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6. 예수에 대한 더 많은 증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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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4-11-03 16:46 조회16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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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1. 안으로-안교소그룹이 서로를 돌보고 연합하기 위한 나눔(인사, 환영, 출석, 공부 확인, 결석자 확인, 방문 계획)
2. 위로-교과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함)
3. 밖으로-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나눔(실천한 TMI, 실천할 TMI, 기도)
*시간에 제약을 받는다면, 한 주에는 이 주제를, 다른 주에는 다른 주제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해보자.
▣연구 범위 ∥ 요 3:25-36, 1:32-36, 단 7:18, 요 6:51-71, 5:36-38, 7:37-53
▣기억절 ∥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 12:32)
▣핵심 ∥
*핵심어 : 증언, 메시아
▣도입 질문 : 당신이 만났던 이들 중에 가장 겸손한 사람은?
⇒
▣요일별 고찰
일. 요 3:25-36에서 침례 요한은 자신을 예수님과 어떻게 비교하는가?
⇒신랑과 신랑의 친구 같은 관계
침례 요한은 그에게 몰렸던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갔다는 제자들의 시기어린 말을 들었다. 요한도 자신의 인기가 예수께로 옮겨가는 것을 보며 질투에 빠질 수 있었다. 그러나 요한은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정확히 알았다.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메시아)라고 주장한 적이 없음을 제자들에게 상기시켰다. 그는 자신이 신랑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친구처럼,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고 그분을 증언하는 것이 사명이며, 신랑 친구로서의 기쁨이 충만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라며 진정한 위대함은 겸손에 있음을 보여준다. 참으로 그는 메시아를 위해서라면 쇠하고 사라져야 할 존재라고 고백한 것이다.
남이 잘 되기를 바랄 수는 있지만, 자신이 없어져도 좋다고 생각할 정도의 겸손은 아무나 흉내낼 수 없다. 오직 예수님을 바라볼 때 그러한 겸손도 가능할 것이다.
월. 요한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시아의 모습과 다른 예수님의 어떤 모습을 말하고 있는가?(요 1:32~36)
⇒희생당하실 분
유대인들은 로마의 압제로부터 그들을 해방시켜 줄 영웅 같은 메시아를 기다렸다. 놀라운 능력으로 이방의 원수들을 쳐 죽이고 유대를 최강국으로 세워줄 메시아를 기대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력을 통해서 상대방을 희생시킴으로 사람들이 사는 길이 아닌 자기 자신의 희생, 곧 당신의 아들의 죽음으로 죄인들을 구원하는 길을 택하셨다. 요한은 예수님에 대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증언했다. 그의 마음은 사 53:7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이라는 말씀으로 향하고 있었다(시대의 소망 136). 그는 사람들이 예언을 바르게 이해함으로 희생당하는 메시아에 대해 알기를 원했다.
그런데 요한은 예수님이 예언된 메시아이심을 어떻게 알았는가? 그것은 미리 하나님께서 성령이 임재하여 머물게 되는 사람이 성령으로 침례를 베풀 메시아이심을 알려주셨으며, 이후 예수님이 침례받을 때 성령이 임하여 머무는 것을 보고 증언하였다. 영적인 진리는 오직 하나님의 계시,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만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신다고 하셨다(마 11:25). 그러므로 우리는 늘 어린아이 같이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배워야 한다.
화. 예수께서 무엇을 말씀하심으로 사람들이 많이 떠나갔는가?(요 6:51-71)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고 하심으로
오병이어 기적으로 사람들은 그분을 왕으로 옹위할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주님은 그 자리를 피하시고 나중에 자신이 생명의 떡이며, 이 떡은 세상의 생명을 주는 자신의 살이라고 하셨다. 이에 많은 제자들이 그분이 그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그분의 가르침을 거절하고 떠나갔다. 인간적으로 볼 때 그분을 열렬하게 환호하며 지지했던 이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 것은 예수님께 매우 견디기 힘든 시험이었을 것이다. 이에 주님은 남은 제자들에게 그들도 떠날 것인지를 물으신다. 이 때 베드로가 주님께 위안이 될 놀라운 고백을 한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요 6:68, 69). 주변 상황이 우호적이지 않았으나, 제자들은 함께 지내면서 경험해본 결과 예수님과 같은 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분이야말로 메시아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수. 요 5:36-38에서 주님은 누가 당신에 대해 증거한다고 말씀하시는가?
⇒아버지
세 번에 걸쳐-침례시, 변화산에서(마 17:5; 벧후 1:16~18), 성전을 떠날 때(요 12:28)-예수님을 당신의 아들로 인정하는 아버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주님의 사역의 끝이 가까워지며 상황이 절정에 달하고 있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고자 연합하며 치밀한 작전을 짰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죽은 나사로를 살린 이후 더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고, 헬라인들도 예수님을 뵙고자 했다. 이 때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요 12:28)라는 주님의 기도에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요 12:28)라는 아버지의 음성이 들려온다.
주님은 무엇으로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가? 바로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냄으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다.
목.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예수께서 초막절에 참석한 유대인들에게 이 말씀을 하셨을 때, 군중 속의 다수의 반응은 어떠했는가?(요 7:37-53).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라 함
종교 지도자들이 그 하속들(성전 경비원들)을 보내 예수를 잡아오라 했으나 그들은 주님을 메시아로 알고 손을 대지 못하였다. 지도자들이 이를 질책하자 전에는 숨어서 주님을 만났던 니고데모가 나서 예수님을 변호한다. 지도자들은 그들 중에 아무도 예수를 믿는 자가 없다고 선언했으나 그들 중 적어도 한 사람은 대열에서 이탈한 것이다. 니고데모는 이제 소극적으로나마 예수님을 메시아로 증거하며 그의 믿음을 나타냈다.
▣적용 : 주변의 분위기에 동요되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