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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교과 해설]제7과 시편 속에 나타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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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금하 작성일11-08-03 00:18 조회4,44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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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7, 시편 속에 나타난 예배
[기억절]"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전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시84:1~2)
 
[키워드] 시편은 성경의 정 중앙에 위치하여 있고 장 수도 150편으로
가장 많으면서, 독자들에게 가장 흥미진진한 은혜와 공감을 일으키는 말씀이다.
 
시편을 감상하다보면 내 영혼이 시인이 된 것인 양 착각하기도 하며
내 자신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눈물을 흘리는 큰 감동에 젖기도 한다.
이번 주는 이 '성스러운 노래의 책'에서 예배와 관련된 의미들을 탐구해 볼 것이다.
 
8월7일(일) 우리를 만드신 여호와께 경배하라.(시90:1-2;95:1-6;100:1-5)
 
[문1]시편 기자는 어떤 이유로  하나님께 찬송드리며 경배하라고 호소하는가?
첫째, 창조주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
둘째, 허무한 인생을 구원하여 주시고 돌보아 주심.
 
시90편에서 모세는 영원히 존재하시는 하나님과, 덧없는 무상한 인생을 대조한다.
'아이적 태일러'는 시90편을 "인간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이며,가장
감동적이며 가장 고상한 신학적 개념이요,가장 찬란한 영상이다" 라고 극찬했다.
 
세계나 인간들은 변하고 늙고 죽고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은 영원하시다.
기쁨이나 행복, 성공은 연약한 인간이 영원하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비롯된다.
 
시95편은 공중 예배 때 감사기도를 위해 지은 "경축송'이다.
1~7a절은 "예배로의 초대"이고, 7b~11절은 "불신과 불순종에 대한 경고"이다.
여기서 모세는 하나님께서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이유 2가지를 강조한다.
첫째는,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되심과,
둘째는, 이스라엘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목자장 되시는 하나님이시다.
 
시100편은 '경축송"의 결정판이며 예배 때 가장  많이 인용하는 시 인데,
비애,원망은 한 가락도 없는 것이 특징이고, 온 땅을 향하여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여호와를 찬양하는 우주적 예배에 오라고 초청한다.
 
이 시는 시종일관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이 시의 내용에 가까운 찬미가는
"만복 근원 주하나님 천하사랑 모두 찬송"이다.1551년에 '루이스 부르좌'가
작곡하였고, '윌리엄 키드'가 시100편을 의역하여 지금의 가사를 붙이게 되었다.
 
시편 전체에서 예배와 관련된 단어가 총424회 언급 되었다. 
'경배(14)','찬양(76)',찬송(66)','노래(125)','송축(30)'.감사(80).,'할렐루야(26)'.
매 장 마다 2.8회 이상 하나님의 업적을 찬양하라고 강조한다.
 
시편의 예술가들은 대 예술가이신 창조주의 권능과 위대하신 사랑의 진리를 선포하고 있다.
'천지 창조' 와 '구속의 경륜'은 하늘의 대 서사시이며 영원한 복음이다.
경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은 우리를 지으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이시다.
 
[묵상]“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편95:6.
 
(프리즘) 먼저 공과를 시작하기 전, 인터넷에서든지 음반을 통해서든지
종교음악 장르로 된 불후의 명작, 세계3대 오라토리오
헨델의 "메시야",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죤의 '엘리야',를 감상해 보라.
 
장엄한 음악에 가슴이 터질듯한 뭉쿨한 감동과 감격,환희가 밀려옴을 느낀다.
이들도 한결같이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적 사랑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노래하고 있다.
헨델,하이든,멘델스죤,바흐 같은 영감적 음악의 거성들은 창조주께대한 최상의
경의와 존귀와 영광을 돌리며 그분을 경배하라고 아름다운 곡조로 노래하고 있다.
 
[적용] 당신에게 있어서 여호와 그는 누구이신가? 그분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고 있는가?
 
[요점] 창조주의 지위를 돌려드리는 것이 참경배를 회복하는 것이요 첫째 천사 기별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시92:2).

8월8일(월) 성소로부터 오는 심판(시75:2)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공의롭지 못한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악인이 늘 형통하고 득세하며 의인은 매일 당하고 손해보고 피해만 본다.
착하고 믿음 좋은 사람이 잘되면 얼마나 합당하고 공평하고 좋겠는가 만은
오히려 악인들과 적당히 믿는 사람들이 잘 되고 잘 나간다.
 
그 뿐이랴? 우리네 울타리 너머를 보면, 이해난망이다.
일요일을 믿는 거짓교회는 승승장구하며 고관대작들로 판친다.
진리교회라는 곳은 지지리도 작고 변변치 않은 사람들이 고작이다.

세상은 억울하고 원통하고 불공평한 일로 신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시편 기자도 이런한 신앙적 딜레마에서 고뇌하며 답을 찾고 있다.
천부당 만부당한 문제 거리들를 가지고 하나님께 항변하고 토로한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여!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왜 말이 없으십니까?
 
마귀가 지배하는 악이 판치는 이 세상에서는 답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시편 기자를 데리고 이생 저편 영원한 공간으로 가신다.
고난 당하셨던 예수께서 하늘 지성소에서 책들을 펴 놓고 율법에 따라
악인을 판단하시고 의인들을 중보하시며 신원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시102:19)
"정한 기약을 당하면 정의로 판단하"(시75:2)시러,"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시96:13)라고 말씀하시면서
히11장의 믿음의 선각자들처럼 참고 인내할 것을 권고하시므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시73:17)라고 고백하게 되었다.

[묵상]"하늘 성소에 거하시는 그분은 공의대로 심판하신다. 그의 기쁨은 보좌를 둘러선
 "천사의 무리보다도 죄악 세상에서 온갖 유혹과 싸우고 있는 당신의 백성에게 있다.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셀라)"-실물교훈175.
 
[적용]진리를 따르는 문제로 불이익을 당해 본 경험이 있는가? 어떻게 하였는가?
편법 불법 탈법,불공정이 판치는 사회에서 정의와 공의를 어떻게 실현 시킬 수 있을까?
 
[요점] 주님께서 성소에서 세상을 심판하고 계시므로, 모든 수수께기 같은 의문들이 곧 밝혀질 것이다.
 
8월9일(화)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49편)
 
현대에도 정통 유대교 가정에서 초상이 나면
일주일간 내내 애도하면서 시49편을 암송하는 것이 관례이다.
 
총론적으로 '세상 부귀 영화는 잠깐이다'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왜 부자가 세상에서 좋은 조건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을 하고 있다.
본 시편은 부요가 죽음을 연장시키지 못함은 물론, 죽었을 때
부자들이 가난한 자들과 같은 입장으로 떨어질 것을 가르친다.
 
5-13절에서는 인생 무상함과 세상의 부자들에게 주는 특별한 메세지를 전한다.
14-20절에서는 악인들의 최종적 운명과 , 의인들의 최종적 운명을 대조하면서
의인들이 받게될 영생으로부터 누릴 궁극적인 위로를 논하고 있다.
 
본시의 목적은 세상 사람들에게 이세상 것들에 마음을 두는 어리석음과
허탄함을 깨닫게 하여 더 나은 세계를 구하도록 설득시키 위한 것이다.
결국,“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20절).
 
(예화)"인생에서 제가 깨달은 한 가지 사실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기 전에 우리는 35세를 넘어버린다는 겁니다.
처음에 나는 빠른 차가 있으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포르셰를 샀죠.
그 다음엔 집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집을 샀죠. 그런데 그 다음에
비행기가 한 대 있으면 행복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한 대 샀지요.
그러고 난 다음에 나는 깨달은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돈을 주고 살 수 없다는 것을..."
괴테의 말대로,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은 그 뜻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거운 짐일 뿐"이었던 것이다.
-공지영《수도원 기행》 중에서-
 
[묵상]"재물을 향한 탐욕은 너무도 매혹적이며 황홀케 하는 영향을
생애에 미치기 때문에, 고결함을 왜곡시키고 인간성을 부패케 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마침내 사람들을 멸망에 빠뜨리고 만다."-산상보훈,89-
 
[적용] 당신에게 내일 1억원의 현금이 생긴다면 어디에 쓸 것입니까?
 
[요점] 재물로 부자가 되기를 애쓰지 말고 믿음의 부자가 되기를 힘쓰라.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믿을 수는 없다. '짤나'에 목숨 걸지 말고 '영원'에 생명을 걸어라.
 
8월10일(수) 예배와 성소(시141:2)
 
시편에서도 성소 예배 신학이 폭 넓게 언급되었다.
성소 봉사의 의의는 희생 제사이며 그 중심엔 희생 제물인데
인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당하신 예수님을 표상한다.
 
특히 다윗은 자신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 같이 되며
그의 손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성소 제사 가운데 "매일의 봉사"는 조석으로 드리는 번제와 금향단에
향기로운 향을 드리는 일과 개인들의 죄를 위한 특별한 제사로 구성되어 있었다.
 
[문1] 분향단에서 드린 "향연"은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스라엘의 기도와 함께 올라가는 향연은 그리스도의 공로와 중보 곧 그분의
완전한 의를 표상하며 그것은 믿음을 통하여 그분의 백성에게 전가(轉嫁)된다.
그것만이 죄 많은 인간들의 예배가 하나님께 가납될 수 있도록 한다"-부조와 선지자,353-
 
조석으로 드리는 제사를 위한 정해진 시간들은 거룩하게 여겨져서,
유대 민족 전체를 통하여 예배를 위한 정한 시간으로 지켜지게 되었다.
이방 민족의 포로 시절에도 그 시간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기도하였는데,
이러한 관습은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본받아야 할 조석 예배의 표본이 된다.
 
[묵상] -성소에 계신 그리스도를 생각하자-
"하늘에 있는 성소는 인류를 위한 그리스도의 사업의 바로 중심이 된다.
이것은 세상에 사는 모든 영혼들과 관계를 가진 것이다. 그것은 구속의 계획을
밝히 드러내주고, 때의 맨 나중까지 보여 주며, 의와 죄 사이에 있는 투쟁에서
의의 편이 최후의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을 나타내 준다"― 대쟁투 하권 285,-
 
[적용]당신은 예배 순서 중 언제, 희생 제물이 되신 주님을 가장 깊이 명상하게 되는가?
 
[요점] 시편의 기자들은 한결같이 성소 예배의 중심되시는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도 하늘 성소에 계신 예수님의 사역을 바로 이해하게 될 때 참된 예배를 회복하게 된다.
 
8월11일(목) 우리가 잊지 않도록(시78:6-7)
 
예배가 소홀해지고 등한히해지면 하나님을 잊게 되고 과거를 망각하게 된다.
예배는 배은망덕했던 과거,현재를 회상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행위이다.
시편 기자도 그 점을 정확히 인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교훈하고 있다.
 
"시78편은 가장 긴 민족적 찬송시로서 애굽에서부터 다윗이 왕국의
기초를 확립하기까지에 이르는 이스라엘 역사를 개괄하고 있다.
시인은 현재와 미래에 하나님께 충성하라는 경고를 이스라엘에게
주기 위하여 사건들과 반역, 그에 따른 고난과 징계로 점찰된 이스라엘
과거에 호소한다. 이 시는 본질적으로는 교훈적이기 때문에 의로운 삶을
교육하려는 목적이 있다"-SDABC 6권,383 참조-
 
[묵상] 시편을 비롯한 성경은 어떤 목적으로 기록되었는가?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전10:11).
"모든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성서 속의 시편은 이스라엘 역사의 심장고동과도 같다.
이 기도의 책에서 언약의 백성은 하늘로 가는 계단을 발견한다"-한스 K, 라론델-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와같이 과거를 회상할 때 그들은 주님의 처사가 언제나
반복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경고를
이해하게 되고 이전의 실수들을 반복하지 않고자 주의하게 될 것이다"-증언보감3권,190-
 
(프리즘)"예루살렘 교외 서편에는 나치에 의해 희생된 600만명을 기념하는
'야드바셈' 기념관이 있다. 그 기념관 입구에는,
"용서하라, 그러나 잊지는 말아라"는 경구가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 민족은 그들의 과거를 자손들에게 전달하는 교육의 방편으로 비유를 발전시켜 왔다.
비유를 희랍어로는 '파라 볼레'라고 한다. "옆에 던진다"는 뜻이다.
비슷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의 핵심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모든 믿음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우리가 경험한 소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
과거에서 미래를 배우도록 말이다.  자녀들에게 배우게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나간 과거의 위기속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도우신 사적이다.
과거의 역사를 망각하는 민족이나 사람은 반드시 망하는 법이기 때문이다."
 
[적용] 당신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어느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1)설교  (2)교과공부  (3)찬양 (4) 기도 (5)봉사 (6)선교 (7)예언의 신 연구(8)조석 예배
 
[요점] 말씀은 예배의 중요한 요소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하며
우리에게 의롭고 충성스런 신앙을 고취시키며 바른 길을 제시하여 준다.

[총론] 고대 이스라엘이나 유대교, 초대교회나 기독교인들은 공,사 간에 예배 때
항상 시편을 활용하였는데 찬양, 기도,낭독 등 다방면으로 헌신의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시편은 탄원과 확신과 축복과 찬양과 감사의 생생한 언어로 하나님을 찾는 자들의
심경을 적나라하게 토로하고 있고, 또한 시편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는 예배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댓글목록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작성일

두 주 전에 미리 교과 해설을 올려 달라는 분들이 있으셔서
무례하지만 이렇게 연구를 앞당겼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처음과 같이님의 댓글

처음과 같이 작성일

참으로 감사 합니다. 토의 자료를 규제 하는 것도 못마땅 하지만, 평가하는 것처럼 후미에 밀어 내는 것이 참으로 비위에 거슬리군요, 토의의 의미도 모르는 분들인것 같은 인상이 듭니다.
여러가지 토의 자료중에 참고로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결론을 얻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인것 같은데! 아무튼 공부 잘하고 갑니다, 좋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계속 부탁 합니다. 감사 합니다.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늦게 답장을 드려 죄송하군요
신바람을 불어 넣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의 하찮은 연구가 쪼깨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영육간에 강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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