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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바울의 목회적 권고(한장으로 토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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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주 작성일11-11-19 00:26 조회4,101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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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지도자는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의 사람이어야 한다. 바울은 그런 사람이었다. 사심이 없는 지도자는 언제나 머리를 차갑게 둔다. 때론 가혹할 만큼 교회를 지키기 위해 혹독한 필설로 다가가다가 다시 따뜻한 가슴으로 호소한다. 이기적인 삯꾼은 머리는 늘 많은 생각으로 데워져 있고 가슴은 이기적 욕심으로 냉랭하기만 하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정직한 사람이 되길 원했다. 그래서 원칙에서는 칼처럼 분명하게 처신했고 영혼을 향한 사랑에는 선한 목자처럼 다가갔다.

(일) 바울의 심정

► 바울은 교회를 개척하고 조직해 가는 과정을 해산의 고통에 비유한다. 교회와 목자의 관계는 마치 여인과 자식의 관계와 같다. 그래서 그의 심정은 갈라디아 교회의 배도에 대하여 들었을 때 찢어지는 고통을 겪었다. 그래서 때론 초달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훈계하고 꾸짖었다가 다시 어머니의 가슴으로 호소한다. 온전한 아들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잉태한 태아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원했건만 마치 병균에 감염된 아이처럼 온전한 형상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 사도가 갈라디아에 있을 때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아름다운 많은 추억이 있었다. 심지어 바울의 안질로 늘 고생하는 사도를 보고 심지어 갈라디아 성도들은 자신들의 눈이라도 빼주고 싶었을 정도였다. 바로 바울은 지난날 그 아름다웠던 추억을 되새기며 영적 어버이로 호소한다
► 이 영적 지도자는 영혼의 이리들에게 그 자녀를 빼앗길 수 없었다. 아들을 빼앗아 종으로 삼고자 하는 거짓 교사들이 이빨을 숨기고 교회로 접근하고 있었다. 과연 지도자로써 어떻게 할 것인가? 그의 편지에는 바로 이런 목자의 심정이 깊이 묻어나 있다.  

(월) 모본의 과제

► 바울은 여기에서 성육신의 원리를 적용하고 있다. 그는 유대인으로 이방인처럼 되었다. 그들의 전통, 유전을 버리고 이방인과 섞이며 이방인의 땅에서 사명을 위하여 살았다. 그는 로마에서는 로마인으로, 갈라디아에서는 갈라디아 인으로 살았다. 마치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께서 인간이 되신 것처럼... 그러나 그분은 우리가 그분처럼 되길 바라셨다. 바울도 그랬다. 그는 자신이 발견한 이 믿음으로 의로워지는 이 상태를 갈라디아 성도들이 누리기 원했다. 하나님의 아들, 구원을 얻는 후사, 그리고 영원한 유업이었다. 이것이 지금 유린의 위기에 놓여 있었다.
► 사명자들은 반드시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과 섞이며 그들의 심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을 자신들이 누리는 구원의 반열로 이끌어야 한다. 이것이 사명자의 삶이다. 성도이지만 세상과 섞이고 음식물에 첨가되지만 오히려 음식물을 변화시키는...  

(화)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 즉

► 모세, 바울과 같은 큰 사람들은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포기할 만큼 영혼에 대한 애착이 컸다. 그 애착이 큰 만큼 그들의 포기도 많았다. 삶의 방식과 습관, 그리고 몸에 익은 오랜 전통들도 이방을 구원하기 위하여 포기하였다. 종종 우리는 어떤가, 재림교인들의 삶의 방식, 그러나 그것이 절대적 원칙이 아닌 것들 때문에 더 고귀한 영혼들을 잃어버리진 않는가? 영혼을 얻기 위하여 종종 우리는 재림교인의 생활 방식을 내려놓아야 할 때도 있지 않은가? 적어도 바울은 그랬다. 그에겐 유대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훨씬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방인처럼 살았다.  

(수) 그때와 지금

► 그때는 고난의 때였고 질병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던 때였다. 그러나 그 때에는 그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았고 십자가의 복음으로 뜨거웠었다. 그러나 지금은 변질되었다. 바울에 대한 태도도 변했고 눈이라도 빼어 주려고 했던 사랑의 관계도 식어졌다. 그래서 바울은 다시 해산의 고통의 수고를 해서라도 그들을 얻고 싶었다. 원 복음 그대로 얻는다면 다시 해산하는 진통을 겪더라도 기필코 얻고 싶었다.  

(목) 진리를 말함

► 늘 진실한 아프고 거짓은 달콤하다. 에덴의 첫 조상을 미혹하던 원수의 제안은 참으로 달콤했다. 그래서 그 나무의 실과마저 보암직, 먹음직하게 탐스러웠다. 그러나 진실은 때론 많이 아프다. 거짓에 빠진 자들에게  진리를 사랑으로 말해야 하고 때론 그것이 아프게 한다고 하더라도 사랑하기 때문에라도 말해야 한다.  
► 거짓교사(삯꾼)들은 백성의 생명보다는 환심을 사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유익을 챙기려고 한다. 그래서 훌륭한 지도자, 좋은 지도자는 위험하다. 우리는 좋은 지도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정직한 목사가 필요하다.

결론

바울은 영적 참 보모가 되어 갈라디아 교회의 배도를 견책하며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려고 한다. 부모의 심정으로 호소하며 간청하였다. 이것이 사랑이다.


토의 사항들

▪ 교단들 가운데 선교적 토착화에 가장 취약한 교단 가운데 하나가 재림교회이다. 가장 손쉽게 접근 하지만 뿌리는 잘 못내리는 교단...  한국 재림교회와 토착화에 대하여 서로 토의해 보자.
▪ 고난이 오히려 사명을 성취하는 동기가 되었던 경험이 있나요?
▪거짓에 빠진 아들에게 진실을 말해야 할 때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만일 그것을 그가 싫어할 때라면......

댓글목록

종원이 아빠님의 댓글

종원이 아빠 작성일

은혜의 시간, 감동의 시간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Thankyu very mucy)
목사님 사업을 같이하는 동료가 장로교회 교인일때 인도하고 싶을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지금 개인전도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먼저 열고 진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제일 먼저 관심을 보여주세요. 사랑의 관계먖기를 먼저 하시고 그 친구의 입술을 잘 주목해 보십시오. 무슨 말을 자주 하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그 다음엔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모르게도 기도하고 알게도 기도하는데(친구의 고민을 적을 기도 신청서를 내일고 아침마다 기도할 때 기도해 준다고 하십시오.) 영혼 구원은 사람이 일이 아니라 성령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믿을 만한 교회의 소그룹과 연결 시키십시오. 등산이나, 취미 생활 그룹과 연결시켜도 좋구요.... 혼자서 끄는 것 보다는 여러명이 끄는 것이 수월하지요. 그렇게 씨뿌리고 경작하면 결국 수확하게 될 것입니다. 영혼구원 참 즐거운일 아닙니까?

종원이 아빠님의 댓글

종원이 아빠 작성일

목사님 답글 감사 드립니다.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천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내 꿈을 향하여 전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미리님의 댓글

강미리 작성일

목사님 항상 도움받고 가요.~ 오늘은 인사드리고 가려고요.
예수님 안에서 참 자유를 배우며 제게도 그 자유를 주시는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런 자유를 주시는 그분을 위해 살고싶어지네요.^^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 반갑네요... 어느 교회에서 섬김사역 이루어 가는지 궁금(?)

강미리님의 댓글

강미리 작성일

^^ 목사님 그땐 오빠였는데...
 전 하동에서 오빠들과 함께 했던 기억이 오래 남아있어요.
제게 좋은 영향력을 주신 분들이죠~^^
지금은수동 에덴요양병원에서 영적간호 일을 돕고있습니다.
제게 왜 이런자리를 주셨는지 알 수 없지만 그저 따라가다보니 많은 깨달음과 배움을 주시네요.
앞으로도 많은 도움 받아갈께요.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삶이 사명이되고 사명이 삶이 되는 사람 사는 세상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주님께 감사해^^
지나간 세월의 틈새로 기억을 꺼집어 내서 떠 올려 보는 너의 미소가 참 선하고 아름다워 주님의 영적 간호일에
적합한 그릇일거라 믿으며 잠시 그 사역 잘 감당하도록 기도한다.

금강님의 댓글

금강 작성일

항상 좋으신 말씀으로 은혜 받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셔서 좋은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변람없는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고 영적 에너지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별빛태자님의 댓글

별빛태자 작성일

곁에 있으면 사람냄새 솔솔 풍기는 진솔한 형님,
멀리 있어도 목사향기 폴폴 날리는 행복한 형님,
예수 닮기 위해 삶을 반전시키는 복된글이 있어서..
이 아침에도 머리를 숙입니다..
전도회는 잘 끝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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