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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7과 믿음의 길(교과 한장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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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주 작성일11-11-05 21:06 조회4,109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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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믿음의 길은 율법의 길과 다르지 않다. 율법 즉, 계명은 어린 아이에게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보여주는 안내자이다. 율법은 믿음의 길을 열어주는 전령이며 믿음과 충돌되지 않으며 믿음을 격려한다.
▸믿음은 성령의 사역을 받아들이며 그 성령은 율법의 저자이시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들은 율법에 매이지 않는다. 성령은 율법의 원 저자이므로 율법과 충돌하지 않으며 율법의 그 정신을 더욱 잘 이해하신다. 율법의 자구보다 더 깊은 의미와 동기를 아시며 율법의 정신을 이해하신다. 따라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율법을 거역하지 않는다. 율법과 조화되며 율법의 정신을 나타낸다.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았던 유대인들은 율법의 자구를 잘 지켰지만 정신은 왜곡하였다. 그리고 율법의 마침인 그리스도를 외면하였다.
▸하지만 율법은 꼭 필요한 것이다. 율법은 종종 이정표와 같아서 우리가 바른게 가고 있는지 보여주고 길을 잃지 않도록 나침반 역할을 한다.      

(일) 율법과 약속

▸율법이 언약을 대신하는가? 아니다. 율법이 언약을 반대하는가? 아니다. 율법이 언약을 거스리는가? 아니다. 율법과 언약은 상호 기능과 역학이 다를 뿐 조화되고 일치한다.  
▸바울이 주장하는 바는 이렇다. 율법이 죄인에게 생명을 줄 수 없는바 어떤 인간도 스스로 율법을 모두 지킬 수 없기 때문이며 율법의 선한 기능은 오직 복음 안에서 순종 할 때 참으로 율법을 삶에서 바르게 실천 할 수 있다.
▸약속아래서는 율법의 순종은 사랑의 활동이 되지만 약속이 없으면 율법의 순종은 단지 의무감에 불과하다. 그래서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시다.

(월) 율법아래 매임

▸우리 참 신자들은 율법 아래 있지 않다. 율법의 정죄아래 있지 않고, 또한 율법을 행함으로 의를 이루고자 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우리는 율법 없는 자들이 아니다. 우리는 율법을 거부하지 않으며 여전히 율법은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아래 있으며 그 성령은 우리로 즐겨 율법을 준행하도록 이끈다. 그 순종은 기쁨으로 주님을 따라감이며 구원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지키는 의무감이 아니다.
▸율법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까지 끊임없이 죄책감으로 압박하고 사형을 선고한다. 율법의 틀에서 우리는 죄수처럼 창살에 갇힌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만날 때 우리는 비로소 해방된다. 믿음이(그리스도) 오면 우리는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는바 그리스도 안에서 정죄가 없다.

(화) 보호자로서의 율법

▸그러면 율법이 죄인가? 율법이 원수인가? 율법이 우리로 죄를 짓게 하는가? 바울은 종종 이런 질문을 던짐으로 율법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려고 시도한다. 율법주의는 율법을 구원의 조건으로 가르치고 율법 폐기론 자들은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근거로 율법의 무용론을 주장한다. 그러나   모두 성경과 동떨어진 가르침이다.  
▸죄가 우리의 원수이지 율법이 우리의 원수가 아니다. 율법은 그 것이 어떤 종류의 것이든지 인간의 유익을 위하여 제정되었다. 바르게 이해될 때 율법은 인간에게 축복이 된다. 율법은 세가지 기능을 가지는데 첫째는 거울로서의 기능, 둘째는 나침반 기능, 셋째는 울타리 기능이다. 울타리 기능은 보호기능이 있다. 율법이 범죄한 죄인을 살려 주지는 않지만 타락으로부터 지켜주는 순기능이 있다.

(수) 초등교사로서의  율법

▸초등교사인 율법은 의의 교사는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의의 교사이시다. 초등교사의 역할은 의의 교사이신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것이다. 그럴지라도 초등교사 아래서 아이들이 훈육되고 보호를 받는다.  
▸율법이 초등교사가 되어 엄하게 훈육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의의 교사를 만나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율법이 죄인을 억누르는 것은 죄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주어지는 의를 더 기쁨으로 받아들이기 위함이다. 율법은 이스라엘 6개 지역에 나누어진 도피성으로 향해가는 길에 놓여진 이정표와 같다. 그리로 달려가야 살길이 있다고 말해주는 이정표이다.    

(목) 율법과 신자

▸신자는 초등교사 아래 있지 않다. 이것은 단지 정죄만을 말하지 않는다. 실제로 우리는 율법의 조항에 얽매이지 않고 그 이상을 믿음 안에서 행한다. 성령은 그 율법의 정신을 우리들의 마음 판에 새기신다. 문자 주의적 율법 순종이 아니라 그 정신을 이해함으로 포괄적 순종을 실천한다. 우리가 영적으로 어린아이일 때는 율법의 조항을 지키는데 급급했지만 성령의 지도를 받는다면 율법의 정신을 실천한다. 율법에 반하거나 율법의 무용함을 주장하지 않고 오히려 율법의 완성을 이루는 사랑을 실천한다.

결론

기록된 율법은 금지의 조항으로 주를 이루지만 그 정신은 적극적 사랑의 실천, 즉 “하라”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이 초등 수준일 때 무엇을 하지 않는 것에 만족하지만 신앙이 성숙되면 사랑을 실천하는 적극적 율법 준행자가 된다. 믿음의 길은 순종의 길이며 사랑의 실천의 길이다.  

토의 사항

▪ 어떤 때에 율법이 당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 하는가?
▪ 율법을 순종 할 능력을 어디로부터 오는가?

댓글목록

죽은소님의 댓글

죽은소 작성일

간결하게 군더더기없이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처음 들어와 봤는데 이해가 잘 되고 있습니다율법은 도피성으로 가기 위한 이정표라는 이야기가 쉽게 와 닿았구요 율법의3가지 기능도 기억이 잘되구요 신앙이 성숙되면 사랑을 실천하는 적극적인 율법의 준행자가 된다는 말씀은 아멘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작으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정부교님의 댓글

정부교 작성일

항상감사합니다  율법에 매이지안고 서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집사님, 감사합니다. 교회 안교반의 부흥을 기원드립니다.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작성일

그리스도인의 삶은 믿음의 삶이다. 그의 율법과 조화된 삶은 그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서 행하는 삶이다. 모든 율법을 준행하는 동기는 십자가의 주님에게서 오는 것이지 율법적 의무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금강님의 댓글

금강 작성일

율법과 약속을 아주 쉽게 잘 설명하여 주시니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요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작성일

우리가 율법을 지키는 것은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실 때 자연스런 반을이 된다. 요14:15절을 해석에 따라"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라" 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더 좋은 번역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게 될것이다."이다. 그분을 사랑하면, 성령을 따라 살면 계명에 순종하는 삶은 자연스런 일이 된다.

채문병님의 댓글

채문병 작성일

목사님! 어디에 다녀 오셨나보죠 한두주정도 목사님의 자료를 금욜밤까지 찾다가 포기 했었는데 이렇게 일찍 자료가 올라와 참 감사 합니다.풍성한 말씀의 해설을 하실수 있도록 성령님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재림님의 댓글

재림 작성일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것 처럼 안교현장에서 큰 도움을받고 있습니다 수고하심에 감사하고요
갈라디아에서 말하는 약속(언약)을 한마디로 설명해 주신다면? 우문입니다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작성일

(롬 5:6-8, 개정)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현답인지 모르겠습니다.

파란하늘님의 댓글

파란하늘 작성일

마냥 목사님 수고 공짜로 받아만 갔었는데 오늘은 조금 찔려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영원한 복을 감히 기원드리며, 영적수고 애쓰시는 목사님께 몸을 건강하게 하시는 성령의 은혜도 함께 구합니다.^^

재림님의 댓글

재림 작성일

무슨 의미인지 이해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물탱크님의 댓글

물탱크 작성일

목사님 성함이 제가 아는 친구 이름하고 똑 같에요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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