 각자가 어떤 때, 어떠한 경우를 막론하고 주의 사업을 위하여 최선껏 일하기로 주와 엄숙한 언약을 하였음을 생각하고 각각 일을 부담하며 책임을 져야 한다. 만일, 모든 교인이 개인적인 책임을 느낀다면, 반드시 더욱 큰 영적 진보가 있을 것이다”-복교, 200

요점) 책임을 분담하는 것은 성경적인 방법이며,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사역일수록 더욱 많은 평신도들을 동참케 해야 합니다.

<월요일> 성공을 위한 위험 부담 (마7:17)

토의1) 교회와 지도자들이 평신도들에 대한 어떤 잘못된 편견을 가질 수 있을까요?
  답: 흔한 일은 아니지만 전도 사역은 전문가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입니다. 그런 이유로 전문성이 미흡한 평신도들을 아예 사역에서 배제시키는 경우입니다. 성공적인 사역을 위한 위험 부담 때문이지요. 하지만 성령의 약속과 능력은 지도자나 몇몇 경험자들과 전공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의 제단 위에 기꺼이 자신을 제물로 헌신하고자 하는 모든 자를 위한 것입니다. ‘새로운 양을 낳는 것은 목자가 아니라 바로 양이다’라는 말을 새겨야 합니다.

※“영혼 구원 사업이 목사에게만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치명적인 과오이다. 포도원 주인으로부터 영혼에 대한 부담을 받은 겸손하고 헌신한 신자들은 주님께서 더 큰 책임을 맡기신 이들로부터 격려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도자로 세움을 입은 이들은 그분의 이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구주께서 사명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안수함으로 성직에 성별함을 받지 아니한 많은 사람들도 당신의 포도원으로 보내실 것이다”-AA,110

토의2) 지도자들이 평신도 사역자 육성을 위해 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요? (마7:17~18)
   답: 성공은 하나님께 맡기고 오로지 가르치고 훈련하여 선한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는 일입니다. 왜냐면 아름다운 열매는 좋은 나무에서 맺히고 좋은 나무는 그 나무를 키우는 자의 노력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와 지도자들이 평신도들의 영적 성장과 전도 기술을 위해 훈련과 가르침에 집중한다면 영혼구원 사역에 일익을 담당하고 성령의 은사들을 활용하는 훌륭한 일꾼들이 배출될 것입니다.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고전12:29).

요점) 비전문가인 신자들의 참여에 위험 부담이 없지 않으나 성령의 약속을 믿고 적합하게 훈련시킨다면 신자들은 좋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화요일> 일꾼들과 일터의 조합(Matching) (행6:3)

지난번 단계적 전도와 증거에서 이미 공부했던 것처럼 오늘날의 시대는 어느 때 보다 창의적인 ‘대상중심적관계전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먼저, 대상 중심이란 것은 상대방의 필요를 맞추는 맞춤형 전도를 말합니다. 예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인성을 쓰시고 유대문화를 익히시고 준비하셨던 성육신 사건처럼 복음은 철저하게 상대방의 필요에 맞춘 성육신적 복음전도가 되어야 합니다. 낚시꾼이 물고기를 잡으려면 고기의 특성을 잘 이해해야 하는 것처럼 교회는 전도대상자의 특성을 잘 이해해고 파악하여 쉽게 교감을 가질 수 있는 일꾼을 추천하고. 또 영적 성숙, 성경 지식, 소통 기술, 사역자로서의 구원의 경험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게 일꾼과 일터와의 조합(Matching)에 신경을 쓰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게 됩니다.

토의1) 행6:1~8의 모습에서 특정 사역과 재능이 조합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났습니까?
   답: 제자들의 수가 증가하므로 기도와 말씀 증거에 전무할 사역 외에, 구제하는 일을 전담할 새로운 일꾼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사도들은 일곱 집사를 선출하여 안수하고 일을 분담케 했습니다. 그런 결과 조직적인 선교 사업은 더 활기를 띠어 제자들의 수가 폭증하고 교회는 크게 부흥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구제사업도 선교사업의 일부분인 만큼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신자를 뽑았습니다. 하나님은 선천적인 재능, 영적 은사, 체계적인 훈련도 귀중히 보시지만 무엇보다 일하는 자의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과 자세를 더 중요하게 보십니다.

※“사업에 미치는 재능과 학식의 효과는 그 일을 하는 정신의 효과에 비하면 훨씬 적다. 전도 사업에 필요한 인물은 위대한 학자가 아니며 또 유능하고 웅변적인 설교가도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당신에게 바쳐 성령으로 충만하여지게 할 자들을 부르신다”-복교, 63

요점) 교회는 일꾼과 일터 사이의 조화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성령의 감화, 영적 태도가 성공적인 사역에 있어 가장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수요일> 참여를 통한 영적 성장 (요4:36)

문) 당신이 최근 1년 동안 전도하여 침례 받게 한 영혼이 있습니까?
(1) 없다 (2) 있다 (3) 지금 접촉하고 있다

[옵션]우리가 지금 전도와 증거에 관하여 공부하고 있지만, 이론에 그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특히 목회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행동하는 리더쉽을 보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런 교회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신자 개개인이 영혼구원 중요성에 대하여 깨달음도 없고 실천하려 하지 않는다면 영적으로 죽어 있는 상황이며 그리스도와 연결이 끊어져 있는 무생명 상태나 다름없습니다. 안식일만 지키고 선교하지 않는 신자는 안식일 교인은 맞지만 재림신자는 아닙니다. 교회에 가서 말씀만 듣고 선교사역에 참여하여 영적인 힘을 활용하지 않는 교인은 영적 비만증으로 온갖 성인병과 경건의 모양병, 라오디게아 교회의 뜨뜬 미지근 무생기병에 걸려 영적으로 쇠약해질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들은 거짓 회심의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리스도의 정신은 전도의 정신이다. 거듭난 마음 속에 제일 먼저 생기는 충동은 다른 사람들 또한 구주께로 인도하고자 하는 충동이다”-GC,70(영문).

토의1) 전도사역에 참여한 자들은 어떤 영적 축복을 받을까요? (요4:36)
  답: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과 더 깊은 영적 관계로 들어가는 일입니다.  
(1)예수님과 나, 신자 간에 사랑의 유대관계가 더 깊고 강해집니다. (2) 영적성장 특히 더 큰 빛과 성화를 경험합니다. (3)영혼의 수확으로 천국의 희락을 함께 공유하게 됩니다.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심령의 성화는 그리스도의 본성을 사람 속에 심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거하시는 마음에는 사랑의 결핍이 일어날 수 없다...우리가 그리스도와 연결되면 우리는 우리의 동료 인간들과도 사랑의 금고리로 연결될 것이다”-실교,384

요점) 영혼 구원에 동참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면 하나님의 팀에 가담한 자연스러운 결과로서 영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친밀감, 유대감이 형성됩니다.

<목요일> 참여를 통한 화합 (행1:26)

선교는 하나님의 지상 명령이며 교회의 존재 이유는 오직 영혼구원입니다. 교회가 전도하는 일을 그치고 게을리하면 어떤 문제가 일어날까요? (1)사분오열, 이합집산이 심화되고 화합이 안됩니다. (2)신앙이 형식화로 흘러갑니다. (3)직분에만 연연하려고 합니다. (4)탁상공론만 무성해집니다. (5)화, 금 예배가 식어갑니다. (6)개척 도전정신이 사라집니다. (7) 신자들끼리 사소한 일로 다툼과 반목, 갈등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교회와 신자들이 피 묻은 십자가 깃발아래 집결하여 그리스도만을 높이 치켜들 때, 모든 사단의 정신과 문제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전도하려는 열정은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을 녹이고 상쇠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토의1) 초대교회가 반목으로 번질 문제들을 극복한 사건이 있습니다. 무엇인가요? (행1:15~26; 15:36~40).
  답: (1)유다의 배반으로 궐석이 된 12제자 자리에 누구를 피택하느냐는 자칫하면 의견 충돌로 인해 초대교회 부흥과 연합과 전진을 좌초시킬 중차대한 문제였으나,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신자들에게는 오직 전도와 성령의 역사가 주된 목적이었기 때문에 합력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맛디아를 뽑아 해결하였으며, (2)바울과 바나바는 마가와 요한 문제로 의견차가 발생했으나 선교적 차원에서 일소시키고 그들을 자신들의 전도 팀에 각각 합류시킨 점은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두 사례가 말해주듯 선교라는 대 명제 앞에서는 불협화음이 최소화 되고 화합하기가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영광스러운 초청에 기쁜 마음으로 응하여 그리스도의 멍에 곧 순종과 봉사의 멍에를 짊어진다면, 모든 불평이 없어지고, 모든 어려움이 제거되며, 현재 직면하고 있는 모든 복잡한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산보, 101

요점) 선교 사업에 총력 매진하면 불협화음은 사라집니다. 초대 교회는 선교적 사명을 위해 개인의 차이점을 슬기롭게 극복하였습니다.

결론) 모든 신자는 적절한 훈련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은총과 함께 그들의 영적 은사와 사회적 관계를 활용할 수 있는 밭이 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축구장이 아닌 복음의 그라운드에서 뛸 진리로 숙련된 발들을 필요로 하고 계십니다.














댓글목록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작성일

【교사를 위한 교과 교수법 가이드】
※교과 토의 주제를 중심으로 해답을 찾아가도록 적절한 질문을 하십시오.
※전체 내용(산)을 등산하면서 교과가 의도하는 핵심(나무)을 탐험하게 하십시오.
※교사는 설교형 주입식 교수, 본문과 무관한 예화, 사담, 잡담을 지양하십시오.

임영철님의 댓글

임영철 작성일

감사합니다. 영성높은 말씀과 지혜의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리스도의 안에서 한 동역자가 된 것, 참으로 기쁘고 아름답습니다.
부디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이 쓰시는 성령의 큰 도구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임숙님의 댓글

이임숙 작성일

은혜로운 글 항상 감사합니다^^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늘 생명의 말씀을,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하드시
사모하시는 모습에 주께서 크게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어
더욱 큰 은사를 더해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시간 속의 지성소인 안식일에 주님의 쉬카이나 영광을 목도하시고
영원한 안식의 징검다리를 통해 재림의 소망이 더욱 불타오르시기를 기도합니다.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

간단 명료하게 풀어주셔서 많은 은혜 받고 갑니다.^^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천국도 간단하게 믿음과 그리스도의 품성만 잘 준비하여 가지고 가야 됩니다.
세상에 썩어질 것들, 해 아래 모든 세상사
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주만 위해 사십시다.

함께 은혜를 공유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진실한 주의 종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림스네님의 댓글

림스네 작성일

"(2)바울과 바나바는 마가와 요한 문제로 의견차가 발생했으나 선교적 차원에서 일소시키고 그들을 자신들의 전도 팀에 각각 합류시킨 점은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에서,
마가와 요한은 다른 두 사람이 아니라 "마가라 하는 요한" 한 사람입니다. 바울은 끝까지 요한을 반대하였고, 바나바 여기 끝까지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결과만을 보면, 각각 다른 곳으로 가서 여러 지역을 방문할 수 있었지만, 분명, 합의와 일치를 보지 않고 심히 다투어 갈라선 것은 잘 했다고 할 수 없을 곳입니다.

림스네님의 댓글

림스네 작성일

오타 수정합니다.  여기--&gt;역시, 있을 곳--&gt;있을 것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작성일

림스네님 감사합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제가 "마가라 하는 요한 문제로"를 "마가와 요한 문제로" 로 잘못 언급하였군요.

해설을 요약하다보니 자세한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동역자인 바울과 바나바가 일차 선교 여행 시 도움이 절실했던 때, 사사로운 일로 선교사업을 등지고 그들을 떠난 마가를 2차 선교여행에 데려가는 문제로 논쟁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 사건 때문에 바울은 실라와, 바나바는 마가와 서로 팀이 나뉘어져 선교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요일 소지의 강조점은 비록 교회에서 신자간에 의견차가 있고 논쟁과 다툼이 있을 수 있을 지언정 그런 일들이 선교사업을 와해시키거나 아예 포기하게 하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서로 의견 충돌이 있었으나 결국 마가라 하는 요한을 바나바 팀에 합류시켰고 바울은 예언의 영의 은사를 받은 믿음직한 일꾼이었던 새 동역자 실라를 대동하고 함께 2차 선교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기서 "심히 다투어"(헬:파룩쉬스모스)는 "안달" "심한 분노" 인데 이 말에서 "발작"(영:paroxysm)이란 영어 단어가 유래 되었습니다. 그 다툼이 오래 지속된 분열이 아니라 비록 격렬했지만 일시적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면 바울이 나중에 로마 체류 때 마가를 동료 사역자로 다시한번 받아들인 사실을 밝히며, 자신에게 유익했던 사람인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골4:10:몬24:딤후4:11:벧전5:13 참고)

하나님은 이런 사소한 문제로 서로 팀이 나뉘어졌으나 선교 사업이 깨어지는 결과가 생기도록 방치하지는 않았습니다. 두 팀 사역을 통해 더 넓은 지역에 복음이 확산되도록 선한 목적을 이루셨습니다. 결국 선교 라는 대 명제 앞에서는 개인차는 있었지만 그들의 선교 열정에 대한 목적은 꺽지 못했습니다. 의견차는 발생할 수 있으나 선교하는 일에는 화합을 이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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