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말씀을 나누는 영적 친교 나눔식 교과 9과 사랑이 이끄는 사역(요약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요섭 작성일26-08-23 13:26 조회40회 댓글0건첨부파일
-
09과 사랑이 이끄는 사역.hwp
(118.0K)
9회 다운로드
DATE : 2026-08-23 13:26:54
본문
2) (서론) 바울은 매 맞음, 파선, 굶주림, 위험 등 수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그보다 더 큰 염려는 교회였다. 성도들이 믿음 안에 굳게 서고 진리와 사랑 안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뿐이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바울은 교회를 끝까지 사랑했다. 이처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사역은 사랑과 진실함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바울처럼 고난과 오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랑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길 때, 하나님께서 위로와 승리를 주신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이끌린 사역은 진실함과 인내로 다른 이들을 세우며, 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위로와 승리를 경험하게 한다.
3) (일) 감사 : 바울이 감사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환난 중에도 힘과 위로를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바울은 하나님을 자비의 아버지, 모든 위로의 하나님으로 찬송하며, 자신이 받은 위로가 고난받는 다른 이들에게 흘러가도록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했다. 우리가 먼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면, 고난과 핍박을 겪는 성도들에게 그 위로를 나누어 줄 수 있고, 그로 인해 성도들이 구원의 길을 걷게 된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가 그분을 더욱 신뢰하도록 가르치시며, 고난을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을 때 우리는 영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다.
5) (월) 순수하고 진실하게 : 바울은 순수하게 진실하게 교회를 섬겼고, 성도들을 자신의 자랑으로 삼았으며,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날에 영광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망하였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순수한 마음으로 선한 의도를 가지고 행동했는데도 오해를 받거나 반대를 경험할 때가 있다. 바울도 고린도 교회에서 그런 일을 겪었다.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쉽다. 그러나 마음의 동기와 의도는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오해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의 동기를 함부로 의심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만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아신다. 성급한 판단은 관계를 깨뜨리고 공동체를 약하게 만든다. 서로 신뢰하고 격려할 때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간다.
7) (화) 사랑으로 바꾼 계획 : 바울은 원래 에베소에서 출발해 고린도를 방문한 뒤 마게도냐를 거쳐 다시 고린도로 돌아와 예루살렘으로 가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고린도 교회 안에 간음과 음행, 우상숭배와 같은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에도 교회가 이를 바로잡지 않고 방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바울은 교회의 거룩성이 무너져 가는 상황을 바로잡고 당장 달려가고 싶었지만, 성급히 방문하여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성도의 덕을 해칠까 염려했다. 그래서 그는 시간을 두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계획을 변경하여 마케도냐를 먼저 방문했다. 하지만 고린도에 있던 거짓 교사들은 바울의 이러한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박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바울의 결정은 단순한 변덕이 아니라 교회를 향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8) (수) 용서 그리고 사랑의 재확인 : 바울은 자신의 엄중한 편지가 교회를 아프게 했을지라도 결국 회개와 구원의 열매를 맺게 된 것을 보고 깊은 감사와 기쁨을 느꼈다. 고린도 교인들은 잘못을 깨닫고 바울과 다시 하나가 되었으며, 바울의 마음은 큰 위로를 받았다. 바울은 교회의 징계가 목적 그 자체가 아니라 죄인을 회복시키고 공동체를 세우는 데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교회는 징계 후 반드시 용서와 사랑으로 회복을 이루어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야 한다. 징계의 참된 목적은 죄인을 다시 세우고 사랑을 재확인하는 데 있다. 오늘날 어떤 교회는 ‘은혜’를 내세워 공개적인 죄마저 단호하게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교회는 지나치게 너무 가혹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죄는 반드시 처리해야 하되 사랑으로 다루어야 한다. 교회가 죄를 범한 자에게 사랑을 나타낼 때, 그 사람은 회복되고 공동체는 더욱 견고해진다.
10) (목)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승리 : 바울은 드로아에서 복음을 전했으나 디도를 만나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고, 결국 마케도니아로 이동하여 고린도 교회의 회복 소식을 듣게 되었다.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신다고 고백했다. 이는 복음을 통해 죄와 분열을 극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승리였다. 바울의 엄중한 서신은 고통스러웠지만 결국 회개와 회복이라는 결실을 맺었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위대한 승리를 이루었다. 이 승리는 교회가 다시 하나 되고 복음의 향기가 퍼져나가는 영적 승리였다.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승리는 죄와 분열을 극복하고, 회개와 사랑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시키며, 참된 사역자의 진실성을 드러낸다.
11) (금) 큰 슬픔을 이겨 낸 자들이 다른 이들을 가장 잘 위로하고, 어디를 가나 밝은 빛을 비추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들은 고난을 겪으면서 부드럽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었다. 역경이 엄습할 때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주님의 보호와 사랑을 더 간절히 붙잡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상한 보살핌을 증명하는 산 증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