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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죄책감(guilt) 교과 한장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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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주 작성일11-01-21 15:13 조회3,94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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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서론 -
한 사람은 용서 받았고, 한 사람은 멸망당했다. 한 사람은 살았고, 한 사람은 죽었다. 한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한 사람은 영원한 사망을 당하였다. 이 두 사람은 차이는 오직 하나, 죄책감을 잘못 취급한 결과다.(베드로와 유다의 차이) 죄책감은 취급하는 방법에 따라서 질병의 주원인이 되기도 하고 심령의 자유를 얻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과는 죄책감을 취급하시는 하나님의 방법과 그것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고후 7:11, 개역)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명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저 일에 대하여 일절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일) 수치심(Shame)
핵심 포인트-
▸죄책감의 첫 번째 반응은 수치심, 즉 부끄러움이다. 첫 조상이 범죄후에 그들은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잃고 그분의 낯을 피했다.
▸죄를 짓고 수치심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일 수치심(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짐승이다. 수치심에 떨고 있던 죄인을 감싸 안고 옷을 입히시는 분이 예수님이다. 그분이 십자가에서 발가벗기심으로 우리는 의의 가죽옷을 입었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처럼 어쩔 줄 모르는 우리에게 은혜의 옷을 입힌다.

순종할 일-
➛죄는 보지도 듣지도 않는 것이 좋다. 죄의 결과는 수치심이며 두려움, 그리고 슬픔이다.
➛죄를 변명하기 보다는 죄를 인정하는 편이 훨씬 낫다. 우리는 누구나 본성적인 연약함에 휩싸여 있기에 하나님 앞에서 늘 정직해 지는 사람이 된다.

(월) 요셉이 형제들
핵심 포인트-
▸요셉의 형제들은 자신들의 걸림돌을 제거했다고 생각했지만 사건이후 내내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았다. 남에게 해를 입히기 보다는 차라리 손해를 당하는 것이 낫다.
▸죄는 연관성을 가진다. 죄인과 하나님, 그리고  관계되는 모든 이들을 아프게 한다.(요셉, 아버지, 본인들, 그리고 하나님)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형제에게 고하고 하나님께 회개 하였다면 우리의 죄를 사하시겠다고 하신 그분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순종 할 일-
➛죄의 회개를 미루지 않는다.
➛요셉처럼 나에게 잘못한 사람들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음으로 용서하고 자유를 준다.
➛마음에 부담이 밀려 올 때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자유를 누린다.

(화) 진액이 빠짐
핵심 포인트-
▸토설(吐說)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죄는 불순하고 불결한데 그것을 가지고 계속 살아가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그것은 뱉어 내지 못하면 몸을 상하고 몸이 상하지 않으면 정신이 상한다. 죄를 하나님께 자복하는 길이 자유를 누리는 참 길이다.
▸토설치 않아도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화인 맞은 사람들이다. 양심에 화인을 맞으면 죄를 토설치 않아도 무감각 하거나 고통이 없다.  반복적으로 죄를 짓는 길은 화인 맞는 길이다.

순종 할 일-
➛연약에 휩싸인 우리가 가장 안전 한 것은 항상 그분과 대화하는 것이다. 마음에 있는 것을 그분께 토설하는 것만큼 귀한 특권이 없다. 매일 그분께 나아가서 나의 문제를 놓고 친밀한 대화를 즐긴다.


(수) 통곡함
핵심 포인트-
▸자존심 강하고, 똑똑하고, 통곡할 줄 모르는 유다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덤벙되고 실수 많은 베드로가 되는 것이 안전하다. 베드로도 한때 사단의 도구가 되었다.(마16:23참조) 사단은 누구나 될 수 있다. 연약한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강한척하는 것은 위험하다. 우리의 실수, 잘못, 그래서 꺼억 꺼억 눈물만 나올 때 주님은 그런 통곡을 통하여 우리를 강하게 하신다.

순종 할 일-
➛자신을 신뢰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것을 붙잡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신뢰할 것이 아니라 부인하고 그분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가장 잘 안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정작 가장 정확하게 보시는 분은 예수님이시다. 따라서 그분께 우리를 맡기면 가장 안전하다.


(목)완전한 용서
핵심 포인트 -
▸그리스도의 완전한 용서를 믿기 힘들 때, 십자가에서 그분이 얼마나 완전한 희생을 드렸는지 본다. 무엇이 부족한가?
▸낚시금지-우리의 죄악을 바다에 던지시고 거기에 하나님은 그렇게 기록하셨다. 낚시금지라고.... (미7:19 참조)

순종 할 일-
➛그분의 죽음이 완전하고 그분의 승리가 완전한 승리였다면 그분의 용서도 완전함을 의심치 않는다.

결론
“죄책감은 용서받지 못한 것이 아니라 확신하지 못한 것이다.”(교과75) 하나님의 용서는 완전하고 언제나 진실하다. 마음에 남겨둔 죄가 없도록, 죄책감이 우리를 부서뜨리기 전에 그 마음을 주님께 가져가자 진솔하게 주님께 나아가서 자신의 죄를 고백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도 그냥 돌아가지 않았다.


토의 할 것들
1. 이미 회개한 죄가 여전히 남아서 마음으로 괴롭히는 까닭은 무엇일까?
2. 습관적인 죄를 이기는 가장 좋은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서로 나누어 보자.

댓글목록

이병주님의 댓글

이병주 작성일

부가설명 -

(일) 수치심
창조주가 인간에게 만들어주신 신비한 것은 양심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죄를 지으면 반드시 이것이 작용하게 되어있다. 이것이 움직이는 과정은 이렇다. <잘못된 과정; 범죄-양심발동-죄책감-변명과 비난. 올바른 과정; 범죄-양심발동-죄책감-자신의 책임인정-고백-용서>

아담과 하와는 처음에 잘못된 과정을 겪으면서 책임전가 및 변명으로 일관했다.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사실은 그 죄를 고백해야 하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이다. 그분이 자비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는 고백을 할 용기가 생긴다. 그러나 그분이 무자비 하신 분이라면 우리는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변명 할 것이다. 사단은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심어 준 것 갔다. 죄책감이 바르지 않는 방법으로 처리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월) 요셉의 형제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한 인물의 이야기와 죄책감의 문제로 볼 수 없다. 사실 이것은 예수님의 이야기요 유다의 이야기이며 우리의 이야기이다. 우리의 죄를 그분께 고백하고 그분의 용서를 경험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죄로 그분이 요셉처럼 팔였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이다. 우리는 유다처럼 죄책감을 외면하고 희망없이 죽을 것인가 그분께 나아가 솔직히 시인하고 용서를 받을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양심의 작용으로 죄책감의 발동은 때론 단계적이거나 시간을 두고 일어난다. 요셉의 형제들이 즉시 죄책감으로 느낀 것 같지 않다. 그들은 형제를 구덩이에 던지고 음식을 먹었다. 그러나 그들이 요셉의 죽음을 위장해서 아버지께 보고하였을 때 그 아버지의 슬픔을 보고 분명히 그들은 깊은 죄책감에 사로잡혔을 것이다. 그런 세월을 오랫동안 보냈다. (창 42:21-22 참조)  그러나 참된 죄책감에 대한 자유는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찢기고 상처받은 요셉의 한마디로 찾아온다. 요셉은 사람들을 내 보내고 울었다. 그 오랜세월을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아온 형님들을 보니 눈물이 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죄책감에 사로 잡혀 살아갈 때 요셉처럼 우신다. 우리에게 얼마나 참 자유를 주시기 원하실까?(창 45:3-5)

이십년 세월이 흘렀지만 그래도 너무 늦은 시간은 아니었다. 요셉의 형제들은 솔직하게 고백하였고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를 누렸다. 가장 좋은 시간은 양심이 우리의 책임을 지적하는 순간, 성령의 음성이 작용하는 어느 순간이든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는 것은 가능한 것이다.

(수) 진액이 마름
요셉의 형제들처럼 다윗도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토설치 못하고 세월을 보냈을 때 그는 진액이 마르는 것 같았다고 고백하였다.  정직한 고백은 자유를 준다.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하고 통곡하였다. 그리고 갈릴리에서 그분이 허락하시는 사유하심을 얻었다. 빠르면 빠를수록 우리의 자유는 빨리온다.  하나님은 얼마나 우리의 죄책감을 처리하시고 자유를 주시고자 하는지.... 그분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도록 지금 고백하고 그분께 나아가자 그러면 “수고 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주시는 참 된 쉼, 자유를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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