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과-길을 보여주는 표적들-(핵심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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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24-09-30 08:00 조회1,203회 댓글0건첨부파일
- A-제1과- 길을 보여주는 표적-이봉주 장로-2024년 제4기.hwp (87.5K) 40회 다운로드 DATE : 2024-10-02 0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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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 길을 보여주는 표적(表迹)들
(10월 5일 (안) / 일몰: 오후 6시 9분)
<기억절(記憶節)>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0, 31).
<개요(槪要) 및 핵심>
1. 개요(槪要)
마태, 마가, 누가복음서의 세 복음서의 저자와 달리 요한복음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①.세 제자 중 가장 나이가 어렸다.
②.가장 오래 살았다.
③.다른 저자(著者)들이 자신의 기록을 쓴 것보다 나중에 자신의 기록을 썼다.
④.요한은 자신을 겸손(謙遜)하고 간접적(間接的)으로 “이 제자(弟子)”라고 소개한다. (요21:23)
⑤.요한은 동료 제자들 사이에서 “예수께서 사랑하신 제자”로 알려졌다. (요21:20)
⑥.요한이란 이름의 뜻은 “주님은 은혜로우시다.” 은혜롭다는 것은 “사랑스럽다”라는 의미이다.
⑦."사랑의 사도 요한은 그의 복음서와 서신에서 이 미덕(美德)에 대해 많이 썼으며, 자신을 "예수께서 사랑하신" 제자라고 언급했다. (요한복음 13:23).
⑧.신성한 사랑은 풍부하고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요한을 통해서 더 발견할 수 있다.
⑨.예수께서 요한을 가장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요한의 마음이 예수와 그의 사랑에 더 열려 있고 수용적이었다.
⑩.요한은 다른 모든 사람이 마음을 활짝 열고 그리스도께 그분을 참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신성(神性)한 아들로 믿기를 바랬다.
<핵심(核心)>
①.요한은 그리스도께서 많은 표적(表迹)과 기적(奇蹟)을 행하심으로써 신성(神性)한 능력(能力)을 소유(所有)하셨음을 보여줍니다.
②.이러한 기적(奇蹟)들은 영생(永生)으로 이끄는 유일(唯一)한 길을 가리킨다.
③.요한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한 여러분이 믿음으로써 그의 이름으로 생명(生命)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 20:30~31).
④.표적(表迹)과 "기적(奇蹟)"에 대하여?
"기적(奇蹟)"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miraculum에서 유래한 것으로, 문자적으로 "신성(神性)한 기원(起源)", "놀라게 하다"를 의미(意味)하며. 신약성경(新約聖經)에는 우리가 기적(奇蹟)으로 부르는 것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두 가지 그리스어 용어(用語)가 있다.
⑤.첫 번째 용어는 Dunamis로, 문자적으로 "힘"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解釋)되며, 여기서 다이너마이트, 역동적(力動的), 역동성(力動性)이라는 단어가 유래(由來)되었는데, 모두 강력한 것을 의미(意味)하며.
⑥.본질적(本質的)으로 dunamis는 기적(奇蹟)을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신성(神性)한 힘을 보여주는 것을 특징(特徵)지을 수 있으며.
⑦.또한,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전(傳)할 힘을 가지고 계시며, 그것은 성취(成就)됩니다.
⑧.두 번째 단어(單語) 표적(表迹)(semeion)은, 그리스도의 권위(權威)를 가리킵니다.
⑨.이러한 용어는 그리스도의 기적적(奇蹟的)인 사역(使役)을 세상에서, 특히 악(惡)한 세력들의 세력을 제압(制壓)하는 데 있어서 그분의 신성(神性)한 권위(權威)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理解)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⑩.예수께서는 왜 그토록 많은 기적(奇蹟)을 행하셨을까요?
(첫째), 그것들은 항상 용서(容恕)와 회복(回復)이라는 영적(靈的)인 차원을 포함하는 특정한 인간의 필요를 충족(充足)시키기 위해 행해졌으며.
(둘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적(奇蹟)을 행하셨다. "여기서 [사탄의 유혹(誘惑)을 받았을 때]나 그 이후의 지상생활(地上生活)에서 그분은 자신을 위해 기적(奇蹟)을 행하지 않으셨다. 그분의 놀라운 일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의 유익(有益)을 위한 것이었다." (소망, 119쪽).
(셋째), 그리스도의 기적(奇蹟)들은 잃어버린 인류에 대한 그분의 신성(神性)한 메시지와 사명의 진실성(眞實性)을 분명히 증거(證據) 하는 역할(役割)을 하셨고.
(넷째), 그분의 기적(奇蹟)은 구약성경(舊約聖經) 예언(豫言)의 성취(成就)로 작용했으며, 하나님의 족장(族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이 그분에 대해 예언했던 것과 일치했다.
(09월 29일) (일) <가나의 혼인(婚姻) 잔치>
(Q)~예수님은 가나 혼인(婚姻) 잔치에서 어떤 표적(表迹)을 행하셨으며 모세가 예언(豫言)한 선지자(先知者)와 어떤 관련이 있으며 이것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요한복음 2:1~11, 신명기 18:15, 요한복음 1:45)
(A)~<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奇蹟)(요한복음 2:1~11)이 결혼(結婚)과 관련하여 행해졌다는 점은 흥미롭다. 그분은 에덴동산에서 처음으로 결혼을 제정(制定)하셨다.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奇蹟)이 왜 결혼에 관한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결혼은 우리 존재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칩니다. 마귀(魔鬼)는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 가정(家庭)과 교회(敎會)와 학교(學校) 등등 그리고 사회전반(社會全般)에 기능장애(機能障礙)와 혼란(混亂)을 가져오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명심(銘心)하여야 한다.>
⑴.물은 그리스도 안으로의 우리의 침례(浸禮)를 상징(象徵)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순수하고 발효(醱酵)되지 않은 포도 주스는 우리의 구원(救援)을 위해 그분이 흘린 피입니다. 더욱이, 예수님은 사람들의 감각(感覺)을 둔(鈍)하게 하는 발효(醱酵)된 포도주(葡萄酒)를 신선하고 활력을 주는 포도 주스로 대체(代替)하여 그들이 제정신을 차리도록 도왔습니다.
⑵.애굽인들에게 나일강은 생명의 젖줄이며 신(神)으로 여겨졌다. 애굽에 내린 첫째 재앙(災殃)은 나일강을 향(向)하였고, 그 물을 피로 바꾸었다. 예수님은 가나에서 비슷한 기적(奇蹟)을 행하셨지만, 물을 피로 바꾸는 대신 포도주(葡萄酒)로 바꾸셨다.
⑶.가나 혼인 잔치의 기적을 통해 예수께서는 결혼생활의 중요성(重要性)을 강조하셨고, 그분의 임재(臨在)로 결혼 생활(結婚生活)을 축복(祝福)하셨다.
⑷.예수께서는 결혼생활을 지지하심으로써, 결혼 생활의 성공(成功)을 보장(保障)하기 위해서는 그분이 모든 결혼 생활(結婚生活)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다.
⑸.우리가 그분을 우리 삶에서 가장 먼저, 가장 중요하게 여길 때, 그분은 우리의 배우자(配偶者)와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분의 사랑이 넘치게 하시기 때문이다.
⑹.그러므로 이 첫 번째 기적은 우리의 포스트모던 문화에 매우 적용 가능(適用可能)하며, 모든 사람이 그것을 설계(設計)하고 축복하신 분의 모범(模範)으로 돌아가도록 격려(激勵)해야 한다.
⑺.예수님은 그들의 일상적(日常的)인 직업(職業)에서 그들을 만나셨고, 그들의 세속적(世俗的)인 일에 관심(關心)을 나타내셨다.
⑻.예수께서 물을 포도주(葡萄酒)로 바꾸시는 기적(奇蹟)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하는 증거(證據)가 되었다. 그 일은 분명 그분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라는 강력한 표적(表迹)이었다.
⑼.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指導者)였고, 많은 “표적(表迹)과 기사(奇事)”(신명기 6:22, 26:8)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해냈다.
⑽.예수님은 모세가 예언(豫言)한 그 선지자(先知者)이시며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葡萄酒)로 바꾸심으로 자신이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救援者)라는 사실을 볼 수 있게 하셨다. (신명기 18:15, 요한복음 1:45)
(09월 30일) (월) <갈릴리에서의 두 번째 표적(表迹)>
(Q)~예수께서 왕(王)의 신하(臣下)의 간청(懇請)을 거절(拒絶)하신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며, 여기서 왜 혼인(婚姻) 잔치의 기적(奇蹟)을 언급(言及)하고 있습니까? (요한복음 4:46~54)
(A)~<예수는 왕의 신하(臣下)가 절실한 필요를 깨닫고, 의심(疑心) 없는 무조건적(無條件的)인 신앙을 발휘(發揮)하고자 할 때까지는 그를 위해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예수는 그에게 가부간(可否間) 대답을 하지 않았고, 그 아버지는 자기의 요청(要請)이 수용(受容)되지도, 거절(拒絶)당하지도 않았음을 깨달았다. 예수님은 왕의 신하(臣下)가 와서 구(求)한 것보다 더 큰 선물(膳物), 곧 구원(救援)의 선물을 가지고 있었는바, 이것 없이는 작은 선물인 아들을 치료해 줄 수가 없었다. (소망, 198)>
⑴.왕의 신하(臣下)는 자기가 먼저 볼 수 있다면 믿겠다고 마음먹었으나, 예수는 그가 보기 전에 믿기를 요구(要求)했다. 그의 믿음을 스스로 확인(確認)하도록 하신 것이다.
⑵.왕의 신하는 자기의 의심(疑心)이 아들의 생명을 희생(犧牲)시킬지도 모른다는 그것을 깨달았다.
⑶.구주(救主)께서는 자기에게 매달려서 심히 필요한 것을 간청(懇請)하는 영혼(靈魂)을 물리치실 수 없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그 신하(臣下)는 전(前)에 결코 맛보지 못했던 평화(平和)와 기쁨을 가지고 구주(救主)가 계신 곳을 떠났다. (소망, 198).
⑷.예수님은 모든 지상사역(地上使役) 동안 사람들이 그분을 믿을 수 있도록 돕는 표적(表迹)을 행(行)하셨고, 다른 이와 우리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그것을 기록(記錄)했다.
⑸.왕의 신하(臣下)도 표적(表迹)과 관련하여 예수님을 믿었다. 요한이 혼인 잔치 사건을 다시 말한 것도 표적(表迹)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심을 믿게 하는 표(表)가 된다는 것을 강조(强調)한 것이다.
⑹.요한은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表迹)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말하고 있다고 증거(證據)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다음 요한은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表迹)이”(요 4:54)라고 덧붙인다.
⑺.예수님은 왕의 신하(臣下)의 마음을 읽으시고 아들의 생명을 위협(威脅)하는 병(病)보다 더 심각한 영적질병(靈的疾病)을 정확(正確)히 찾아내셨다. 이 남자는 자신의 영적결핍(靈的缺乏)이 아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⑻.기적(奇蹟)은 초자연적(超自然的)인 존재가 있음을 보여주지만 모든 기적(奇蹟)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은 아니다. 사탄도 기적(奇蹟)을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⑼.왕의 신하는 자기가 먼저 볼 수 있다면 믿겠다고 마음먹었으나, 예수는 그가 보기 전에 믿기를 요구(要求)했다.
⑽.하나님은 믿는 자(者)에게 기적(奇蹟)을 행하시지만, 기적(奇蹟)이 믿음의 조건(條件)이 될 수 없다. 왕의 신하(臣下)는 예수를 믿음으로 그분께서 아들을 고쳐 주신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10월 01일) (화) <베데스다 연못의 표적(表迹)>
(Q)~베데스다 연못의 병자(病者)가 나을 수 있었던 중요한 비결(祕訣)은 무엇이며, 낫기를 원(願)하는지 물을 때에 믿음이 없다면 어떻게 반응(反應)할 수도 있습니까? (요한복음 5:1~9)
(A)~<종종 신체적질병(身體的疾病)은 영적법칙(靈的法則)을 어기는 것과 관련이 있다. 우리 인간의 메커니즘은 통합(統合)되고 상호연관(相互聯關)된 창조물(創造物)이다. 한 차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른 차원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신체적 질병을 하나님의 법을 고의로 어긴 데 기인한다고 생각하여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어느 순간 죄에 굴복했기 때문입니다. 죄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겪는 일이 마땅하다고 말하는 것은 상처스럽고 낙담하게 합니다. 예수님처럼 우리의 부드럽고 동정적인 태도는 우리가 돕기 전에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는 충동을 극복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이 원리를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⑴.베데스다 못 주변에서 가장 비참(悲慘)하고 절망적(絶望的)인 사람처럼 보였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가장 무력(無力)한 사람을 돕기 위해 자신의 신성(神性)한 힘을 사용하고자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를 선택하셨습니다.
⑵.예수께서 그 사람의 불구 상태(不具常態)의 원인에 대한 비판적(批判的) 분석(分析)에 참여하지 않으신 것은 얼마나 격려적(激勵的)이고 교훈적(敎訓的)인 일입니까
⑶.그리스도의 추종자(追從者)로서 우리는 단순히 문제에 집중(集中)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해결책(解決責)에 집중(集中)해야 합니다.
⑷.물이 동(動)하기를 마친 즉시 들어간 사람만이 고침을 받은 것의 의미는. 그다음에 들어온 사람은 소용이 없었다는 이 말씀은 우리에게 결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기회(機會)가 주어졌을 때는 그것을 놓치지 말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
⑸.하나님께서는 성서(聖書)와 규례(의식) 가운데 그런 힘을 주셨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를 질병(疾病)에서 고쳐 주시고 싶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병(病)을 고칠 기회를 이용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우리가 스스로 원(願)치 않았기 때문이다."
⑹.알레고리 적인 해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38이라는 숫자를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랑했던 햇수와 연결시킨다(신 2:14).
⑺.그리고 그들은 38년 된 이 병자가 참된 신앙의 결핍으로 인해서 영적(靈的)으로 혈기(血氣) 마른 자와 같이 되어버린 예수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象徵)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⑻.우리는 모두 영적(靈的)으로 손이 마르고 시각장애인, 절뚝발이인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고침 받기 위하여 준비(準備)하여야만 할 것이다.
⑼.베데스다 연못은 메시아의 모형(模型)이었다. 그는 "열린 샘"이다. 또 그분은 의(義)의 태양(太陽) 되시며, "날개 아래 치료(治療)의 광선(光線)을 간직하고 있음"을 사람들로 기대케 하려는 것이었다.
⑽.사람에게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必要)하지만, 모두가 그것을 기대(期待)하고 믿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은 나음을 바라고 예수를 믿음으로 질병(疾病)에서 고침을 받았다.
(10월 02일) (수) <굳은 마음>
(Q)~유대인들은 어떤 생각으로 병자(病者)를 낫게 하신 예수님을 핍박(逼迫)하였으며, 예수께서 눈앞에서 행하신 기적(奇蹟)과 그분에 대한 종교 지도자(宗敎指導者)들의 놀랍도록 굳은 마음에서 우리는 어떤 교훈(敎訓)을 얻을 수 있는가? (요한복음 5:10~16)
(A)~<강(强)한 마음은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하면 강직(强直)한 마음으로 이어집니다. 바리새인들의 마음은 처음부터 예수님을 대적(對敵)했습니다. 단순히 그분이 그들의 종교적(宗敎的) 틀에 맞지 않았고 그들의 의식(儀式)과 전통(傳統)의 엄격함과 세세한 부분을 고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그들은 구원(救援)의 더 큰 문제를 의도적(意圖的)으로 무시(無視)했다.>
⑴.수십 년 동안 걸을 수 없었고 예수께서 베데스다 못에서 고쳐 주신 무력(無力)했던 사람의 걷는 기적(奇蹟) 앞에 서서, 지도자(指導者)들은 그들의 관심사는 안식일(安息日)을 올바르게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⑵.안식일에 일한다는 이유와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신 말씀으로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⑶.불구자(不具者)가 고쳐지는 것을 목격한 지도자(指導者)들은 안식일 규정(規定)에 완전히 사로잡혔습니다.
⑷.그들은 그 사람이 침대를 나르는 것에 화가 났지만, 수년 동안 움직일 수 없었고 지금은 젊음의 활력으로 자신을 나르고 있는 이 사람의 고통(苦痛)이나 안녕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⑸.그러나 안식일의 설계자(設計者)이자 주인(主人)이신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의도적(意圖的)으로 많은 기적(奇蹟)을 행하여 이 특별한 날이 인류에게 축복이 되어야지 부담이나 저주(詛呪)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충분히 분명히 하셨습니다.
⑹.병자(病者)였던 그 사람은 분명히 유대인의 율법을 빙자(憑藉)하여 자기 행위를 정당화(正當化)하려고 하지 않고, 그 대신 자기의 경험(經驗)을 통해 알게 된, 예수가 가진 더 높은 권위(權威)에 호소(呼訴)했다.
⑺.질병(疾病)은 그 질병에 걸린 사람 측의 죄악적(罪惡的)인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刑罰)이라든가, 죄 된 생애에는 질병이 꼭 따르게 된다는 결론(結論)을 이끌어 내서는 안 된다. 욥의 이야기나 소경에 대한 예수의 말씀(요 9:2~3)은 그렇게 연관(聯關)시킴으로 생기는 위험(危險)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욥 42:5, 시 38:3, 시 39:9 참조)
⑻.유대인의 법(法)은 급성 질환(急性疾患)을 앓는 사람을 안식일에 치료하는 일을 허용(許容)했으나 이 사람과 같은 만성 질환자(慢性疾患者)의 치료는 금(禁)했다.
⑼.아마도 그 이유는 그들의 부패한 마음, 메시아가 로마로부터 그들이 지금 당하고 일에서 구해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 권력에 대한 사랑, 또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는 마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그들로 눈앞에 있는 진리를 거부(拒否)하도록 만들었다.
⑽.종교 지도자(宗敎指導者)들은 영적(靈的)인 무감각(無感覺)에 빠져있었다. 그들은 예수께서 메시아라는 증거가 눈앞에 주어졌음에도 자기 생각을 따라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0월 03일) (목) <예수님의 주장(主張)>
(Q)~예수님은 안식일(安息日)을 주신 분인데, 왜 예수께서 안식일에 행하신 일로 박해(迫害)를 받은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요한복음 5:16~18)
(A)~베데스다 연못의 38년된 병자(病者)를 고치신 기적(奇蹟)을 통해 종교지도자(宗敎指導者)들은 예수님을 정죄(定罪)하지만 예수님의 주장(主張)에 관한 핵심은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가리키신다. 즉 그것은 죽은 자들을 부활(復活)시키실 일을 가리킨다. 부활(復活)은 죽은자를 “살리심”이란 말이다. 더 간단히 줄인다면 현재 영적(靈的)인 관계(關係)로 사용될 수 있다.
⑴.종교 지도자(宗敎指導者)들은 예수님을 정죄(定罪)하지만 예수님은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나 증인들로 주님의 하시는 일을 통해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주신다.
⑵.예수께서 안식일을 어기셨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요한복음 5:16~18)을 자세히 보면 예수님이 안식일에 일하시는 것은 아버지께서도 일하시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
⑶.예수는 하나님이 복수(復讐)하는 재판장(裁判長)이 아니요 온유하신 아버지라고 말씀하며 자기 안에 반영된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셨다.
⑷.예수님은 말씀과 자비(慈悲)로운 행위로서 낡은 유전(遺傳)과 사람이 만든 계명(誡命)의 가혹(苛酷)한 권세를 깨뜨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다 함 없는 충만함으로 제시하셨다”(소망, 205).
⑸.하나님은 안식일(安息日)에도 세계를 주관(主管)하는 일을 멈추지 않으신다. 따라서 예수께서 안식일에 일하시는 것은 예수님의 신성(神性)을 주장(主張)하시는 것이기도 하다
⑹.종교 지도자(宗敎指導者)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을 어겼다고 여긴 것과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주장하셨다는 이유로 그분을 박해(迫害)했다.
⑺.예수님은 주님의 하시는 일과 그들이 자신을 위해 하는 일을 대조(對照)하시며 예수님을 고발(告發)하는 사람들에게 내려진 자기 정죄(定罪)를 보여주신다.
⑻.예수께서는 "내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직접적(直接的)으로 부름으로 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주장(主張)하였다. 만약에 그렇다면 그분의 거룩 성은 "의심(疑心)할 여지가 없는 " 것이다.
⑼.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일하시는 분임을 말했다.
⑽.예수께서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취급하셔서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고 아버지와 동등하게 말했다 해도 그것은 부당한 공격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비난에 대한 답변으로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에 대한 동등함을 증명하시고 선언(宣言)하셨던 것이다. <아멘>
*************<말미부록(末尾附錄)>********************
4. 요한복음
◈.사랑하는 제자 요한
아흔 살이 넘은 노인이 된 사도 요한은 마음이 급해졌을 것이다. 다른 10명의 사도는 다 순교하여 세상을 떠났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생애와 교훈을 목격하고 친히 들은 사람은 이제 그밖에 남지 않았다.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과 사도 바울의 노력으로 소아시아와 유럽 여기저기에 교회들이 세워졌지만, 이단들의 맹렬한 공격을 받고 있었다. 재림을 기다리다 지친 교회에는 사랑이 식어 가는 징조가 나타났다. 그래서 만년의 요한의 설교주제는 “형제들아 서로 사랑하라”였다. 똑같은 설교가 계속되자 참다못한 요한의 제자들이 다른 말씀을 들려주기를 요청했지만, 요한의 설교는 변함없이 “서로 사랑하라”였다고 전해 내려온다.
무엇보다도 요한이 죽은 다음이 문제였다. 지금은 마지막 남은 사도의 권위로 교회들이 비교적 안정되어 있지만, 요한이 죽은 다음에 무슨 일들이 생길 것인지, 요한의 마음에는 근심이 많았을 것이다. 노년을 전형적인 로마의 도시 에베소에서 보낼 수밖에 없는 사도 요한은 갈릴리 바닷가에서 예수님의 음성을 친히 들으며 그와 함께 걸을 수 있었던 사랑받는 제자의 시절이 그리웠을 것이다.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
요한 당시 초기교회는 세 가지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다. 첫째는 교회를 괴롭히는 이단들이 생겨난 것이다. 특히 영지주의자들은 예수님의 신성과 성육신을 부인하여 교회의 뿌리를 흔들었다. 둘째는 재림의 지연 문제였다. 초기 교인들은 사도들의 시대가 가기 전에 예수께서 오실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사도 베드로가 죽기 전에 예수께서 오실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던 교인들은 이제 요한을 바라보고 있었다. 요한마저 죽고 나면 교회가 재림신앙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세 번째는 외부로부터 밀려오는 핍박이었다. 마지막 살아 남아있는 증인으로서 사도 요한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죽기 전에 온 세상에 그가 알고 있는 진리를 모두 선포해야만 했다. 그는 그가 요한복음을 기록하는 목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요 20:31).
(1)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2)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이 요한복음을 읽으면서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안에서 영생을 얻었다. 요한복음을 기록한 요한의 목적은 넘치도록 성취된 것이다.
◈.요한복음의 특징과 주제
요한복음은 신약성경의 네 번째 책이요, 복음서 중에서 마지막 책이다. 다른 복음서들이 AD 50년 후반기에 쓰여진 반면 요한복음은 AD 90년대 후반에 완성되었다. 요한복음의 기자는 사도 요한이다. 성경 본문에는 기자의 이름이 명확히 나오지 않지만, 초기 문헌들의 외증으로 봐서 사도 요한이 이 책의 기자임은 일반적으로 의심 없이 인정되어 왔다.
총 21장으로 된 요한복음은 복음서 중에서도 독특한 구성과 내용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공관복음(마, 막, 눅)과는 구분된다. 공관복음이 예수님의 탄생, 공생애 그리고 수난 순으로 기록되고 예수님의 병 고치는 일이나 기적 사건을 많이 수록한데 비하여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탄생 기사나 침례, 광야의 시험 같은 초기 사건들은 아예 생략하였으며 기적이나 비유도 드물다. 마태와 마가가 주로 예수님의 갈릴리 봉사를 기록했다면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봉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적어도 3번 이상 방문하셨으며 따라서 그의 공생애가 3년 이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도 요한복음을 통해서이다. 요한복음은 공관복음서보다 후대에 쓰여졌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이야기들은 될 수 있는 대로 생략하고 공관복음에 나오지 않는 기사들을 보충했다는 강한 인상을 준다. 그래서 물을 포도즙으로 바꾸신 이야기(2장)나 니고데모와의 회견(3장),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4장), 베데스다 연못에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일(5장), 나사로를 살리신 일(11장) 등은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독특한 이야기들이다. 요한복음은 단순한 어조로 기록되어 있으면서도 가장 심오한 진리를 내포하고 있으며 복음서 중에서 가장 신학적인 책에 속한다.
요한복음 서론(요 1:1-18)에 나오는 요한복음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며 창조주시라는 것이다(요 1:1-5). 그리스도가 만일 피조물이라면 십자가도 무너지고 우리의 구원도 무너지고 만다. 피조물은 피조물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는 그 하나님이시오. 창조주이신 그리스도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다는 것이다(요 1:14).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죽음이요 말할 수 없는 사랑이다. 셋째는 이제는 누구든지 그분을 영접하기만 하면, 즉 그의 이름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사실이다(요 1:12). 이것은 엄청난 일이다. 신분이 완전히 바뀌는 천지개벽 같은 변화요, 축복이다.
요한복음은 그리스도를 최고로 높이는 책이다. 그리고 그 그리스도를 마치 친구처럼 우리에게 소개해준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과 구원을 오늘의 현실로 만들어 준다. 요한복음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 A. 예수님의 탄생 및 서론 (1장)
B. 예수님의 사명 (2~9장)
2장: 가나의 혼인 잔치—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3장: 니로데모와의 대화—영생을 주시는 예수
4장: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세상의 구주이신 예수
5장: 베데스다 중풍 병자—하나님과 일체이신 예수
6장: 오천 명을 먹이심—생명의 떡이신 예수
7장: 초막 절의 - 생수의 강이신 예수
8장: 간음한 여인—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9장: 소경의 눈을 뜨게 함—세상의 빛이신 예수
C.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하나님은 하나이심(10장)
10장: 양과 목자 이야기—선한 목자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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