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과 거룩한 사랑의 진노(이춘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춘선 작성일25-01-25 20:05 조회1,626회 댓글0건본문
제5과 거룩한 사랑의 진노
기억절: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시78:38)
시작하며
교과 서론의 결론에 나온 내용이다
”하나님의 진노는 악과 불의에 대한 그분의 의와 사랑에서 비롯된 반응이다.
하나님은 자비하시지만 죄를 정당화하지 않으며
십자가를 통해 죄를 대속함으로 공의를 보이시며 용서하신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것은
사단과 사단이 만들어 내는 죄 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아닌 죄에 대해
진노하시고 벌을 하시는 것인데
사람이 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벌받는 것으로 보인다
(일) 죄악으로 슬퍼하심
시편78편은 72절로 이루어진
긴 시이 때문에 분단으로 나눠 보면
1~8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푸신
역사적 교훈을 기억하라는 권면
9~39절은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인내와 자비를 설명함
40~55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기적을 잊고
계속해서 불신앙에 빠졌음을 알림
56~72절은 이스라엘의 배반과 하나님의 징벌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설명함
시편 78편은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인내하심에도
인간은 반복적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으로
인도하시니 순종하며 살라는 교훈이다
큰 죄를 지은 사람이 뉴스에 나오면
모르는 사람들은 손가락 질을 하지만
죄 지은 사람의 부모는 가슴을 쥐어 뜻으며
슬퍼하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슬픔을 이해하게 한다
(월)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욘4:1~4)
요나는 하나님을 안다고 때를 쓰고 있는데
히브리어의 안다 의미는 야다 이고
야다 라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로
진실로 사랑하면 알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완악한 요나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수 없었다
요나가 하나님을 조금만 알았더라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어떤 일도
그어떤 상황에서도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요나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는
요나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깨달고
엎드러질 때 까지 기다리셨다
(화) 의로운 분노
사랑만 하시는 하나님의 분노는 사랑이다
성경에서도 이것을 가르치고 있고
복음의 핵심 주제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의로 다스리시고
온전하고 공평하게 모두를 심판하실 것이다(신7:9 시9:8)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나1:2)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시7:11)
"주께서는 경외 받을 이시니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시76:7)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시90:11)
구약에서 진노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1.진노 분노 의분을 뜻하는 케쩨프
2,혐오감 격분 격노 독심을 뜻하는 헤마
3,코 또는 콧구멍을 뜻하는 아프인데
흥분한 맹수가 불같은 분노의 콧김을 내뿜는 비유다
신약에서 분노로 번역된 헬라어는
1,분노 진노를 뜻하는 오르게
2,분노 격분 울화 격노를 뜻하는 투모스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진노는
사단과 죄를 향한 거룩한 혐오감과 의분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분노는 그분의 거룩하심과 의로우심과
사랑에서 비롯하는 결과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에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다
(수) 고난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창조의 목적과 계획이
모든창조물은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도록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존재했다면
이 세상은 사랑으로 하나된 세상이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물이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것으로가 아닌 사단을 따라갔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 아닌 죄의 욕심대로
살게 되자 모든 어려움과 고난이 따라 왔다
어려움과 고난뿐 아니라
모든 질병과 아픔과 죽음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았다면
빨리 사단을 완전히 버리고
예수님께 전향해야 회복이 시작 된다
하나님께서는 불로 끝내시기보다는
복음으로 세상을 회복하여
모든 창조물이 하나님의 것으로
서로 사랑하며 사는 세상이 되길 바라신다
(목) 긍휼을 보이심
긍휼의 히브리어 뜻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자궁이란 뜻인데
그것은 어머니가 자궁안에 있는 생명에게
가지는 마음을 긍휼로 표현한것으로
어머니가 자식에게 가지는 마음이기에
죄에 오염된 이웃사이에는 나올 수 없는 마음인데
그런 사랑을 나누라고 하는 것이기에
참으로 힘든 과업이 아닐수 없는데
우리가 정녕 할수 없는 것을
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인
하나님의 것이 되어버려야 할 수 있는 사랑이다
이것이 안되고 어렵다는 것은
예수를 믿고 교회는 출석하지만
아직 사단의 것에서
하나님의 것이 되지 못했다는 증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