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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1과 이방인의 사도(교과 한장으로 토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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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주 작성일11-09-26 22:03 조회3,68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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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우리는 이번과에서 갈라디아서의 기록자인 바울의 삶을 살펴본다. 유대인들의 선민사상과 메시아 시상은 그들의 국가적 존재감을 떠받드는 두 기둥과 같았다. 다른 어떤 나라가 아니라 이스라엘만 하나님이 사랑하신다고 믿었고, 그들의 메시야는 장차 정치적 구원을 가져올 위대한 군주라고 믿었다. 이방인에 대한 적대감은 구약의 요나서에서 잘 나타나있다. 그런 교육적 정치적 배경에서 자라고 성장한 사울이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기독교회에 적대감을 나타내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결과였을 것이다. 우리는 1과에서 갈라디아서의 기자인 바울의 삶을 조명하게 된다.  철저한 국수주의적 바리새인이 회심하고 이방인의 사도로 대 변신을 하게 된 것은 그가 고백한 것처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고전 15:10, 개정)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일) 그리스도인들의 박해자

▸박해자 언제나 같은 신앙을 다르게 하는 사람들에게서 시작한다. 아벨을 죽인 가인은 아벨처럼 하나님을 제사했던 인물이다. 역사 속에서 가장 참혹한 종교박해는 같은 신앙 다른 방법으로 믿던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졌다. 이것은 이미 주님에 의해 경고되었다. (요 16:2, 개역漢)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者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잘못된 열정은 오히려 훨씬 위험하고 그 영향력이 크다. 교회 안에서도 교회를 크게 어지럽히는 사람은 특별한 열심히 있는 사람이지 아무런 힘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따라서 나의 편견, 나의 열심히 다른 이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되묻는 일은 늘 필요하다.  
▸헛되게 흘려지는 피는 없다. 순교의 피는 땅에만 뿌려진 것이 아니라 사울의 마음 밭에도 뿌려졌다.

(월) 사울의 회심

▸사울의 마음은 이미 스데반의 순교에서 흔들렸다. “사울이 큰 고민 없이 이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결국 그가 받은 교육과 편견, 옛 스승들에 대한 존경심, 그리고 인기를 얻으려는 그의 교만으로 그는 양심의 소리와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였다.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확실히 옳다고 결정하고 나자 사울은 예수의 제자들이 가르친 교리에 대하여 매우 가혹한 반대자가 되었다.”(행적, 113)
▸하나님이 바울을 선택하신 것은 전적으로 그분의 은혜였다. 바울이 그토록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열정적인 이유는 전혀 선택받을 가치가 없는 자신을 불러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로 그분의 은혜를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산헤드린에서 스데반이 보여준 순교순간의 의연하고 평화로움, 예수 부활에 대한 소식들, 모든 것이 순식간에 마음을 점령했을 것이다.

(화) 다메섹으로 간 사울

▸사울이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사건을 3번이나(행9:1-18, 22:6-21, 26:12-19) 기록되었다. 그는 매번 필요할 때마다 자신의 회심 사건을 증언하였다. 우리는 우리의 회심 사건, 예수를 만나 사건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간증은 듣는자와 하는자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결론으로 나야한다.
▸복음의 훼방꾼이 복음의 사도가 되었다. 다메섹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우리의 다메섹은 어디인가? 우리 각 사람의 다메섹도상은 어디였는가?  사울은 예수를 만나고 시력을 잃었다. 시력을 잃고 난 다음 그의 편견의 눈도 잃고 어둠 속에서 그의 영적 시력을 찾아가기 시작하였다. 비록 다시 보게 되었으나 그는 세상에 대하여 그날 영원히 눈을 감았고 그분 안에서 하늘을 향하여, 이방을 향해 눈을 떴다.  

(수) 이방인에게 전파된 복음

▸초대교회의 바울의 선교본부는 예루살렘이 아닌 제국내 시리아의 수도 안디옥이었다. 안디옥이 예루살렘보다 유리했던 까닭은 그 교회의 입지 조건이 다양성을 수용하며 예루살렘에 비해 훨씬 수용적이었다는 것이다. 우리 교회들의 과거를 살펴보면 수용성의 결여로 교회가 선교적 기회를 놓친 때가 많이 있다. 결국에는 수용할 것(문화적 차이)들을 마치 원칙의 문제인양 고집하다가 선교기회도 놓치고 뒤늦게 수용하는 일들이 있었다. 초대교회의 이방인을 위한 선교사들이 그런 안디옥교회를 전초기지로 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목) 교회 내의 갈등

▸이방인 신자들의 입교문제에 유대인 전통을 고집하던 안디옥 교회의 문제와 관련하여 유대인 신자들의 고민했던 부분은 이해 할 수 있는가? 재림교인들은 건강기별을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담배를 끓지못한 사람에게 입교를 허락할 수 있는가? 어느 선까지 가능한가?

결론

교회의 영적 수준은 높이고 교회의 문턱은 낮추어야 한다. 그리스도와 깊은 관계를 맺는 그리스도인의 수용성, 아량으로 연약한 신자들이나 새 구도자들에게 지금보다 훨씬 호의적이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들의 전통의 방식을 고집함으로 영혼들이 주님께 나아오는데 그들을 힘들게 하지는 않는지 고민해야 한다.

토의사항

▪ 바울은 왜 그렇게 초대교회에 대하여 적대적이었다고 생각하는가?
▪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서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는 대답을 들었을 때 그 순간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 그리고 3일간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 식음을 전폐하고 ...
▪ 당신의 회심 사건을 나누 보십시오. 그 당시 상황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까?
▪ 예수님을 만나서 자신을 그분께 드린 경험이 있습니까?
▪ 우리교회의 수용성은 몇 점 정도인가?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바쁘신 중에도 꾸준하게 자료를 올려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금강님의 댓글

금강 작성일

항상 좋은 자료로 이해 하게 하여 주시니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작성일

금강님, 감사합니다. 늘 시간에 쫒기며 부족한 자료를 올려도 격려를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이광진님의 댓글

이광진 작성일

"박해는 언제나 같은 신앙을 다르게 하는 사람들에게서 시작한다."
"나의 편견, 나의 열심이 다른 이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되묻는 일은 늘 필요하다." 
"우리 교회들의 과거를 살펴보면 수용성의 결여로 교회가 선교적 기회를 놓친 때가 많이 있다. 결국에는 수용할 것(문화적 차이)들을 마치 원칙의 문제인양 고집하다가 선교기회도 놓치고 뒤늦게 수용하는 일들이 있었다."
"교회의 영적 수준은 높이고 교회의 문턱은 낮추어야 한다. 그리스도와 깊은 관계를 맺는 그리스도인의 수용성, 아량으로 연약한 신자들이나 새 구도자들에게 지금보다 훨씬 호의적이어야 한다."
-위의 말씀들, 너무나 영감적이고 공감이 됩니다.
 폭넓은 접근으로  교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핵심적으로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교회의 수용성은 몇 점 정도인가?
이런 질문도 너무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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