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과 사랑과 공의:가장 큰 두 계명(이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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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25-03-15 13:46 조회1,350회 댓글0건본문
제12과 사랑과 공의: 가장 큰 두 계명
기억절: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4:20)
시작하며
공의와 정의를 이해하려고
사전을 찾아 보니 우리말 성경은
히브리어 체다카를 공의로
미쉬파트는 정의로 대부분 번역했다
그러나 항상 공의는 체다카로
정의는 미쉬파트로 번역되는건 아니지만
공의는 하나님과의 관계적 용어로 사용되고
정의는 법률적용어로 사용된 것으로 보아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공의) 없이는
이웃을 사랑할 수(정의)없다로 이해 된다
어찌하든 선지자를 통한 말씀이든지
또는 비유를 통해서든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오직하나
하나님창조의 계획과 목적을
처절히 알고 깨달아 살라는 것이다
(일) 가장 큰 두 계명
어느계명이 가장 크냐는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2가지를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은 창조주 하나님께
피조물임을 증거하는 표식 같은 것으로
내가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알았다면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 존재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이 두가지를 알리셨는데
이것이 창조의 계획과 목적이고
피조물에게는 존재의 의미이다
첫사람 아담이 죄인이 된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것이
하나님을 버리고
사단의 것이 된 것이며
사랑하며 살 존재가
마음대로 사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두가지 계명은
종교적인 것을 뛰어넘는
인간 본질의 계명이기에
이 계명의 본질을 알고 지키는 자는 살고
이 계명의 본질을 모르고 지키는 자는 죽는다
(월) 가장 큰 죄 두 가지
창조주께서 피조물에게 말씀하신 것은
이 두가지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라
이것이 피조물이 존재하는 방식이고
그렇게 해야 영원히 존재할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니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요지를 몰랐을뿐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시청각으로
계속 교육을 시키셨다
삼위하나님의 존재하심의 본질인 사랑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도
하나님의 존재 방식인 사랑으로
하나되어 존재하도록 알려 주셨다
그래서 아담이 범죄하기 전에는
하와를 보고 너는 나다 라고 했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존재방식이고
모든 피조물들이 다 그런 사랑방식으로
존재하도록 창조 하셨다
이것을 도식으로 표현해 보자면
하나님과 사람이 사랑으로 하나되고
사람과 사람이 사랑으로 하나되고
사람과 피조물이 사랑으로 하나되고
피조물과 피조물이 사랑으로 하나되게
창조하셨고 그렇게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셨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을 떠나
사랑의 관계가 깨어지자 모든 관계가
다 깨어진 것이고 그 관계를 개선하려는 것이
종교 또는 신앙생활이다
하나님께서는 깨어진 그 관계를
가장 큰 죄라고 하셨다
(화) 정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시82:2~4)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8)
하나님을 떠나 사단의 것이 된
피조물이 사단의 서열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의란 있을 수 없고
다른사람을 짓밟고 눌러야 경쟁에서 이기는
구도속에서 사람은 악해질 수밖에 없고
점점 더 악으로 치닫게 되었다
사단이 건설해 놓은 서열세상에서
살아남기위해 악으로 치닫는 세상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다른세상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그 세상 이야기가 바로 천국복음 이다
천국은 이 세상과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경쟁이 없고 사랑만 있는 나라다
그러니 그 나라에 가고 싶다면
지금 당장 경쟁을 멈추고 사랑을 배우라
사랑을 배우려면 사랑의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사랑의 하나님을 알면 경쟁에서 쉼을 얻는데
그것이 바로 세상이 줄수 없는 하늘의 평안이다
(수) 정의를 세우라고 부르심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사1:17)
“불의한 법령을 만들고
“가난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사10:1, 2)
“벌하시는 날과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하여 도움을 구하겠으며
너희의 영화를 어느 곳에 두려느냐“(사10: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부정하게 그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고용하고 그의 품삯을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
네 아버지가 먹거나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22:13~16)
공의를 히브리어로 체다카 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공의로운 속성을 나타내는
관계적인 용어로 성경에 예를 들자면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체다카) 여기시고”(창15:6)
하나님께 신뢰를 드릴 때
그것을 체다카로 여기셨다 즉
나는 하나님의 것 입니다가 공의 체다카 다
정의를 히브리어로 미쉬파트 라고하는데
사사기 판관기 재판자라는 의미의 법률적 용어다
공의와 정의를 쉽게 다시 정리해 보면
공의는 하나님과의 관계 단어고
정의는 사람과의 관계 단어로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면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게 된다는 것이다
(목)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수요일 공부에서는 공의와 정의를 통해
피조물의 본질적인 계명인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사는 것을
공부했다면 목요일 공부는
거기에 자비가 추가 된다
자비는 히브리어로 라훔 또는 라하밈으로
불쌍한 사람에게 연민을 가지거나
은혜를 배푸는 뜻 이상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라훔은 유대인들의 모국어로
어머니의 태 자궁을 뜻하며
연상언어로 불쌍히여김 이다
그렇다면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알게 하시는가?
하나님의 것임을 깨달은 자는
이웃을 한 자궁에서 나온 형제로 여기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바라시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딱 하나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시고
하나님창조의 계획과 목적인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사는 것
이것을 깨달고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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