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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성경과 역사(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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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금하 작성일12-02-24 16:21 조회4,80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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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성경과 역사(History)
MT:“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계1:8)

문) 좋아하는 TV 드라마 있는가? 세상 드라마와 구속의 드라마의 다른점은?
TV 드라마는 그 스토리가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인류 역사의 드라마는 처음과 끝이 속시원하게 개봉되어 있는점이 다르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이다.(암3:7)
하나님의 뜻이 성경 역사에 드러나 있다.

옛말에 “부처님 손 바닥” 이라는 말이 있다.
인류 역사가 뒤틀리고 꼬여도 보이지 않는 손 안에 있다.

하나님께서 지구촌의 드라마를 막후에서 어떻게 진두지휘하시고 계신지 알아본다.
성경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과 함께하신 임마누엘 하나님의 이야기 즉 히스토리이다.

<일요일> 과거와 미래(사46:10)
문1) 인류 역사에 관하여 어떤 두 개념이 존재하는가?
불교의 윤회적 세계관(순행사관)은 세상 역사는 창조되고 성장하고 멸망하기를 무한 반복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원(무시무종)이다. 단지 그것은 시간의 길이만 다를뿐이다 라고 주장한다. 이 순환적 시간관은 "부처가 우주이며 우주가 부처이다"라는 철학적 바탕에 기초한 것이다.

기독교와 유대교의 세계관(진행사관)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직선적인 진보적 시간관이다. 기독교의 시간관 핵심은 하나님이 역사에 섭리하시고 개입한다는 것, 그분은 역사를 일직선으로 인도한다는 것. 그리고 그분은 역사를 자신이 계획한 목적지로 이끈다는 것이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역사
'크로노스'라는 말이 있다. 그리스 신화 속의 신 이름인데 자기의 친 아버지인 '우라노스'를 거세하여 추방하고, 그도 역시 자식들에 의해 추방된다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런데 이 '크로노스'라는 이름이 '시간'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되었다. 시간은 자식들에 의하여 추방되도록 운명되어져 있다. 자식은 누구인가? 오늘은 어제의 자식. 어제의 자식은 또한 내일의 아버지이다. 아비는 자식을 낳고, 자식은 아비를 추방한다. 그 자식은 다시 자식을 낳고 자기의 자식에 의해서 밀려난다. 이것이 '시간'이다.

그런데 시간은 반복이 아니라 오히려 흐르는 물과 같아서 흘러간 자리로 되돌아 올 수도 없고, 토막 낼 수도, 멈추게 할 수도, 보관 할 수도 없다. 그저 하나의 긴 선이 되어 끊임없이 흘러내릴 뿐이다. 이것이 역사요, 시간이다. 그런데 이 시간 속에서 어떤 의미있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다면 그 시간을 가르쳐서 '카이로스'라고 한다. 곧 역사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조사나 탐구에 의한 순수 역사가 있고, 해석이나 뜻으로 본 풀이역사가 있다. 독일어로는 순수역사를 '히스토리에'라 하고, 풀이된 역사, 해석되어진 역사를 '게쉬크테'라고 한다.

그러니까 흘러간 시간 속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한 곳에 모아 기록하면 역사가 되는데 개인의 역사라면 전기나 자서전(히스토리에)이고, 신앙체험을 적었다면 간증집(게쉬크테)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크로노스’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면 ‘카이로스’가 되는데 이 ‘카이로스’가 성경의 역사다.

적용) 당신의 인생 역사는 ‘크로노스’(무의미)인가? ‘카이로스’(의미)인가?
교훈) 성경의 역사는 윤회적 순행사관이 아니라 창조로부터 재림으로 이어지는 진행사관이다.

<월요일> 역사가였던 선지자들(렘1:14)

“성경 역사는 재편집이나 각색 없는 다큐드라마”
지구는 구속의 경륜 역사의 대하드라마가 펼쳐지는 무대이고 인간들은 배역들이다. 구속의 드라마가 프로듀서이신 하나님의 시나리오대로 연출되고 있으나, 때에따라 배역들의 돌출행동으로 엔지(NG)가 발생하여 차질이 일어난다. 하지만 구속의 역사는 재편집이나 각색, 취소없이 작가의 뜻대로 원본대로 진행된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에대한 반증이다. 특히 하나님은 드라믹한 연출을 위하여 시대마다 인물들을 케스팅하여 무대 중심에 세워 대본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게 하시는데, 역사의 현장에서 신출귀몰한 활동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주역들이 곧 선지자들이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가장 리얼하게 표현한 주연 배우들이다. 인류 구속의 역사 파노라마는 믿음의 영웅들에 의해 그 맥이 이어져 왔다.

“주역(主役)의 담당자는 하나님이시지 유한한 인간이 아니다. 그러나 그분은 흑암 속에 있는 자들에게 빛을 전해 줄 대리인으로 삼으시고자 사람들을 부르신다.”-문서선교305

“졸지 아니하시는 분, 당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끊임없이 일하고 계시는 분께서 당신 자신의 사업을 추진시키실 것이다.,,왕이시며 만군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고 국가들의 투쟁과 소요 가운데서도 여전히 당신의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신다”-산상보훈121

문1)하나님께서 선지들을 부르셔서 미래를 보여 주신 이유는?
예언은 미리 보여주는 역사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고 하나님의 뜻이 역사 가운데 실현되게 하시기 위해서인데, 하나님이 이루시는 구속 역사에 모두 동참하라는 메시지이다.

적용) 우리가 역사적 사명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교훈) 선지자들은 신적 계시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잇는 분명한 역사관을 보여 주었다.

<화요일> 다니엘 2장과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단2:28)

문1) 다니엘 2장에서 깨닫는 역사 철학은 무엇인가?
“인류 역사의 기록을 보면 모든 민족들의 발전과 모든 왕국들의 흥망은 마치 사람들의 의지나 용기에 좌우되는 듯이 보인다. 여러 가지 사건들의 생성은 그 대부분이 사람의 능력, 야심, 혹은 변덕에 의하여 결정되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휘장이 열려 있어서 거기서 우리의 무대의 상부와 배후를 보며, 또한 인간의 이해 관계와 권력과 욕망의 일체의 승부를 통하여 자비심이 충만하신 하나님의 대리자들이 묵묵히 또 인내성 있게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일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선지자와 왕499

묵상)나의 선택은 역사의 흐름과 어떤 관계인가?
나의 선택은 역사의 큰 흐름과 무관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역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미래를 아신다. 그분은 우리가 지도를 받기 위하여 바라보아야 할 분이시다. 그분의 사업의 여러 분야들이 발전하는 일에 우리를 지도해 주시도록 그분을 신뢰하자. 어떤 사람도 성화되지 못한 충동에 따라 활동하고자 시도하지 말자.”-증언8권232

[예화]카터 대통령 당시 러시아와 미국이 핵전쟁 일보 직전까지 간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 만일 핵전쟁이 발생했다면 6시간 만에 러시아와 미국인 약 8천5백만명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0년 한밤중에 안보 보좌관 브레진스키를 깨워 소련이 미국을 향해 220발의 핵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고가 날아들었다. 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컴퓨터가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었다. 곧이어 소련이 발상한 미사일 수가 이보다 더 많다는 보고가 뒤따랐다. 브레진스키는 서둘러 카터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려 했다. 그런데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기 바로 직전 '상황 종료' 보고가 날아들었다. 소련의 미사일 발사 경보가 허위라는 보고였다. 누군가가 NORAD 컴퓨터에 군사훈련 시나리오를 실수로 잘못 입력해 일어난 해프닝이라는 것이었다. 핵전쟁은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인데 그것이 컴퓨터의 오류로 발생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볼 때 더욱 더 섬뜩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좌에 좌정해 계셔서 세상 역사를 다스리시며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주권을 벗어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재난이나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아니라, 하나님께서 열국을 통치하시고 세상만사를 주관하심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는 실수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교훈)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 의지에 따라 역사가 좌지우지 될 것도 미리 아시고 예언하셨다.

<수요일> 대쟁투의 역사(엡6:12)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대쟁투”
인류 역사의 배후에는 선과 악의 두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품성과 율법, 우주를 다스리시는 주권에 대하여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대쟁투에 관여되어 있다. 하늘에서 시작된 사활이 걸린 싸움에 인류가 휘말려 대쟁투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어 버렸다. 사단은 테러리스트가 되어 지구를 끌어 앉고 자폭을 시도하고 있지만, 총 6000라운드중에 4000라운드에서 결정적인 승패가 갈렸다. 이미 판가름난 싸움이 아직도 전개되고 있으나, 사단은 머리에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에 죄악의 역사는 곧 종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이루려 오신 사업을 완수할 때까지는 숨을 거두지 않으시다가 임종을 하시면서 “다 이루었다”(요 19:30)고 부르짖으셨다. 싸움은 승리로 끝났다. 그분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이 그분으로 승리하게 했다. 그분은 정복자로서 당신의 깃발을 영원한 고지 위에 꽂으셨다. 천사들이 기뻐하지 않았겠는가? 온 하늘은 구주의 승리에 개가를 불렀다. 사단은 패배했다.”-GC758,

문1) 사단이 십자가때 패배하였으나 제거되지 않은 이유는?
“천사들은 그 때에도 대쟁투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것을 다 깨닫지는 못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원칙들이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야만 했다. 인류를 위해서도 사단은 계속 존재해야 했다....그리스도께서 율법을 확립하신 바로 그 방법을 사단은 율법을 파괴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놓고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쟁투의 마지막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GC761,763

묵상) 매일 선과 악은 공존한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악을 정복하는 일은 믿음을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한다. 싸움터로 나가는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믿음의 방패는 저들의 방어물이 될 것이며 저들로 정복자가 되고도 남음이 있게 할 것이다.”-부교학182

문2) 우리에게 대쟁투의 역사관과 의식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정체성을 확실히 회복하여 사명자로서의 그 책임을 다 해야 되기 때문이다.

교훈) 인류 역사의 배경에는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에 벌어지는 대쟁투가 있다.

<목요일> 역사 속의 십자가(고후5:17)

[예화]오래 전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산중턱에 비행기가 추락하여 여섯 명의 희생자를 내는 사고가 있었다.사고현장 가까이에는 교회훈련센터가 있음을 알리는 68피트 높이의 철탑 십자가가 세워져 있었다.AP통신이 전한 사고의 원인은 그 철제십자가에는 늘 불이 켜져 있었는데 그날 따라 그 십자가의 전등불이 꺼져 있었다는 것이다.그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들은 십자가탑이 밝혀주는 불빛을 보고 그곳을 지나곤 했는데 그날은 불이 꺼져 있던 탓으로 방향감각을 상실했다는 것이다.불꺼진 십자가와 피 없는 십자가는 언제나 비극의 원인을 제공한다

문1)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실 때 하나님도 얼굴을 돌이키셨다. 그러나 천사들은 경탄하며 기뻐하였다. 울어도 부족한 비극적 상황에서 왜 웃었을까?

“천사들이 구주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기뻐한 것은 당연하였다. 왜냐하면 저희가 그 때 모든 것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죄와 사단의 멸망이 영원히 확실해졌다는 것과 인류의 구속이 보장되었다는 것과 이 우주가 영원히 안전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DA764

문2) 역사적 십자가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분이 참으신 모든 것 곧 그분의 머리와 손과 발에서 흘러내린 핏방울과 그분의 몸을 괴롭힌 고통과, 아버지께서 얼굴을 숨기심으로 그분의 영혼을 가득 채웠던 말할 수 없는 고민은 인류의 각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와 같은 죄악의 짐을 지기로 동의하신 것은 다 그대를 위함이다. 그대를 위하여 그분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낙원의 문을 여신다....그분이 자기 자신을 제물로 십자가 위에 바치셨다. 이렇게 하신 것은 다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DA755

적용) 십자가는 당신의 생애에 어떤 소스를 부여하고 있는가?
[예화]보우먼(J. W. Bowman 선교사, 신약학자) 박사는 캘커타의 나환자 수용소와 결합된 하나의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그런데 82세가 넘은 환 노파가 거기서 설교자에 의해 하나님 앞으로 인도 되었다. 한 불신자가 그 노파에게 물었다.
“당신이 믿던 종교의 많은 남신(男神)들과 여신(女神)들로 만족 할 수 없었나요?
그러자 노파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그들 가운데 나를 위해 죽은 신은 아무도 없었다.”

교훈) 십자가는 하나님과 인류 사이의 관계에 전환점이며, 사랑의 결정체다. 인류 역사는 십자가로 통하며 십자가 없는 인류 역사는 “무(크로노스)”다. 창조-타락-구속-재림으로 이어지는 성경의 역사 중에 가장 큰 핵심은 십자가이다. 십자가는 인류 역사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으며, 하늘과 땅을 연결시켰다. 십자가는 재림으로 이어질 영원한 새 역사의 희망가이다.

(결론) 세상 역사가 지루하고 길며 혼란하고 어지럽지만, 하늘의 시계와 프로그램은 여전히 작동되고 있으며, 하나님의 마음은 한치의 오차 없이 반영되고 있다. 하나님이 빙그래 웃으시며 말씀하신다. “모든 세계는 내 손 안에 있다.” 선과 악의 쟁투로 점철된 인간의 역사는 조만간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재림으로 종지부를 찍고, 우리는 하늘 유리 바다가에서 예수님과 기념 사진을 찍고 축하 파티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힘들지만 조금만 더 인내하자.

[한편의 시]십자가 십자가 그 위에 나 죽었네. 그 사랑 내 속에 강 같이 흐르네. 그의 생명 내 안에, 그의 축복 내 삶에, 그의 능력 내 안에, 나의 삶 주의 것.

[예화]“어떤 이들은 나무를 만져보고 땔감 이외의 다른 것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목수는 기둥과 대들보와 마룻바닥을 느끼고 집을 생각한다. 농부는 그 나무에서 과일만을 따고자 한다. 여행자는 더위를 피할 그늘을 찾는다. 약제사는 그 뿌리를 본다. 그리고 출판업자는 책의 페이지를 생각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제일 먼저 십자가를 생각한다.”



댓글목록

박홍규님의 댓글

박홍규 작성일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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