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과 믿음의 거인: 여호수아와 갈렙

기억절:“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히13:7)

시작하며

첫 사람 아담의 범죄 후

모든 사람은 죄가 있는 상태 즉

하나님을 떠나 사단화 된 상태로

태어나 점점 더 사단을 강화하는

삶을 살게 될 수밖에 없는데

그런 삶에 제동을 걸게하신 분이

바로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는

아름다운 영웅이 될 수가 없다

성경에 등장하는 그 어떤 영웅도

하나님 때문에 된 것이지

그 사람자체로 된 자는 없다

오늘 공부하는 갈렙과 여호수아도

사단의 것에서 하나님의 것이 되었기에

믿음의 거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일)충성

일반적으로 갈렙의 뜻은 개 다

개는 고대근동에서 충성심과 용맹함의

상징이 였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지었을 것이다

또한 전적으로 마음을 바친 자 라는 의미도 있어

온전히 하나님의 것이된 갈렙과 잘 어울린다

갈렙의 등장은 출애굽 2년에 모세가

바란광야에서 가나안 땅을 탐지하러 보낸

12명의 족장중 한명으로 40일간 땅을 탐지 한후

그 결과를 모세와 아론에게 보고할 때

10명은 그성의 거민이 강하고 성읍이 견고하고 커서

정복이 불가능 하다고 보고를 했고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그 땅을 정복 할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백성들은 밤새 울면서 모세를 원망할 때

갈렙과 여호수아는 옷을 찟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 할 것이니 두려워 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라고 설득했음에도

회중들은 듣지 않고 폭동을 일으키며 돌로 치려하자

하나님은 그들을 가나안땅에 들여 보내지 않겠다 하셨고

그 땅을 탐지한 40일을 년으로 계산하여 40년을 방황하다

죽게되어 광야1세대중 유일하게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에 와서 기업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런 결과를 낸 것이

갈렙의 타고난 충성심 때문이였을까?

그런것도 있겠지만 갈렙이 하나님의 것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언제어디서든

하나님편에 서는 것이고 흔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충성은 하나님의 것이 되어야만

맺어지는 9가지 열매중 하나다

(월)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수14:6~14)

갈렙의 간증을 살펴보면 그는 유다의 후손이 아니고

유다지파에 들어온 그나스 사람으로 씨족을 이루었다고 본다

사무엘기에는 이름이 바뀌었고 역대기에는 여분네의 아들이 아닌

헤스론의 아들로 되어 있다 또한 베스벨렛의 발굴에서

개의 작은 상들이 발견 되면서 갈렙과 연관을 짖고 있고

혹시 그것이 남부유다의 토뎀이라 여기는 학자도 있다

아무튼 출신과 나이가 어찌 되었든

사단의 것에서 하나님의 것이 되어 버리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주인공이 된다

(화) 모본의 힘

갈렙은 헤브론 인근의 드빌을 치기를 원했다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갈렙은 드빌을 치는 사람에게

자신의 딸을 주겠다고 했을 때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가나안을 점령할 때 갈렙의 도전에

하나님의 것이된 옷니엘이 바로 응전함으로

유다 지파가 분배받은 땅을 차지하게 되었고

믿음의 가정에 일원이 되고

아름다운 아내를 얻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약속 하신 땅이 가나안인데

그냥 가만히 있어서는 나의 것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도전하고 응전해야

가나안도 내것이 되고 구원도 나의 것이 된다

갈렙의 사위 옷니엘은 점점 강하여져서

사사 시대에 첫번째 사사반열에 올라

믿음의 족보가 만들어지는 것을 본다

(수) 겸손한 영웅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수19:15~16)

여호수아는 스스로가 원한 땅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을 받았고

딤낫 세라라는 겉보기에 크게 쓸모 없지만

여호수아는 저항없이 감사로 받았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하나님의 것이 되면 세상의 것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은 내가 원하는 것을 가져야 하고

보기에 먹음직스럽고 좋아보이는 땅을 받는 것이

올바르고 성공인 것처럼 가르친다

​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갈렙과 마찬가지로 가장 좋은 땅을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는 권리와 명분이 충분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모든 지파가 땅을 분배받은 후

마지막으로 자신의 기업을 받았다

여호수아는 모든 지파가

자신의 몫을 받을 때까지 기다렸다

그는 지도자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필요보다 백성들의 필요를

먼저 우선적으로 처리함으로

지도자로서의 권위를

섬김의 기회로 사용함으로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보여주었다

(목) 바라봄으로 변화함

여호수아의 지도력을 공부하면서

우리의 눈을 예수님을 보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백성의 표준을 알리기 위해서다

나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 이라고 표현했는데

바울도 하나님의 것이 된 사람인데

그 바울이 형제라고 불렀다는 것은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고 하는 자들에게

어떻게 살것인가의 표준을 제시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바울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을 말하는데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면 자신을 산제물

즉 세상을 위해 내놓으라고 권면하는데

이 말씀이 속에서 걸리며 깨름찍하다면

아직 하나님 것이 되지 않은 것이다

우리가 드릴 영적예배는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사는

즉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다

이것을 알려 주시려고

사람이 되어 예수님으로 오셨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