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과 - 그 땅에 거할 때 -(이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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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25-12-09 06:52 조회24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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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11과-그 땅에 거(居)할 때
(12월 13일 (안) / 일몰: 오후 5시 14분)
○. <“그 땅에 거할 때”라는 제목의 고찰(考察)
<서론(緖論)>
“그 땅에 거할 때”라는 제목(題目)은
<공동체(共同體)가 동일한 땅(환경·상황·사명) 안에서 함께 살아갈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오해(誤解)와 갈등(葛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보여 주는 성경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단순한 지리적(地理的) 거주(居住)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使命)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태도(態度)와 마음가짐>을 강조한다.
1. 본래 “약속의 땅”은 요단강 서편(西便)이었지만,2. 동편(東便) 땅은 이미 모세시대에 완전히 정복된(시온 왕의 아모리 땅과 바산 왕 옥의 땅) 상태였으며
3.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가 먼저 그 땅을 요청했고
4. 그들은 서쪽 가나안 땅 정복에 참여한 후 돌아오겠다고 맹세하자 그 요청이 받아들였고
5. 하나님은 모세 때 정복한 동편 땅도 이스라엘의 기업으로 허락하셨습니다. (신명기 3장).
▶ 므낫세 지파는 인구가 많았기 때문에 분배시(分配時) 다음 처럼 나뉘었습니다.
• 므낫세의 반(半) 지파 → 요단강 동쪽 땅 (바산·길르앗) 분배
• 나머지 반(半) 지파 → 요단강 서쪽 가나안 본토 분배
그래서 성경은 요단 동쪽 지파들을 부를 때 르우벤 지파/갓 지파/므낫세 반 지파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핵심정리(核心定理)>
1) 같은 약속의 땅에 살아도 서로 다르게 보인다 — <오해(誤解)의 현실(現實)>
(여호수아 22장)의 동편(東便)·서편(西便) 지파(支派)는 <같은 약속(約束)의 땅>에 속해 있었지만 서로 다른 위치(位置)에 놓여 있었다. 이처럼 공동체(共同體) 안에서도 <관점(觀點)과 환경(環境)의 차이(差異)>가 오해(誤解)를 만들어내며, 소통이 부족할 때 비난과 갈등이 생길 수 있음을 상징한다.
→ 제목(題目)은 <오해(誤解)가 생기기 쉬운 ‘같은 공간 안의 삶’>을 강조(强調)한다.
2) 그 땅에서의 삶은 ‘<사명중심(使命中心)>’이어야 한다.
<더 큰 관점(觀點)>은 요단 동편지파(東便支派)가 세운 제단(祭壇)은 반역(叛逆)이 아니라
“<우리가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공동체임을 기억하자>”는 표징(表徵)이었다.
성급한 판단이 위험한 이유는, 진짜의 도(道)는 <사명(使命)과 연합(聯合)>에 있었기 때문이다. (요 7:24).
→ “그 땅에 거(居)할 때”는 <갈등(葛藤)보다 사명(Calling)을 먼저 보라>는 메시지를 담습니다.
3) 같은 땅에서 연합을 지키는 힘 <유순(柔順)한 소통(疏通)>
(잠언 15:1)처럼 부드럽고 열린 대화는 분노(憤怒)를 잠재우고 공동체를 살립니다.
서로를 정죄(定罪)하기 전에 <대화(對話)·설명(說明)·경청(傾聽)>을 통해 진의(眞意)를 확인하면 공동체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 제목(題目)은 <같은 삶의 터전에서 필요한 ‘소통의 책임’>을 강조한다.
4) 공동체를 세우는 최종태도(最終態度) <분열(分裂) 대신 연합을 선택>
여호수아는 군사적(軍事的) 제재(制裁)를 논의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서도 <모든 방법을 다 사용해 평화를 먼저 추구(追求)>했다. (벧전 3:8~9).
연합은 진리를 타협(妥協)하라는 뜻이 아니라, <마지막 조치(措置)를 취(取)하기 전까지 모든 길을 다 걸어보라는 의미>이다.
→ “그 땅에 거(居)할 때”란 <같은 사명(使命) 아래 ‘끝까지 연합을 지키는 노력’을 하라>는 초대이다.
<문장정리(文章定理)>
“그 땅에 거(居)할 때”라는 제목은, 하나님이 주신 동일한 사명(使命)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오해(誤解)와 갈등(葛藤) 앞에서도 유순(柔順)한 소통을 통해 연합을 지키며, 더 큰 부르심을 바라보라는 성경적 교훈을 담은 표현이다.
○. <(여호수아 22장)의 갈등해결과정(葛藤解決過程)을 단계별 요약(要約)>
(여호수아 22장)은 공동체가 "오해(誤解)나 성급(性急)한 판단(判斷)이나 소통부족(疏通不足)"으로 인해 분열될 뻔했던 사건을 다룬다.
그러나 이 위기(危機)는 지혜로운 대화(對話)와 사실확인(事實確認)과 유순(柔順)한 태도(態度)를 통해 "위기(危機)에서 연합(聯合)으로" 바뀐 대표적인 성경적 갈등해결(葛藤解決)의 모델이다.
※. <아래에서는 당시 상황을 "1단계부터 7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면.>
1) 사명을 완수(完遂)하고 귀향(歸鄕)한 동편지파(東便支派).(여호수아 22:1~9)인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여호수아의 요청대로 이미 "요단 서편(西便) 정복전쟁(征服戰爭)에 충성스럽게 참여" 했다. 이제 사명을 다 마치고 "요단 동편(東便) 자기 땅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 "공동체에 충성한 ‘선(善)한 의도(意圖)’가 사건의 출발점(出發點)"이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2) 요단 동편지파(東便支派)가 ‘큰 제단(祭壇)’을 쌓음. (여호수아 22:10)
귀향(歸鄕)하던 동편지파(東便支派)는 요단 강(江)근 처에 "매우 큰 제단(祭壇)을 세움".
이 제단(祭壇)은 하나님을 거역(拒逆)하는 제사용 제단(祭祀用祭壇)이 아니라, “우리가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한 백성임을 후대(後代)에 기억하게 하려는 표징”이었다.
→ 그러나 이 의도(意圖)는 아직 "서편지파(西便支派)에게 알려지지 않았음".
3) 서편지파(西便支派)가 제단을 보고 ‘반역(叛逆)’으로 오해(誤解)함. (여호수아 22:11~12)"
서편지파(西便支派)는 제단(祭壇)을 보고 이렇게 판단합니다:
“저들은 하나님을 떠나 다른 제단(祭壇)을 세웠다!”. 게다가 과거(過去)의 사건인 <브올사건(민수기 25장), 아간의 범죄 등>이 기억나서 “이러다 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생김. 그래서 즉시 "전쟁을 준비"합니다.
→ 선(善)한 의도(意圖)가 "설명되지 않으면 악(惡)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음"을 보여 줌.
4) 성급(性急)한 공격(攻擊) 대신 ‘사절단(使節團)’을 보냄 (여호수아 22:13~14)
그러나 무력(武力)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족장(族長)들을 사절단(使節團)으로 파견"합니다. 이는 성경적 갈등해결(葛藤解決)의 중요한 원리로써 “끝내기 전에, 먼저 직접 가서 대화하라.”
→ 소문에 의한 판단이 아닌 "직접대면대화(直接對面對話)의 시작(始作)".
5) 비난(非難)이 아닌 ‘근거(根據) 있는 질문(質問)’으로 접근(接近) (여호수아 22:15~20)
비느하스는 사절단(使節團)을 대표해 다음과 같은 태도로 말했다.
“너희가 하나님을 떠난 것이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냐?” “우리가 도와야 할 부분이 있느냐?”
→ 즉, "정죄(定罪)보다 사실확인(事實確認)"에 초점(焦點)을 맞춘 것이다.
→ (잠언 15:1)의 “유순(柔順)한 대답”과 연결되는 지점이다.
6) 동편지파(東便支派)의 진심 어린 설명. (22:21–29)"
동편지파는 제단(祭壇)의 진짜 목적을 설명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난 것이 아니다.”
“제단은 제사(祭祀)하려고 지은 것이 아니다.” “우리가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한 백성”임을 후대(後代)가 잊지 않도록 세운 증거물(證據物)이다.”
→ 설명해 보니, 그 행동은 "반역이 아니라 연합을 지키려는 선(善)한 의도(意圖)"였음이 드러남.
7) 양편(兩便)이 마음을 풀고 연합을 회복(回復)함. (22:30–34)"
서편지파(西便支派)는 설명을 듣고 "즉시 오해(誤解)를 풀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전쟁준비(戰爭準備)는 철회(撤回)되고, 공동체는 다시 "하나의 백성으로 연합"을 확인한다.
제단(祭壇)의 이름은 "“증거”(에드)"라 불리며, “우리가 여호와를 함께 섬기는 백성”이라는 상징이 됨.
○. "<정리(定理)하면>"
"(여호수아 22장)은 ‘오해(誤解) → 대화(對話) → 사실확인(事實確認) → 연합회복(聯合回復)’의 성경적(聖經的) 갈등관리(葛藤管理) 모델"이다.
특히 중요한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오해(誤解)는 소통부재(疏通不在)에서 온다."
②."성급(性急)한 판단(判斷)보다 직접대면(直接對面)이 우선(于先)이다."
③."유순(柔順)한 태도(態度)는 갈등(葛藤)을 평화(平和)로 이끈다."
④."공동체(共同體)의 사명(Calling)을 잊지 않을 때 연합(聯合)이 지켜진다."
---------<부연(敷衍)>---
"첨언(添言)"<(잠 4:23).(눅 2:52).(치료, 349-351).(말씀과 능력, 278)>
1) "가정은 인간 성장과 사회의 기초"
◦ 가정은 개인과 사회의 근원이 되는 가장 중요한 공동체이다.
◦ 사회·교회·국가의 건강함은 가정의 상태에 달려있다.
2) "예수님의 나사렛 가정생활의 의미"
◦ 예수님은 약 30년 동안 가정에서 성장하며 모범을 보이셨다.
◦ 눈에 띄는 기적보다 "가정 안에서의 순종, 봉사, 인내, 사랑"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스러운 인격을 이루셨다(눅 2:52).
3) "예수님의 조용한 영향력"
◦ 예수님은 가정 안에서 이웃을 돕고 기쁨과 평안을 나누며 조용하지만 강한 감화를 주셨다.
◦ 이러한 삶의 태도가 후일 공적 사역의 기초가 되었다.
4) "부모의 사명"
◦ 부모가 맡은 가정 교육과 양육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
◦ 부모의 역할은 자녀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5) "그리스도인 가정의 영향력"
◦ 올바른 신앙과 생활 원칙을 실천하는 가정은 가장 강력한 ‘설교’가 된다.
◦ 그 가정에서 자란 청년들은 배운 가치를 다른 가정과 사회로 퍼뜨린다.
(12월 07일) (일) <헌신(獻身)>
<‘헌신(獻身)’>이라는 주제가 드러나는 핵심요점(核心要點)
"1. 약속(約束)에 충실한 헌신(獻身)"
◦.지파(支派)들은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약속한 대로 "자기 땅의 안락을 뒤로하고 끝까지 형제들을 돕는 데 헌신"함.
◦.헌신은 "감정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의지(意志)"임을 보여 줌.
"2. 공동체(共同體)를 위한 헌신(獻身)"
◦.전쟁은 ‘내 문제’가 아니라 ‘민족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
◦.하나님 백성의 승리는 "개인의 힘이 아니라 공동체의 연합과 헌신"에서 나옴.
◦.요단강이라는 물리적(物理的) 거리에도 불구하고 "영적(靈的)으로 민족적(民族的)으로 하나 됨의 중요성"을 보여 줌.
"3. 하나님께 대한 헌신(獻身)"
◦.그들의 충성은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신앙적 순종"이었다.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라”라고 당부하며 헌신의 근원이 하나님과의 사랑임을 재확인시킴.
"4. 헌신(獻身)은 축복을 동반함"
◦.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풍성한 전리품과 복을 선언"하며 돌려보냄.
◦. 헌신(獻身)은 손해(損害)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는 귀한 순종이며 결국 복(福)으로 돌아 오게 됨"을 가르침.
(Q)~1. (여호수아 22:1~8)이 말하는 르우벤‧갓‧므낫세 반 지파의 헌신(獻身)
(A)~<배경 요약>
◦. 요단강 동편지파(東便支派) 들(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은 이미 자신들의 땅을 분배받았음에도, "요단강 서쪽 형제들이 전쟁을 마칠 때까지 7년 이상 함께 싸우며 헌신함".
◦. 전쟁이 끝나자 여호수아는 그들을 불러 "수고를 칭찬하고 평안히 귀향하도록 보냄".
○. <핵심정리(核心定理)>
1. "약속(約束)을 지킨 헌신" – 이미 받은 땅이 있었지만, 끝까지 형제를 도왔다.
2. "공동체를 세우는 헌신" – 요단강이 갈라놓지 못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연합.
3. "하나님께 대한 헌신" – 사람을 돕는 것 같았지만 결국 하나님께 순종한 것이었다.
4. "헌신은 복(福)으로 이어짐" – 여호수아의 축복과 전리품(戰利品)처럼 하나님은 헌신을 기억하신다.
(12월 08일) (월) <고발(告發)>
※. <여호수아 22:9~20 — ‘고발’ 주제요약(主題要約)>
1. 무엇이 문제였는가? (사건의 배경)
동편지파(東便支派)(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 가 요단강 근처에 큰 제단(祭壇)을 쌓았다.
그러나 서편지파(西便支派)에게 아무 설명도 하지 않은 채 이루어진 일이라 오해(誤解)가 생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것이 배교(背敎)의 신호인지, 새로운 제사체계(祭祀體系)인지, 또는 하나님 제단을 경쟁(競爭)하는 제단인지 알 수 없었음.
2. 서편지파(西便支派)의 ‘고발’ 내용
A. 고발(告發)의 핵심
서편 지파(온 이스라엘 회중)는 동편 지파가
➡ 하나님께 반역하여 다른 제단을 만들어 우상적 예배로 돌아섰다. 라고 고발했다(수 22:16 절).
B. 왜 이런 고발을 했는가? (근거(根據))
<서편지파는 과거 사례를 떠올림> : 브올 사건(민수기 25장) 일부의 죄로 온 이스라엘에 큰 재앙(災殃)이 내렸던 사건. 아간의 범죄(여호수아 7장) 한 사람의 범죄가 이스라엘 전체의 패배(敗北)를 가져온 사건.
따라서 그들은 “만약 동편 지파가 반역한다면 우리가 모두 하나님 진노를 받을 수 있다”라고 판단함(수 22:18~20절).
➡ 즉, 고발은 억지 비난(非難)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지키려는 ‘부분적 타당성(部分的 妥當性)’을 가지고 있었다.
3. 고발의 문제점
A. 성급(性急)함
- 동편 지파에게 사실 확인 없이 곧바로 배교로 단정함.
- 대화와 조사없이 ‘전쟁준비’ 부터 함(12절).
B. 표현의 강경함
정중한 문의가 아니라 정죄와 질책으로 접근함. (부조, 518~519)
➡ 타당한 염려가 있었지만, 판단 과정과 말하는 방식이 과격했고 오해를 키우는 방식이었다.
4. 동편 지파의 실제 동기
그 제단은 제사용이 아니라 ‘증거’용이었다.
후손들이 요단을 경계로 “너희는 우리 민족이 아니다”라고 말할까 염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동일한 이스라엘임을 증명하는 상징적 제단을 세운 것이었다.
➡ 즉, 반역이 아니라 연합을 지키기 위한 선한 의도였다.
5. 이 사건이 가르쳐 주는 ‘고발(告發)’의 교훈 핵심 5가지
①. 의(義)로워 보이는 고발(告發)도 사실 확인 없으면 잘못될 수 있다.
②. 선(善)한 동기도 설명이 없으면 오해(誤解)의 원인이 된다.
③. 고발(告發)은 공동체를 보호하려는 타당성도 있으나, 방식이 잘못되면 갈등(葛藤)만 커진다.
④. 대화(對話)나 질문(質問)이나 조사(調査) 없이 판단하면 전쟁 같은 큰 비극을 불러올 수 있다.
⑤. 정확한 정보(情報)와 정중한 태도(態度)와 관대(寬待)함이 고발보다 먼저 있어야 한다.
※. <질문(質問)과 답변요약(答辯要約)>
(Q)~(여호수아 22:9~20)에서 서편지파(西便支派)들이 동편지파(東便支派)를 향해 제기한 고발(告發).
➡ "너희가 하나님을 떠나 새로운 제단(祭壇)을 세우며 배교(背敎)하고 있다!"
그 고발(告發)에 타당(妥當)한 근거가 있었는가?
➡ 일부 타당성(妥當性)이 있었다.
예배 제도(禮拜制度)를 바꾸면 온 공동체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 있다는 역사적 경험(브올, 아간). 설명 없이 큰 제단을 세운 행위 자체가 오해(誤解)할 만함.
➡ 그러나 고발(告發)은 ‘성급(性急)하고 과격(過激)했으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부분이 컸다.
동편지파(東便支派)의 동기는 정반대(正反對)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연합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12월 09일) (화) <과거(過去)의 부정적(否定的)인 경험(經驗) 때문에>
<주제: “과거의 부정적 경험 때문에”> — 핵심 요약
1. 이스라엘의 행동배경(行動背景)
(여호수아 22장)에서 서편지파(西便支派)가 동편지파(東便支派)에게 대표단을 보낸 이유는
➡ 과거의 비극적 사건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기억한 사건은 크게 두 가지였다.
2. 이스라엘이 기억한 두 가지 ‘부정적 경험’
① 바알브올 사건(민수기 25장) — 집단적 배교의 비극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의 우상 예배에 빠짐.
<노래(歌舞)· 축제(祝祭)· 음란(淫亂)· 술(酒)> 등으로 마음이 무너져 우상(偶像)에게 절함.
그 결과 하루 아침에 수만 명이 전염병(傳染病)으로 죽음.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이스라엘남 자와 미디안의 여인을 배를 꿰뚫어서 죽임으로 전염병이 그친 사건)... 비느하스의 의분(義憤)은 후세대에 모범이 되었다.
이 사건은 “조금의 배교(背敎)도 이스라엘 전체를 파괴(破壞)할 수 있다”라는 교훈을 남김.
② 아간의 범죄(여호수아 7장) — 개인의 죄가 민족 전체를 침체(沈滯)시킴
아간 한 사람의 숨겨진 범죄로 “아이 성(城) 전투”에서 이스라엘 전체가 패배(敗北)함.
하나의 죄가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다시 확인함.
3. 그래서 왜 대표단을 보냈는가?
동편지파가 설명없이 큰 제단을 세우자 서편지파는 “혹시 또다시 배교가 시작된 것은 아닐까?”
하고 크게 두려워함.
➡ 과거의 아픈 경험 때문에 즉시 대응하려고 한 것이다.
➡ 그들이 느낀 불안은 근거 없는 감정이 아니라, 실제 역사가 만든 두려움이었다.
4. 한 문장 교훈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은 사람들을 과민(過敏)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경계심(警戒心)도 생기게 한다.”
(Q)~1. <왜 대표단의 수장(首長)으로 ‘비느하스’를 선택했는가?>
(여호수아 22:13~15 + 민수기 25장 기준)
(A)~ <핵심 이유 3가지>
1. ‘비느하스’는 우상숭배와 배교문제(背敎問題)를 해결한 인물이었다
(민수기 25장)에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 빠져 전염병으로 죽어가던 때, 비느하스는 죄를 단호하게 처리하여 염병을 멈추게 한 제사장이었다.
그는 “우상숭배 문제에 가장 예민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 동편 지파가 혹시 배교한 것인지 판단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
2. ‘비느하스’는 공동체를 지키는 ‘영적보호(靈的保護)자’로 공인된 인물이었다
그의 행동은 하나님께 인정받았고 그의 가문에 영원한 제사장 직분이 약속되었다. (민 25:13).
이스라엘 백성은 그를 ➡ “하나님께 열심 있는 사람” ➡ “우상숭배에 타협하지 않는 사람”으로 신뢰했다. ➡ 따라서 국가적 위기 의심 상황에서 그를 앞세우는 것이 설득력이 있었다.
3. <과거 사건 때문에 생긴 두려움을 잠재울 ‘상징적 선택’>
◦.“바알브올” 사건의 트라우마는 이스라엘 전체에게 깊은 상처였다.
◦.그 사건을 끝낸 비느하스를 대표로 세우는 것은
➡ “우리는 다시 그 죄를 반복하지 않겠다”라는 메시지였다.
◦.그의 이름만으로도 백성에게 영적경각심(靈的警覺心)을 주었다.
➡ 단지 지도력 때문이 아니라, 역사적 상징성 때문에 선택된 것이다.
※. <요약(要約)>
‘비느하스’는 ‘바알브올’ 사건에서 우상숭배를 단호히 처리하여 이스라엘을 재앙(災殃)에서 구(求)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동편 지파의 제단 사건이 배교(背敎)인지 아닌지를 가장 정확하고 권위 있게 판단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선택되었다.
▶ 바알브올 = 모압 지역의 우상숭배 중심지(브올 지역의 바알)
(12월 10일) (수) <유순(柔順)한 대답(對答)>
※. 주제(主題) : <“유순(柔順)한 대답”> — 핵심 요약(核心要約)
1. <상황요약(狀況要約)>
○. 동편지파(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제단을 쌓았다는 이유로 배교혐의를 심각하게 고발당했다.
○. 이 고발(告發)은 오해(誤解)였지만, 전쟁까지 갈 수 있는 위기상황(危機狀況)이었다.
➡ 그런데 의심(疑心)을 받은 동편지파는 감정적(感情的)으로 반발(反撥)하지 않고, 잠잠히 듣고, 부드럽고 겸손한 대답으로 사실을 설명했다.
2. 동편지파의 ‘유순(柔順)한 대답’의 특징
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함을 호소함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수 22:22)
○. 감정적 반격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솔직함을 먼저 고백함.
② 고발 내용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응답함
○.“만일 우리가 범죄했다면 여호와께서 벌하실 것이다”(수 22:22~23).
○. 변명보다 진실성을 먼저 보여 줌.
③ 제단의 진짜 목적을 분명하게 설명함
○. 희생제사(犧牲祭祀)를 위한 제단(祭壇)이 아니며, “후대(後代)에 분리될까 염려하여 증거로 세운 것”이라고 설명함(수 22:24~27).
○. 오해(誤解)의 원인을 차분하게 해명함.
④ 연합을 원하는 마음을 강조함
○. “우리는 결코 여호와를 떠나지 않았다”(수 22:29).
○. 분리가 아니라 연합을 위해 세운 제단임을 강조.
3. 유순(柔順)한 대답이 만든 결과
○. 서편지파(西便支派)의 분노가 풀림.
○. 내전위기(內戰危機)가 완전히 사라짐.
○. 이스라엘 민족은 다시 하나가 됨.
○. (잠언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고,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한다”라는 말씀 그대로 성취됨.
◎. <한 문장 핵심교훈>
“겸손하고 부드러운 대답은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하며, 공동체를 다시 연합하게 만든다.”
(Q)~1. (여호수아 22:21–29, 잠언 15:1)에서 동쪽 지파들의 답변을 통해 우리가 배우는 교훈
(A)~우리는 오해(誤解)나 고발(告發)을 당하였을 때 감정적으로 맞서기보다, 조용히 듣고, 사실을 밝히며,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대답하는 유순함이 갈등을 멈추고 연합을 회복시킨다는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즉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잠재우며, 진실은 부드러운 태도를 통해 가장 잘 전달된다.
(12월 11일) (목) <갈등 해결(葛藤解決)>
※. 주제 : “<갈등해결(葛藤解決)>” — (핵심 요약(核心要約))
1. 갈등은 공동체가 성장하도록 돕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하나님은 인간을 혼자 살도록 창조하지 않으셨다.
○. 공동체 안에는 반드시 오해· 차이· 갈등이 일어나지만, 잘 해결하면 연합이 더 강해지고 영적으로 성숙한다.
2. (여호수아 22장)에서 배우는 갈등해결(葛藤解決)의 원칙
① 오해를 방치하지 말고 즉시 소통하라
○. ‘폭발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갈등을 더 크게 만든다.
○. 아무 일도 없기를 바라며 침묵하는 것보다 대화를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② 성급(性急)한 판단을 경계하라
○. 서편지파는 소문만 듣고 ‘배교’라고 결론 내렸다.
○. 확신이 있어도 사실 확인 없이 추측으로 판단하지 말라.
③ 행동하기 전에 먼저 대화하라
○. 전쟁하기 전에 비느하스와 지도자들이 대화를 시도했기에 위기가 풀렸다.
○. 실제 문제가 아니어도, 문제처럼 보이면 먼저 이야기해야 한다.
④ 연합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필요하다.
○.서편지파는 동편지파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자신들의 땅 일부라도 나눌 준비가 되어 있었다.
○. 연합에는 자기희생적 마음이 필요하다.
⑤ 비난받을 때는 ‘온유한 대답’을 하라
○. 동편지파는 억울해도 화내지 않고 침착하고 정직하게 설명했다.
○. (잠언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한다.”
⑥ 오해(誤解)가 풀렸을 때 진심으로 기뻐하라
○.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했다. (수 22:33).
○.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겸손이 공동체를 살린다.
3. 성경 전체가 가르치는 “연합의 영성”
◎ (시편 133편)
○. 연합은 하나님께서 “복을 명령하시는 자리”이다.
○. 연합은 ‘선하고 아름다움’이며 공동체에 생명력을 준다.
◎ (요한복음 17장)
○. 예수님의 최후 기도 : “그들도 다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 교회의 연합은 세상에 하나님을 증거하는 가장 강력한 표지이다.
◎ (베드로전서 3장)
○. 마음을 같이하고, 동정하고, 형제를 사랑하고, 겸손해야 연합이 이루어진다.
○. 악(惡)을 악(惡)으로 갚지 말고 복(福)을 빌라는 것이 갈등의 해법이다.
◎. <핵심 요약>
성경적 갈등해결은 ‘소통, 겸손, 온유, 희생, 용서’라는 영적 원칙을 통해 공동체를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하게 연합하게 만든다.
(Q)~(여호수아 22:30~34) (시편 133:1~3) (요한복음 17:20~23) (베드로전서 3:8~9) 본 성경절(聖經節)의 사건 전체는 갈등해결(葛藤解決)과 교회의 연합을 공고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어떤 통찰(洞察)을 제공해 줍니까?
(A)~<여호수아 22장 사건과 시편 133편, 요한복음 17장, 베드로전서 3장>은 갈등을 피할 수 없다면, 성경적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는 깊은 통찰을 준다.
▶ 구체적으로 우리가 배우는 핵심은 다음과 같다:
① 대화는 갈등을 멈추게 하고, 사실 확인은 오해를 제거한다.
○. 성급한 판단이나 소문에 기댄 결론은 공동체를 파괴한다.
② 온유한 태도는 분노를 가라앉히고, 정직한 설명은 신뢰를 회복한다.
○. 동편지파(東便支派)의 부드러운 대답은 내전을 막고 사실을 드러냈다.
③ 연합은 희생, 겸손, 용서 위에 세워진다.
○. 서편지파도 자신들의 땅을 나눌 준비가 되었고, 오해가 풀리자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④ 진정한 연합은 하나님의 마음이며, 교회의 증거이다.
○. 예수님은 “하나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고, (시편 133편)은 연합을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자리로 묘사한다.
⑤ “악(惡)을 악(惡)으로 갚지 않고, 복을 빌며,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할 때 갈등은 평화로 바뀌고 공동체는 더욱 견고해진다.”
※ <결론(結論)>
1. 갈등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해결하면 공동체는 더 성숙해지고, 교회의 연합은 더욱 견고해지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된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에 거할 때 요단강이라는 물리적인 환경. 거리, 차이보다 하나님 안에서 연합하므로 하나의 공동체임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고 사랑으로 서로의 믿음을 돌보는 책임감 갖고 화해와 평화를 기뻐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한 백성임을 잊지 않았듯이
3. 이 땅에 사는 우리들도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을 지키려는 마음으로 살도록 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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