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5. 거룩한 사랑의 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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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5-01-25 18:21 조회1,00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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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1. 안으로-안교소그룹이 서로를 돌보고 연합하기 위한 나눔(인사, 환영, 출석, 공부 확인, 결석자 확인, 방문 계획)
2. 위로-교과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함)
3. 밖으로-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나눔(실천한 TMI, 실천할 TMI, 기도)
*시간에 제약을 받는다면, 한 주에는 이 주제를, 다른 주에는 다른 주제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해보자.
▣연구 범위 ∥ 시 78; 욘 4:1-4; 마 10:8; 마 21:12, 13; 렘 51:24, 25; 롬 12:17-21
▣기억절 ∥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시 78:38).
▣핵심 ∥ 하나님의 진노는 그분의 피조물을 해치는 불의에 대한 사랑의 반응이다. 하나님은 죄를 정당화하지 않으시나 십자가를 통해 대속하심으로 용서하신다.
*핵심어 : 진노, 긍휼
▣도입 질문 : 분노를 참을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구약의 하나님은 진노의 하나님, 신약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으로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의 진노 또한 의로움과 사랑의 표현일 뿐이다. 「하나님의 진노는 완전한 선과 사랑에서 비롯된 의로운 분노이며, 모든 피조물의 복락을 위한 것이다.」
▣요일별 고찰
일. <죄악으로 슬퍼하심> 백성들의 거듭되는 반역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시는가?(시 78편)
⇒슬퍼하시며 진노하시되 다시 긍휼을 베푸심
하나님은 의를 사랑하고 죄를 미워하신다. 그것은 죄가 항상 그분의 피조물들에게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의 반역의 악순환에서 거듭 진노하신다.
*반역의 악순환 : 백성들의 하나님 거역과 악행→그들의 선택에 따라 하나님이 물러나심(=진노)→이방 나라의 압제→구원을 부르짖음→은혜로 구원→더 심한 반역→이런 반역과 불신앙의 반복 중에서도 하나님은 신실한 사랑으로 오래 참으심과 긍휼을 보이심
「하나님의 백성은 반복해서 그분을 버리고 배반했지만... 시편 78:38에 따르면,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다.」
월.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 욘 4:1~4에서 요나가 보인 하나님에 대한 두 가지 반응은 어떤 교훈을 주는가?
⇒인간은 완악하나 하나님은 자비하심
요나는 자기 민족을 괴롭히는 앗수르를 너무나 미워하여 하나님이 자비 베푸는 것을 싫어하고 멸망받기를 바랐다. 이는 인간의 완악한 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값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그것을 베풀어야 한다.
요나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그분의 품성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니느웨에 대한 심판을 거두실 것을 알고 있었다. 요나에게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분이었다.
“노하기를 더디하”심 또는 “오래 참으”심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구절은 문자적으로 “코가 길다”는 말이다. 사람이 화를 내는 데 걸리는 시간을 코의 길이로 표현한 것이다.
「하나님께 “코가 길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분이 노하기를 더디하고 오래 참으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인간이 화를 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하나님은 지극히 오래 참으시고 인내하시며 은혜를 아낌없이 풍성하게 베푸시면서도 죄를 정당화하거나 불의에 눈 감지 않으신다. 그 대신, 십자가를 통해 죄와 악을 속하심으로 하나님은 공의롭게 행하시며 당신을 믿는 사람들을 의롭게 하는 분이 되신다(롬 3:25, 26).」
화. <의로운 분노> 마 21:12~13, 요 2:14~15에서 보여주는 하나님은?
⇒거룩한 진노의 하나님
하나님의 진노나 분노는 인간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거룩한 사랑의 진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야 할 성전 예배가 오히려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속이고 착취하여 성전봉사자들의 사리사욕만 채우는 방편으로 악용되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린아이들이 그분께 나아오는 것을 꾸짖는 제자들을 향해서도 주님은 분노하셨다. 주님은 또한 바리새인들의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탄식하며 노하셨다.
「악이 사랑의 대상을 해칠 때 사랑이 악에 대해 노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은 사람의 완악함에 슬퍼하며 사랑으로서 죄에 대해 공의롭게 진노하신다.」
수. <고난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이 아니다> 애 3:32~33, 스 5:12, 렘 51:24~25, 44, 대하 36:16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하나님의 본심은 아니나 악인들에게는 징벌을 하신다.
하나님은 억눌린 자를 위한 격정과 압제자에 대한 의분을 반복해서 나타내신다. 그러나 그분의 진노는 언제나 오직 당신의 피조물을 해치는 악을 향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특사를 조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예언자들을 비웃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자신의 백성을 향한 주님의 분노가 치솟으시니, 백성을 바로 잡을 길이 전혀 없었다.”(대하 36:16 새번역)
「악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는 모두를 위한 당신의 사랑과 우주의 영구적 유익을 위하는 하나님의 열망에서 비롯되었다. 죄와 반역과 악의 모든 문제에 빠진 우주를 위해 모든 악을 단번에, 그리고 최종적으로 근절하실 때에 당신의 분노는 그칠 것이다.」
목. <긍휼을 보이심> 신 32:35, 잠 20:22, 24:29, 롬 12:17-21, 히 10:30은 이 구절은 복수하고자 하는 마음에 대해 어떻게 권면하고 있는가?
⇒원수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
하나님이 죄에 대해 진노하신다면 우리도 원수에게 복수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은가? 그러나 사람의 복수는 불공정하며 후환을 남겨 돌고도는 복수의 수렁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복수하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그분은 언제나 완전하고 공의롭고 후환이 없게 해결해주신다.
한편, 하나님은 불의를 심판하시되 그분을 믿는 자에게는 긍휼을 베푸사 피할 길을 주신다. 또한,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이지만, 하나님의 진노는 악이나 불의를 멸하기까지만 있을 것이다.
「실제로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살전 1:10; 롬 5:8, 9 비교) 분은 예수님이시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살전 5:9). 하나님의 진노가 분명 이를 것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로 인해 그 진노에서 구원받을 것이다.」
▣적용 : 죄에 대해 진노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는 어떠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