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 언약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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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5-01-05 13:42 조회67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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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1. 안으로-안교소그룹이 서로를 돌보고 연합하기 위한 나눔(인사, 환영, 출석, 공부 확인, 결석자 확인, 방문 계획)
2. 위로-교과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함)
3. 밖으로-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나눔(실천한 TMI, 실천할 TMI, 기도)
*시간에 제약을 받는다면, 한 주에는 이 주제를, 다른 주에는 다른 주제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해보자.
▣연구 범위 ∥ 벧후 3:9, 신 7:6-9, 롬 11:22, 요일 4:7-20, 요 15:12, 요일 3:16
▣기억절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한복음 14:23).
▣핵심 ∥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존재에 미치고 영원하고 불변하다. 그러나 언약적 사랑은 그것을 받는 자의 반응에 따라 그 혜택이 달라진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올바른 반응은 다른 사람에게도 그 사랑을 나누어주는 것이다.
*핵심어 : 반응
▣도입 질문 :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어줄 때 어떠한 반응을 기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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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아가페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필레오나 다른 사랑에 대한 단어들은 인간적인 사랑을 의미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 단어들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데마가 세상을 사랑한 것을 아카페(딤후 4:10)로, 예수님과 하나님의 사랑을 필레오(요 16:27)로 나타낸 경우들이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관계적이며 상대의 반응에 따라 다르게 나타내신다.
▣요일별 고찰
일.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요 3:16, 시 33:5, 145:9, 벧후 3:9, 딤전 2:4, 겔 323:11, 렘 31:3)
⇒보편적이고 영원함
하나님은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며, 그 인자하심이 온 세상에 충만하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도 편애하지 않으시며 악인이라도 다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이 사랑을 강요하지 않으시며 사람은 이 사랑을 거부할 수도 있으나 그들도 여전히 사랑하신다.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향한 사랑을 멈추지 않으신다. 예레미야 31:3에서 주님은 당신의 백성을 향해 이렇게 선포하신다.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너무 쉬운 우리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 각자가 그 사랑의 실체를 경험하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면 우리 각자의 삶은 어떻게 변하며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은 얼마나 달라지겠는가.」
월. <언약적 사랑> 사랑의 하나님은 언약의 백성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는가?(신 7:6~9)
⇒인애를 베푸심
인애로 번역된 원어 헤세드란 당신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의미하며, 그것은 상대방도 그와 같이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 그러나 또한 헤세드의 혜택을 받는 것은 조건적이며 당신의 백성이 언약을 지키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삼하 22:26, 왕상 8:23, 시 25:10, 시 32:10, 대하 6:14).
여기서 언약(베리트)이란 쌍방간에 맺은 계약을 의미한다. 계약은 어느 한쪽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때 효력이 상실되는 것이다.
「인간의 번영 조건 - “가장 확정적인 방법으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그들 앞에 그분의 목적을 제시하셨고 그들의 번영의 조건을 분명히 하셨다.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신 7:6-14)”(교회증언 6권, 222).」
화. <조건적 관계> 예정론에서는 ‘저항할 수 없는 은혜’ ‘성도의 견인’이라는 교리를 말한다. ‘저항할 수 없는 은혜’란 하나님이 영원 전에 구원하기로 결정한 사람은 그분의 은혜를 저항할 수 없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드시 그 은혜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믿게 된다는 것이다. ‘성도의 견인’이란 하나님이 구원받은 사람을 이끌어주시기 때문에 절대로 구원을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이다. 성경은 이에 대해 어떤 답을 주는가?(호 9:5, 렘 16:5, 롬 11:22, 유 1:21)
⇒사람의 반응에 따라 하나님의 사랑의 혜택을 누리는 것이 달라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당신과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로 초대하신다. 그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랑의 관계에서 오는 유익을 누리는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달려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느냐 거부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호세아서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이것이 문자 그대로 하나님이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겠다는 뜻일까? 얼마 후에는 하나님이 그들을 기쁘게 사랑하겠다고 선언하신다. 그러므로 이는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의 어떤 특정한 면이나 혜택의 조건을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과의 구원 관계의 혜택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여부(그 사랑의 매개체가 되려는 의지를 포함하여)에 달려있다고 가르친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결코 하나님의 사랑이 멈춘다는 뜻이 아니다. 그보다는 태양이 비취는 것을 멈출 수 없어도 태양광으로부터 자신을 차단할 수는 있는 것처럼, 우리의 어떤 행위도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부하면 결국에는 그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영생의 약속에서 단절된다는 것이다.」
수. <철회된 자비> 우리의 사랑은 어디로부터 났는가?(요일 4:7~20)
⇒하나님의 사랑
인간의 모든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원천에서 나온 줄기들이다. 사랑의 원천은 결코 마르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기 전에,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알지도 못할 때부터 사랑하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그 사랑을 강요하지 않고 우리가 그 사랑을 거부할 수 있는 것도 그분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스스로 그 사랑을 깨닫고 받아들일 때만 우리도 그분을 사랑할 수 있고 다른 사람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실천하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자비를 철회하실 수 있다. 왕에게 1만 달란트(노동자의 이십만년 품삯) 빚진 자가 왕의 은혜로 탕감받았으나 자기에게 1백 데나리온(노동자의 백일 품삯) 빚진 동료를 옥에 가두었다. 이에 왕은 빚을 탕감해주었던 그 사람에게서 용서를 거두어들이고 형벌에 처했다(마 18:23~35).
목.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올바른 반응은 무엇인가?(요 15:12, 요일 3:16, 4:7~12)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랑을 나타냄
일만 달란트 빚진 자는 그 빚을 하찮게 보았고, 그래서 그 빚을 탕감한 은혜의 크기를 과소평가한 것 같다. 그는 동료를 용서하지 않음으로 그가 받은 은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았음을 나타내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적으로 깨달은 자는 그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있다.
「요컨대, 우리는 결코 갚을 수 없는 무한한 빚을 용서받았으며 그 빚이 바로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지불되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며 다른 사람들을 향해 사랑과 은혜를 베풀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한 결과로 죄와 죽음으로 인해 무너지고 황폐해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사람들을 완전히 새사람으로 변화시키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게 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있는 곳에서 사람들의 매일의 삶을 돕고,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어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적용 : 하나님의 사랑에 대에 나의 올바른 반응 한 가지만 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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