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 세 가지 우주적 기별 9. 혼돈이라는 도시 > 교과토의 자료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교과토의 자료 보기

교과토의 자료

23-2. 세 가지 우주적 기별 9. 혼돈이라는 도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3-05-22 23:56 조회3,652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연구 범위 범위계 17:1, 2, 15, 18:1~4, 17:4~6, 16:18, 50:33~38, 115:4~8

 

기억절 그들이 어린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17:14).

 

핵심 순결한 처녀인 참 교회와 음녀와 같은 타락한 교회 간의 대쟁투는 참 교회의 승리로 끝날 것이므로 우리는 진리 편에 헌신해야 한다.

*핵심어 : 두 여자

 

도입 질문 :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한 적이 있다면?

 

요일별 고찰

 

. 계시록에 등장하는 두 가지 종교는(12:17, 17:14, 14:8, 17:1~2)?

하나님 중심의 종교와 바벨론적 종교

 

하나님께 충실한 참 교회는 순결한 처녀로 묘사되는 반면, 배교한 교회는 음녀, 혹은 바벨론으로 상징된다. 참 교회는 하나님의 계명, 곧 진리를 사수한다. 바벨론에 속한 자들은 음녀의 포도주에 취했다. 음녀의 포도주는 곧 거짓 가르침, 거짓 교리를 상징한다. 이 두 체제간의 갈등은 대쟁투의 큰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마침내 바벨론은 무너지게 된다.

 

. 바벨론의 영향력은 어떠한가(17:1~2, 15, 18:1~4)?

온 세상을 장악함

 

참 교회는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한다. 이에 맞서서 타락한 교회도 온 세상을 거짓 복음으로 속인다. 거짓 교회는 세상의 권세자들과 부자들을 거짓 교리로 취하게 하여 그들도 한 통속이 되므로 참 교회 보다 위대해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준비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바벨론에 속한 모든 사람을 멸망의 백성으로 단정하고 무관심해선 안 된다. 그 안에도 하나님이 내 백성이라 부르는 자들이 있으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을 위해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다시 말해, 바벨론이 아무리 부패하고 악하더라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범위는 매우 넓어서 문이 열려 있는 동안, 그분의 신실한 자들, 또 그분이 부르시는 내 백성”(18:4)을 모두 부르신다. 하나님께서 그 부패하고 악한 본성으로 인해 곧 무너질, “귀신의 처소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18:2)이 된 타락하고 사악한 체제에서 그들을 불러내실 때가 머지않아 올 것이다.

 

. 타락한 교회를 바벨론이라 한 이유는 무엇일까(17:4~6)?

인본주의 정신

 

노아 홍수 후에 하나님은 더 이상 그와 같은 홍수가 없을 것이라고 하셨음에도 니므롯과 그의 후예들은 그 말씀을 믿지 않았다. 그들은 홍수가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연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홍수가 다시 있을 것을 대비해 하늘 꼭대기까지 닿을 높은 건물을 지어 피난처를 만들고자 했다. 이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인간 스스로가 신이 되고 구원의 길을 만들려는 시도였다. 하나님은 탑을 쌓는 사람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였다. 이로 인하여 그 건물을 혼잡이라는 뜻의 바벨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수세기 후에 그곳에 바벨론이라는 인류 최초의 문명 도시가 건설되었는데 이는 바벨탑의 정신을 계승한 것이다. 혼잡이라는 바벨의 의미처럼, 바벨론은 각종 신들을 섬기는 혼돈의 도시였다. 그러나 그것은 참 신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인본주의의 산물일 뿐이었다.

 

그리고 다시 수 세기 후에 로마카톨릭이라는 체제가 탄생되었는데, 로마카톨릭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나 교회의 권위를 하나님의 말씀 보다 더 위에 둠으로써 사실은 인본주의 신앙을 하고 있으며, 각종 이교 사상을 교리화해 혼잡이라는 바벨론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두 가지 종교 체제를 이렇게 설명한다.

첫 번째 것은 예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그분의 말씀에 대한 의존을 나타낸다.

두 번째는 인간의 권위에 대한 신뢰와 인간 종교 지도자에 대한 의존성을 나타낸다. 전자는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은혜, 희생, 속죄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그리스도 중심의 믿음이다. 후자는 구원을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대신 교회의 전통에 의존하는 것으로 대체하는 신앙에 대한 인간중심의 믿음이다.

 

. 참 교회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16:18, 17:14)?

마침내 승리함

 

인간의 눈에는 영적 바벨론의 체제가 참 교회보다 훨씬 위대하고 견고해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 기초 위에 세워져있고, 참 교회는 영원한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세워져있다. 그러므로 마침내 참 교회가 승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어느 편에 설 것인가?

 

두 여인의 상징으로 요약되는 대쟁투 가운데서 요한계시록은 우리가 헌신할 것을 긴급하게 요청한다. 진리와 오류 사이의 이 우주적인 대쟁투에서 때때로 하나님의 백성이 패배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결국에는 승리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지구 역사의 마지막 날에 영적 바벨론이라는 정교연합 체제가 일어날 것이며 그 지도자는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의 말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의 명령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선포될 것이다. 수세기에 걸쳐 로마 교황들은 그들이 지상에서 하나님의 자리에 서 있다고 선언했다. 교황 레오 13세는 1894620일자 회칙에서 우리 교황들은 이 땅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Ferraris 교회 사전은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교황은 위엄이 너무도 크고 높기 때문에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며,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보충자료>

 

교황은 지금도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가? 오늘날 카톨릭교인(천주교인)들은 교황이 곧 하나님이라거나 교황무류설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 인터넷에서도 제대로 된 정보를 찾을 수 없다. 그래서 Bing AI와 채팅을 해봤다.

 

1. 로마카톨릭교회는 교황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가?

(Bing AI의 답변) 로마카톨릭교회는 교황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교황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신앙과 도덕에 관한 결정을 내릴 때 그 결정이 성령의 특은으로 보증되기 때문에 오류가 없다고 하는 교리인 교황무류설을 따르지만, 그 자체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필자의 설명) 교황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고 해서 교황을 하나님으로 믿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교황무류설은 곧 교황이 하나님처럼 무류하다는 것이니 하나님과 같이 높이는 것이다. 그래서 좀더 구체적으로 질문해봤다.

 

2. 로마카톨릭은 교황이 하나님이라는 주장을 철회한 적이 있는가?

(Bing AI의 답변) 로마 가톨릭 교회는 교황이 하나님이라는 주장을 철회한 적은 없습니다...

 

(필자의 설명) 현대의 교황들이 스스로를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지 않을지라도 과거에 확립된 주장들을 철회한 적이 없음은 여전히 그렇게 믿고있다는 반증이며, 천주교인들이나 세상 사람들이 교황의 언행 하나하나를 절대화하는 시선 역시 그런 사상을 반영하고 있다.

 

. 바벨론의 우상 숭배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경고하는가(50:33~38, 115:4~8)?

우상과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같이 망함.

 

바벨론이 섬긴 신들과 현대 바벨론이 섬기는 하나님은 실제로 신이 아니라 우상일 뿐이다. 그들이 자기들이 섬기는 대상을 아무리 하나님이라고 주장할지라도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신 성경대로 따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인간이 고안해낸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세상적으로는 똑똑한 자들이 많으나, 하나님은 그들을 어리석은 자들이라 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지만 우상에는 생명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상도 망하게 될 것이고, 그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모든 자들이 함께 망할 것은 당연한 것이다.

 

적용, 결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