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 대부분의 중독은 어떤 형태로든지 생명력의 고갈로 연결된다. 화학물질에 의한 중독이건(담배, 알콜, 마약 등) 정신적 혹은 경험적인 중독이건(섹스, 포르노, 도박 등) 또는 사회적 중독(돈, 일, 권력, 명예 등)이건 간에 중독은 일종의 인간 스스로의 자유와 권리를 속박당한 억압의 한 형태이며 구원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런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이다. 인간은 범죄 후 자유를 잃어버렸다. 죄의 종이 되었고 그 종살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사단은 스스로의 중독에 빠지도록 왜곡되고 비뚤어진 욕망을 가지게 하였다. 이런 중독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주님은 오셔서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주시려고 하신다.  

(일) 술
핵심 포인트 -
▪ 한국은 술 문제에 관해 가장 관대한 사회이다. 범죄도 심지어 만취 상태에서 저질러지면 오히려 참작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한국 사회가 술에 대한 얼마나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 술은 마시는 당사자 뿐 아니라 그 가정과 사회와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준다.(가정폭력, 음주 운전, 범죄등)
▪ 성경은 결코 음주를 권하거나 허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술로 인한 부작용과 문제, 가난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다.

순종할 일 -
▫ 성경에서는 음료수로서의 포도주와 발효된 술로서의 포도주를 구분 없이 사용하지만 그 문맥을 통하여 그것이 술을 의미하는지 음료를 의미하는지 구별 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라도 우리는 마셔야 할 것으로 술을 권하지 말아야 한다.
▫ 중독은 처음에 한잔에서 시작한다.  
▫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월) 섹스 중독
핵심 포인트 -
▪ 성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고귀한 선물이지만 이것을 잘못 사용하면 우리의 생명력을 소진하게 된다.
▪ 인간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는 생명의 통로이지만 이것의 잘못된 사용으로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고 가정이 파괴된다.
▪ 성적 중독에 빠지지 않는 비결은 죄로부터 피하는 것이다.

순종 할 일-
▫ 부도덕의 경험으로 한발자국도 들여 놓지 않겠다고 결심하자. 일단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욕망은 더욱 강렬한 만족을 요구하기 때문에 중독으로 기울어진다. 그것이 화학물이건 비화학적이건 성경이 피하라고 하신 것은 멀리하는 것이 최상임.

(화) 도박
핵심 포인트-
▪ 노름을 하는 것만이 도박이 아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도박중독에 빠져서 산다. 정당한 노력과 땀 흘림 없이 요행을 바라는 삶은 도박과 같다. 더 빨리, 희생 없이, 그리고 노력한 과정보다 얻은 양으로 삶의 의미를 찾는다면 그 사람은 일종의 도박중독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논리는 적은 투자로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이지만 이것이 지나치면 도박이 된다.    

순종 할 일-
▫ 다단계 판매의 부작용은 늘 이런 것에서 출발한다. 지나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고리이자를 놓아서도 안 되지만 지나친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도 고민해 봐야 한다. 과연 이것이 다른 사람이 희생을 전제하지 않는가?

(수) 돈을 사랑함
핵심 포인트-
▪ 더 많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구하는 것과 그것이 고갈 될 때 금단증상이 일어나는 것이 중독의 한 현상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돈 중독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은 별루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른 비 화학적 중독을 일으키는 것들이 사실 필요한 것들인 것처럼 돈도 우리 인생에서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순종 할 일-
▪ 돈은 사랑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에게 깨끗하고 정직한 부자가 되라고 하신다. 돈이 하나님 보다 우선해서도 안 되면 사람보다 더 귀하게 여겨져서도 안 된다.
▪ 당신은 혹시 돈 중독은 아닙니까? 돈 중독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부자들만 돈 중독에 빠지는가? 누가 돈을 더 사랑하는가?  돈이 죄인가?

(목) 외모
핵심 포인트 -
▪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것은 지나침에 있다. 중독은 지나침의 현상이다. 외모를 지나치게 가꾸는 것은 중독이다.

순종 할 일-
▸ 외모중독이 선풍기 아줌마를 만들었고, 성형바람을 일으켰다. 이러한 외모중시의 영향은 자신의 내면적 자존감의 상실에서 나온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지나치게 인식한 나머지 자신의 아름다움을 간과해 버리는 것이다.

결론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를 건너 거라사 땅으로 가셨다. 그리고 그곳에서 딱 한 가지 일을  하셨는데 귀신들린 사람들을 구하신 것이다. 영혼의 원수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구속하고 있다. 그중에 중독도 있다. 헤어 나오려고 발부둥치지만 쉽지 않다. “NO"라고 외치지만 ”Yes"로 행동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눌린 자, 갇힌 자, 억압당하는 자”를 구원하시려고 주님은 거친 풍량을 뚫고 오신다. 지금 그분께 굴복하자.  

토의 할 것들
1. 술(알콜)이 주는 사회적 피해에는 무엇이 있는지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자.
2. 그리스도인에게 복권을 사는 것이 왜 정당하지 않는가?  
3. 개인적으로 얼마만큼의 재물이 있다면 만족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