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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 권세자들을 향한 선교 -(핵심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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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23-11-28 23:16 조회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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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권세자(權勢者) 들을 향(向)한 선교(宣敎)

                             (12월 2일 안식일 / 일몰: 오후 5시 14분)


<기억절(記憶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오.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 16:26)  


<맥(脈)>

우리의 삶의 목표(目標)는 즉 목적(目的)을 어디에다 두고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가치(價値)가 엄청난 차이(差異)가 있다.

권세자(權勢者) “느부갓네살”왕과 군대장관(軍隊將官) “나아만” 학식(學識) 있는 “니고대모”와 아리마대 요셉“등들도 예수 없이 살았던 삶과 하나님의 종들을 통하여 예수를 영접한 이후의 삶을 대조(對照)하여 볼 수 있다. 


특히 어떤 사람들은 살기 위하여 돈을 버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사는 사람이 있다. 여기 두 부류(部類)의 주인공으로 부자(富者) 관원(법관)과 세리장(稅吏長) 삭개오가 있다. 부자(富者) 법관은 재물(財物)로 인하여 근심하며 예수님을 떠나갔고 그 이후에 다시는 거명(擧名) 되지도 않았고 이름도 없이 사라졌다.

그러나 헛된 재물과 명예(名譽)와 부(富)가 행복과 축복이 아니라는 것을 깊이 체험한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서 구원(救援)받고 천국을 보장받았다.


인생에 있어서 예수님을 선택하고 만난다는 것은 축복이며 행운인 것입니다

돈 명예(名譽) 세상의 모든 그것보다 귀(貴)한 그것은 없네! 

주 예수님은 소망(所望)이요 행복(幸福)이요 축복(祝福)이랍니다. 

이러한 귀중하고 막중한 하나님의 선교에 우리가 동참한다는 특권에 감사드립시다.

<아멘.>


11월 26일(일) 느부갓네살 


(Q)~느브갓네살은 어떠한 인물(人物)이었으며,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세상에서 강력한 권력(權力)을 가졌던 사람에게도 구원(救援)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어떤 진리(眞理)를 나타내고 있습니까? (단 4:34-37)


(A)~<권세가 높은 느부갓네살 왕(王)에게 하나님께서 비천한 노예(奴隸)(포로) 들로부터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로 회심(悔心)하게 만드셨다.>

⑴.느브갓네살은 높은 권세를 가진 나라의 왕(王)이었다.

⑵.그는 절대권력(絕對權力)을 가진 불신자(不信者)였다.

⑶.유다를 침략(侵略)한 바벨론의 왕(王)이었다.

⑷.예루살렘 성(城)을 파괴(破壞)했으며 주민(住民)을 포로(捕虜)로 잡아간 자이다.

⑸.느부갓네살의 꿈을 통하여 번민(煩悶)할 때 하나님의 충성된 다니엘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⑹.느부갓네살은 그의 왕국내(王國內)에 있는 가장 뛰어난 학자(學者)의 지혜(智慧)와 하나님의 지혜(智慧)를 비교해볼 때 현격(懸隔)한 차이(差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⑺.다니엘과 다른 히브리 포로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권능(權能)과 권위(權威)를 알게 되었다.

⑻.포악(暴惡)한 왕에게는 하늘 보좌(寶座)에서 비치는 빛의 섬광(閃光)을 비천한 노예(奴隸)인 다니엘과 세친구들을 통해서 보도록 허락되었다.

⑼.느부갓네살은 하늘의 하나님께서 지상(地上)의 모든 군주(君主)들과 왕(王)들을 다스리시는 통치자(統治者)이심을 비천(卑賤)한 노예(奴隸)인 하나님의 충성된 다니엘과 포로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⑽.느부갓네살은 모태(母胎)로부터 우상숭배자(偶像崇拜者)요 그 교육을 받은 자요. 우상숭배 하는 백성의 수령(首領)임에도 불구하고 비천한 포로의 신분이 다니엘과 세친구들을 통하여 마침내 회심(悔心)하여 하늘의 왕께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 하나님은 높은 권세를 가진 자도 능히 낮추시고 그들에게 구원을 주신다. 

☞. 충성된 그리스도인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통로가 될 수 있다.


11월 27일(월) 나아만 


(Q)~나아만 장군과 영혼구원(靈魂救援)의 교훈은?


(A)~나아만 장군(지배(支配) 나라의 군대 장관)-종으로 사로잡혀온 작은 계집아이와 이스라엘의 왕(王)도 옷을 찢을 정도의 왕(王) 밑에 선지자 엘리사였다.(속국(屬國) 

⑴.세상의 지위(地位)가 높은 ‘나아만’도 작은 계집종으로부터의 

  선교(宣敎)에 들은 바를 실행에 옮길 때 구원(救援)의 기회가 될 수 있다. 

⑵.구원(救援)은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할 때 이르러 온다.

⑶.나아만의 교만(驕慢)을 분쇄하기 위한 것이다.

⑷.치유는 자기의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왕하 5:10~12) 

⑸.나아만의 나병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치유됨을 가르쳐주기 위함이다.

⑹.교만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총을 베풀지 아니하신다.

⑺.인간의(내) 생각과 하나님의 처방은 다르다. (왕하 5:10~12)  

⑻.엘리사의 처방((요단강에 씻어라) 혼탁한 요단강에서 씻어라

  .(나병 환자가 목욕하는 것이 하나의 정결 예식으로 규정되어있기 때문) (레14:8~9)

⑼.나아만 장군은 이방인(異邦人)이었으나 고침을 받았다.

⑽.나아만 장군은 이방종교(異邦宗敎)였지만 차별(差別)하지 않았다.


☞. 영혼구원(靈魂救援)에는 남녀노소(男女老少), 빈부귀천(貧富貴賤), 종교종족(宗敎種族)을 구분(區分)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서두르지 말고 인간의 생각이나 방법으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아야 한다.


11월 28일(화) 학식(學識) 있는 사람들에게 전(傳)하기: 니고데모 


(Q)~학식(學識)이 있거나 저명(著名)한 사람들이거나 지위(地位)나 직업에 상관없이 선교(宣敎)하여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요 3:1-12)


(A)~<세속(世俗)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지도자(指導者)였고 권세와 부(富)를 가진 사람들 즉 외면(外面)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 이들의 내면에도 영적갈망(靈的渴望)이 있다.>

⑴.어느 사람이건 간에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은 단지 겉모습일 뿐이다. (니고데모)

⑵.부자(富者)나 권력자(權力者)도 마음으로 영적갈급(靈的渴急)함이 있다.

⑶.진정한 평안과 행복은 물과 성령으로 예수님을 구주(救主)로 영접(迎接)하여 거듭남이다

⑷.지위고하(地位高下) 성별(性別) 구분 없이 인간의 유일한 희망이요 소망은 구주(救主)뿐이다….

⑸.인간 누구에게나 끊임없이 역사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받아들일 때 참 평안히 임한다.

⑹.‘니고데모’는 십자가로 말미암아 믿음과 신앙이 굳건해진 인물이다.

⑺.구원(救援)을 완전케 함에는 사랑과 공의(公義)가 혼합(混合)되어있다.

⑻.영적갈급(靈的渴急)한 자들에게 진정한 필요를 깨우쳐주는 것이 필요하다 (선교의 대상).

⑼.대단한 지식(知識)과 지혜(智慧)의 소유자(所有者)였던 ‘니로데모’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구세주(救世主)가 절실히 필요했다.

⑽.사랑과 공의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만났고 의(義)와 진리(眞理)가 서로 포옹(抱擁)하였다는 것을 전(傳)하는 것이 선교(宣敎)이다..


11월 29일(수) 부자(富者)를 향(向)한 선교(宣敎) 


(Q)~두 부류(部類)(부자관원(富者官員) & 삭개오)의 부자(富者)가 주는 교훈(敎訓)과 부자(富者)를 향(向)한 선교(宣敎)의 핵심(核心)은? (마태복음 19:16~22, 누가복음 19:1~10절)


(A)~<예수님이 부자 관원(富者官員)에게 재물(財物)을 다 팔라고 하신 것은 바로 헛된 재물과 명예(名譽)와 부(富)가 행복과 축복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깊이 체험한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서 구원(救援)받고 천국을 보장(保障)받았다.>.

⑴.둘 다 부자(富者)라는 것은 같다.

⑵.부자관원은 삶의 목적이 자신의 노력으로 영생을 얻는 즉 천국에 가는 일에 자신의 노력과 수단으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⑶.또 한 사람 삭개오는 자신의 죄로 인하여 도저히 천국을 갈 희망이 없어 소문으로 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만나기를 갈망하는 사람이었다.

⑷.“개혁(改革)이 따르지 않는 회개(悔改)는 참된 회개(悔改)가 아니다. 

⑸.그리스도의 의(義)는 자복(自服)하지 않고 버리지 않은 죄를 덮는 외투가 아니다. 

⑹.품성(稟性)을 변화(變化)시키고 행동을 제어(制御)하는 것이 생애의 원칙이다. 

⑺.거룩함이란 하나님께 전체(全體)를 바치는 것이다. 

⑻.마음속에 있는 하늘의 원칙에 마음과 생애를 완전히 복종(服從)시키는 것이다.

⑼.”그리스도인은 사업(事業)이나 생활에 있어서 우리 주께서 기업 업무에서 취하실 태도를 세상에 나타내어야 한다. 

⑽.모든 업무(業務)에 있어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그의 스승으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 인생에 있어서 예수님을 선택하고 만난다는 것은 축복이며 행운인 것이다

☞. 하늘(천국(天國))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는지, 돈이나 명예(名譽) 세상의 모든 것보다 귀(貴)한 것은 없네! 주 예수님은 소망(所望)이요 행복(幸福)이요 축복(祝福)이랍니다. 


11월 30일(목) 권세자(權勢者)를 향(向)한 선교(宣敎) 


(Q)~먼저 관계(關係) 맺기 힘든 권세자(權勢者) 들은 어떻게 대하는 것이 지혜(智慧)로운 방법이겠습니까? (마 27:57~60; 막 15:43~47; 요 23:50~53)


(A)~<“니고데모”와 “아리마대 요셉”과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구원(救援)에 대한 경우(境遇)>

⑴.이들은 처음에 공개적으로 찾아오지 않았다.

⑵.예수님께서는 이들이 예수님이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기다리셨다.

⑶.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부자들을 사용하셨고 앞으로도 사용하실 것이다.

⑷.우리도 부자(富者)나 권세자(權勢者) 들에게 선교(宣敎)해야 한다.

⑸.우리가 힘 있는 사람들과 여러 가지 이유로 가치(價値) 있는 사역에 함께하고자 기도(祈禱)하며 유대감(紐帶感)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⑹.일반적으로 권세(權勢) 있는 자들은 진실하고 의미(意味)가 있는 일을 하기를 원(願)한다.

⑺.그들이 필요로 한(예(例):건강, 가정사, 자녀 문제, 등등)의 도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⑻.권세자 들은 자신과 가족과 근무처에서의 진정한 평안을 갈급하고 있다.

⑼.많이 가진 자, 권세자 들은 그것을 지속하거나 더 나은 것을 쟁취하고자 늘 공허가 있다.

⑽.예수가 없는 자들은 심령에 공간과 나약한 면이 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복음의 능력을 증거(證據)하는 기회를 우리에게 그 사역(使役)을 맡기셨다.



************<말미부록(末尾附錄)>***********



(1)

<(단 4:37) 느브갓네살은 완전히 개심(改心)되었음>

다니엘의 생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그의 동기 중에 가장 강한 동기였다. 그는 위력 있는 사람들 가운데 있을 때, 그의 지혜의 근본인 하나님을 나타내지 않으면 그가 하나님의 충실한 청지기가 되지 못할 것을 알았다. 왕과 왕자들, 방백들 앞에서 그의 끊임없는 하늘의 하나님은 그의 감화력을 하나도 손상시키지 않았다. 느부갓네살왕은 다니엘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렸고, 마지막에는 완전히 개심되었으며, 하늘의 왕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법을 배웠다. (리뷰 1906.1, 11).


(2)

<따뜻하고 감동(感動)시키는 힘이 있는 증언(證言)>

바벨론 나라의 보좌 위에 있는 왕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은혜를 따뜻하고 감동하게 하는 힘이 있는 말로 간증하는 하나님의 증인이 되었다. 그의 간증은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의와 평안을 경험하고 있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 (청년 지도자 1904. 12. 13).


(3)

<(단 4:37) 찬양(讚揚)하며 칭송(稱頌)하며.>

이것이 느부갓네살의 포고문의 결론이며, 그 결론에서 그는 한 개심한 죄인으로서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인정하였다. 

하나님은 “하늘의 왕”이라는 그의 고백은 그가 새로 발견한 하나님에 대한 그의 경외심을 나타냈다. 고침을 받은 바벨론의 군주는 올바른 교훈을 받았다. (참조 선지자와 왕, 521; EWG, Supplementary Material, on Dan. 4:37). 


(4)

혹독한 형벌은 깊은 세상의 면전에서 깊은 겸비와 고상한 혼란을 야기 시키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을 낮추셨으며, 그와 같이 하나님이 지상의 모든 이방 국가들을 낮추실 날이 오고 있다. 모든 군주의 가장 강한 자가 오실 때 그는 모든 이방인 지도자들을 불러 모으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소개하시며 왕 중 왕으로 군림하실 것이다. 세계를 다스리는 통치자들은 그의 손안에 있게 될 것이다. (참조, H.Lockyer)]


(5)

<지극히 높으신 자가…다스리시며. >

나라들의 일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묵묵히 인내하며 그분의 목적 달성을 위해 일하고”(교육, 173) 계신다. 종종 아브라함을 부르신 경우처럼 그분은 당신의 방법이 지혜롭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계획된 일련의 사건들을 정하신다. 또한, 홍수 이전의 세상에서와같이 그분은 악이 그 진로를 따라 흐르도록 허락하심으로써 올바른 원칙에 역행하는 일이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본보기를 제공한다. 그러나 결국 애굽으로부터 히브리인들을 해방시킬 때처럼 그분은 악의 세력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 세우신 당신의 매체를 정복하지 못하도록 개입하신다. 하나님이 정하시거나 허락하시거나 혹은 개입하시거나 간에 “인간 사건의 복잡한 연극도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으며, “통치 목적이 각 시대를 통해 작용하였음이 분명히 나타났다.” (선지자와 왕 536, 535,; 참조 교육, 174; 롬 13:1).


(6)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각 나라…에 당신의 큰 계획 중에서 한 자리를 지정하여 주셔”으며 “‘순찰자’요 ‘거룩한 자’…의 목적을 성취”(교육, 177, 178)할 기회를 주셨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정부의 기능은 나라를 보호하고 발전시키며 그 백성에게 그들에 대한 창조주의 목적을 성취할 기회를 주는 것이며,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행 17:27)하게 하려고 다른 나라들도 같은 일을 하도록 허락하는 것이다. (교육, 175).


(7)

예수의 제자라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예수를 심문하는 산헤드린 의회에서 의도적으로 제외당했는데, 그것은 과거에 여러 번 그들이 예수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으며 구주를 침묵시키려는 계획을 좌절시켰기 때문이다(참조 26:66 주석; 시대의 소망, 773). 이제 그들은 예수의 다른 친구들이 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담대하게 나섰다. 니고데모는 십자가 사건에서 예수가 3년 전에 하신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요 3:14, 15)는 말씀의 성취를 보았으며, 그에게 이날의 생생한 장면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적극적인 증거가 되었다. (참조 시대의 소망, 775, 776,). 


(8)

이 위기의 때에 니고데모는 십자가에 못 박힌 구주에 대한 자신의 신앙을 두려움 없이 공언하러 나아왔다. 니고데모는 산헤드린 회원이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예수의 가르침에 감동을 받았던 사람이었다. 그가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업을 목격했을 때에 이분이 바로 하나님의 보내신 자라는 확신이 굳어졌었다. 니고데모는 너무 교만하여 그 갈릴리 선생을 동정하면서도 공공연히는 인정하지 못하고 은밀하게 회견하고자 했었다. 예수께서는 이 회견에서 그에게 구속의 경륜과 세상에 대한 당신의 사명을 나타내셨으나 여전히 니고데모는 주저했었다. 니고데모는 진리를 그의 마음속에 감추어 두었으므로 삼 년 동안 표면적인 결과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그리스도를 공공연히 승인하지는 않았으면서도 산헤드린 공회에서 그리스도를 멸하려는 제사장들의 음모에 대해서는 거듭 반대했었다. 마침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니고데모는 감람산에서의 밤중의 회견에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요 3:14)라고 하셨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분이 세상의 구주이심을 깨달았다. (사도행적 AA 104) 


(9)

니고데모는 아리마대 요셉과 함께 예수의 장례 비용을 담당하였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임을 공공연히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였으나, 니고데모와 요셉은 그들을 도우려고 담대히 나아왔다. 부자요 명예가 있는 이 사람들의 도움이 그 어두운 시간에 절실하게 필요되었다. 그들은 운명하신 주님을 위하여 가난한 제자들이 할 수 없었던 그 일을 할 수 있었고, 또한 그들의 재산과 영향력으로 제자들은 제사장들과 관원들의 악의에서 크게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AA 104.2) 


(10)

이런 위급한 때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가 제자들을 돕기 위하여 왔다. 이 두 사람은 모두 산헤드린 회원이었고 빌라도와 잘 아는 사이였다. 두 사람 다 재산과 세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체를 영광스럽게 장사지내기로 결심하였다. (DA 773) 


(11)

요셉은 담대히 빌라도에게 나아가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간청하였다. 빌라도는 그때 처음으로 예수께서 참으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았다. 십자가에 못 박은 사건에 관련된 엇갈린 보고가 그에게 들어왔으나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한 사실은 짐짓 그에게 숨겨왔다. 빌라도는 그리스도의 몸에 대하여 그분의 제자들에게 기만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제사장들과 관원들의 주의를 받고 있었다. 그러므로 빌라도는 요셉의 요구를 듣고는 십자가를 지키던 백 부장을 불러 예수님이 확실히 죽었는지 알아보았다. 빌라도는 또 갈바리의 장면에 대해 보고를 그에게서 듣고 요셉의 증언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DA 773) 


(12)

요셉의 요구는 허락되었다. 요한이 주님의 장례에 대하여 고심하고 있을 때 요셉은 그리스도의 시체에 대한 빌라도의 명령을 가지고 돌아왔고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몸에 바를 값진 몰약과 침향이 섞인 향유를 백 근쯤 가지고 왔다. 온 예루살렘에서 가장 큰 영광을 누리던 자라 할지라도 죽어서 이보다 더 큰 존경을 받을 수는 없었다. 제자들은 이 부자 관원들이 저희 주님을 장사 지내는 일에 자기들보다 더 큰 관심을 나타내는 것을 보고 몹시 놀랐다. (DA 773) 


(13

요셉과 니고데모 어느 한 사람도 구주께서 살아 계실 때에는 그분을 공공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렇게 한다면 그들은 산헤드린 의회에서 축출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산헤드린 의회에서 그들의 영향력을 행사해서 예수님을 보호하게 되기를 바랐다. 한동안 그들은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저희가 그리스도께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안 교활한 제사장들은 그들의 계획을 꺾어 버렸다. 그들이 없을 때 예수님은 선고를 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되셨다. 이제 예수님이 돌아가셨으므로 그분에 대한 그들의 애착심을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었다. 제자들 자신도 예수님의 추종자라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기를 두려워하고 있을 때 요셉과 니고데모는 그들을 돕기 위하여 담대히 나아왔다. 이때야말로 부자요 존경받는 이들의 도움이 크게 필요되는 때였다. 돌아가신 주님을 위하여 가난한 제자들이 할 수 없는 일을 그들은 할 수 있었으며 그들의 부와 세력이 제사장들과 관원들의 적의로부터 제자들을 잘 보호해 주었다. (DA 77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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