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신성의 증거들

기억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시작하며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들 즉 표적 표식(sign)이 많이 있는데

예수님은 이 표적들을 통해

예수님이 신적인 존재임을 알리고 있다

그중에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의 일곱가지 표적이 등장하는데

이 표적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는 기적들이다

예수님께서 이렇까지 보여 주시는데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단에게 잡혀

믿지 않기로 작정한 것이기에

사단을 위해 만들어진 지옥에

사단과 함께 떨어질 것이다

(일)오천 명을 먹이심

벳새다 광야에서의 표적은

오늘 우리에게도 유효한 문제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끝도 없이 밀려드는

문제들 속에서 살고 계셨는데

이 세상은 사단이 통치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단의 세상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천국복음을 전하자 천국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계속나왔고 저녁이 되었음에도

사람들은 떠나지를 않았고 예수님께서는

하루종일 굶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할까?”

하고 말씀 하시자 빌립이“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필요하”다 했다

2백 데나리온이면 천만원이 넘는 금액이기에

빌립은 불가능을 실감했고

아이의 도시락을 발견한 안드레는 절망했는데

지금도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이제까지 예수님께서 수많은 표적을 보여주시며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셨지만

닥친 문제 앞에선 답이신 예수님을 찾지 않고

사단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그들도 한때는 예수님으로 귀신을 내쫓았고

귀신을 물리쳤고 예수복음을 전하며

나름 많은 사역을 담당했었는데

또 다른 문제앞에서 예수님이

세상의 답이심을 믿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빈들이기에

답이신 예수님이 꼭 필요한 것이고

그 예수님께 답을 구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하려하면 절망이지만

예수님께 맡기면 문제를 해결하고

열두 광주리가 남는 것이다

(월)“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 하셨는데

제자들의 사정을 몰라서 하신 말씀이 아니다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이 상황을 잘 아셨기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고 하신 것은

제자들과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시기 위해서다

세상을 살다보면 절망적인 상황

떨리는 위기를 맞이할 때

불리한 조건에 처할 때

내가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고

할수 있는 것이 없이 꽉 막혀 있을 때

할수 있다고 말씀 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해야 한다

예수님은 한 아이가 가지고 있던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 떡 다섯 개를

손에 드시고 “오 우리 하나님

땅에서 먹을 것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렇게 기도하신후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만큼씩 나누어 주셨다

성경은 사람들이 모두 배부르게

원대로 부족함 없이 먹었다고 했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실 때

이런 기적은 늘 항상 일어난다

왜 냐면 에수님이 생명의 떡 즉

우리의 양식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직접 말씀 하셨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화) 눈먼 자를 치유하심 –1

유대인들은 병 든 자 가난한 자 연약한 자들을

모두 그의 죄 또는 부모의 죄의 결과로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돌보아야 할 대상이 아닌

분리 또는 격리의 대상으로 보았고

자기들의 죄의 결과로 병들거나 장애인이 되었으니

돕거나 섬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예수님은 그런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는데

예수사상은 사랑으로 하나됨이고

연약한 자를 돕는 것을 큰일로 여긴다

그래서 연약한 자들을 괴롭게 하면

하나님 자신을 괴롭게 한 것으로 여기시고

그들을 섬기면 하나님 자신을 섬긴 것으로 여기신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잘못을 바로 잡으시려

눈 먼자를 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 하셨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그리고는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라 하셨다

이에 그 눈먼 자가 실로암 연못에 가서

눈을 씻었더니 밝은 눈이 되었다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에바다 예수님

나의 눈도 떠주시고

나의 귀도 열어주시고

나의 마음도 열어주시고

나의 영혼을 열어 주소서

(수) 눈먼 자를 치유하심 –2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날 때부터 맹인인 거지를 만났고

그를 불쌍히 여겨 그가 새 인생을 살도록

볼 수 있도록 고쳐 주셨다

예수님은 창조주시기 때문에

잘못된 것을 바르게 고치신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죄로 망가뜨려진

세상과 창조물을 구원하시러 오셨다

그중에서도 맹인으로 어둠속에 살던 자를

눈을 뜨게하여 빛 가운데 살게 하신 것은

죄로 어둠속에 있는 모든 사람도

영적 눈을 뜨게 하여 예수님 즉 빛가운데

살게 하겠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약 700년 전에 이사야는 예수님을 예언했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사35:3~6)

예수님께서도 사역을 이렇게 선포 하셨다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마11:5)

(목) 나사로의 부활

사도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즉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는

일곱가지 표적들을 소개 한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요2:1~11)

신하의 아들을 살리심(요4:46~54)

베데스다 연못의 치유(요5:1~9)

오병이어(6:1~14)

풍랑을 잠재우심(요6:14~21)

맹인의 눈을 뜸(요9:1~14)

나사로를 살리심(요11:1~6)

유대인들은 위에 표적들을 다 보고

결국 나사로를 살리신 표적을 봤음에도

예수님을 하나님이라 확신하지 못했는데

제자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은것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경험한 뒤였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을 알리시기 위해

표적 즉 싸인을 계속 보여 주셨다

예수님의 표적들은 놀라운 것들이였는데

나사로 부활사건은 특별히 의미가 있다

죽음은 사단의 걸작품이고

사단이 만들어 놓은 죽음의 덧을

피할 사람이 없었는데

그것은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을 버리고

사단을 따라갔기 때문에 생긴 죽음병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단이 선물한

그 죽음병의 쇠사슬을 끊어버리신 것이

나사로의 부활이다

예수님이 사단을 이기고 죽음을 이겼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만이

사단을 이길수 있고 죽음을 이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