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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 그의 심판의 시간 (핵심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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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23-05-01 17:37 조회3,4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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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그의 심판(審判)의 시간(時間)

                                     (2023년 05월 06일 (안) 일몰 오후7시26분)


<기억절(記憶節)>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11, 12)


<서언(緖言)>

묵시적(黙示的)인 예언에서 하나님은 선지자들에게 그분의 기별을 전하기 위해 주로 환상(幻想)을 사용하신다. 그러나 고전적(古典的)인 예언(豫言)에서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물론 꿈과 환상을 포함할 수 있음)을 받는다. 다니엘서의 예언은 구약의 다른 예언서와는 달리 묵시적(黙示的)인 특징을 띠고 있다. 이런 유형을 띠고 있는 것은 성경예언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豫言)은 죄(罪)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보여주신다. 

이와 같이 마지막 때를 가리키는 2300주야(晝夜)의 예언은 성소정결(聖所淨潔)과 연결되어있는바, 그분의 심판의 시간이 가까웠다는 것을 깨닫고 죄로부터의 구원(救援)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겸비(謙卑)한 마음으로 깨어서 준비하라는 호소(呼訴)이다. 


(04월30일 (日)  <성소(聖所)의 정결(淨潔)>


(Q)~ 2,300주야(晝夜)의 이상(異象)에 대한 다니엘의 반응(反應)은 어떠했으며, 그에게 대한 하나님의 응답(應答)은 어떠했는가? (다니엘 8:27과 다니엘 9:21~22)


(A)~다니엘서 8장의 성소의 정결에 관한 기별은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기별이다. 다니엘이 받은 이상(異象)으로 2300주야는 성소의 정결함(단8:14)에 관하여 받은 이상(異象)으로 다니엘이 그 이상(異象)을 받을 때 깨달을 수 없어 계시의 뜻을 알고자 열심히 간구(懇求)하여 가브리엘 천사를 통하여 부분적인 해석을 주었으나 다니엘은 그 이상(異象)이 여러 날 후의 일임이라는 말을 들을 때 혼절(魂絶)하였고 수일이 지난후에 회복(回復)이 되었다. 이는 성소정결(聖所淨潔)은 곧 예수님의 죽음과 심판이 연결되어 있음을 계시(啓示)하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계 14:7) 구원사업(救援事業)은 끝이 있으며 그 끝날이 가까우니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겸비한 마음으로 깨어서 준비하라는 하나님의 호소(呼訴)인 것이다.


(05월01일 (月)  <2,300주야(晝夜)와 마지막 때>


(Q)~(다니엘 8:17, 19, 26절)이상과 2,300일이 적용된다고 선언한 기간은 언제이며, 그 기간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A)~성경어디에도 왜 2,300년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심지어 2,300주야는 다른 예언적인 숫자들이 내포하는 상징성도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요한계시록을 보면 “그 수가 차기까지” (계6:11) 또는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계7:3)라며 우리가 일정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암시(暗示)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이 예언이 “정한 때 끝에 관한 것” (단8:17, 19)이라고 두 번이나 밟히며 그 기간이 확정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즉 이는 다니엘서8장의 성소 정결의 예언은 조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을 말해주는 것으로 <죄 문제를 해결(解決)하시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이다.>


○. <2,300주야의 시작과 끝>

이천삼백주야는 기원전 457년 가을에 효력이 나타난 ‘바사왕 아닥사스다’의 예루살렘 중건(重建) 명령으로 시작되었다...이로써 2,300년의 첫째 부분인 490년이 지나갔으므로 1810년이 남게 된다. 서기34년에서 1810년을 연장하면 1844년이 된다. 천사는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고 하였다. (쟁투 410)


<참고>

○. 모형적(模型的)인 지상봉사(地上奉仕)에서 일 년의 마지막에 속죄사업(贖罪事業)이 있었던 것처럼 인류의 구속(救贖)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업이 마치가전에 성소에서 죄를 도말(塗抹)하기 위한 속죄사업이 있게 된다. 그것이 2300주야가 끝났을 때 시작된 사업이다 선지자 다니엘이 예언한바와 같이 그때에 우리의 대제사장께서는 지성소(至聖所)에 들어가셔서 가장 엄숙한 부분인 최후의 봉사, 곧 성소를 정결(淨潔)케 하는 일을 수행하고 계신다.


○. 다니엘서 8장은 하늘성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하늘성소의 정결을 보여 주는 것으로 심판의 장면을 성소(聖所)를 중심으로 더욱 확대해서 보여주는바 지상성소(地上聖所)는 하늘 성소의 모형을 따르며 구원(救援)의 계획에 대한 포괄적(包括的)인 윤곽을 예증하는 역할을 한다. 


○. 날마다 죄인은 성소로 제물(祭物)을 가지고 왔다. 거기서 백성들은 죄를 고백하고 사(赦)함을 받았으며 어떤 의미에서 죄는 성소로 옮겨졌다. 그 결과 성소는 오염(汚染)되었다. 그 시간이 일 년에 한번 찾아오는 속죄(贖罪)일이었다.(레16장) 


○. 그렇다면 하늘 성소가 정결해져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유추해보면 회개(悔改)한 이스라엘백성의 죄가 지상성소(地上聖所)로 옮겨진 것처럼 예수님을 영접(迎接)한 자들이 고백한 죄는 하늘 성소로 옮겨진다고 말할 수 있다. 

지상(地上)의 속죄일(贖罪日)에 미래에 있을 예수님의 희생(犧牲)을 상징(象徵)하는 수많은 가축(家畜)이 희생되었다. 속죄일에 죄인들이 설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의 희생덕분이었다.


○. 성소(聖所)가 정결(淨潔)되는 지상의 속죄일에 그런 일이 있었다면 오직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심판(審判)에서 살아 남게 하는 하늘 속죄일에는 얼마나 큰 일이 있겠는가? 

(단8:14)에 묘사되어있는 성소의 정결은 지상봉사의 원형(原形)인 하늘봉사를 의미한다. 

결론은 죄인이 우리가 죄를 용서받고 심판을 견디려면 메시아(예수님)의 피가 필요하다.


(05월02일 (火)  <다니엘에게 준 천사(天使)의 지시(指示)>


(Q)~천사(天使)는 다니엘에게 어떤 지시(指示)를 주며 그 지시가 왜 (다니엘 8:14절)에 나오는 성소정결(聖所淨潔)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중요합니까? (단 9:23~27, 단 8:14, 27)


(A)~2,300주야와 70이레의 기산점(起算點)은 기원전(紀元前) 457년으로 같고 70이레의 마지막 한주동안 메시아가 기름부음을 받고 제사제도(祭祀制度)가 그치며 새 언약이 수립(樹立)된다.

즉 가브리엘이 (다니엘 9장)에서 언급한 환상(幻想)은 (다니엘서 8장)의 2,300일에 대한 예언(豫言)을 말하며 그것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과 사건들에 대해서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참고>

○. 2,300주야 환상을 보고 선지자는 그 의미를 알지 못해 망연자실했다(단 8:27). 그리고 십 년 후에 가브리엘이 찾아와 다니엘로 하여금 그 환상을 깨닫게 했다(단 9:23). 뒤에 주어진 계시는 빠진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70이레 끝 즈음에 메시아의 사역이 성취될 것을 알려주었다. 연일 원칙과 예언된 사건들의 순서에 따르면 70이레는 490년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시작점은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중건하라는 칙령이다(단 9:25). 이 칙령은 기원전 457년 아닥사스다에 의해 반포되었다. 그로 말미암아 유대인들은 에스라의 영도 하에 예루살렘을 중건하도록 승인을 받았다(스 7장). 성경 본문에 따르면 70이레는 기한이 정해졌거나 또는 재단(裁斷)되었다. 이는 490년의 기간이 더 긴 기간 즉 다니엘서 8장의 환상에서 제시되었던 2,300년에서 잘렸음을 가리킨다. 이로 보건대 2,300년과 490년의 기산점은 기원전 457년으로 동일하다.

70이레의 예언은 일곱이레, 62이레, 70번째 이레, 이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 일곱이레(49년)은 필시 예루살렘이 중건되는 기간을 가리키는 것 같다. 일곱이레 후에 “기름 부음 받은 왕”(단 9:25, 우리말성경)이 나타날 때까지 62이레(434년)가 지난다. 즉 아닥사스다의 칙령으로부터 483년이 지난 기원후 27년에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시고 메시아 사명을 위하여 성령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으신다.


○. 70번째 이레 동안 중요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⑴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단 9:26)진다. 이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가리킨다. ⑵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한 이레 동안 언약을 확정”(단 9:27, 한글흠정역)한다. 이것은 예수님과 사도들이 유대 민족에게 행할 특별한 사명이다. 이 일은 마지막 한 이레 곧 기원후 27년에서 34년 사이에 일어난다. ⑶ “그가 그 이레의 한중간에 희생물과 봉헌물을 그치게”(단 9:27, 한글흠정역) 한다. 


○. 침례를 받으시고 3년 반 뒤(그 이레의 절반)에 예수님은 자신을 새 언약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제물로 드리심으로써 더 이상의 예언적인 의미가 없는 제사제도를 종결시키신다. 즉 더 이상 동물의 희생이 필요 없게 되었다. 70이레는 기원후 34년에 끝나는데 그해 스데반이 순교를 당하고 복음이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들에게까지 전파된다.


(05월03일 (水)  <기름 부음을 받은 자(者)가 끊어짐>


(Q)~ “기름부음 받은 자가 끊어짐”의 의미(意味)는 무엇을 말씀하는 것입니까? (다니엘 9:26과 로마서 5:6~11절)


(A)~(다니엘 9:26)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예순 두 이레 후는 기원후 27년이 되는데, 그 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것에 대한 예언이다. 예수께서 돌아가실 정확한 시점(時點)은 (다니엘 9: 27절)에 언급된다. 즉 남아 있는 한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시점이 예수께서 돌아가시는 때이다. 한 이레의 절반 즉 3 년 반 후는 서기 31년 봄이 된다. 예수께서 27년 가을에 침례를 받으셨으므로 3 년 반 후는 서기 31년 봄이 된다. 바로 서기 31년 봄 유월절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봉사기간 동안 네 차례의 유월절이 있었는데, 그 중 마지막 유월절이 서기 31년 봄에 있었다.

(1) (요 2:13) ⇒ 서기 28년 (2) (요 5:1) ⇒ 29년 (3) (요 6:4) ⇒ 30년 (4) (요 13:1) ⇒ 31년.


○. 예수께서 돌아가심으로 그분의 봉사를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던 성소봉사는 폐하여졌다. 

그러므로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라는 예언이 성취되었다(마 27:50-51).

“서기 31년 봄에 참된 제물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갈보리에서 드려졌다. 그 때에 성전의 휘장이 두 갈래로 찢어짐으로 제사 제도의 신성성과 의의가 떠났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지상의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때가 이르렀던 것이다.” (시대의 소망, 233)


(05월04일 (木)  <1844년>


(Q)~1844년부터 우리는 심판의 시간에 살고 있으며 (요한 계시록14:7) 첫째 천사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 다고”선포하고 있다. 이 예언은 우리는 어떻게 적용하여야 할까요? 


(A)~2300주야의 예언과 같이 예수님께서 초림(初臨)하시고 예언과 같이 두 번째로 재림(再臨)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이 제사장의 봉사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열심히 그들의 마음을 살피고 죄를 자복하는 일을 해야 하였다. 그들은 얼굴을 성소로 향하고 묵상함으로 연합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이 믿음으로 속죄의 희생으로 예표된 약속된 구주의 공로를 굳게 붙잡는 동안 그들의 탄원은 향연(香煙)과 같이 올라갔다”(부조, 353) 이와 같이 남은 백성 남은 자들은 마음을 살피고 죄를 회개(悔改)하고 스스로 괴롭게 하는 삶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2300주야가 끝나는 1844년에는 여러 세기 전부터 지상(地上)에 이미 성소(聖所)가 없었다. 그러므로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고 한 예언이 하늘에 있는 성소를 가리키는 것임은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성소의 정결이 무엇이냐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의문이 해답되지 아니한 채 남아 있다. 구약 성경은 지상 성소와 관련하여 성소를 정결하게 하는 봉사가 있었던 것을 말한다. 그런데 하늘 성소에도 정결케 할 무엇이 있을까? (히브리서 9장)에는 지상성소와 하늘 성소의 정결에 대하여 분명히 가르쳐 준다. (히 9:22, 23).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좋은 제물은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 모형과 실체에 있어서, 둘 다 정결하게 하는 일은 피로써 하는데, 먼저 것은 짐승의 피로 할 것이요 나중 것은 그리스도의 피로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이와 같이 정결하게 하는 일을 피로써 해야 할 이유를 말하면서 피를 흘림이 없이는 사(赦)함이 없다고 한다. 사유하는 일, 곧 죄를 없이하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일이다. 그런데 죄가 어떻게 하늘 성소와 지상 성소에 관련하여 존재할 수 있었는가? 그 사실은 표상적인 봉사에서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지상에서 그 직분을 행한 제사장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히 8:5)에서 봉사하였기 때문이다.”(쟁투, 417~418)










********<말미부록(末尾附錄)>************

⑴.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단 8:14)는 대답은 그를 고통 속에 몰아넣었다. 다니엘은 그 계시의 뜻을 알고자 열심히 간구하였다. 그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예언된 칠십년 동안의 포로 기간과 하늘의 방문객이 이상 중에 선언한 하나님의 성소가 정결하여지기 전에 이천삼백년이 경과할 것이라고 한 말과의 관계를 깨달을 수 없었다.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부분적으로 해석해 주었으나 선지자는 “그 이상(은) … 여러 날 후의 일임이니라”는 말을 들을 때에 기절하였다. 그는 “나 다니엘이 혼절하여 수일을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이상을 인하여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단 8:26, 27)고 자신의 경험에 대하여 기록하였다.”(선지, 554)


⑵.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하나님 보시기에 그가 크게 은총을 입은 자나 혹은 “아주 귀중한 자”임을 말함으로 그를 격려한다. 천사가 가져온 계시는 복합적이다. 그러므로 선지자는 지혜와 총명이 필요하였다. 가브리엘의 기별은 앞 장에서 묘사된 이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이것은 다니엘이 가브리엘을 “이전 이상 중에 본 그 사람”이라고 언급 하는,(단9:21절)에 나오는 사실로부터 분명해진다. 다니엘 이 8장의 이상과 들은 이상을 받았을 때, 덧붙여진 계시가 그가 보고 들은 것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어졌다. 하지만 다니엘은 가브리엘이 가져 온 기별을 여전히 “깨닫지”(단8:27) 못하였다. 다니엘서에 의하면, 지혜와 총명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단2:20~23). 그러므로 가브리엘의 방문의 중요한 이유는 이 선물들을 선지자에게 가져오는 것이었다. 


⑶. 

이 세상 역사의 종말이 가까이 이르고 있는 이 때, 다니엘이 기록한 예언들은 우리가 사는 바로 이 시대와 관계가 있으므로 우리는 그것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예언들은 신약 성서의 마지막 책의 가르침과 연결시켜야 한다. 사단은 많은 사람들로 다니엘과 계시자 요한의 기록 중 예언된 부분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믿도록 인도했다. 그러나 이 예언들을 연구하면 특별한 축복이 함께하리라는 약속을 분명히 했다. 말세에 개봉해야 할 다니엘의 계시에 대하여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단 12:10)고 말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각 시대를 통하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기 위하여 당신의 종 요한에게 주신 계시에 대하여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계 1:3)다고 약속되었다.  (P. K 547) 


⑷. 

다른 계시를 통하여 더 많은 빛이 장래의 사건에 비추었고 이 계시의 끝에 다니엘은 “거룩한 자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자가 그 말하는 자에게 묻되 이상에 나타난 바…….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단 8:13)는 것을 들었다.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단 8:14)는 대답은 그를 고통 속에 몰아넣었다. 다니엘은 그 계시의 뜻을 알고자 열심히 간구하였다. 그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예언된 칠십년 동안의 포로 기간과 하늘의 방문객이 이상 중에 선언한 하나님의 성소가 정결하여지기 전에 이천삼백 년이 경과할 것이라고 한 말과의 관계를 깨달을 수 없었다.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부분적으로 해석해 주었으나 선지자는 “그 이상(은)…….여러 날 후의 일임이니라”는 말을 들을 때에 기절하였다. 그는 “나 다니엘이 혼절하여 수일을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이상을 인하여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단 8:26, 27)고 자신의 경험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P.K 554)


⑸.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전히 번민하는 다니엘은 새로이 예레미야의 예언을 연구하였다. 이 예언은 매우 명백하였으며 그가 책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 만에 마치리라”(단 9:2)는 이 증언으로 매우 분명히 깨달았다. (P. K 554) 


⑹. 

확실한 예언의 말씀 위에 기초를 세운 다니엘은 이 약속들의 신속한 성취를 위하여 믿음으로 여호와께 간구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이 보존되기를 간구하였다. 그는 그의 탄원에서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목적에 미치지 못한 사람들과 동일시하였고 그들의 죄를 자신의 죄처럼 자복하였다. (P. K 554) 


⑺.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천사에게 “이 이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단 8:16) 고 명령하셨다. 그 사명은 완수되어야 할 것이었다. 천사는 그 명령을 따라 얼마 후에 다시 다니엘에게 와서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나왔나니”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이상을 깨달을지니라. (단 9:22, 23) 고 말하였다. 다니엘서 8장에서 해석되지 않고 남아 있는 중요한 한 가지 점은 즉, 때에 관한 것, 곧 2300일의 기간에 관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천사가 그 해설을 다시 할 때 그는 때에 관한 문제에 치중하게 되었다.  (G.C 325.2) 


⑻. 

 “하나님께서는 1843년이 경과되는 것으로 당신의 백성을 시험하시고 증명하셨다. 예언 기간에 대한 산출 상의 착오를 즉시 발견하지 못했는데,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자들의 견해를 반대하던 학식 있는 이들까지도 마찬가지였다. 학자들도 비록 그 예언 기간의 끝에 있을 사건에 관하여는 논박하였지만 밀러 씨의 시기의 산출 방법은 틀림없다고 선언하였다. 그러나 그들이나 하나님을 기다리던 백성이 모두 시기의 산출 방법에는 똑 같이 잘못을 저질렀다.”

 “실망한 사람들은 흑암 가운데 오래 남겨져 있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지체되는 기간 동안 간절한 기도와 함께 이 때까지의 예언 기간 계산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오신다는 기쁜 기대감에 차 있어 이상이 분명히 지체되는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가 슬픔과 예상하지 않았던 사태를 경험하였다. 하지만 바로 이 시련은 신실한 신자들을 진리 안에 더욱 굳게 서게 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었다.” (LS 57~59)


⑼. 

 “성경에서 어떤 말씀보다 재림 신앙의 기초가 되고 중요한 기둥이 되어 온 것은 ‘이천 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단 8:14〕고 한 말씀이었다. 그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속히 오실 것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숙한 말씀이 되어 왔다. 이 말씀은 무수한 사람들의 입술에서 그들의 신앙의 표어처럼 되풀이되었다. 모든 사람들은 이 성경 구절에 예언된 사건에 그들의 광명한 기대와 소중한 소망을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 이 예언적 기간이 1844년 가을로 마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림신자들 역시 다른 일반 그리스도인들처럼 이 세상 혹은 그 일부가 성소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성소의 정결이란 마지막 큰 날에 이 세상이 불로 정결하여지는 것을 말하고, 그 일은 재림의 때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이해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1844년에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으로 돌아오실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런데 지정된 시기가 지나갔으나 주님께서는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신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은 착오가 없으므로 저들의 예언 해석에 반드시 잘못이 있을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그 실수가 어디에 있었을까? 많은 이들은 경솔하게도 1844년에 2300 주야가 끝난다는 사실을 부인함으로써 이 곤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둘렀다. 그들이 그렇게 한 유일한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그들이 기대한 시기에 오지 아니하셨다는 것이었다.” (G. C409)


⑽. 

 “기쁨으로 기다리는 무리들이 그분께서 불로 지구를 정화시키심으로써 성소를 정결케 하기를 기대했으나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 ∙∙∙ 저들의 실수는 그 정결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 있었다.” (E. W 243)


⑾. 

 “그러나 성소 문제를 연구함으로 더욱 밝은 빛을 받게 되었다. 그들은 이제 1844년에 있은 2300 주야의 끝이 중대한 위기를 특징지었다는 사실에 대한 그들의 믿음이 틀림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사람들이 과거 1800 년 동안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된 희망과 은혜의 문이 닫혀진 것은 사실이나, 다른 한 문이 열리어 지성소에서 행하는 그리스도의 중보 사업을 통하여 죄의 용서가 주어졌다. 그리스도의 봉사의 한 국면이 마쳐진 것은 다만 또 하나의 다른 봉사를 행하기 위한 일일 뿐이었다. 아직도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봉사하시는 하늘 성소로 들어가는 ‘열린 문’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G. C 429~430)


⑿. 

 “성경에 예언된 대로 그리스도의 지성소 봉사는 1844년에 있은 예언적 시기의 종결 점에서 시작되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계 11:19〕라고 한 계시자의 말씀은 이 때에 적용되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언약궤는 성소의 둘째 칸에 있다.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봉사하시고자 그리로 들어가실 성전의 안쪽이 열리고 하나님의 언약궤가 나타났다. 중보의 사업을 하시는 구세주를 믿음으로 바라보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이 나타난 바 되었다. 그분의 영광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할 때, 지성소에서부터 나온 빛이 그분을 고대하는 땅에 있는 백성들 위에 비쳤다.”

 “그들은 믿음으로 그들의 대제사장을 따라 성소에서 지성소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 자기의 피로써 탄원하시는 그분을 보았다. 그 거룩한 궤에는 아버지 하나님의 율법이 들어 있었는데, 시내 산에서 우레 가운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그분의 친수(親手)로 돌비에 기록하신 바로 그것이었다. 한 가지의 계명도 폐지되지 않았으며, 일점일획도 변경된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분의 율법의 사본을 주시면서, 그 위대한 원본은 위에 있는 성소에 보관해 두셨다. 진리를 구하는 자들은 율법의 거룩한 교훈들을 살펴 내려오면서 십계명의 바로 중심에서 넷째 계명을 찾아냈다. 그것은 처음에 이렇게 선포되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S.R 379~380)


⒀. 

 “첫째 천사의 기별을 전하면서 심판에 대한 분명한 시기를 전파한 것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었다. 이 첫째 천사의 기별의 근거가 되는 예언적 기간의 계산, 곧 1844년 가을에 2300 주야가 마친다는 사실은 아무 의심 없이 입증된다. 그러나 예언적 기간의 시작과 끝에 관한 새로운 날짜를 발견하고자 거듭거듭 노력하고 그와 같은 입장을 지지하기 위하여 부당한 이론을 세우는 일은 사람들의 마음을 현대 진리에서 떠나가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예언의 해석을 위하여 기울인 모든 노력을 모독하는 일이다. 재림에 대한 분명한 시간을 정하는 일은 하면 할수록, 또한 그와 같은 가르침이 널리 보급되면 될수록 더욱 사단의 목적에 잘 부합될 뿐이다. 그 시기가 지나가자 사단은 재림을 주장하던 사람들을 조롱하고 모독하도록 자극하여 1843년과 1844년의 큰 재림 운동에 비난을 던진다. 그리하여 그 오류를 고집하던 사람들은 마침내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을 지나치게 먼 미래의 날로 정할 것이다. 그들은 그릇된 안일에 빠지게 되고 많은 사람들은 기회가 다 지나갈지라도 깨닫지 못하게 될 것이다.” (G. C 457)


⒁.성소(聖所)

 “성소가 무엇이냐? 는 질문에 대하여 성경은 분명한 해답을 준다. 성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성소’라는 말은, 첫째, 하늘 성소의 식양을 따라 모세가 지은 장막을 말하고, 둘째로는 지상의 성소가 가리켜주는 하늘에 있는 ‘참 성소’를 말한다.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표상적 봉사는 끝났다. 하늘에 있는 ‘참 성소’가 새 언약의 성소이다. 그런데 다니엘 8:14의 예언은 현대에 성취될 예언이므로 거기 말한 성소는 새 언약의 성소가 되어야 한다. 2300 주야가 끝나는 1844년에는 여러 세기 전부터 이미 성소가 없었다. 그러므로 ‘이천 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고 한 예언이 하늘에 있는 성소를 가리키는 것임은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다.” (G. C 417)


 ⒂. “하늘 성소 봉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야말로 우리 믿음의 기초이다.” (Lt 208(1906))


(16)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예언을 열심히 연구하는 학도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다니엘과 요한에게 보여준 계시 가운데 나타난 성소의 문제에 관하여 잘 이해하게 되기까지는 연구를 그쳐서는 안 된다. 이 문제는 우리의 현재 입장과 우리가 하는 사업에 큰 빛을 비쳐주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과거의 경험에서 우리를 인도하셨다는 확실한 증거를 주고 있다. 또한 성소 문제는 1844년의 큰 실망에 관하여 설명해 주고 있으며, 성소가 정결하여지리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같이 이 세상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그곳에서 그분의 제사장 직분의 마지막 사업을 수행 ∙∙∙ 하시는 것을 의미한 것이었다.”

 “∙∙∙ 이 진리의 기둥들은 마치 영원한 산들처럼 견고히 서 있으며, 사단과 그의 부하들의 힘을 합한 모든 인간이 노력을 기울일지라도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며, 그것들이 과연 그러한가 하여 성경의 말씀을 계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주께서 심판을 수행하시는 가운데 마지막 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하늘 성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제 그들의 눈을 고정시켜야 한다. 거기서 그분께서는 그 백성들을 위하여 중보하고 계신다.” (Ev 222~223)


(17)

 “위대한 구속의 계획은 마지막 때의 최종적인 사업에 계시된 그대로 철저히 검토되어야 한다. 하늘 성소와 관련된 사건들이 모든 사람의 정신과 마음에 큰 감명을 줌으로써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감명을 줄 수 있게 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하늘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속죄 사업에 관하여 더욱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위대한 진리를 깨닫고 이해할 때, 그 진리를 소유한 자들은 하나님의 큰 날에 백성들을 서도록 준비시키는 일에 그리스도와 조화를 이루어 활동하게 될 것이다.”


(18)

 “연구와 명상과 기도로써 하나님의 백성들은 통속적이며 세속적인 사상과 감정을 벗어나서 향상되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와, 백성들의 죄를 정결케 하는 하늘 성소의 위대한 사업과도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그들의 믿음은 그분과 함께 성소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며, 지상의 경배자들은 그들의 생애를 세밀하게 살펴서 그들의 품성을 의의 큰 표준과 비교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품성의 결함을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또한 하나님의 대사들에게 맡겨진 이 시대를 위한 위대하고 엄숙한 사업에 자격을 갖추려면 하나님의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5T 575)


(19)

 “성소 문제와 같은 문제들은 2300 주야,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등과 더불어, 과거의 재림 운동을 설명해 주고 우리의 현재 위치를 보여 주기 위하여 완벽하게 계산된 것이며, 의심하는 자들의 신앙을 일으켜 주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확증시켜 주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내가 여러 번 본 바와 같이 기별자들이 심사숙고해야 할 주제들인 것이다.” (E.W 63.)


(20)

 “이런 문제에 대한 빛을 받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기신 위대한 진리를 증거해야 한다. 하늘에 있는 성소는 사람을 위하여 행하는 그리스도의 사업의 바로 중심이다. 그것은 세상에 사는 모든 영혼들과 관계가 있다. 그것은 구속의 계획을 밝히 보여주고, 시대의 제일 마지막까지 우리를 이끌어 가서 의와 죄 사이의 투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나타내 보여준다. 모든 사람이 이 문제를 충분히 연구하여 그들 속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능히 대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G. C 488~489.)


(21)

정결케 함을 입으리라

 “그러나 성소의 정결이 무엇이냐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의문이 대답되지 아니한 채 남아 있다. 구약은 지상 성소와 관련하여 성소를 정결하게 하는 봉사가 있었던 것을 말한다. 그러나 하늘 성소에도 정결케 할 무엇이 있을까? 히브리서 9장에는 지상 성소와 하늘 성소의 정결에 대하여 분명히 가르쳐 준다.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짐승의 피〕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히 9:22-23〕. 좋은 제물이란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G.C 417)


(22)

 “나는 1844년 예언적인 기간이 끝났을 때 하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았다. 예수께서 성소에서 그의 봉사를 마치시고 성소의 문을 닫으셨을 때, 그분의 재림의 기별을 듣고도 거절한 자들 위에 큰 어두움이 덮였으므로 그들은 그분을 보지 못했다. 그 때 예수께서는 귀한 예복을 입으셨다. 그 옷의 아랫부분에는 방울과 석류가 있었다. 신기한 작용을 하는 흉패가 그분의 어깨로부터 드리워져 있었다. 그분께서 움직일 때마다 이것은 금강석처럼 번쩍이면서 흉패에 쓰여졌거나 새겨진 이름처럼 보이는 글자들을 확대시키고 있었다. 그의 머리에는 면류관 같은 것이 있었다. 모든 복장을 갖추신 후 그분께서는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불 병거를 타시고 둘째 휘장 안으로 들어가셨다.” (E.W 251)

 “그리스도의 임재 앞으로 나아가자! 그는 하늘 성소를 정결케 하고 계신다.” (R. H 1889. 5. 28).


(23)

 “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씩 지성소에 들어가 지상 성소를 정결케 한 것 같이, 예수께서 1844년에 다니엘 8장의 2300 주야의 예언이 마칠 때,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 그분의 중보로 은혜를 입을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마지막 속죄를 하심으로 하늘 성소를 정결케 하신 것이다.” (E. W 253).


(24)

 “심판을 위하여 정해진 때, 곧 2300 주야가 마치는 1844년에 조사 심판과 죄를 도말하는 사업이 시작되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러온 모든 사람들은 다 이 엄숙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이 다 같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 (G. C 486).


(25)

 “약 1,800 년 동안 성소의 첫째 칸에서 이 봉사 사업이 계속되었다. 회개한 죄인들은 그들을 위하여 애소하시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의 용서를 얻고 아버지께 가납되었으나 그들의 죄는 여전히 기록책에 남아 있었다. 표상적 봉사에서 일 년의 마지막에 속죄 사업이 있었던 것처럼 인류의 구속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업이 마치기 전에 성소에서 죄를 도말하기 위한 속죄 사업이 있게 된다. 이것이 2300 주야가 끝났을 때 시작된 사업이다. 선지자 다니엘이 예언한 바와 같이 그 때에 우리의 대제사장께서는 그분의 엄숙한 봉사의 마지막 국면, 즉 성소를 정결케 하시는 일을 수행하시기 위해 지성소에 들어가셨다.”  (G. C 421)


(26)

 “이 두렵고 엄숙한 때에 우리의 상태는 어떠한가? 아, 슬프다, 교만, 위선, 속임수, 의복에 대한 애착, 천박한 정신, 오락 및 으뜸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교회 안에 편만해 있다니! 이러한 모든 죄들은 정신을 흐리게 하여 영원한 사물들을 식별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우리가 현재 이 세계 역사의 어느 단계에 놓여 있는지 분명히 깨닫기 위하여 성경을 열심히 연구하여야 할 것이 아닌가?” (1 S. M 124~12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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