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1. 안으로-안교소그룹이 서로를 돌보고 연합하기 위한 나눔(인사, 환영, 출석, 공부 확인, 결석자 확인, 방문 계획)

2. 위로-교과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함)

3. 밖으로-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나눔(실천한 TMI, 실천할 TMI, 기도)

*시간에 제약을 받는다면, 한 주에는 이 주제를, 다른 주에는 다른 주제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해보자.

▣연구 범위 ∥ 출 33:7-34:35; 신 18:15, 18; 요 17:3; 롬 2:4; 요 3:16; 고후 3:18

▣기억절 ∥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출 34:6, 7)

▣핵심 ∥ 모세는 하나님과 만남을 가질수록 그분을 더 깊이 알고자 갈망했고 심지어 그분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했다. 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계속해서 자라나기를 원했다. 이에 하나님은 당신의 자비와 공의의 품성을 계시하셨고 이에 깊이 감동된 모세의 얼굴에서 그분의 품성의 빛이 나타났다.

*핵심어 : 자라남, 영광

▣도입 질문 : 우리는 어떤 부분들에서 계속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요일별 고찰

일. <만남의 회막> 출 33:7~11의 회막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을 앙모하는 곳, 즉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곳.

나중에 지어진 성막에 비해 보다 단순한 형태의 임시 성막이라고 할 수 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매일 시내산에 올라갈 수는 없었으나 진 바깥에 위치한 회막을 날마다 찾았을 것이다. 그는 거기서 친구처럼 하나님과 대면하여 대화를 나누었다. 모세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거듭할수록 점점 하나님과의 우정이 깊어지고 성장했다.

「출애굽기 19-34장에 기록된 모세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매우 잘 보여준다. 하나님은 이 탁월한 지도자와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 가셨는가? 모세의 삶을 살펴보면 그가 하나님의 능력뿐만 아니라 그분의 사랑과 성품에 대한 지식에서도 점점 자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이다.」

월. <주님을 알게 하소서> 출 33:12~17에서 모세의 깊은 소원은 무엇인가?

⇒주를 알게 해 달라

모세는 하나님께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갔고 그래서 하나님을 누구보다 깊이 알고 꾸준히 성장했다. 그는 산으로 올라갔고, 하나님께 올라갔으며, 산꼭대기로 올랐고 하나님이 계신 흑암 속으로 올라갔으며, 40일 동안 주님과 함께 지내기도 했다.(출 19:3, 20, 20:21, 24:18) 또다른 40일 동안은 하나님 앞에서 반역한 백성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이렇게 하나님을 깊이 경험한 그가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그가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그분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너무나 미미하여 그분을 더욱 알고싶은 갈망이 커졌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도 그분에 대한 갈망이 더 깊어진다. 그로 인해 우리는 끊임없이 자라나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있었음에도 모세는 하나님의 성품을 더 분명하게 알기 원했고, 하나님은 곧 모세에게 당신이 어떤 분인지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통찰력을 주셨다. 모세가 원했던 것은 단순한 지적인 이해가 아니라 하나님의 어떠하심에 대한 경험적 지식이었다.」

화. <원하오니 주의 영광을 보여주소서> 주님의 영광을 보여달라는 모세의 요청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무엇인가?(출 33:18~23)

⇒당신의 선하심을 보여주겠다고 하심

바로 전에 모세는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고 했고 하나님이 그렇게 하겠다고 응답하셨다. 그러자 그는 더욱 담대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미 백성들을 용서해주셨지만, 그들을 끝까지 인도해주실 것에 대한 더욱 분명한 보증을 해달라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외람되어 보이지만 모세는 하나님과 너무나 친밀했기에 이러한 간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의 간구에 대해 당신의 선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셨다. 모세가 기대한 직접적인 영광(=얼굴)이 아니라(모세를 보호하기 위해) 그에게 꼭 필요한 만큼의 간접적인 영광(=등)을 보여주겠다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는데(요 1:14, 히 1:3), 그 역시 그분의 선한 품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드러내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의 핵심은 그분의 선한 품성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당신의 선하심을 자녀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남녀들이 최고의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보기 원하신다”(사도행적, 530). 하나님의 영광은 회개한 인간들을 당신의 사랑의 팔로 안으시고(선지자와 왕, 668) 그들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것이다. 그와 함께 우리의 영광은 우리 자신의 삶에서 그분의 성품을 드러내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수. <하나님의 자기 계시>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어떻게 나타내셨는가?(출 34:1~28)

⇒그분의 품성을 선포하심

하나님은 자신에 대해 선포하시기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고 하셨다. 그분은 사랑과 진실이 풍성하셔서 그것을 천 대까지 베풀고 죄를 용서하시기를 기뻐하신다. 여기서 하나님은 죄인에 대한 무한한 자비와 회개치 않는 악인에 대한 공의의 보응을 말씀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가장 중요한 묘사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전례없이 탁월한 설명에 주 앞에 엎드려 경배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에서가 아니라, 그분의 자비의 풍성하심에 대한 깊은 감동에서 자기도 모르게 나온 행동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얼마나 자비로운지를 다음의 말씀으로 확언하셨다. 그분은 이스라엘 백성이 깨뜨린 언약을 갱신하시며 그들을 위해 이전에 듣지 못한 놀라운 기적(요단강물이 멈춘 일, 여리고성이 무너진 일, 우박에 의해 대적이 살육당하고 해와 달이 멈춘 일 등)을 행하심으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겠다는 약속을 되풀이하셨다.

목. <모세의 빛나는 얼굴> 모세가 하나님을 대면하고 내려올 때 그의 얼굴에서 광채가 났던 이유는 무엇일까?(출 34:29~35)

⇒하나님의 품성의 반영

모세는 전에도 여러 번 주님과 대면하였으나 그의 얼굴에 빛이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성품의 위대함에 대해 깨달음으로 그가 마음에 깊이 감동되어 자신도 모르게 그분의 품성을 마음에 품게 된 결과였다. 우리도 그분의 아름다운 품성에 시선을 고정할 때 그분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고전 3:18)

▣적용 : 어떻게 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