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4. 모든 전쟁의 배후에 있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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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5-10-17 15:21 조회19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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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연구 범위 ∥ 수 5:13–15; 사 37:16; 계 12:7–9; 신 32:17; 출 14:13, 14; 수 6:15–20
▣기억절 ∥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수 10:14).
▣핵심 ∥
*핵심어 : 더 큰 전쟁, 순종
▣도입 질문 :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요일별 고찰
일. <여호와의 군대 사령관> 수 5:13~15은 가나안 정복의 배경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왕하 6:8–17, 느 9:6, 사 37:1)
⇒가나안 정복은 더 큰 전쟁의 일부
이스라엘이 요단을 건너 곧바로 적의 영토에 들어섰다. 그들은 변변한 무기나 어떤 전략도 없이 철병거를 가진 족속의 요새화된 도성을 마주했다. 여기서 여호수아는 칼을 들고 마주서있는 사람을 보고 너는 어느 편이냐고 묻는다. 이에 그 사람은 그에 대한 대답 대신 여호와의 군대 대장(사령관)이라고 대답한다. 여호수아는 그 앞에 경배하고, 그는 여호수아에게 신을 벗으라고 한다. 이는 여호수아가 그를 하나님과 동등한 분으로 인식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났던 하나님을 연상시킨다. 그는 다름 아닌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는 왜 다른 모습이 아닌 칼을 든 군사의 모습으로 나타났는가? 이는 가나안 정복 전쟁이 그리스도가 직접 지휘하는 보이지 않는 더 큰 전쟁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싸움에서 중요한 문제는 이스라엘이 그분 편에 서있는가 하는 것이다.
월. <하늘의 전쟁> 보이지 않는 더 큰 전쟁은 결국 무엇인가?(계 12:7~9, 사 14:12~14, 겔 28:11~19, 단 10:12~14)
⇒하나님과 사탄 사이의 대쟁투
최초의 전쟁은 하늘에서 한 천사의 반역으로 일어났다. 하나님이 피조물들에게 사랑의 기쁨을 알 수 있도록 자유 의지를 주신 것이 화근이었다. 천사들 중 으뜸이었던 루시퍼는 하나님과 같은 지위를 얻고자 했고 하나님의 성품과 율법에 대해 공평하지 못하다는 주장을 펴뜨려 천사들의 3분의 1이 반역에 가담했다. 하나님은 그것이 우주의 평화를 깨뜨리고 결국은 멸망의 길임을 경고하셨으나 사탄 루시퍼의 무리들은 그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끝내 하늘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이 모든 과정이 곧 하나님과 사탄 간의 우주적인 대쟁투이며 선악의 대쟁투라고도 한다.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은 인간 세상에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는 것을 방해하고 사람들을 유혹하여 멸망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하늘의 전쟁이 지상으로 연장된 셈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스라엘의 전쟁을 이같이 하늘과 땅의 연결고리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이 전쟁이 하나님과 사탄, 선과 악 사이의 대쟁투가 이 땅에서 나타난 것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이 모든 것은 결국 타락한 세상에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회복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화. <여호와는 용사시니> 하나님은 용사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출 2:23–25; 12:12, 13; 15:3–11)
⇒전쟁에 능하신 분
하나님은 총사령관이실 뿐 아니라 스스로 싸우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애굽의 신들을 치셨고, 궁극적으로는 죄와 전쟁 중이시다. 그 싸움은 십자가에서 절정에 달했다. 하나님은 인간의 몸으로 죽기까지 죄와 사탄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으셨다. 이 대쟁투는 최후의 심판 때에 종결될 것이며, 그 때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품성이 온전히 입증될 것이다. 모든 인간은 이 대쟁투에 끼어있다.
「인간 존재 가운데 죄가 들어온 이후로, 누구도 중립적인 위치에 서 있을 수 없으며 하나님 편에 서던지 아니면 악의 편에 서게 된다.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둔다면 가나안인의 멸망은 최종 심판을 미리 보는 것으로 이해될 것이다.」
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전쟁에 대한 하나님의 원래 이상은 무엇이었는가?(출 14:13~14)
⇒하나님이 싸우시고 백성들은 가만히 있으면 됨
애굽인들조차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출애굽이나 가나안 입성에 있어서의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하나님께 주도권이 있으므로 그분이 전략을 세우시고 방법을 정하시며 전쟁을 지휘하신다. 이 전쟁에서 하나님이 싸우지 않으신다면 이스라엘은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엘렌 화잇은 이것을 하나님께서 “그들이 약속의 땅을 전쟁을 통해 얻도록 의도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명령에 대한 복종과 무조건적인 순종을 통해 얻도록 하셨다”(영문 시조, 1880. 9. 2)는 사실을 보여주신 것으로 해석한다. ... 하나님은 그들의 전쟁을 대신 싸우실 것이며, 그들이 할 일은 그저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강력한 개입을 지켜보기만 하면 되었다.
역사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한, 그들이 직접 전쟁할 필요가 없었음을 보여준다(왕하 19:, 대하 32:, 사 37: 참조).
... 출애굽 후 그들의 불신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가나안 사람들과의 전쟁에 참여하도록 허락하셨다. 출애굽 당시 애굽인들을 상대로 단 한 자루의 칼도 들 필요가 없었던 것처럼 그들이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했다면 가나안을 정복하는 일에도 그들이 싸울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신 7:17–19).」 삿 7장, 대하 20장, 삼상 7장 등에도 이에 대한 사례들이 기록되어있다.
목. <차선책> 출 17:7~13과 수 6:15~20에 기록된 두 전쟁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은?
⇒둘 다 하나님이 개입했으나 상대방의 공격 유무가 다름
하나님의 원래 계획에는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과 전쟁하는 것이 포함되지 않았다(출 23:28, 32:2). 수 6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전쟁을 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만 했는데 성이 무너져 여리고를 쉽게 정복했다. 물론 그들은 마무리 전투에는 참여하여야 했다. 출 17장에서는 모세가 여호와의 지팡이를 들고 기도함으로 전쟁에서 승리했다. 그런데 이것은 아말렉의 공격에 의한 것이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므리바에서의 불신과 불평의 결과로 보인다. 하나님은 아말렉의 공격을 허락하심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셨다.
「당신의 원칙을 타협하지 않으시는 가운데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의 수준으로 내려오셔서 이상적인 계획, 곧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완전하고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도록 그들을 계속해서 부르신다. 실제로 전쟁에 관한 지침(신 20:)은 이스라엘의 불신에서 비롯된 40년간의 광야의 경험 이후에야 비로소 주어졌다. 새로운 상황은 새로운 전략을 요구했고, 그제야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사람들을 완전히 진멸하라고 명령하셨다(신명기 20:16–18).
이제 전쟁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불가피한 현실이 되었을 뿐 아니라, 그것은 여호와에 대한 이스라엘의 충성심을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음이 드러났다.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셨고, 그들이 그분께 온전히 의지하는 경험을 통해 당신의 능력을 목격하게 하셨다.
여리고 성벽의 붕괴는 하나님의 기적의 결과였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전투에 나서서 참여해야 했고, 도성 주민들의 완강한 저항에 맞닥뜨려야 했다.이스라엘이 무력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여호와의 도우심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백성들은 모든 전투의 승패가 궁극적으로 주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군사적 충돌의 결과를 좌우하는 유일한 요인은 주님의 약속을 믿느냐 아니면 불신하느냐 하는 그들의 태도임을 항상 기억해야(수 7:12, 13; 수 10:8) 했다. 그 선택은 전적으로 그들에게 달려 있었다.」
▣적용 : 선악의 대쟁투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