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질문,대답,설명) 1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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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24-12-06 13:20 조회2,168회 댓글0건본문
제11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12월 14일 안식일 / 일몰: 오후 5시 14분)
연구 범위: 요 14:10, 24; 창 3:7-9; 요 16:27, 28; 요 16:7-11; 요 17:1-26
기억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요한복음은 주제들의 모자이크이다. 요한은 예수가 선지자들이 약속한 메시아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표적(기적)을 활용한다. 요한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선포하기 위해 일련의 증인들을 불러낸다. 그는 또한 그분의 신성을 가리키기 위해 "나는 …이다"라는 진술을 사용하였다.
신성의 세 위격 모두가 요한복음 1장에 기록되어 있다(요 1:1-4, 14, 18, 32-34).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은 신성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해 왔지만 그렇게 할 수 없기에 많은 사람이 그 개념을 거부해왔다. 그러나 우리가 완전히 이해할 수 없거나 인간 이성의 유한한 한계에 들어맞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겠는가?
요한은 하나님을 이해하려면 예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된 내용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의 관계, 세 분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인간들 상호 관계를 완전히 새롭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번 주 교과에서는 요한복음이 아버지, 아들, 성령을 고별 설교(요 13-17)의 맥락에서 어떻게 제시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학습 목표
깨닫기: 하나님은 사랑의 관계 가운데 협력하시며 인류의 회복과 구원을 이루신다.
느끼기: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는 진리 가운데 이루어지며 예수님과 성령은 진리를 위해 일하신다.
행하기: 진리와 사랑 가운데 거하기 위해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며 참사랑의 관계를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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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한복음은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합니까?
*답: 부자의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가르친다.
3. 예수님은 어떻게 아버지와 우리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십니까?(요 1:14)
*답: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으로.
4. 아버지는 사람들이 예수 안에서 무엇을 찾기를 원하십니까?(요 6:40)
*답: 영원한 생명.
5. 성령은 인간을 위해 어떤 일을 하시며 무엇을 위해 오십니까?(요 16:7)
*답: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일을 하신다.
6.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아버지와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서 알려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요 17:21)
*답: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아버지와 아들 안에 있도록 하기 위하여
7. 성령을 ‘진리의 성령’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분이 진리를 위해서 어떻게 일하시기 때문입니까?
*답: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신다.
결론: 하나님을 이해하려면 예수님을 보고 말씀에 계시된 내용을 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셨고 예수님은 본래의 특권과 생명을 버리시고 육신이 되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고 소망을 회복시키신다.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이며 아들은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설명하고 그 사랑을 보여준다. 이 일을 돕기 위해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확신을 주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순복하도록 한다. 그렇게 해서 우리도 하나님의 관계와 같은 사랑의 관계로 회복되기를 원하신다.
12월 8일(일) 하늘 아버지
요한복음은 우리의 기원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 이야기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기록되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태초에 성부, 성자, 성령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분들은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원이다. 신성의 세 위격은 우주와 그 안에 거하는 모든 존재를 창조했다. 지구에는 특별한 생명체가 창조되었는데, 그중 가장 특별한 존재는 바로 사람이었다. 인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과 또 서로 사랑하며 조화롭게 사는 것이었다.
불행히도 루시퍼가 이 세상에 죄를 가져왔다. 죄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단절시킨다. 죄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못 나타낸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회복하고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다주기 위해 우리와 같은 인성을 스스로 취하셨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아버지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며 당신의 삶을 아버지께 복종시켰다. 예수님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요 10:30)요.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요 10:38)며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요 10:37)라 라고 말씀하셨다.
다음 구절은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고 있는가?
요한복음 3:16, 17; 요한복음 6:57
[요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답: 하나님은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고 세상에서 아들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신다고 하셨다.
요한복음 5:22, 30
[요5:22,30]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답: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심판하는 권세를 맡기셨고 아들의 심판은 아버지의 뜻대로 하기 때문에 의롭다.
요한복음 6:32; 요한복음 14:10, 24
[요6: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요14:10,24]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답: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세상에 보내신 참 떡이시고, 그분의 하시는 일과 말씀은 모두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서 하시는 것이다.
요한복음 6:45
[요6: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답: 아버지께 듣고 배운 자는 다 예수님께 온다. 예수께서 배우는 것은 아버지께 배우는 것과 같다.
요한복음 15:16, 요한복음 16:23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요16: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답: 우리가 예수님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고 얻도록 하신다.
이 구절들은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계신 것을 보여준다. 아버지는 우리를 더없이 친밀하게 대하시며, 우리의 구원에 깊이 관여하고 계신다.
<교훈> 하나님은 인류를 창조하시고 사랑과 조화 가운데 살도록 하셨다. 죄가 들어와 세상은 무너지고 왜곡되었지만 그분은 아들을 보내사 회복하고 구원하신다.
<부가설명> 성경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계시하고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를 때 우리는 예수께서 아버지라고 부르신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믿는 신앙고백을 하게 된다. 성경은 예수님이 원래 하나님의 본체라고 계시한다(빌2:6). 그러므로 그분은 근본이 하나님이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또 영존하시는 아버지시다(사9:6). 그런 분이 아담 안에서 사망이 되어버린 인류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기 위하여 자기를 비우시고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셨다. 그분이 아담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사망이 되셔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셨다. 그러나 그분 안에 있는 자존하시는 능력으로 부활하셨다(요10:17,18). 그래서 그분이 자존하시는 여호와이심을 우주에 증명하셨다. 그분이 아들의 신분을 취하심으로 그분을 믿는 사람들은 그분 안에서 아들의 신분을 회복하게 되었고 우리도 예수님이 아버지라고 부른 그분을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권세를 얻었다(요1:12).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자녀의 권세로 생활하게 되었다. 얼마나 큰 영광인가! 또 주님은 얼마나 큰 낮추심인가! 감사합니다.
12월 9일(월) 예수님과 아버지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삼위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위해 창조되었다(창 1:26, 27). 그러나 그 관계는 죄로 인해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에덴동산 이야기에서 이러한 단절이 가져온 즉각적인 영향을 볼 수 있다.
창세기 3:7-9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죄가 낳은 단절을 어떻게 나타내는가? 인류가 찾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그들을 찾아오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창3:7~9]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답: 사람은 벗은 줄을 알고 하나님의 낯을 피라여 숨었다. 그런데 창조주께서 사람을 먼저 찾아오셔서 그들을 다시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는 조치를 취하실 사랑을 드러내셨다.
하나님의 의도는 혹시 모든 인류가 당신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인류에게 죄로 인해 깨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는 것이었다.
이 관계의 회복을 이루기 위해 신격 가운데 한 분이 인간이 되셨다. 그리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다(요 1:14-18). 그 결과 인류는 그분의 완전하심과 은혜를 받았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심으로 죄로 인해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 일을 이루어주신다. 이것이 바로 예수께서 오셔서 나누고자 하신 것이다.
요한복음 1:1, 2; 요한복음 5:16-18; 요한복음 6:69; 요한복음 10:10, 30; 요한복음 20:28을 읽어 보라. 이 구절에서 어떤 놀라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가?
[요1:1,2]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요5:16~18]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요6: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요10:10,3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20: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답: 예수님을 믿고 만남으로 우리는 영생을 얻고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고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에게는 최초부터 있고, 빌려오지 않고 다른 곳에서 파생(派生)되지 않은 생명이 있다"(시대의 소망, 530). 자신의 특권을 행사하기를 포기하시고 "자기를 비"(빌 2:7)우신 성육신하신 아들로서 그리스도는 자신을 사람들과 같은 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며 그분의 소유인 생명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리스도의 신성은 믿는 자에게 영생에 대한 보증이다”(시대의 소망, 530).
그럼에도 인류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했(요 17:25)기에 하나님은 아버지의 사랑을 알 수 있도록 독생하신 아들을 보내셨다(요 9:4, 요 16:5).
<교훈> 예수님은 본래의 특권과 생명을 버리시고 우리와 같은 육신이 되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영생의 소망을 회복시켜 주신다.
<부가설명> 하나님이신 그분이 하나님 아들의 신분으로 사람이 되셔서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도 하나님 아들의 신분을 회복하도록 희생하셨다.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사람이다. 그분은 사람이 되신 상태에서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이 있었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인성에 죄성이 있다고 한다. 죄성이 있는 인성에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할 수 있을까? 그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골2:9). 그분이 사람이 되신 것은 우리를 그분 안에서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벧후1:4). 그래서 우리가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얻을 수 있다(요1:12). 예수님은 세상에 탄생하실 때 성령으로 잉태하여 탄생하셨다. 우리도 거듭나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이다. 말하자면 예수님 그 탄생이 거듭난 상태로 탄생하신 것이다. 성령으 잉태하여 출생하지 않으셨는가? 거듭난 사람은 육체대로 알지 않아야 한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를 때 예수님을 육체대로 안다. 오늘날 세상이 예수님을 그렇게 알고 있지 않은가?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5~17). 우리는 말씀 안에 굳게 서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거듭나는 경험하고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 살아야 할 것이다(엡1:12).
12월 10일(화) 아들을 아는 것이 아버지를 아는 것이라
요한복음 전체에서 사도는 아들이신 예수께서 어떻게 아버지를 가리키며 활동하는지 설명한다. 예수님은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설명하고 아버지가 이 세상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모두 '아버지를 알려 주신’(exēgeomai, 엑세게오마이)다는 요한복음 1:18의 말씀과 일치한다. 예수님은 거듭해서 아버지를 알리신다. 아버지(patēr, 파테르)라는 단어는 요한복음에 136번,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에 18번 기록되었는데, 이는 신약 전체 사용 횟수의 1/3이 넘는다. 특히 예수님의 고별 설교는 복음서 가운데 아버지에 대해 알려주는 최고의 말씀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아버지의 대리인으로, 인성을 입으시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셨다. 실제로 예수님은 모든 일에서 자신이 아닌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 하신다고 말씀하셨다(요 5:30). 어쩌면 당혹스럽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 말씀은 인간으로 오신 예수께서 아버지께 얼마나 전적으로 순종하셨는지를 보여준다.
예수님은 또한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그분의 일, 즉 인류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보냄을 받았으며, 아버지께서 친히 자신이 하는 일을 증거하신다고 말씀하셨다(요 5:36-38).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인류가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로 자신을 보내셨다고 선언하셨다(요 6:40, 44). 아버지는 사람들이 부활의 때 그들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원하신다.
요한복음 7:16; 요한복음 8:38; 요한복음 14:10, 23; 요한복음 15:1, 9, 10; 요한복음 16:27, 28; 요한복음 17:3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예수님과 아버지의 관계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요7: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요8: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요14:10,23]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요15:1,9,10]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16:27,28]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답: 두 사이에 온전한 일체성을 나타낸다.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한 예수님의 주장은 경이롭다. 그분은 자신의 모든 가르침이 아버지의 가르침이며, 자신이 말하는 모든 것은 아버지에게서 직접 들은 것이라고 하셨다. 자신을 믿는 것은 아버지를 믿는 것과 같고, 그분의 말씀과 행동은 모두 아버지에게서 나온 것이며, 자신과 아버지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사랑하고 일하시는 데 있어서 하나라고 주장하신다. 예수님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친밀함에 대한 얼마나 강력한 증언인가!
<교훈> 예수는 아버지의 것을 말하고, 그를 믿는 것도 아버지를 믿는 것이며 구원과 사랑에 있어서 두 분은 하나이다. 그분은 아버지를 설명하며 그 사랑을 보여준다.
<부가설명> 신약성경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마28:19)으로 계시된 하나님은 그 이름이 여호와이시다. 마28:19에 침례를 베풀 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을 주라고 하셨는데 셋인데 이름은 단수로 썼다. 아버지 아들 성령이 한 이름을 가지신 것을 계기한 말씀이다. 그 이름은 여호와이시다. 삼위는 영원 전에(롬16:25,26) 여호와 회의에서(렘23:18) 우주에 구원해야 할 문제가 발생하면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삼위께서 임무 분담을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여호와 삼위 중에 한 분은 아버지로, 한 분은 구원을 위하여 아들의 신분을 취하여 사람이 되기로, 한 분은 아들이 한 일을 세상에 적용하여 복음 전하는데 성령으로 일하시기로 합의하시고 지구에 문제가 발생하자 영원 전에 합의한 대로 분담한 일을 수행하신 것이다. 구약에서는 여호와, 여호와의 사자, 여호와의 신으로 계시하셨고 신약에서는 아버지, 아들, 성령으로 계시하셨다. 그러므로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말씀 하나님은 의논하고 결정한 사실대로 아버지의 뜻을 그대로 수행하신 것이다. 그분이 사람으로 오셔서 세상에서 하시는 것은 모두 아버지가 오셔도 그대로 할 그 일을 행하신 것이다. 그분이 아들의 신분을 취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을 믿음으로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을 얻게 하기 위한 것이다.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할 일인가! 이런 것을 예수께서 당신이 하시는 모든 것은 오직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 것만 한다고 같은 여호와 되심을 드러내신 것이다.
12월 11일(수) 성령
요한복음에서 성령의 활동은 성부와 성자만큼 두드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성령의 역할은 예수님의 사명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요한복음 1:10-13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회심에 있어 성령의 중요성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요1:10~13]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답: 하나님께로부터 나는 것은 요3:3~5에 의하면 성령으로 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은 1장부터 이 진리를 기록하였다.
요한복음 첫 장에서 우리는 성령의 역할이 정말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요한은 말씀을 받은 자 곧 그분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난 자들"(요 1:13)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오직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는다.
요한복음 3:5-8, 요한복음 6:63, 요한복음 14:26, 요한복음 15:26, 요한복음 16:7-11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성령의 활동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요3:5~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요16:7~11]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답: 거듭나게 하시고, 생명을 주시고, 진리로 인도하시고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시고 예수님을 증언하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의 사역을 설명하면서 당신의 마음에 영감을 주는 기쁨과 희망을 그들에게도 불어넣기를 원하셨다. 그분은 당신의 교회를 위하여 준비하신 많은 도움을 인하여 기뻐하셨다. 성령은 예수께서 당신의 백성을 높이기 위하여 아버지께 간청할 수 있는 모든 선물 중에 최고의 선물이었다. 성령은 새롭게 창조하시는 주선자로서 주어졌으며 이분이 없이는 그리스도의 희생이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이다. 악의 세력은 여러 세기 동안 점점 더 강해져 왔고, 이 사탄의 속박에 사람들이 굴복하는 현실은 끔찍했다. 죄는 신성의 제 삼위의 강력한 작용을 통하여만 물리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는데, 그분은 제한된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충만한 능력을 가지고 오실 것이었다"(시대의 소망, 671).
그렇다면 하나님이 참되심을 확증하는 성령을 받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요 3:33).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깨닫게 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다(요 16:8-11). 따라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참되고, 무엇이 선한지를 알 수 있는 열쇠는 성령의 깨닫게 하고 확신을 주는 능력을 따라 우리의 생각과 삶의 경험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하는 것이다.
<교훈> 성령은 우리에게 주신 충만한, 최고의 선물이다. 성령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깨닫게 하고 확신을 주며 우리 생각과 삶의 경험을 하나님께 순복하게 한다.
<부가설명> 삼위일명 여호와께서는 하실 일을 각각 분담하시고 아들로 오신 예수님이 구원을 위하여 하신 그 모든 효능을 세상과 사람들에게 적용하여 성취하는 일을 성령께서 맡아 수행하신다. 그래서 증언의 말씀은 “성령은 새롭게 창조하시는 주선자로서 주어졌으며 이분이 없이는 그리스도의 희생이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이다”(소망671; 위에 있는 참고문)라고 기록하였다. 성령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친히 교회를 주장하신다(계:2,3장). 그래서 성경에는 성령께 예배하라는 말씀이 없다. 성령께서 예배를 주장하시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삼위일명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할 때 함께 영광을 받으시고 찬양을 받으실 것이다. 성령께서 모든 예배를 주장하시기 때문에 자기에게 경배하라고 하시지 않았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아무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성령님 역사로 거듭나야 하고 거듭난 사람들은 성령이 주시는 생명으로 살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성령님의 이 봉사로 우리 모두 성령의 열매를 우람하게 맺는 신자들이 되도록 복 주시기를 바란다.
12월 12일(목) 예수님의 기도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대제사장 기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기도는 고별 설교를 마무리 짓는다. 예수님은 인류를 회복시켜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원래의 인격적 관계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분은 하나님께서 이행하라고 주신 표징을 충실히 수행하셨다. 그분은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셨다.
예수님은 곧 이 땅을 떠나실 것이었고 그 전에 제자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나누고 싶어 하셨다. 그분은 제자들이 자신과 아버지와 성령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이해하기를 원하셨다. 또 자신이 아버지 하나님과 성령님과 가졌던 것과 같은 인격적인 관계를 제자들도 가지기를 원하셨다.
요한복음 17:1-26을 읽어 보라. 이 장에서 예수님과 아버지 그리고 제자들 사이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가 있기를 바라는 그분의 소망을 표현하는 단어나 구절은 무엇인가?
[요17:1~26] 각각 읽어보자. 21~23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답: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된 것 같이 제자들도 진리로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간구하셨다(17:21~23).
많은 사람이 요한복음 17장을 읽으면서 연합과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초점을 가지고 읽는다. 의심할 여지 없이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가 그분 그리고 모든 사람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보면 훨씬 더 중요한 사랑과 진리 사이에 관계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아는 것이"며(요 17:3) 사람이 자의적으로 생각하거나 유추하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다.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고,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으며,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요 17:6, 8) 안다고 하시고,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는 아버지를 계시하기 위해 오셨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많았기 때문에 이 계시는 매우 중요하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이 사명을 얼마나 성실하게 여기셨는지를 보여준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행동을 온전히 대변하셨다. 진리가 중요하지 않다면 왜 그렇게까지 애쓰셨겠는가?
예수님은 극심한 고난의 삶을 사셨고 결국 종교 당국으로부터 배척당하셨다. 그분은 사람들의 무관심에 시달렸고 때로는 제자들까지도 그분을 외면했다. 제자 중 한 명은 주님을 배신했고, 또 다른 제자는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했다. 그분은 끝없는 고난을 겪으셨고, 구원하기 위해 오신 바로 그 사람들의 손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교훈>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과 아버지와 성령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그 관계를 그들도 가지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와의 인격적 관계를 회복하길 원하신다.
<부가설명> 예수님은 제자들과 그들의 말을 듣고 예수를 믿을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셨다. 그분은 먼 미래를 다 내다보시면서 간구하셨다. 사탄의 계교로 교회가 분열하고 타락할 것을 내다 보신 것이다. 그러나 또한 진리로 하나가 되어 충성할 것도 보셨다. 그들에게 아버지와 아들을 올바르게 알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셨다. 아버지와 아들을 올바르게 알 때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기도하셨다. 그리고 진리로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셨다. 성경의 진리를 올바르게 깨달을 때 그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이다. 기록한 말씀 밖으로 나가면 교만하여지고 다툼이 생긴다(고전4:6). 진리를 바르게 깨달으면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될 수밖에 없다. 재림성도들은 증언의 말씀을 통하여 성경 진리를 올바르게 깨달을 수 있는 길잡이를 얻었다. 역사의 종말에 기록한 말씀 밖으로 나가는 교회가 많을 것을 보시고 때가 이르렀을 때에 선지자를 일으키시고 오직 기록된 말씀으로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는 기별을 주신 것이다. 우리는 증언의 말씀대로 오직 기록한 말씀으로 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진리로 하나가 되어 진리의 증인으로 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12월 13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시대의 소망 73장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요한복음 “제1장에 대한 추가적 설명”(SDA 성경주석, 요 1:51)을 읽어 보라.
예수님이 누구인지 평가할 때, 그분의 반대자들은 "육체를 따라"(요 8:15)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했다. 이것은 아마도 단순히 "외모로 판단"(요 7:24)하는 것보다 더 나쁠 것이다. 그들은 성령의 강력한 통제 없이 타락한 세상에서 타락한 인간의 육체의 기준을 따랐다(요 3:3-7). 그들은 그분의 "육체"를 따라서 보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실 수 있다는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요 1:14). 그러한 제한된 기준으로 그리스도를 보는 것은 세상의 관점에서 그분을 평가하는 것이다(고후 5:16).
"보혜사는 ‘진리의 성령’이라고 불리워진다. 보혜사의 하시는 일은 진리를 밝히고 보존하는 데 있다. 그분은 먼저 진리의 성령으로 마음 가운데 거하시는바 그리하여 보혜사가 되신다. 진리 가운데는 위안과 평화가 있으나 거짓 속에서는 참된 평화와 위안을 찾을 수가 없다. 거짓 교리와 유전을 통하여 사탄은 마음을 지배하는 세력을 얻는다. 그는 사람들을 거짓 표준으로 인도하여 그들의 품성을 보기 흉하게 만든다. 성령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마음에 말씀하시며 진리를 심령에 깊이 새기신다. 이와 같이 성령께서는 잘못을 드러내시고 심령에서 그것을 내쫓으신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택하신 백성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진리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행하시는 것이다"(시대의 소망, 671).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영생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요 17:3).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분이 전능하심과 사랑이 많으심, 공의로우신 하나님이라는 것 같은 단순히 그분에 관한 정보를 아는 것과는 달리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 누군가 당신에게 "당신은 하나님을 아십니까?"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예수님은 당신의 대답에 어떻게 부합하는 분이신가?
*답: 하나님을 기록된 말씀 안에서 체험적으로 깨닫는 것이다. 진리를 깨달을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2.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실제적이고 일상적인 경험 속에서 어떻게 확인할 수 있겠는가?
*답: 예언의 성취와 말씀으로 변화를 경험할 때 확인할 수 있다.
3. 예수님은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요 17:15)"라고 기도하셨다. 우리 삶 속에 이 기도가 얼마나 잘 응답되고 있는가? 이와 관련해서 우리의 선택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답: 호흡마다가 걸음마다 말씀에 굴복할 때 악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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