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과 부활하신 주님

기억절: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막16:6)

시작하며

예수님께서 왜 이땅에 오셨으며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에 죽으셨는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예수님의 부활이 얼마나 큰 소망인지를 알게 된다

삼위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이

사단의 꼬임에 넘어간 첫 사람 때문에

어그러지고 망가져 버렸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창조물이

어그러지고 망가지는 것을 보실수가 없어

다시 고치시고 재창조 하시려고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셨고

죄의 댓가를 죽음으로 지불하시고

삼일 후 살아 나심으로

모든 믿는자들의 첫 열매가 되셔서

죽어도 사는 방법을 보여 주셨다

그러므로 예수는 인류의 소망이시다

(일) 부활을 기뻐함

복음서를 최초로 기록한 마가는

베드로의 비서이자 통역자(행12:12)였다

마가복음이 기록된 때는

네로 황제의 끔찍스런 박해가 있었기에

죽고사는 엄청난 시험앞에 성도들이 떨고 있을 때

마가는 기독교인들을 위로하고

예수복음을 만방에 전하려 복음서를 기록했다

그래서 마가는 직접 혹은 간접으로 겪은

기적 사건을 많이 기록했는데 이제

그 마지막 부분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그날 안식일이 시작되기 전

아리마대 요셉에 의해 돌무덤에 장사가 되고

돌로 무덤 문을 막았다

그리고 맞이한 안식일 예수님도 성도들도

있는 곳에서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켰다

안식일 다음날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두 여인은 당시 관습에 따라

예수의 시신에 기름을 바르고자

무덤을 찾아 나섰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보게됐다

무덤 입구를 막고 있던 돌이 옆으로 굴려져 있어

무덤 안으로 들어갔을 때 흰옷 입은 청년을 만났는데

그 청년이"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막16:6)

예수님은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보다 먼저 갈리리로 가실 것이니

거기서 예수를 보게 될 것을 알려주었다

이 말을 들은 여인들은 무서워서 말을하지 못했다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은 부활 하셔야 하고 부활을 하셨다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을 알릴수 있는

안식일을 무덤안에서 안식하시며 증거하시고

말씀하신대로 3일째 되는 날 부활하셨다

(월) 돌이 굴려져 있는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마가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중

일주일 동안에 발생한 사건 즉 수난주간의 이야기를

약 3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세세하게 기록했다

마가는 예수님의 수난사건을 집중 조명함으로

거대한 박해와 고난에 직면한 당시의 성도들에게

고난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시각으로 보도록 했기에

예수님의 부활은 그 모든 것을 잊게하는 환희 였다

안식일이 지나고 에수님의 무덤을 찾았던 여인들은

예수님께서 죽으실 때 그 십자가 밑에 있었고

예수님께서 무덤에 장사될 때 그 자리에 있었으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소식을 가장 빨리 들었다

그 여인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이루신

구원 사역의 강력한 증인이 됨으로

예수사역의 돕는베필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돕는베필(신부)이 되어야 한다

(화) 무덤을 찾은 여인들

안식일이 지나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가

예수께 발라 드릴 향품을 사 두었다가

안식일 후 첫날 이른 아침 해가 막 돋을 때에

무덤으로 가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입구에 있는 그 돌을 굴려 주리요?”하고 말했다

예수님을 간절히 만나려 하는 자는

예수님의 신부가 된 자들이다

이런 자들에게 주어진 특권은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가장 먼저 듣는 것이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21:2)

예수님을 간절히 만나려 하는 자들에게

보혜사 성령께서 오셔서 함께 하신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신부들을

친히 예비하신 신혼집으로 맞아들이려

오실 것이고 신부들은 새 예루살렘이 될 것이다

그날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시며

다시는 사망도 애통도 슬픔도 아픔도 없는

오직 희락과 평강과 사랑만이 넘칠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무덤을 찾은 여인들처럼

예수님을 찾는 순결한 신부들이 되어야 한다

(수) 마리아와 다른 이들에게 보이심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보이신

행적을 쫓다 중요한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무덤에 함께 찾아 갔던 여인들은

예수님이 살아 나셨다는 소식을듣고

무서워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였기에

소식만 들었지 예수님은 만나지 못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 만난 사람은

의외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고

또 시골로 가던 두 사람에게 나타나셨고

그들이 다른 제자들에게 주님의 부활소식을

알렸으나 아무도 믿지를 않았다

그럼에도 열한 제자가 음식을 먹을 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그들의 믿음 없음과

완악함을 꾸짖으시며 온 천하에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여 올라가셨다

예수님께서 부활을 미리 말씀 하셨고

말씀대로 부활 하셨음에도 믿는 사람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말씀을 그대로 믿는 사람이다

믿음이 예수님을 만나게 했고

이것은 지금도 반복된다

(목) 가라 온 세상을 향해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4~18)

마가가 기록한 이 말씀은 이 땅에서의

예수님의 마지막 메시지 즉 유언과 같이

예수사람들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이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으면 구원을 얻을 것이고

믿지 않으면 정죄(죽음)를 받으리라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의 말씀이다

또 예수사람에게만 주시는 특혜 5가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예수사람들은 이 특혜를 사용하여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