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과 개인 전도와 증거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사43:10)

시작하며

내가 만난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사람이 되셨고
사람의 죄 값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인류에게 영생으로 가는 길을 내주신 분이다

이것은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이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하고 믿어야할 복음이다

그래서 이 복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서 알려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해
이 땅에 몸 된 교회를 세우셨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목숨을 바쳐야 하고 전도 전문가를 키워내는
훈련소와 양성소가 되어야 한다

교인을 예배자로 만드느냐 전도자로 만드느냐는 중요 하다
교인을 예배자로만 만들어 버린 결과
일주일에 몇 시간 예배드리는 것으로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정신이 교인들 가운데 팽배하다

교회는 예수님의 정신을 실천하여
예수가 보이도록 가르치고 훈련해서
작은 예수들이 모인 곳이 되어야 한다  

일) 나의 하나님과 나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나는 경험 없이
교회를 다니는 것은 종교 활동이지 신앙은 아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체험이 있어야 하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이 있어야
예수님을 증거 하고자 하는 열심이 생긴다

그런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일이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은
상품처럼 구입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를 이루어낸 성경인물들을 묵상해 보라
모세 느헤미야 다니엘 에스라 등등
이 사람들도 처음부터 사명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공부함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으면서 사명이 생겼고
분연히 일어나 외치게 된 사람들이다

오늘날도 누가 뭐라고 하든
분연히 일어나 외칠 사람들은
성경의 인물들과 같은 체험을 한 사람들일 것이다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야 사명이 생기고
말씀으로 무장 되어있어야 힘 있게 외칠 수 있다

월) 나의 전도밭

예수님을 만났던 안드레는 자기 형인 베드로를 초청했고
빌립은 자기 친구인 나다나엘을 초청했다

예수님을 만난 안드레와 빌립의
전도공통점은 예수님을 만난 다음
가까운 사람에게 먼저 소개 했다는 것이다
안드레는 형인 베드로에게 말했고
빌립은 친구 나다나엘에게 말했다

안드레와 빌립은 내가 예수님을 만났는데
함께 가보자 예수가 있는 곳에 와보라 했다
  
그러므로 전도의 기본은 내가 만난 예수님을
가족이나 친구 이웃에게 소개 하는 것이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야 와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빌립과 안드레는 초신 자로써
전도 훈련을 받아 본적이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전도는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예수님을 만난사람이 예수님을 소개 할 수 있다

화) 나의 잠재력

하나님은 모세와 동역 하시려고
모세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셨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지 말라고 따지며  
온갖 핑계를 대며 불신의 태도로 반응했고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빠져 나오려고 애를 썼다

모세의 이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명령을 쉽게 거절 한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논쟁하지 않고
하나님의 임재를 약속하시며 보이셨다
그리고 결국 모세와 함께 큰 역사를 이루셨다

이것은 모세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모세를 도구로 사용하신 것이고
모세의 잠재력을 하나님께서 몇 배로 사용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하라고 하시는 것은
우리의 잠재력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잠재력은 순종이다
순종하면 성령께서 우리를 도구로 사용 하신다

수) 의로운 삶의 증거

베드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아내가 남편에게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남편이 아내에게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자녀가 부모에게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직원이 상사에게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성도된 우리가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권면해 주고 있다

믿는 우리가 베드로의 권면대로 살 것 같으면
우리의 의로운 삶이 이웃들의 부러움이 되고
칭찬이 되고 모본이 되어 따라하게 될 것이다

전도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과 행실이 병행될 때 효과가 있고
어떤 경우에는 구태여 말이 아니라도
의로운 삶과 행실로 전도가 된다

초기 안디옥에서는 성도들의 의로운 행실을 보고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인이라 부른 역사가 있다

우리도 예수 믿는 사람은 다르다는 평을 들어야 한다
믿는 자들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를 보는 시각이 부정적이고 비판적이다

목) 전체를 위한 나의 기여

농작물을 거두어들이기 위해서는
심는 것과 거두는 것이 필요하듯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도
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필요 하다

침례요한은 심는 자의 표상으로
성실하게 천국복음의 씨를 뿌렸지만
복음의 꽃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그 뒤에 예수님께서 그 열매를 거두셨다

우리가 말과 행실로 복음을 심어 놓으면
언젠가 열매가 맺혀 거두게 될 것이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삶으로 복음을 뿌리자
노래를 하는 사람은 찬양으로 또는 악기로
글을 쓰는 사람은 글이나 책을 만들어서
또는 온라인이나 봉사나 구제로 등등  
우리는 의식적으로 복음을 뿌려야 한다

생명이신 예수님을 알리는 것은
사람을 살리는 것처럼 시급하고 값진 일이다
예수님께서 그 특권을 우리에게 맡기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