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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 하나님의 본성: 속죄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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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08-09-26 09:11 조회6,2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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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 하나님의 본성: 속죄의 기초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사 46:10)

시작하며

올해도 어느덧 마지막 4기를 맞이했고
한해도 은혜로 살도록 주님이 복을 주셨다
4기 공부는 많이 어려운 공부가 될 것 같다
그러나 어려운 만큼 은혜는 더욱 많을 것이다

우리는 평생 하나님만 바라고 믿고 살면서도
하나님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왜 그럴까?
그것이 사람의 한계이다
유한한 사람이 무한하신 신을 어찌 알 수 있겠는가?

하나님에 대해 알려고 수많은 신학자들이
수백 년 동안 연구하고 돌고 돌아온 것이 결국 성경이다
하나님에 대해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해도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만큼만 알 수 있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을 알 길이 없다
말씀을 믿어야만 하나님을 알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하나님은 사랑이 많은 분이 아니라 사랑자체 시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신 모든 것은 사랑이다
사랑으로 창조하셨고 사랑하며 살도록
사랑이 하나님나라의 기초와 법이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범죄 후 인간이 잃어버린 것은
하나님이지만 거기에 사랑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십자가로 사랑을 고백하셨고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도록 하셨다

일) 영원하신 하나님(시 10:25-27)

하나님의 영원성을 어떻게 이해할까?
세상 모든 만물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천사는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는 존재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이것을 쉽게 표현 하면 인간의 시간은 가로로 흐르고
하나님의 시간은 세로 로 표현하기에
인간의 시간처럼 과거와 미래가 없고 언제나 현제이다
다른 말로 표현 하면 멈춤의 시간이다

그 하나님이 영적 존재들을 위해 하늘을 창조 하셨고
물질존재인 인간과 만물을 두시려고 세상을 창조 하셨다

자존하신 하나님이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만드셨고 지금도 운행 하신다

인간과 만물을 위해서는 세상이라는 공간을 만드셨고
천사와 영계를 위해서는 하늘을 만드셨다

그럼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 것일까?
하나님은 물질계의 공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하늘의 특별 공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시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자존자 이시므로 특별장소가 아닌
우주만물 가운데 계시는 한분신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원하심 자존하심 유일하심이
하나님으로 하나님 되게 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시 118:1-4)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알고 있다면 무슨 말로 어떻게 표현 하겠는가?
하나님을 알면서도 표현해 보라하면 말문이 막힌다

왜? 할 말이 없어서인가?
할 말이 많은데 인간의 말로 표현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의 말로 결코 다 표현할 수 없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인간을 향한 그분의 사랑 인자 긍휼 선하심 등등등

시편의 시인도 표현 할 길 없어
그분의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감사로 찬양해야할 이유라고 했다

사도 요한도 하나님께서 모든 사랑의 근원이라 했고
하나님을 사랑 그 자체이심이라 선언했는데
이것은 사랑의 행위 때문에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은 사랑 그자체시라는 고백이다

그래서 하늘정부의 기초가 사랑 이였고
그 사랑으로 사람이 하나님과 관계하고
그 사랑으로 사람과 사람이 관계하고
그 사랑으로 피조물과 피조물이 관계 하도록 하셨다
그러나 아담이 그 사랑을 깨버렸고
예수님이 그 사랑을 회복해 놓으셨다

우리를 구원 하셨기에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를 구원하셨다

화) 창조주이신 하나님(시 100:3)

사람도 만물도 그냥 된 것은 하나도 없다
“여호와가 우리의 조물주시고 창조주시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만물과 세상은 하나님이 지으신 날로 시작되어
처음부터 하나님소속이고 하나님의 것으로
주인이신 하나님이 만드시고 지금까지
유지 하시고 관리 하시고 책임지시는 것이다

그 책임의 결정판이 예수님으로 이뤄지는 제 창조 이다
제 창조는 아무나 할 수 없다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 제 창조다

망가진 것을 버리지 않고 고칠 수 있는 분은
직접 만들어 내신 창조주 하나님밖에 없다

그래서 그 하나님이 피를 흘려 깨끗케 하셨고
그 안에 있는 자들을 새로운 피조물이라 칭하셨다
죄를 없이 하는 일은 창조주만이 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 없는 죄 사함이나 하나님 없는 구원
또한 하나님 없는 제 창조는 모두 가짜다

수) 거룩하신 하나님(사 40:25)

거룩이라는 말은 하나님께만 붙일 수 있고
좀 더 포괄적으로 하나님의 것에만 붙일 수 있다

하나님의 거룩은 하나님처럼 구별이 돼 있어서
그 어떤 것으로 혼합을 시켜도 감염되거나
옮아지거나 섞이지 않는다
구별된 하나님은 나쁜 것이 결코 오염시킬 수 없고
하나님께 속해 있는 동안에는 피조물도 거룩했다

그러나 죄로 오염된 후에는 거룩과 함께 할 수 없어
거룩하신 그 하나님을 떠나야만 했다

오늘날 거룩이라는 말이 남용되고 있는데
예수님의 피로 구별되어지기 전에는 사용할 수 없다

죄로 거룩에 이르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거룩해 질수 있는 방법을 주셨는데
그것이 예수님을 통해 거룩해 지는 것이고
그렇게 예수님으로 구별된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구별 하셨고
하나님은 구별된 자들의 아버지가 되셨다
이것이 주님 안에서 회복된 거룩한 교제이다

목) 전지(全知)하신 하나님(시 139:1-4)

영원 전부터 계신 자존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전능 하신 분이다

한계가 있는 사람은 전지하신 하나님을
다 알 수도 이해 할 수도 없지만
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음에 감사 한다

하나님은 우주의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우리 개개인의 생각과 의도와 계획까지 아신다

인간의 과거와 현제와 미래를 아시며
우리의 본질과 속사람을 아시며
우리의 생각까지도 꿰뚫어 보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묵상하면
하나님 앞에서 누구도 감히 함부로 할 수 없다

하나님은 피조계가 어떻게 될 것을 아셨기에
타락후의 구원의 계획을 세우시고 창조하셨다

이것은 개인적인 깨달음인데 예를 들어본다
창조둘째 날 물과 물을 나눠 공간 아래의 물과
공간위의 물로 나눈 다음 하늘이라 칭하셨다
그런데 그날 좋았다는 하나님의 칭찬의 말이 없다

왜? 유독 둘째 날만 칭찬하지 않으셨을까?
구원의 계획을 세우신 하나님은 그 궁창의 물로
사랑하는 자녀를 일차 심판해야 할 것을 아셨기에
그날 하신 작업에 칭찬이 빠진 것은 아닐까?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인간으로서는 알 수 없다
그저 그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을 감사 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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