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과 홍해를 건너서(이춘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춘선 작성일25-08-02 18:10 조회224회 댓글0건본문
제6과 홍해를 건너서
기억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14:13~14)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시련의 한 가운데에 두신 것은
이스라엘을 파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더 놀라운 것을 주시기 위해 준비시키시는 것인데
문제는 사단사상을 가진 우리가 사단사상으로
하나님을 판단해 버리고 낙담의 구덩이 속에 빠진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시련을 주시는 것이 아니다
다만 욥에게 그랬듯이 허락하시는 것인데
사단은 그 시련을 통해 아주 파괴해 버리려 하지만
능력의 하나님께서는 그 일로 인해
사단의 악날과 사악함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보게 하신다
이것이 이스라엘 또는 오늘날 우리를
시련의 한 가운데에 두시는 의도이다
하나님께서 시련을 허락하시는 것은
우리를 파괴하려는 것이 아니라
시련 가운데서 구원을 행하시고
악한 자들의 심판을 보게 하신다
(일)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의 말대로
너희의 양도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백성을 재촉하여 그 지경에서 속히 보내려 하므로
백성이 발교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노략하였더라“(출12:31~36)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다
드디어 장자의 죽음뿐 아니라
처음난 짐승까지 다 죽게 되는 심판을 당한 후
심판의 한가운데서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고 했다
이전에 교만할 때는 결코 하지 않았던 말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어쩔수 없게 되자
스스로 그 말을 내 뱉게 되었다
사람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살수가 없다
하나님을 이길자는 누구도 아무도 없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녀도 해를 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애굽의 왕궁에 있을지라도
하나님를 거역하는 자들에게는
사람이 감당할수 없는 심판이 있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어디서나 멈추지 않지만
하나님의 심판도 언제나 어디서나 멈추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나올 때
몸만 나온 것이 아니라
400년의 억울함을 하나님의 은혜로
넉넉히 다 보상을 받아 나왔다
(월) 초태생의 구별
“네게 있는 모든 처음 난 남자와 네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대속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모든 장자는 대속할지니라”(출13:12~13)
이스라엘이 출애굽하게된 결정적인 재앙이
애굽의 모든 초태생이 죽는 재앙이였지만
이스라엘의 초태생은 은혜로 지키셨는데
출애굽 이후 그 첫 번째로 태어난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라 하셨다
“네게 있는 모든 처음 난 남자와
네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참고로 초태생을 바치라는 명령은
장자 남자에게만 적용되며 여자는 해당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양으로 대속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목을 꺾으라 하셨다
그런데 이 법을 지키는 이유는
출애굽 때 하나님께서 애굽의 장자를 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기 때문인데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지만
이스라엘의 장자는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간주되어 모든 장자는 하나님께 바치거나
대신 속전을 내고 대속해야 했는데
이 제도는 예수님의 대속과 구속을 상징했다
(화) 홍해를 건너며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나온 후
하나님은 가나안 땅으로 가는
가장 빠른 블레셋 길로 인도하지 않으셨는데
그길로 갔다가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그들이 애굽에서 나온 것을 후회하여
다시 애굽으로 돌아갈 것을 염려하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을 너무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홍해 광야길로 인도하셨는데
그 길은 뒤쫓아올 애굽 군대를 몰살시키고
하나님의 큰 영광을 나타내실 길이며
이스라엘 백성을 단련하시는 첫 과정의 길이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는 표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목표는
이스라엘의 열조들에게 약속하셨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에 순응하여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이 약속은 하늘 가나안을 가는 우리도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에 순응하면
결국 그 약속의 땅에 가 있을 것이다
(수) 믿음으로 전진함
이스라엘을 너무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홍해 광야길로
인도하셨고 항오를 지어 가게 하셨는데
홍해를 만나게 되어 떨고 있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다 위로 손을 내밀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셨고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되게 하셨다
벌벌 떨기만 했던 이스라엘 백성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했고 바닷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는 기적이 펼쳐졌다
그들이 바다를 다 건넜을 때 쯤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과 병거들과 마병들이
그들을 따라 바다 가운데로 들어왔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 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 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
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26~31)
가나안으로 가는길에 이스라엘은 여러번
큰 고난과 위기를 직면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 세상은 사단과 그 졸개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무대이기 떼문이다
그러므로 이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은
사단 해결자이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리고 우리는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구원하심을 믿음으로 받고
감사하면 되는 것이다
(목) 모세와 미리암의 노래
홍해의 사건은 이스라엘에게나 애굽에게
너무나 놀라운 사건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느끼고 체험한
모세와 미리암의 감탄이 노래가 되었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
주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11~12)
홍해 사건의 소문은 애굽 주위의
여러 나라들에 널리 퍼졌다
블레셋 거민들 에돔 방백들 모압의 영웅들
가나안 거민들 등이 다 듣고 두려워 떨고 낙담했다
홍해 사건의 놀아움을 가늠할수 있는 것은
40년 후 여리고 성의 라합의 말에서 알수 있다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을 들었다
모세의 감탄 노래에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20~21)
우리도 하나님의 것이 되었지만
아직 이 땅에 사는 동안에는
어떤 격경과 고난도 당할 수 있다
그럴 때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우리를 구원하신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나가면 그 주인께서
평안과 행복의 길로 인도 하실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