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과 여호와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기억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출34:6~7)

시작하며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했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영원자존하신 하나님으로

자신을 사람들에게 나타내셨고

그 나타나심이 성경에 수없이 기록되었다

하나님은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께 죄를 짓고

떠난 죄인들을 불쌍히 보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을 알리시기 위해

자신을 낮추시고 사람가운데 오셔서

약속하시며 사람과 언약을 맺으셨다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시는가?

사단에게 속아 죄가운데 빠진줄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상을 알리고

구원하여 살리시려고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 계획이 조금이라도 이해 된다면

모세처럼 그 하나님을 알기를 더 많이 힘써야 한다

(일) 만남의 회막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서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기를

네 자손에게 주마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너희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중로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출33:1~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신 것으로

약 646년 전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며 약속하신 것이 였다

그 하나님의 약속을 이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게 하시는데

그들이 그 약속의 땅에 들어 가기전에

천사를 그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원주민들을

다 쫓아내고 그들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즉 살기 좋은 복된 땅에 들어가게 하신다고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기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르기만 하면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 가는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라”

왜 냐면 그들이 하나님의 법도를 거역하고

그 길을 속히 떠나 금송아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그렇게 많이

맛보아 알았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고

그들이 또 범죄할수 있음을 아시고

그들과 함께 올라가지 않으시겠다 하셨는데

그것은 그들에게 참으로 불행한 일이었다

그리하여 이후로는 진 밖에 쳐진 장막

즉 회막이라 이름한 곳에서만 만나게 되었다

(월) 주님을 알게 하소서

회막이란 만남의 장막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여 만나려 하는 자는

다 회막으로 찾아갔는데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셨다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여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컨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여호와께서 내가 친히가리라 내가 너로 편케 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출3312~17)

모세는 하나님께서 함께 올라가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에 깜짝 놀라게 되고

회막으로 다시 돌아와 계속 기도했다

기도의 요지는 이제까지 받았던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고 하며 더욱더 많은 것을 갈망했고

더 많은 것을 위해 간구하며 기도 했다

모세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이제 주의 길을 내게 보여 주소서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겨주소서

모세는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원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아무런 의심의 여지 없이 알기를 원했다

이것은 부모 자식 간에 할수 있는 대화이고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고 하신 하나님께서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로 편케 하리라”는

말씀으로 약속을 해 주셨다

(화) 원하오니 주의 영광을 보여주소서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출33:22)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에 확증을 보여달라고 하며
하나님께 주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현존을 보여 달라는 것이였다
 
모세의 요청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나의

모든 영광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시겠다고

바람처럼 주의 영광이 스쳐가게 하나님의 얼굴을

본 자도 없지만 보는 자는 다 죽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바위 위에 서라고 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이 지나갈 때 모세를 바위틈에 숨기시고

손바닥으로 가려 하나님의 얼굴은 못 보고

도우시는 등은 보여주시겠다 하셨다
 
죄인은 하나님의 얼굴은 볼 수 없지만

사랑으로 배려 하시는 하나님의 등은 볼 수있다

 
모세처럼 백성을 중보하며 하나님 알기를

간절히 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

(수) 하나님의 자기 계시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근거해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는데

십계명의 골자는 창조주께서

피조물에게 알린 첫 명령에 근거한 것으로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라는 것이다

그런데 첫 사람이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의 것에서 사단의 것이 되었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살던 백성에게

다시 하나님을 알리시려고

한 백성을 택하시고 10가지로 풀어 주신 것은

피조물에게 엄청난 특권이며 해택이며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자신을 계시한다는 것은

사람수준으로 까지 내려 오셨다는 것으로

그렇게까지 하시는 이유는 단 한가지

너의 주인은 나다 너는 나의 것이다

창조주로써 사람에게 그것을 알리시려고

계속 언약하시고 알려주시고 보여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깊이 세겨야 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목) 모세의 빛나는 얼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시내 산에서

성대한 언약 체결식을 거행하신 후

모세를 시내 산에 올라오라 하셔서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두 개의 돌 판을 주셨다

그런데 금송아지 사건으로 이 언약은 파기 되었고

모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두 번째 언약 체결식을 위해 모세를

시내산에 다시 불렀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40주야 동안 언약의 말씀을 주셨다

모세는 그 말씀을 기록했고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의 말씀 중 십계명을 모세가 가져간

두 돌 판에 기록해 주셨다

모세가 다시 세긴 돌판을 가지고

산에서 내려와 회중 가운데 돌아 왔을 때

모세의 얼굴에서 광체가 나서 가까이 할수 없었다

그럼에도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후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는데

백성이 혹 모세를 섬기려는 유혹을 막기 위해서 였다

그러나 회막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는 수건을 벗었다

모세의 얼굴에서 빛난 광채는

모세의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의 영광이였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빛이 함께 하는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