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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에베소서 6. 복음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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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3-07-31 06:23 조회1,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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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3, 11:5~9, 43:13~16, 7:7, 8; 11:1, 2

 

기억절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3:20~21).

 

핵심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이 그리스도를 통해 밝혀졌고, 죄수인 바울을 통해 이방인에게 알려졌다. 교회는 그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는 곳이며 그리함으로 하나님께 영원토록 영광을 돌리게 된다.

 

*핵심어 : 비밀

 

도입 질문 : 참 신비롭다고 느끼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가?

세상은 신비로 가득차 있다. 내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신비롭다. 그러나 복음이 죄인에게 역사하는 것만큼 신비로운 것은 없다.

 

요일별 고찰

 

. 바울은 무엇 때문에 투옥되었다고 하는가?(3:1)

이방인을 위하여

 

그는 예수의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동족인 유대인 율법주의자들에게 고소를 당하여 투옥되었다. 당시 로마의 감옥은 짐승들의 소굴처럼 비위생적이고 식사도 제공되지 않아 가족이나 지인들이 도움을 받아야 했다. 또한 로마는 특히 명예를 중시했다. 그러니 예수님을 위해 충성하다가 이런 불의와 수치를 당한다는 사실에 무척 당황하고 좌절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도 자기의 동족들도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그 일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확산시키려는 하나님의 섭리로 보았다. 복음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신비이다.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모두 예수님의 고난의 그림자이다. 예수님의 고난,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복음에 영광을 더하는 것이다.

 

명예와 수치심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죄수가 된다는 것은 극도의 사회적 수치였기 때문에, 바울은 아마도 자신의 투옥이 신자들에게 미칠 정서적 영향에 대해 가장 염려하였을 것이다. ‘바울이 존귀하신 그리스도의 사도와 기별자라고 하면서 어떻게 멸시받는 죄수가 될 수 있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을까 염려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투옥을 재구성하여 신자들이 이를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는 것으로 보도록 돕는다. 그는 그들을 위해 고난(“너희를 위해 고난”)을 받고 있으며, 수치를 받을 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은 그들의 영광”(3:13)을 위한 것으로 밝혀질 것이었다.

 

.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맡겨주신 비밀은 무엇인가?(3:1~6)

이방인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상속자가 됨

 

하나님이 유대인을 택하심은 그들로 인해 이방인에게도 복음이 전해져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기에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거나 하늘의 유업을 받는다는 건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예수님의 제자들조차도 이방인들을 전도의 대상으로 생각하진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울을 택하셔서 그를 이방인의 전도자로, 유대인과 이방인을 연결하여 한 교회가 되게하는 중매자로 삼으신 것이다.

 

바울은 복음, 특별히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된 교회에서 복음이 나타나는 방식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 두 그룹은 하나님의 새로운 인류, 그분의 새로운 공동체, 즉 교회의 구성 요소가 되었다(2:14~16). 이들은 원수에서 공동 상속자’, ‘공동 지체’(그리스도의 것인 한 몸에 속한), 복음의 유업의 공동 참여자로 변화되었다(3:6 참조)

 

. 하나님은 이런 교회를 통해 어떤 놀라운 계획을 보여주는가?(3:7~13)

하나님의 지혜를 나타냄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만물을 통일하고자 하신다. 교회는 서로 원수였던 하나님과 죄인,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가 하나가 되고,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비밀이 성취되는 곳이다.

그런데 교회의 구성원들은 천사들이 아닌 죄인들이다. 바울은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고 했다. 지상의 교회는 흠이 많다. 그럼에도 이 교회는 하나님의 위대한 뜻을 이루고 마침내 승리할 것이다.

 

바울은 이어서 말한다.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3:10). 여기 언급된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은 누구인가? 교회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또는 다면적인 지혜를 어떻게 알게 하는가? 비록 엡 3:10은 이 권세들의 본질을 설명하지 않지만, 6:11, 12에 더 자세히 묘사되어 있는 악한 권세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한때 매우 분열되었던 인류의 유대인과 이방인을 연합하게 하는 교회의 구성은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만물을 그[그리스도] 안에서 통일하여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하나되게”(1:10) 하시려는 하나님의 미래 계획에 대한 분명한 선언이 된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이 진행 중이며 그들의 운명이 정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통합된 교회 자체가 그들의 궁극적인 패배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3:14~19에서 바울은 교회를 위해 무엇을 간구하는가?

성도의 마음 속에서 복음이 경험되기를 구함

 

바울은 그러한 변화를 위해 성령께서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고, 그리스도가 마음 속에 계심으로 그분의 사랑으로 성도간에 굳건한 연합이 이루어져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체험하며,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이 채워지기를 기도한다. 이것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약속이기도 하다. 복음은 인간의 내면에 역사하고 경험되어진다. 그래서 사람의 행위나 겉모습이 아니라 속사람, 곧 본성을 변화시킨다나 같은 죄인이 하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된다는 것, 죄인들이 서로 사랑하고 하나가 된다는 것은 신비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신비이다.

 

. 바울의 궁극적인 초점은 무엇인가?(3:20~21)

하나님의 영광

 

복음은 그리스도를 통해 죄인을 구원하는 것이다. 죄인을 구원하시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품성이 명백하게 나타났다. 그것은 절대적인 사랑이며 그것이 곧 하나님의 영광이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뿐 아니라,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 무궁토록 영광이 돌려지길 송축한다. 세천사의 기별은 창조주와 구속주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이다. 그것이 복음의 궁극적인 목적이며 교회는 그 목적을 성취할 것이다.

 

어려움, 유혹, 의심이 마음을 짓누를 때 우리는 기도에 대한 바울의 이 힘찬 약속을 붙잡을 수 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의 목적과 은혜의 원대한 지평선으로 끌어올리며, 현재의 상황이 어떠하든 우리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에 참여하고 있고(1:9, 10),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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