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3. 은헤의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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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5-10-12 15:51 조회51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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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3. 은헤의 기념비.hwp (95.5K) 42회 다운로드 DATE : 2025-10-12 15:53:26
본문
▣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연구 범위 ∥ 수 3, 민 14:44, 눅 18:18–27, 수 4, 요 14:26, 히 4:8–11
▣기억절 ∥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수 4:23, 24).
▣핵심 ∥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요단을 건너는 기적이 이루어졌고, 이것은 기념비를 세워 대대로 잊지 않도록 해야 했다. 요단강을 건너는 일은 믿음으로 삶의 변화와 안식에 이르는 것을 예표한다.
*핵심어 : 기억
▣도입 질문 : 중요한 것을 잊어버려서 어려움을 겪었던 경우를 나눠보라.
⇒
▣요일별 고찰
일. <요단강을 건너려면> 요단강을 건너기 위해 필요한 일은 무엇이었는가?(수 3:1~5, 민 14:41~44)
⇒백성들은 자신을 성결케 하고,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는 것을 보면 뒤를 따를 것
「여호수아서에서 언약궤를 처음 언급하는 것은 이 구절이다. 지금까지 언약궤는 성소를 말할 때(출 40:21),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여정을 떠날 때(민 10:33–36), 가나안 정복을 시도하려다가 실패한 때(민 14:44)에 언급되었다. 언약궤는 이스라엘 성막에서 가장 신성한 성물이었으며, 세 가지 물건이 그 안에 담겨 있었다. (1)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 (2) 대제사장 아론의 지팡이, (3) 만나가 담긴 항아리(출 16:33, 히 9:4)는 각각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특별한 관계를 나타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백성들의 불신과 반역으로 가나안 접경에서 되돌아가야 했다. 하나님은 그들이 광에서 방황하다 죽으리라고 하셨다. 그러나 백성들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여 하나님의 언약궤는 진영에 둔 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이 자기들의 생각으로 가나안을 치러 올라갔다가 크게 살육을 당하여 패배하였다.
성결케 하는 일은 불신, 교만, 고집 같은 모든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 굴복한다는 의미이며, 언약궤를 앞세우는 것은 자신들의 생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겸손히 하나님의 방법과 때를 따름으로 성취될 수 있다.
월. <기적을 행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요단강을 건너는 일에 하나님은 어떤 분으로 나타났는가?(수 3:6~17)
⇒기사(수 3:5), 즉 기적을 행하시는 분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요단에 이르러 강물에 들어서자 흘러내려오던 물이 백성들이 강을 다 건너기까지 멈추었다. 이는 홍해를 말리우신 것과 같은 기적이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은 그들이 두려워하는 가나안 족속도 쫓아내실 것이라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보여주셨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결코 당신의 창조물들에 의해 제한을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신다.
화. <기억하라>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기념비를 세우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수 4장)
⇒하나님의 이적을 대대로 잊지않도록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으로 요단강을 건넌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각 지파대로 요단 가운데서 하나씩 돌을 취해 요단 강에 12개, 길갈 진영에도 12개를 세우도록 하셨다. 이것은 당시 기적을 보지 못한 후손들에게 그 일을 일깨워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잊지 않도록 표시를 하거나 글을 써서 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반복해서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보이는 것은 어떤 재난으로 사라질 수도 있기에 뇌속에 새겨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선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외워야 한다. 매주 안식일을 지키도록 하신 것도 안식일 마다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기억과 의미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들에서, 의미없는 것은 쉽게 망각하고 의미있는 것은 오래 기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말씀을 암기하려면, 단순하게 반복하는 것보다 말씀의 의미를 묵상하고 자신과 관련짓는 적용의 과정이 필수적이다.
수. <잊어버린다면> 주님의 행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수 4:20~24, 삿 3:7, 8:34, 신 8:2, 18, 시 78:11, 45:17)
⇒하나님의 은혜를 잊을 때 타락함
「오늘날에도 우리가 특별한 소명과 사명을 가진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우리가 어디서 왔고,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지의 초점을 잃지 않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또 공동체로서 영적인 기억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오신 길과 우리의 과거 역사를 통하여 주신 그분의 가르침을 잊어버리는 것 외에는 미래를 위하여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
다”(자서전, 196).」
목. <요단강 너머> 1. 홍해와 요단을 건넌 결과는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시 66:6, 16~19, 시 114:1~7)
⇒신분 변화
노예 상태에서 자유로, 유랑하는 상태에서 국가로서 정착(안식)하는 상태로 전환하게 되었다. 엘리사가 요단강을 건넌 일도 선지자의 수종드는 자에서 선지자로서의 신분 변화를 의미했다(왕상 19:21, 왕하 2:6~15, 22). 위 시편들의 저자는 두 개의 건넘의 사건을 하나로 연결하면서 자신의 상태가 억압, 빈곤, 무력감, 굴욕에서 안전, 행복, 구원, 존엄으로 변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2. 신약에서는 요단강의 상징적, 영적 의미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마 3:16~17, 막 1:9~10)
⇒예수님의 신분 변화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실 때 성령의 기름이 부어짐으로 자연인에서 메시아로서의 공적인 삶이 시작되었다.
「예수께서도 “홍해”와 “요단”의 경험을 겪으셨다. 그에게 죽음이 선고된 이후 애굽에서 부름을 받으셨고(마 2:14–16), 고대 이스라엘의 40년 광야생활처럼 40일을 광야에서 보내셨다(마 4:2), 사적인 삶에서 공적 사역으로 당신의 삶을 전환하실 때 그분은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셨다(마 3:16, 17; 막 1:9).」
여호수아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서 안식을 얻게 했다. 그러나 히 3~4장에서는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지 못했다고 한다. 이는 그들의 안식은 육적인 것일 뿐, 영적인 참 안식은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참된 안식은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써만 들어갈 수 있다. 삶의 변화도 마찬가지다.
▣적용 : 영적인 망각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