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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11. 배도와 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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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5-09-07 11:55 조회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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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연구 범위 32:1-6; 115:4-8; . 44:9, 10; 1:22-27; 32:7-32; 53:4

 

기억절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32:31, 32)

 

핵심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고 우상숭배에 빠졌으며, 우상숭배는 심각한 도덕적 타락을 가져왔다. 이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리고 배도한 것으로 모두 죽어야 했으나 모세의 중보로 인해서 사함을 받을 수 있었다.

*핵심어 : 우상, 중보

 

도입 질문 :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을 보며 드는 생각은?

 

요일별 고찰

 

. <실패한 지도자> 모세가 부재한 동안 아론은 어떤 지도력을 보여줬는가?(32:1~6)

도덕적 용기의 부족

 

모세가 그들을 떠나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 40일간 백성들의 마음은 점점 불안감, 두려움, 답답함에 견딜 수 없었다. 그들은 아론에게 모세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다며 모세를 대신하여 그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어줄 것을 요구했다. 그들은 애굽의 눈에 보이는 신들에게 익숙했기에 그들을 위대한 구원으로 인도하셨으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모세가 자기들을 인도한 것처럼 생각했던 것이다. 우리는 어떤 지도자든지 그를 너무 의존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을 때 지도자가 부재한 상태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바르게 설 수 있다.

 

이 기다리는 기간은 그들이 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명상하고 그분께서 그들에게 더 주실지도 모를 계시를 받을 마음의 준비를 갖춰야 할 시간이었다. 이 일을 위하여 그 시간은 너무 긴 시간은 아니었다. 그들이 만일 그렇게 하면서 하나님의 요구를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분 앞에 그들의 마음을 겸비하게 했더라면 그들은 유혹에서 보호되었을 것이다.”(부조와 선지자 315)

 

아론은 군중의 요구를 거절했다가는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그들의 요구에 굴복하고 말았다. 그것은 아론이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론이 품성의 연약성을 드러냄 - “만일 그가 진정한 도덕적 용기를 갖고 대처했더라면, 또한 담대하게 이 수치스러운 요구를 하는 것에 대해서 지도자들을 책망했더라면, 그의 시기적절한 말은 그 무서운 배도를 막았을 것이다. 그러나 회중에게서 인기를 얻으려는 욕망과 그들의 불쾌히 여김을 일으킬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는 비겁하게도 그 결정적인 순간에 히브리인들의 충성심을 희생시키고 말았다”(교회증언 3, 340)

 

. <우상 숭배와 악>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를 보자 그들은 신속히 어떤 길로 빠지게 되었는가?(32:6)

도덕적 타락

 

금송아지 숭배는 십계명의 제1, 2계명을 위반하는 것으로서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파괴한 반역적 행위였다. 그것은 부부 사이에 또 다른 사랑의 대상이 끼어든 것처럼 치명적이었다. 그들의 마음 속에 참 하나님이 사라지자 그들은 급속히 짐승의 수준으로 타락하였다.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여기서 뛰놀더라는 단어가 현대인성경에는 난잡하게 뛰놀았다로 번역되었다. 이는 육욕적인 쾌락에 빠졌다는 말이다.

 

창조의 질서가 뒤집혔다. 자신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인정하는 대신, 그들은 자신의 형상으로 우상을 만드는 것보다도 더 나쁘게 동물의 형상으로 신을 만들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사람은 사람이라는 신학적 이해를 부정한다. 우상숭배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간격을 허물고(5:2) 그분과의 연결을 끊어 버린다. 그것이 노골적이고 공개적인 것이든, 마음속에 숨겨진 것이든 우상숭배는 우리와 주님 사이의 관계를 속히 깨뜨리고 도덕적 타락의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 <스스로 부패함> 주님은 왜 모세를 진영으로 급히 보내셨는가?(32:7~8)

백성이 부패하여 송아지를 숭배하므로

 

흠정역성경은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였다고 번역했다. 이것은 그들의 부패가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고 그들 자신에게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모세가 오랫동안 안 보여서 다른 신을 섬겼다고 핑계할 수 없다는 말이다. 우리가 죄를 범할 때 먼저 죄의 유혹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것이 죄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다. 어떤 죄든지 그 책임은 그것을 선택한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그들이 부패한 이유는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망각하거나 부인한 데 있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들이 하나님을 부인하자 하나님을 대체할 우상이 필요했다. 우상 숭배는 하나님의 백성이 겪는 모든 불행의 핵심이었고, 그로 인하여 다른 모든 죄악이 비롯되었다.(8:1~18, 20:1~44, 22:1~12) 우상은 우리의 사고방식까지 지배할 수 있으며 그 우상을 닮게 하여 그 우상의 수준 이상으로 고상하게 될 수 없다.

우상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신하여 나의 중심에 있는 모든 것-교만, 자기중심성, , 음식, 불순한 생각, , 운동, 사상, 음악, 봉사 등-이다.

 

우리는 선하고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우상으로 바꿀 수 있다. 우상 숭배는 우리의 인격, 사고방식, 감정, 사회적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리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우상은 우리의 정체성을 왜곡하고, 진정한 인격적 관계를 결국에는 우리를 구원할 수 없는 텅 빈, 아무 의미도 없는 관계로 바꾸어 버린다.

 

. <하나님의 의로운 진노>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모세는 어떻게 반응했는가?(32:9~29)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고 돌이켜 주시기를 간구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을 네 백성”(7)이라고 하셨으나, 모세는 주의 백성이라고 하며 그들을 위한 자비를 간구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당신의 택하신 백성 아니냐, 그러니 용서해달라는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낸 것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시며, 조상들에게 자손을 번성케 하고 온 땅을 그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애굽인들이 당신을 비웃지 않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모세는 영원한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표상으로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물론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사하셨으나,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보니 너무나 광란적인 백성들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이 이왕에 나타내셨던 그 분노로 손에 들고 있던 십계명 돌판을 던져 깨뜨려 버렸다. 이는 그들이 우상 숭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깨뜨렸기에 언약의 말씀이 무의미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치 않은 백성들은 형제들에게 살육을 당함으로 심판을 받았다. 이것은 남은 백성들의 우상 숭배를 막고 멸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극약처방이었다.

 

. <중보> 다시 이어지는 모세의 중보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32:30~32)

희생적인 사랑

 

모세는 백성들이 큰 죄를 범했으나 그들을 죄를 사하시되 그렇지 않으면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 즉 자기를 구원의 명단에서 제외시켜달라고 기도했다. 9:18에는 이 때에도 모세가 40일간 금식을 했는데 떡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 자기를 죽이려고 하고 반역한 백성들을 위해 목숨 걸고 기도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때 사용한 사하다라는 단어는 원어상 짐을 지다라는 의미가 있다. 이는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돌아가신 예수님의 대속적 희생을 보여준다. 우리의 죄가 용서받는 것은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죄값을 갚아주셨기(=대속, 구속, 속죄) 때문이다.

 

적용 : 십자가의 피로 나의 죄값을 갚아주신 은혜를 어떻게 보답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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