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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토의식 안교교과 해설] 제7과 우울증을 극복하는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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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금하 작성일11-02-06 12:03 조회5,647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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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7,우울증을 극복하는 소망(Hope Against Depression)
2월 12일 안식일

다함께기억절암송: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34:18)
연구범위소개: 시 42편,31:10,39:2~7,32:1~5. 요일1:9. 미7:1~7.계21:2~4.

리더오픈기도:아버지 이번 주 교과 공부를 통하여 우울한 마음이 아침 안개처럼 사라지고 심령에 안위와 기쁨의 광선이 위로부터 충만함을 경험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키워드]
우울증(憂鬱症,depression 슬픔증)...
잘 나가는 펀드 매니저로 억대 연봉에 외제차를 몰던 김모(43)씨는 작년 8월 회사에서 해고됐다. 평생 처음 닥친 '실패'에 당황한 김씨는 가족들만 보면 괜히 미안하고 죄책감까지 들었다. 사람 만나기도 두려워 혼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우울하다고 느낄 때가 점점 많아졌다. 식욕을 잃어 체중도 5㎏ 이상 줄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도 잘 못 이루었다. 부인이 병원에 가보자고 했으나 "내가 정신나병자냐"며 짜증만 냈다. 얼마 전 어렵게 병원을 찾아 진단 받은 결과 '중증 우울장애(우울증)'로 나왔다. 김씨는 "우울증은 여성들이나 소심한 사람들에게나 나타나는 병으로만 알았다. 남자인 내가 우울증이라니…"라고 했다.

세상은 우울하다.희망보다 절망적인 일들이 더 많다.그래서 그런지 우울증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흔해졌다
메스컴에 자주 보도되는 자살 사건들은 대부분 이 우울증 때문이란다.
그런데 이 나쁜 정신병이 왜 걸리는지 모르지만 교인들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무슨 병인지,어떤 이유로 걸리는지,고칠 수 있는 병인지,그리스도인들은 우울증을 어떻게 취급해야 하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연구 해 보기로 한다.

오늘날 종교는 과연 이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습니까?
교회는 이런 절망에 빠진 자들의 소망과 피난처가 되고 있습니까?
성경은 어떤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 슬슬 살펴 보기로 합시다.

나중에 우울증으로 극단적 상황의 직전까지 갖다가 회복된 서울의 재림교회 모 장로 간증도 있습니다.어떻게 우울증에서 벗어났는지 한번 들어 봅시다.

[핵심 요지]
1.깨닫기:오늘날의 신자들과 마찬가지로 좌절과 우울을 경험했던 성경 인물들에게 나타난 정신적,육체적 증상들을 묘사한다.
2.느끼기:하나님께 듣고 그분께 말씀드리며 그분의 행하신 일들을 묵상함으로 소망의 능력을 경험한다.
3.행하기:하나님의 용서와 자비,선하심 그리고 슬픔과 절망과 좌절을 이길 수 있도록 주시는 미래의 소망에 초점을 맞춘다.

첫째날 (일)2월 6일
무기력한 심령(The Downcast Soul)
시42:11,51:4,37:39.창1:26~27.벧전2:9.빌4:8.

[도움 예문] 의학 교과서는 우울증의 원인을 크게 3가지로 나눈다.
첫째 생물학적(대뇌 속 신경전달물질 기능 이상) 요인,
둘째 사회적(사별•이별•실직•불황 등) 요인,
셋째 심리적(의존적, 열등감, 지나치게 양심적인 사람) 요인이다.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이 우울증의 핵심 증상이다.사람들이 고통 당하고 있는 질병의 대부분은 정신적 우울에서 온다. 슬픔, 걱정, 불만, 후회, 죄책감, 불신 이 모든 것은 생명력을 저하시키고 쇠약과 죽음을 초래한다.침울과 우울과 슬픔보다 더 효과적인 질병의 원인은 없다. 정신적 우울은 무서운 것이다.

=질문과 토의=
1) 쫒기는 다윗,범죄한 다윗의 심경을 들어 보면서 그의 정신적 상태와 증상을 알아 보라.

다윗은 시42:11에서 극심한 낙심과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시32:3~4절에서는 좌절감과 낙망 가운데 불면증으로 시달리면서 종일 신음하므로 뼈가 쇠잔하여 무기력한 상황에 처해 있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전형적인 우울 증세를 나타내 보이고 있다. .

2) 다윗이 격고 있는 무기력증에 대하여 알아보라.

무-기력(無氣力)이란 말은 어떠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기운과 힘이 없음을 뜻한다.
'마틴 셀릭만'은 그의 저서 '무기력의 심리'에서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요소를 두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통제가능성과 예측 불가능성"이다.사람은 충격을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낄 때,그리고 그 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고 느낄 때 무기력에 빠진다고 했다. 사람이 무기력 해지면 의욕상실과 불안,초조,슬픔,신경과민,짜증,화 등도 함께 동반된다.

3) 현재 인류에 대한 사단의 적의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가?

"현재의 인류의 약화된 상태가 내 앞에 제시되었다. 인류의 매 세대마다 더욱 약화되었으며, 온갖 형태의 질병이 인류를 괴롭힌다. 수천의 가련한 인생들이 불구나 병든 몸으로, 신경 쇠약이나 우울증으로 시달리면서 비참한 생을 연장하고 있다. 인류에 대한 사단의 세력은 증가한다...나는 사단의 세력이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 특별히 행사되는 것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고 낙망하는 상태에 놓여 있음이 내게 제시되었다. 육체의 병약은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교활하고 강력한 원수는 우리의 매 발걸음을 따라다니며, 우리를 정로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하여 그의 힘과 기량을 사용한다."-증언 보감1권,102-

=묵상과 적용=
1) 당신은 우울증에서 안전한가? 한번 자가 진단을 해 보라.혹 경험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했는가? 현재 그런 증상들이 감지된다면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 그 대안을 논해 보라.

[도움 설명]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은 다양하다.약물요법.운동요법.정신요법.인지행동요법,식이요법등 여러 수단이 필요하겠지만,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한가지 더 추가적인 방법 즉,영적인 치료법을 병행할 때 근본적으로 이 질환에서 해방될 수 있다.
우리는 자아관,세계관,미래관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과 메세지와 조화시키는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먼저 자아상실을 회복해야 한다.나는 아무리 연약하고 못난 죄인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총애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자신감의 자기 최면을 걸어야 한다. 세상은 부패하고 썩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의 흔적들은 남아 있으며 죄악 세상의 최후의심판과 끝이 분명하므로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에게 주어질 확실한 상급과 구원의 약속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근심과 걱정이 그대를 둘러쌀 때, 좌절당하고 낙심되어 절망 상태에 빠지고자 할 때, 예수님을 바라보라. 그리하면 그대를 둘러싸고 있는 어두움이 그분께서 임재하시는 밝은 빛에 의하여 사라지고 말 것이다. 죄가 그대의 심령을 지배하려고 싸우고 양심을 무겁게 할 때, 구주를 바라보라. 그분의 은혜는 죄를 정복하기에 넉넉하다. 불안으로 떨릴 때, 감사한 마음으로 그분께 돌아가라. 그대 앞에 놓여있는 소망을 굳게 붙잡으라"-가건,292-

2) 여러 이유로든 우울증과 무기력감에 지쳐 있는 영혼들이 주변에 있을 것이다.당장 찾아 보고 도와 줄 방법을 의논하여 보라.(예: 장기 결석자,수심이 가득해 보이는 자,부정적으로 말하는 자,병으로 입원한 자,실직자,기도할 때 슬픔을 보이는 자,교회 모임을 꺼려 하는 자,신경질적인 자,이혼한 자,시험에 떨어진 자 등등)

"세상은 그리스도께서 고통당하고 죄지은 자들을 위하여 일하셨듯이 일할 일꾼을 필요로 하고 있다. 참으로 전도해야 할 무리가 많다. 세상은 병과 고통과 근심과 죄로 가득 차 있다. 세상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 사람들, 즉 약하고, 무기력하며, 무지하고, 타락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교증6,254-

"그대의 주위에는 불행한 일을 당한 자들과, 동정과 사랑과 친절한 말과, 우리의 겸손한 동정의 기도가 필요한 자들이 많다. 어떤 사람들은 빈곤의 사슬에 매어 있고, 어떤 사람들은 질병에 걸려 있고, 어떤 사람들은 상심과 실망과 우울한 상태에 빠져 있다. 그대는 욥처럼 소경의 눈도 되고, 저는 자의 발도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대가 알지 못하는 원인을 물어 보고, 그들의 필요를 구제할 목적으로 그 원인을 찾아내어, 그들에게 가장 도움이 필요되는 바로 그 점을 도와 주어야 한다."―교회증언 3권 530-

=요 점=
우울증은 누구나 격을 수 있다. 그러나 우울증을 극복한 사람은 과거보다 더 강인한 정신력을 소유할 수 있다. 무기력한 자신을 바라보는 대신 온갖 절망과 슬픔을 체휼하시고 이기시며 승리하신 소망되시는 구주를 바라보게 하라.하나님은 무기력해진 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실 것이다.신뢰와 기도,감사와 찬양은 가장 탁월한 항우울제다.

=간구와 기도=
주여 우리는 다윗과 같은 인생입니다.불안과 초조 걱정과 근심,죄책감과 고민으로 탈진해 있습니다.시궁창에서 허우적 거리며 절규하는 이 영혼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무기력해진 상심된 심령 위에 성령의 생기로 부활시켜 주시옵소서.

둘째날(월)2월7일
좌절의 결과(The Consequences of Discouragement)
사38:14.시774,102:4~5,31:10.왕상19:4.

[도움 예문] "내가 대학 다닐 때 여러 형태의 정신질환을 관찰하기 위하여 정신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이 때의 경험은 마음을 어지럽히게 되었다."절망적인 카터"라는 한 사람을 기억하는데, 그의 병세는 치명적인 것이었다.그는 성병의 희생자로 뇌가 손상되는 마지막 증세를 격고 있었다. 그는 정신을 잃기 전에 의사에게 치료법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을 구하였으나 정신질환을 거쳐 죽게 된다는 말을 들은 것이다.점차 뇌가 손상되어 더욱 절망적이 되었다. 나는 그가 죽기 약 2주 전에 창살로 된 작은 방에서 정신적 고통으로 방황하는 거을 보았다. 눈은 멍청했고 얼굴은 창백하게 일그러진 채로 계속해서 절망적이고 처참한 두 마디의 말을 했다."희망이 없다! 희망이 없다!" 다른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Our Daily Bread-

세계2차 대전 때 영국과 미국의 포로 2만명이 수용되어 있던 일본군 포로수용소에서 8,000명의 포로가 사망했는데, 대부분은 영양실조도, 질병도, 과로도 아닌 절망으로 죽었다는 사실이 전후조사에서 판명되었다.

=토의 주제=
1) 왜 우울증 환자들이 자살을 선택하는지 "추적 60분" 하여 보라.히스기야는 정서적으로 어떤 상황에 직면해 있는가?

[도움 예문] "현재 우리나라는 자살이 고질적인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OECD 국가들 중에 2년 연속 자살률 1위로,하루에 약700여명이 죽어 가고, 20~30대가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여서 '자살 공화국'이란 불명예도 안고 살아 가지만,통념상 위급한 사회적 질환으로 여기지는 않는다.자살자 원인은 다양하지만,그 중에 80%는 자살하기전,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특히 두려움과 외로움에 시달리며 사업실패, 신분과 지위의 추락으로 자신의 모습이 심적 부담으로 남고 가정불화나 경제적 파탄과 같은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좌절 정도가 훨씬 커지게 되어 결국 질병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지고 자살이라는 최후의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예;최진실,노무현 전 대통령,정몽헌 회장 등등)

히스기야는 사형 선고를 받았다.사형수들은 일반 우울증 환자들보다 심각할 정도로 더욱 강력하게 고도의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 히스기야 역시 정신적인 상태에 있어서 예외는 아니다.그는 불치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격으면서 좌절감으로 슬퍼하고 있다. 불가 항력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아마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취할지도 모른다.

"히스기야가 자신의 고통의 울음 소리를 새들의 애처로운 지저귐에 비유하고 있다. 그는 때로는 크게 소리내어 울고, 때로는 소리 없이 속으로 신음한다.지금 공포가 마치 무기를 쳐들고 있는 사형 집행관 처럼 그의 앞에 버티고 서 있지만 그는 하나님을 향해 눈을 들고 그 공포에서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외쳐될 힘이 거의 없다"-SDABC7,302-

2) 자살 충동을 자극할 정도로 심각한 좌절감으로 우울증에 처한 자들에게 현대적 치료 방법은 있는가?
[도움 설명] 질병으로 죽어가는 히스기야에게 두 가지의 치유 방법이 동원되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방법이고,둘째는 자연 치유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정신적인 치료법과 물리적인 치료법이 동시에 병행되었다.
내과적(영적) 치유와 외과적(의학적) 치유 방법은 하나님의 뜻이다.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의 기별을 신뢰하며 기도하였고 무화과 반죽을 종처에 발라 질병을 퇴치하고 15년을 더 살았다.

"기도로써 나음을 받기를 구하는 자들도 그들의 할 수 있는 한도 안에서 의약의 치료를 이용하기를 등한히 하지 말 것이다. 고통을 적게 하고 몸 자체의 소생력을 돕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준비하여 주신 치료법을 사용함은 믿음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다.-교권,306-
"아무도 스스로 자포자기하여 낙심하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 사단은 그에게 가까이 와서 “너는 절망적인 상태에 놓여 있어, 너는 회복될 가망이 전혀 없어”라고 말함으로써 가혹하게 암시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그대에게는 희망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힘으로 승리하라고 명령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당하고 있는 어려움이 심령과 육체를 아무리 억압하고 있을지라도,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고자 기다리고 계신다."-치봉,249-

3) 최근에 각광 받는 '인지행동요법'에 대해 알아 보자.
우울증 환자들은 대다수 약물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약물 치료는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며, 약물치료로 치료된 우울증 환자들의 경우 재발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이 같은 치료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심리학 교수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약 대신 인지행동 치료를 실시하면 약물 치료만큼이나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우울증 치료의 새 희망으로 떠오른 인지행동 치료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인지행동 치료란?] 1950년 대 후반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정신과 교수인 Aron Beck에 의해 개발되어진 인지행동 치료는 1960년대 이후 정신과 영역에 새로 도입된 치료방법이다. 인지행동 치료는 잘못되고 삐뚤어진 사고들이 심리적·정신적 문제를 야기하는 중요한 원인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다.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우울하다거나 불안한 기분에서 벗어날 수 없을 때가 있다. 매사가 힘들기만 하고 가족 또는 친구들과는 늘 다투기만 할 때도 있다.
이러한 상황은 현실을 올바르게 보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처럼 잘못되고 삐뚤어진 사고들로 인한 심리적 갈등을 풀어주는 것이 바로 인지행동 치료이다.심리학과 전문교수는 "인지행동 치료는 사람들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잘못된 생각들을 찾아내고 이를 바로 잡아주어 좀더 성숙하고 보람된 삶을 살수 잇도록 돕는 치료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묵상과 적용=
1) 절망을 한번도 격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좌절 자체 보다도 좌절을 인생의 더 큰 희망과 행복으로 승화시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 혹 히스기야처럼 유사한 경험이 있으면 서로 간증을 나누어 보라.

[도움 예문]'절망과 좌절은 참된 행복의 싹'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절망에 빠져 보지 않고서 한번쯤 좌절을 겪어 보지 않고서우리가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은 우리가 참된 행복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일 뿐입니다.
따라서 지금 절망스럽다고 실의에 잠겨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잠깐 좌절을 겪었다고 해서 내내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입니다.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이 설사 우리의 삶에 바윗덩어리와 같은 무게로 짓눌러 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무사히 들어내기만 한다면,그 밑에는 틀림없이 눈부시고 찬란한
행복이라는 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을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과거의 경험이 어떠하든지, 그리고 현재의 환경이 아무리 절망적이라 할지라도 연약하고 속절없고 낙담한 현 상태 그대로 예수께 나가면, 우리의 자비하신 구주께서는 멀리서부터 우리를 맞아 당신의 사랑의 팔과 의의 두루마기로 감싸 주신다."산보,9-

2) 아무리 환경과 상황이 절망적이라도 자살은 왜 안되는가?

[도움 예문]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삶을 끝내려는 사람들을 생각해봅니다. 당신이 지금 그러시다면 체념이나 절망 등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 때문일 것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 같거나 더 이상 나아질만한 한 가닥의 희망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도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상관하지 않는다고 생각될 것입니다. 인생은 정말이지 살 가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정말 그렇습니까?

"예수께서는 모든 영혼의 환경을 아신다. 그대는 나는 매우 죄가 많다고 말할는지 모른다. 그대는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악하면 악할수록 더욱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그분은 울면서 참회하는 사람을 한 사람도 돌려보내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나타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어느 누구에게도 말씀하지 않으시며, 오히려 떨고 있는 모든 영혼에게 용기를 가지라고 명하신다. 당신께 나아와 용서와 회복을 구하는 모든 사람을 그분은 즐거이 용서하실 것이다."-DA,568-

3) 우울증에 8가지 건강법칙 즉, 뉴스타트가 보편적이면서 가장 혁신적이고 탁월한 치유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 설명]신경전달 물질인 세라토민, 도파민 등이 결핍되거나 균형이 깨지면 우울증에 걸리게 된다.
세라토닌(seratonin)이란? 우리의 두뇌에서 자연스레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많은 건강박사들 덕분에 엔돌핀(endorphin)은 어느덧 대중어가 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라토닌도 뇌의 물질이다. 기쁠 때나 사랑할 때, 운동할 때 나오는 것이 엔돌핀이다. 세라토닌은 대신 어느 특정 때가 아닌 평소에 꾸준히 뇌에서 나와 몸을 원활하게 하는 물질이다. 세라토닌이 적당히 있어야 잠도 적당히 자고, 식욕도 있다. 쉽게 말해 세라토닌이 있어야 매일 아침 일어나 일을 가고 싶은 의욕도 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세라토닌이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과다한 업무, 불규칙한 식사나 잠, 운동 부족, 고민 거리 등등은 모두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필요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장기화되고 또 자신이 원하던 것들이 좌절되는 욕구불만이 자꾸 쌓여지면 세라토닌은 계속 똑같이 생성되지만 더 빨리 사라지게 된다. 그러면 머리 속에선 또 모자르는 세라토닌을 메꾸느라 애를 쓴다. 하지만 이것이 한도를 넘으면 우울해지기 시작한다.
세로토닌은 체내에서 생산되는 훌륭한 우울증 치료제이면서 저항력의 주역인 T-임파구를 강하게 하는 호르몬이기도 하다.
희망없는 절망 상태에서는 세로토닌이 점점 감소되어 우울증을 일으키며 너무 많아도 우리 건강에 해롭다.적당한 양의 세로토닌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세라토닌을 활성화 시키는 좋은 방법으로는 트립토판 함유 영양(콩 견과류)식사,운동,일광,충분한 수분섭취,등을 권장하고 있고 기도,감사, 찬양등 낙천적인 생활이 가장 좋은 치유법이라고 말한다.

=요 점=
우울증으로 인한 극심한 좌절감은 극단적 상황까지 인간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고 깊은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적절하게 대처하고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장 좋은 치유 방법은 뉴스타트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다.

=간구와 기도=
아버지 우리는 절망 때문에 정신적 우울증으로 영혼이 피폐해져 가고 있습니다.엘리야의 하나님, 영적 가뭄으로 탈진한 이 영혼에게 말씀의 떡과 성령의 생수를 먹여주셔서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주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늘 감사하므로 세라토닌 물질이 잘 분비 되게 하옵소서.

셋째날(화) 2월8일
우울증으로부터의 해방과 구원(Relief From Depression)
시39:2~4,55:17.

1) 교회는 우울증으로 생기를 잃어 버린 자들에게 어떻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어야 하는가?

[도움 설명] 오늘날 교회는 어려움에 처한 영혼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안식처요 도피성이요 위로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소망과 희망과 기쁨의 발전소가 되어야 한다. 사회에서 낙오된 영혼들과 질병으로 고통중에 있는 자들의 친구요 이웃이 되어햐 한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울한 인생을 희락이 넘치는 신생으로 바꾸어 주는데 가장 강력한 항생제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대표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가정에서, 이웃 사이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남의 유익을 위하여 실제적으로 자아를 희생하지 않는 한, 우리가 무엇을 공언하든지 간에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상처받은 사람에게 치료하는 향유가 될 수 있는 믿음과 용기의 말을 하라.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큰 투쟁에서 용기를 잃고 낙담해 왔다. 그러나 이 때 한마디의 친절한 격려의 말을 들었더라면 그들은 승리할 힘을 얻었을 것이다. 우리는 고통하는 영혼에게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받는 그 위로를 나누어 주려고 노력함 없이 결코 그대로 지나쳐서는 안 된다."-DA,504-

우울증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이 있으면 서로 협력해서 빨리 퇴치시키는 일이 급선무다. 왜냐면 오래 가면 더 큰 후유증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2) 마9장에서 중풍병자는 절망이라는 우울증에서 어떻게 해방 되었는가?

"문둥병자와 마찬가지로, 그 중풍병자는 회복에 대한 모든 소망을 잃어버렸다. 그의 질병은 죄악적 생애의 결과였다. 그러므로 그의 고통은 양심의 가책 때문에 더욱 심해졌다.그 중풍병자는 절망 가운데 빠졌다.그럴지라도 그는 치료에 대한 소망을 버릴 수는 없었다. 그의 큰 소원은 죄의 짐에서 해방되는 것이었다. 그는 예수님을 뵈옵고 용서의 보증과 하늘의 화평을 얻고자 갈망하였다.그는 친구들에게 자기를 침대에 누운 채로 예수님께 운반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기꺼이 그 일을 해 주기로 했다. 그의 요청으로 친구들은 그를 지붕으로 운반하여 지붕을 뚫고 예수님 발 아래 그를 내려놓았다.... 이제 구주께서는 그 병자의 귀에 음악과 같이 들리는 음성으로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다(마 9:2).
죄의 짐이 그 병자의 심령에서 떠나간다. 그는 의심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그분의 능력을 보여 준다. 누가 죄를 용서해 줄 수 있는 그분의 능력을 부인할 것인가? 희망이 절망을 대신하고, 즐거움이 우울한 심정을 대신한다. 육체적 고통은 사라지고 온몸은 변화된다. 그는 더 이상의 것을 요구하지 않고 평화로운 침묵 속에 누워 있다. 너무나 행복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다."-치료봉사,73~77-

=묵상과 적용=
1) 가정의 행복은 아내요 어머니 된 자에게 크게 달려 있다. 만일, 그가 연약하고 신경질적이며 집안일로 인하여 과중한 짐에 시달리면, 마음이 우울해진다.그런 아내를 남편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가?

"남편은 그의 가족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야 한다. 특히, 그는 연약한 아내의 감정을 매우 부드럽게 대해야 한다. 그는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친절하고 상쾌하며 격려하는 말은 가장 효능 있는 약보다 효과적임이 판명될 것이다. 이러한 말들은 의기 소침하고 낙담한 자들의 마음에 용기를 줄 것이며, 친절한 행동과 격려하는 말에 의해 가정 안에 들어온 행복과 햇빛은 들여진 노력에 십 배의 보상을 해줄 것이다."-증언보감1권,104-

2) 절망감이 압도하고 엄습해 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하라.

[도움 간증] "몇 년전 수년 동안에 걸쳐 나는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졌었다. 경제적 파탄 지경에서 미래에 대한 암담함이 내 영혼의 심령을 황폐화 시켰었다. 과거의 경제 관리의 실수와 잘못의 어리석음으로 후회와 자책감이 내 영혼을 괴롭혔다. 삶에 대한 의욕과 희망이 거의 상실 되었다. 교회에 대한 애착심도 사라지고 교인들조차 만나기가 싫었다. 성격이 민감해지고 화도 나고 정서가 혼란 지경에 이르렀다. 나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와 자식들을 생각하니 더욱 괴로웠다.하루하루 생계가 걱정될 정도로 기가 막힌 신세로 전락했다. 특별한 생계꺼리도 주어지지 않았다. 교인들도 목사도 혈육들도 친구도 아무런 위로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절망적이었고 과중한 스트레스가 나를 억눌렀다.오히려 내가 가난하게 되니까 모두들 내 곁을 떠나고 무시하고 피하고 아는 척을 안했다.교회가면 목사는 장로가 왜 십일금 안내냐고 따지기만 했다.그리고 내 형편과 근황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하는 사람들도 없었다. 내 신세가 처량하고 슬펐다. 잘 나가는 같은 교회 친한 교인 두어명에게 몇일을 두고 망설이다가 조용히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핑개 저핑개로 거들떠 보지 않았다. 너무도 삼심이 컸고 상처가 심했다. 그러나 나는 내 형편과 처지와 상황을 사람들에게 자세히 내색하고 싶지는 않았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나를 더 무시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내 형편을 잘 모를 정도로 나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살았다. 솔직히 암담한 현실 때문에 삶에 대한 의욕도 사라졌었다.그렇지만 나는 마냥 슬럼프에서 영원히 좌초되는 인생의 낙오자가 되기는 싫었다. 아내와 자식들과 신앙이 결정적인 실낱같은 소망의 끈이었다. 유일한 희망은 주님께 나아가는 길이었다.나는 새벽 일찍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들을 끈질기게 가지기 시작했다.
기도로 나의 모든 문제들을 눈물로 하나님께 호소했다. 그리고 과거의 잘못과 실수들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고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열열히 간구를 올렸다. 자비하신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내 상심된 우울한 심령을 어루만져 주셨다.그리고
좌절한 심령을 점차 회복시켜 주시고 자신감과 믿음의 활력을 강하게 불어 넣어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마치 기릿 시냇가의 엘리야를 먹이신 것처럼 이웃 이방의 인간 까마귀들을 통하여 도움을  베풀어 주셨고 내 형편으로는 서울에서 살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은 아니지만 현재 서울에 적을 두고 있는 것이 은혜요 기적이다. 특히 내가 슬럼프에서 헤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나보다 더 어려운 영혼들을 위해 봉사하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랑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면서이다. 내가 나를 바라보는 대신에 다른 이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바라보고 높은데서 낮은데로 시각을 돌릴 때 심령의 치유가 시작되었다. 오늘날의 내가 존재하기까지 과거의 뒤안길을 살펴보노라면 하나님의 손길이 굽이굽이 섬세하게 미치고 있음을 확신하며 만만이나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임마누엘 하나님,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한다.지금도 교인들이나 부모 형제들까지 나의 이런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모른다. 단지 내 옆의 아내와 하나님만 알고 있다"-재림교 모 교회 장로 간증담-

"성경은“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 이라고 말한다(눅 18:1). 사람들이 기도의 필요를 느끼는 때가 있다면 그것은 기운이 쇠약해지고 생명 자체가 그들에게서 떠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때이다...우리의 자비하신 하나님은 당신께 진정으로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돌아서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병들 때나 건강할 때를 막론하고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도다.” (시편 103편 13, 14절)
“저희 범과와 죄악의 연고로 고난을 당하매 저희 혼이 각종 식물을 싫어하여 사망의 문에 가깝도다.” (시편 107편 17, 18절)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시편 107편 19, 20절)"-치봉,225-

"만족한 마음, 쾌활한 정신은 육체에 건강이 되고 심령에 힘이 된다. 침울과 우울과 슬픔보다 더 풍성한 질병의 원인은 없다. 정신적 우울은 무서운 것이다."-교회증언 1권, 702.-

=요 점=
정서적 고난과 어려움을 누군가에게 털어 놓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그러나 진실한 카운셀러이신 하나님께 기도로 탄원하는 것이 치유에 가장 확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찬미가 405장 '슬픔 걱정 가득하여'를 부르자.

1. 슬픔 걱정 가득하여 마음 무거우나 갈바리 십자가 밑에서 모든 짐 벗었네
2. 주께 근심 다 맡기고 염려하지 말라 갈바리 십자가 밑에서 모든 짐 벗었네
3. 맘의 고통 흘린 눈물 주가 다 보시네 갈바리 십자가 밑에서 모든 짐 벗었네
후렴. 갈바리 십자가 밑에서 갈바리 갈바리 갈바리 십자가 밑에서 모든 짐 벗었네

=간구와 기도=
주님 우리는 주님을 믿노라 하지만 때때로 허약한 모습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7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영혼이 침울하여 처절해지고 살맛이 사라지고 기도하기 조차 버거울때라도,다시 십자가를 쳐다봄으로 영적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은혜 위에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넷째날(수)2월9일
용서 받을 필요가 있음(The Need for Forgiveness)
시32:5

1) 죄책감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자들이 선결 하여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걱정, 불만, 후회, 죄책감, 불신, 이 모든 것은 생명력을 파괴시키고 쇠퇴와 사망을 초래하는 경향이 있다."-치료봉사, 241"
"죄책감을 갈바리의 십자가 밑에 내려 놓아야 한다. 이런 죄책감으로 인해 생명과 참된 행복의 샘에는 독이 퍼졌다. 이제 예수께서는 “그것을 내게 내려 놓아라. 내가 네 죄를 질 것이다. 내가 네게 평화를 주리라. 더 이상 네 자존감을 해치지 말라. 이는 내가 너를 내 피 값을 주고 샀기 때문이다. 너는 내 것이라. 약해진 네 의지를 내가 강하게 하리라. 네 죄책을 내가 제거해 주리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불확실성으로 떠는 그대의 마음을 돌려 그대 앞에 놓여진 희망을 굳게 붙잡아라.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받아 주신다."-Lt 38, 1887.-

2) 우울증은 양심이 너무 깨끗하고 완벽한 사람에게 더 잘 걸린다.왜 그럴까?

[도움 설명]
정신 분석가들은 꼼꼼하고, 정의감이 강하고 양심적인’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우울증에 걸리기 쉽단다. (물론 지나치게 단순하고 비약적인 논리라는 점을 감안하고)늘 거짓말을 일삼고, 정의감이나 양심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적다는 말이다. 양심이 화잇 맞아 무뎌진 사람들은 죄에 대한 의식이나 죄에 대한 책임감이 약하기 때문에 범죄를 계속하고 가책도 못느끼고 회개할 필요성도 못느낄 정도로 담력이 커진다.그러나 양심이 정직하고 올바른 사람들은 죄에 대하여 민감할 뿐만 아니라 자그마한 실수와 잘못에도 견디지 못하며 양심의 소리에 잠못이루며 죄책감으로 고통하며 좌절하고 괴로워 하는 가운데 감정의 침체를 경험한다.바로 이 점에서 그리스도인들이기 때문에 우울증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없이 죄 사유함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신이 우리의 양심을 깨우쳐 주시지 않으면 회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모든 옳은 동기의 근원이 되신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 마음 가운데 죄에 대한 증오심을 넣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진리와 순결에 대한 모든 욕망-우리 죄에 대한 모든 감각-은 그리스도의 신이 우리의 마음에서 활동하신다는 증거이다." -정로26-

=묵상과 적용=
1)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기를 주저한 경험이 있는가?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도움 예화]
어느 미망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남편이 죽은 지 14년이 지나도록 매일 남편의 무덤에 따라 들어가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죽기 바로 전에 남편과 싸우고 그가 사고라도 당하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 남편이 큰 사고를 당해 죽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용서하셨지만, 그녀는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다시 행복을 바라는 것은 죽은 남편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여겼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우리의 모든 죄와 실패에 대해 대가를 치러주셨는데, 왜 우리는 계속해서 후회합니까? 그리스도는 모든 죄의 짐과 실패의 억압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어떤 크리스천이 비가 오는데 과속으로 자동차를 몰았습니다. 그 결과 동승한 친구가 죽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는 번민하며 자책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에 그는 이전에 결코 깨닫지 못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신 목적은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망하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로 죄를 범하게 하고 그들로 절망과 공포 속에 빠져 용서받기를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이 사단의 특별한 계책이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사 27:5)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가? 우리들의 연약함을 굳세게 하기 위한 모든 방편이 준비 되어 있고 그분께 오라는 온갖 격려와 초청이 주어져 있다."-실물교훈,156-

"많은 사람은 여기에서 실패하나니 즉, 저들은 예수께서 저희를 직접 또는 개인적으로 용서하신다는 것을 믿지 아니한다. 그리고 저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믿지 않는다. 조건대로 응하는 모든 자들이 저희 모든 죄가 관대히 용서함을 받는다는 것을 아는 것은 저희의 특권이다. 하나님의 허락은 그대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의심을 버리라. 그 허락은 모든 회개하는 범죄자를 위한 것이다." -정로의 계단,52-

2) 변화되지 않는 자신의 모습으로 낙망해 하는 자들에게 필요한 메세지는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사유하시는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저희의 품성이 불완전하고 저희의 생애가 결함이 많은 것을 느끼므로 저희 마음이 과연 성신으로 말미암아 거듭났는지를 의심하는 자들이 있다. 이러한 자들에게 나는 말하노니 “낙심하여 뒤로 물러가지 말라.” 우리는 우리의 부족과 과실로 인하여 예수의 발아래 엎드려 눈물을 흘려야 할 때도 자주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낙담하지 말자. 비록 우리가 원수에게 실패를 당하였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버림받거나 싫어하는바 되거나 배척당한 것이 아니다. 결코 아니다.'-정로의 계단,64-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사단이 그대들의 마음을 낙담과 우울과 의심으로 채우고자 하거든 그의 제안들을 물리치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주는 예수님의 피를 그에게 말해 주라. 그대는 유혹자의 능력에서 그대 자신을 건져낼 수 없다. 그러나, 그 귀중한 피의 공로를 제시할 때, 그는 떨며 도망한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는가? 그대는 그분께서 주시는 구원의 잔을 받아들이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겠는가?"-증언보감2,102-

=요 점=
수많은 사람들이 죄책감으로 병들어 간다.그들은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좌절한다.자신은 구원 받을 수 없다고 슬퍼하며 주님 앞에 나오기를 주저한다.그렇게 낙망하고 있는 자들에게 절박한 메세지는 다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에 대한 믿음을 확신시켜 주는 것이다.

=간구와 기도=
아버지 우리는 아직도 용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합니다.그래서 방황하고 낙담에 빠질때가 많습니다.그래서 신앙에 기쁨과 생기도 없습니다.이번 기회를 통해 완전한 용서를 경험하여 진정한 구속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은혜내려 주시옵소서.

다섯째날(목)2월10일
시련을 이기는 소망(Hope Against Distress)
미7:1~7.사65:17.

1) 재림 직전의 오늘날 위기의 시대의 부정적인 면들을 들춰 보라.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딤후 3:1-4).

"그리스도의 초림 당시에 있었던 제어하지 않은 방종과 그 결과로 생기는 질병과 퇴폐는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극심한 죄악과 함께 다시 존재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형편은 홍수 전의 시대나 소돔과 고모라의 때와 같아질 것이라고 언명하셨다.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상상이 항상 악할 것이다."-시대의 소망,122-

"인간의 어떤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슬픔이 이 세상에 이르러 올 때가 가까이 오고 있다. 하나님의 성령은 떠나가고 있다. 바다와 육지에서 재난이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지진과 태풍의 소문과 화재와 홍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큰 손실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는가! 표면상으로는 이 재난들은 인간이 전혀 제어할 수 없는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자연의 힘의 변덕스러운 돌발 사건인 것처럼 보이나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모든 목적을 읽을 수 있다."-선교봉사,52-

2) 전 지구적으로 인류는 우울증에 걸려 있다.세계는 거대한 정신종합병원과 같다.절망과 고통이 땅을 엄습하고 있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불투명하다. 인간들은 죄악의 결과로 신음하고 인류 역사는 큰 시련 가운데 봉착해 있다. 동서남북 사방을 둘러보라 과연 희망이 있는가?

“우리의 첫 조상이 에덴의 본향을 잃어버린 그날부터 하나님의 아들이 죄인의 구주로 나타나신 때까지 인류 역사의 특징을 이룬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사 8:22)의 오랜 세기를 통하여 타락한 인류의 소망은, 남녀를 죄와 사망의 속박에서 자유케 하실 구주의 오심에 집중되어 있었다."-선지자와 왕,681-

[도움 예화]"독일에서 태어난 ‘렘케’는 유년 시절에 2차 세계대전을 격었는데,연합군이 진격해 오는 바람에 온 가족이 피난길에 올라야 했다.그들은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심정으로 짐을 꾸린 뒤,마지막으로 정든 집을 한 번 돌아보았다.그런데 그때 큰 아들이 “잠깐만!”이라고 하더니 피아노 앞으로 달려갔다.가족이 함께 모여 웃고 찬양하던 피아노 앞에 앉아,큰 아들은 그들이 즐겨 부르던 ‘예부터 도움 되시고’(찬438장)를 연주하기 시작했다.그런데 그 찬송 가사 가운데 하나님을 가리켜 ‘내 소망 되신 주’라고 고백하는 부분이 나온다.그 부분을 부르며 그들은 피난길에 올랐다.렘케 가족은 피난길에 오르면서도 하나님의 손을 놓지 않았다.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삶의 경주를 달려갔다.때문에 그들은 마음은 아주 평온했다."
성경은 소망을 ‘영혼의 닻’(히6:19)이라고 부른다.닻은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영혼이 떠내려 가지 않도록 꽉 붙들어 주는 것이다. 닻이 없으면 배는 바람이 부는대로 떠 다니는 수 밖에 없다. 마찬가지로,우리의 영혼도 중심을 잡아주는 닻이 없으면 예측 불가능한 인생의 변화무쌍한 기후로 인해 요동칠 수 밖에 없다.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품으면 그분과 묶이게 되어 인생의 모든 역경과 시련들을 헤치고 피곤함이나 지침도 없이 힘을 얻어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소망은 얼마나 복된 소망인가? 이 소망은 시련과 고통이 증가하면 할수록 날로 강해지는 소망이다. 너희들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신 주님께 대하여 너희들의 신뢰심을 지금 나타내 보이라."-가려뽑은 기별,249-
"그리스도의 재 강림의 복된 소망은 그 엄숙한 상황들과 함께 자주 백성들에게 제시되어야 한다. 신속히 오실 우리 주를 기다리는 것은 우리로 세상 것들을 공허하고 허무한 것으로 여기게 인도할 것이다"-교증6,406-

=묵상과 적용=
1) 우리는 평소에 절망과 희망 중에 어떤 것을 자주 말하는가?

"그리스도의 종교란 우울한 종교라는 것과 구주께 나오면 생애를 즐겁게 해주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그릇된 인상을 주지 말라. "-가건,257-
"누군가가 그대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묻거든, 동정을 얻기 위하여 무엇인가 슬픈 것을 말해야겠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대의 믿음의 부족과 슬픔과 고통에 대하여 말하지 말라. 유혹자는 그런 말을 듣기 좋아한다. 그대가 우울한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그대는 그 유혹자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를 극복하려면 사단의 큰 힘에 사로잡혀 있어서는 안된다"-치봉,253-

2) 재림의 소망은 나에게 어느정도 실제적으로 다가오고 있는지 자문해 보자.

[도움 설명]
그리스도의 재림은 모든 상황을 반전시키고 역전시킬 것이다.삶이 어렵고 지쳐있는가? 하늘을 늘 응시하라. 재림에 대한 상념에 침식 당하라,하루하루만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하라,기도로 심령의 고민을 완전히 털어 놓으라, 특히 4복음의 주님의 공생애 동안 죄인들을 위해서 봉사하신 장면들을 연구하라,그리고 십자가를 쳐다보라...내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시련에 빠져 있어도 주님이 당하신 십자가의 길보단 가벼운 것임을 잊지 말자.

3) 그리스도인이 우울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 15:11).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구주도 없고 소망도 없는 것처럼 한숨 지으며 우울한 얼굴을 하고 돌아다니도록 요청 받지 않았다. 이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유쾌하게 되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이름에 찬양을 돌리는 것으로 가득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얼굴에 빛을 나르기를 원하시며, 우리 심령에 즐거움이 있기를 바라신다.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있는 어떤 즐거움보다 더 위에 있는 소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 사실이 반드시 나타나야만 한다."-설교와 강연2,293-

그리스도인이 우울증에 빠지는 것은 믿음의 부족이요 신앙심의 결핍이다.아직도 죄를 사랑하든지 말씀에 불순종하든지 기도생활을 개을리하든지 용서의 경험이 미비하든지 자아가 살아 있든지 욕망이 남아 있으면 우울증에서 해방될 수 없다.

=요 점=
모든 것이 어둡고 불확실한 위기의 시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재림 신앙을 돈독히 하고 인내하며 재림에 대한 소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인류의 탈출구는 오직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으로 인한 새로운 시대 밖에 없다.하늘 지성소에 시선과 믿음을 고착시켜라.

=간구와 기도=
주여 현 세상은 희망이 없습니다.무엇인가 크게 잘못되어 가고 있습니다.기절 촉풍할 일들이 매일 터지고 있습니다. 믿음의 닻줄을 주님께 꽁꽁 붙들어 매개 하여 주시옵소서. 헌 세상은 가고 새하늘 새땅이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주여 속히 오시오소서.

예비일(금)2월11일
마26:38.
추가적 마무리 연구

1) 그리스도의 고난과 고통을 통하여 영적"카타르시스"를 경험하자.
그리스어 카타르시스란 문학적으로 비극을 봄으로써 마음에 쌓여 있던 우울함, 불안감, 긴장감 따위가 해소되고 마음이 정화되는 일을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비극이 관객에 미치는 중요 작용의 하나로 든 것이다. 정신 분석에서, 마음속에 억압된 감정의 응어리를 언어나 행동을 통하여 외부에 표출함으로써 정신의 안정을 찾는 일이다. 심리 요법에 많이 이용한다.

"그리스도의 고뇌는 그치지 않았으나 우울과 낙담은 그분을 떠났다. 폭풍은 결코 경감되지 않았지만 폭풍의 표적인 그분이 폭풍의 분노를 대면할 강한 힘을 얻으셨다. 그분은 침착하고 평온해 지셨다. 피에 젖은 그분의 얼굴에는 하늘의 평화가 깃들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의 고통을 맛보심으로 어떤 인간도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디셨다."-DA,694-

"예수께서는 두 번째 시험에서 승리자가 되셨으며, 이제 사단은 자신이 이 세상의 신이라고 주장하면서 본성을 드러냈다. 예수님을 높은 산으로 가게 한 후, 사단은 세상 왕국을 그 찬란한 영광 중에 파노라마처럼 보이며 그분 앞으로 지나가게 했다. 이제까지 매우 우울함과 쓸쓸함만 보아 오셨던 예수님의 눈은 이제 매우 큰사랑과 좋은 전망의 장면을 바라보게 되셨다. 이 때 유혹자의 음성이 들렸다.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눅 4:6).
그리스도의 사명은 오로지 고통을 통해서만 성취될 수 있었다. 그분 앞에는 슬픔과 어려움과 투쟁의 삶과 수치스러운 죽음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그리스도께서는 사단의 최상권을 인정함으로 두려운 미래로부터 자신을 구출하실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은 대쟁투에 있어서 승리를 포기하는 것이었다.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그리스도의 신성은 고통 당하는 인성을 통해 번쩍이었다. 사단은 떠나라는 명을 버틸 힘이 없었다. 비참해지고 분노하여 그는 세상의 구속주의 임재로부터 물러가도록 강요되었다.
대적이 떠난 뒤, 예수께서는 땅에 완전히 엎드리셨다. 그분은 시험을 견디셨으나, 전쟁터에서 지치시고 말았다."-설교와 강연2 p.219 -  

=부가적 질문과 토의=
1) 예수를 믿는 자들은 우울한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이유가 무엇인가?

"누군가가 그대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묻거든, 동정을 얻기 위하여 무엇인가 슬픈 것을 말해야겠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대의 믿음의 부족과 슬픔과 고통에 대하여 말하지 말라. 유혹자는 그런 말을 듣기 좋아한다. 그대가 우울한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그대는 그 유혹자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그대가 낙담과 우울에 대해 말할 때 사단은 흉악한 미소를 지으며 듣는다. "그리스도인 마음과 품성과 인격,757-

"예수님을 믿는 신앙에는 우울한 것이 없다. 만일, 그리스도인들이 슬픈 표정을 지으며 주님 안에서 실망당한 것과 같은 인상을 주게 되면, 이것은 곧 주님의 품성을 잘못 나타내고 그분의 원수의 입에 구실을 붙여 주는 것이 된다. 말로는 하나님을 그들의 아버지로 주장할 수 있을지 모르나, 우울하고 슬픈 표정을 지음으로써 그들은 고아(孤兒)의 모습을 세상에 나타낸다.'-산상보훈,88-

2) 우울한 감정을 물리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이다.

"감사와 찬양의 정신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더욱 잘 증진시켜 주는 것은 없다. 우울하고 불만스런 사상과 감정을 물리치는 것은 기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의무이다." -치료봉사, 251 (1905).

3) 참된 종교의 결핍은 우울증을 불러온다.

"화잇 부인은 역경에 처해서도 기뻐했다*그대는 내가 우울하고 낙심하고 불평하는 것을 본 일이 있는가? 나는 이것을 금지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결론으로 이끄는 것은 그리스도인 품격과 그리스도인 봉사의 참된 이상(理想)에 대한 그릇된 생각이다. 참된 종교의 결핍이 우울함과 낙심과 슬픔을 가져온다."-재림 신도의 가정,431-

=결 론=
슬픔과 절망과 죄책감에 깊게 빠지면 우울증이 될 수 있다.전문가의 도움울 받고 다른 이들과 그런 감정을 함께 나누며 함께 기도하고,하나님 안에서 용서를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발견하게 되면 치료 될 수 있다.그리스도인은 어둡고 우울한 모습을 나타내지 말아야 한다.왜냐면 사단이 기뻐하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김수길님의 댓글

김수길 작성일

장노님, 좋은 내용 잘 공부하고 갑니다. 말씀을 향한 장노님의 뜨거움이 느껴지네요.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이고 집사님 부족한 연구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시 훑어 보니까 너무 미진합니다. 너무 긴 것 같고요.
일상이 바쁘다 보니 교과 연구에 정력을 투자하는 시간이 빠듯합니다.
암튼,꾸~우~벅.기도 좀 부탁합니다.
다음 부터는 30분 전략 맞춤 연구로 더 깊이 은혜를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피 쌰~밧!

최용길님의 댓글

최용길 작성일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최용길 믿음의 형제님,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 맨트를 해 주시면 더욱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회복의 안식일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임윤자님의 댓글

임윤자 작성일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하셨군요.
저도 우울증으로 십년 이상 고생을 했습니다.
재림마을 게시판에 "해보"라는 닉으로 우울증에 대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죄책감이 우울증이 큰 원인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임윤자님 고생하셨군요. 잘 극복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주님께서 임윤자님의 정신적 고뇌에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치유도 해 주시고요.
주님은 나의 모든 환경과 심령의 처절함을 잘 이해하시고 아시지요.
십자가의 피의 적외선이 우리의 죄로 병든 영혼을 치유 하십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십자가를 쳐다 보기만 하면 되지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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