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과 계시록에 나타난 예배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 14:3)

시작하며

계시록의 예배는 하늘에서의 장면들이다
하늘에서 예배드리는 자들은
이 땅에서 영을 회복한 자들의 예배다

사람이 육을 가지고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영을 회복 하지 못하면
천국에 갈수도 없고 하나님을 볼 수도 없다

우리에게 영을 주신 하나님은
세세토록 살아 계시고(계 5:14)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이시고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계 11:17)며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한”(계 4:11)
성삼위 하나님으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실 분이다

우리가 예배를 통해 영을 회복함으로
영광된 천상예배의 참여자가 되자

일)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경외는 두 가지 단어가 합쳐진 특별한 감정이다
경외란 두려워하면서 사랑하는 것으로
하나님께만 가질 수 있는 마음이다

성령이 충만했던 사도 요한이 본 예수님은
촛대사이에 계신 예수님
대 제사장이신 예수님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
거룩과 성결하신 예수님
신적 통찰력을 가지신 예수님
심판 주 되신 예수님
위엄과 권위를 가지신 예수님
종들을 붙드시는 예수님
말씀의 칼을 가지신 예수님
영광의 예수님이시다

우리가 가늠할 수 있는 하나님은
대기권 하늘을 지나 태양계 크기의 천 억개 행성과
그 천억개 크기의 또 다른 행성들로 이루어진
은하수를 지나 이르게 되는 3층천 하늘에 계신
즉 우주를 주관 하시는 상상초월의 신이시다

그 하나님 앞에 나 란 존재는 먼지에 불과 하다
그럼에도 나를 기억하시고 사랑 하신다는 복음에
두렵고 떨리는 경외심으로 엎드려 질수밖에 없다

인류를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을
사람의 말이나 글 그 무엇으로도 다 표현 할 수 없다

월)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계시록에는 하늘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천사들의
찬양 장면이 여러 번 소개 된다

5:13절과 7:12절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5:12절에는 천만천사가 어린양을 찬양하는 것으로 봐서
하나님과 어린양이 일체임을 나타내고 있다

하늘에서 일어난 반역으로 하나님께서
육을 입고 땅으로 내려 오셨고
땅에서 이루신 영원한 사역으로 인해
온 하늘이 세세토록 찬송을 올리는 것이다

천사들은 예수님의 완전하시고
충만하신 일곱 가지의 속성을 찬송 하고 있다

찬양의 내용은 죄를 대신해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 그 자체시며
하나님의 충만한 생명으로
그것을 믿는 자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셨고
그 지혜를 믿는 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능력 외적인 강력한 힘으로
악이나 대적 자를 멸망시키고 우리를 지키시며
하나님으로 존귀와 영광을 소유하셨으나
종의 형체로 세상에 오셔서 낮은 자리에 임하셨고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더 높은 존귀와 영광을 입으셨다

예수님의 사역은 하늘에서도 최고의 찬송주제 시고
구원 받은 땅의 사람들에게도 찬양의 주제시며
영원히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 하시다

화) 요한계시록 13장

영적인 쟁투란? 영 싸움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사람에게만 생기를 주셨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생기를 가진 존재로
생기를 주신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운명이였다

그러나 사람의 그 운명을 가로채서 변질시킨 사단은
하나님대신 사단과 그 졸개들을 따르게 했다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싸움은
시대마다 나라마다 개인마다 언제나 있다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이 왜 망했는가?
창조와 구원과 심판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우상을 따랐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멸망은
세상나라들과 개인들에게 교훈을 준다

세상과 모든 사람들은 어디서 왔는지 알아야 하고
어디서 구원 받아야 하는지 알아야 하고
어디로 가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세상과 모든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왔으며
예수님의 피로 죄에서 구원 받았으며
삶이 끝난 후에는 심판을 받게 된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그 자리에서 할 말이 있으려면
창조의 목적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수) 요한계시록 14장

하나님은 어떤 신인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 만드신 분이시기에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나님 외에는 그 무엇도 피조물이기에
경배를 받을 수도 없고 대상이 될 수도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창조주를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피조물인지를 모른다

세 천사의 기별에 그 비밀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기별은 영원한 복음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전해 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심을 알리기 위해
안식일을 주시고 십계명을 주시고
언약을 주시고 예수님까지 주셨다

하나님께서 하실 사역은 다 이루셨고
나머지 사역은 교회에 주어졌고
우리개인들에게 맡겨졌다

사람은 창조주를 만나야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길을 알게 된다
길을 모르면 우상을 따르는 것이 되고
우상을 따르면 멸망으로 가게 된다

목) 하나님께 경배하라

성경을 한마디로 표현 하라면
하나님의 짝 사랑이라 할 수 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마음 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드리는 모든 것은
나를 위한 것이며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란?
많은시간 많은헌금 많은봉사가 아니다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왜 창조 하셨으며
하나님이 왜 사람이 되셨으며
하나님이 왜 언약을 주시며
우리와 함께 하길 원 하시는지?
그것을 아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하나님은 나를 자녀라 부르시고
하나님은 나를 결혼할 신부라 하시며
하나님은 나와 친구로 사귀기를 원 하신다

나는 그 하나님을 어떻게 여기고 있는가?
우리를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면
육신의 생각과 행위들은 너무나 초라하여
바울의 고백처럼 배설물에 불과 하다

사랑에는 2등이 없다
그 하나님을 1등으로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