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과 그의 심판의 시간(질문, 대답, 설명) 0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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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23-04-29 01:17 조회6,550회 댓글0건본문
제6과 그의 심판의 시간
(5월 6일 안식일 / 일몰: 오후 7시 26분)
연구 범위: 단 8:, 단 9:, 스 7:, 마 3:13~17, 롬 5:6–9, 막 15:38, 레 16:16
기억절: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11, 12)
몇 년 전 어느 공원에서 있었던 산불에 대해 기록한 글을 본 적이 있다. 산불이 끝난 후 산림 감시원들은 피해를 추정하기 위해 산을 올라갔다. 한 관리원이 나무 밑둥에서 문자 그대로 불에 타 잿더미가 된 새를 발견했다. 섬뜩한 광경에 다소 메스꺼웠던 그는 막대기로 새를 넘어뜨렸다.
그런데 죽은 어미의 날개 아래에서 세 마리의 작은 새끼 새들이 뛰쳐나왔다. 어미새는 임박한 재난을 뚜렷하게 인식하고 새끼들을 나무 밑둥으로 데려와 자기 날개 아래에 모았던 것이다. 안전한 곳으로 혼자 날아갈 수 있었지만 대신 새끼들을 보호하기로 선택했던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안전한 신자에 대한 얼마나 적절한 예증인가.
하나님의 심판의 불이 갈보리에서 그에게 다 쏟아졌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그의 날개 아래서 영원히 안전하다. 그리스도께서 정죄받은 죄인으로 십자가에서 심판받으심으로 우리는 천국의 의로운 시민으로 판결받을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영원한 멸망의 파괴적인 불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그분이 범죄자로 심판을 받으셨다.
*학습 목표
- 깨닫기: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에 대한 예언은 죄 문제에 대한 그의 해결책을 보여준다.
- 느끼기: 우리를 대신하여 심판받으시는 메시야에 대한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깊이 묵상한다.
- 행하기: 죄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가까운 것을 깨닫고 깨어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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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의 심판하실 때가 이르렀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계 14:7)
*답: 구원사업이 끝이 있으며 끝날 때까 가까우니 올바른 믿음을 가지라 한다.
3. 2300일 예언이 그대에게 말해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어떤 것입니까? (단 8:14)
*답: 신자들의 죄가 완전히 사유되고 신원된다는 복음이라는 것이다.
4. 70이레 예언은 무엇으로 시작합니까? 그것은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라 7:27)
*답: 예루살렘 중건 명령으로 시작한다. 구주의 속죄 봉사으 때가 이르렀다는 것을 뜻한다.
5. 중요한 예언이 성취되는 시기에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바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레 23:26-29)
*답: 예수님을 전적으로 믿고 자기를 살펴서 정결한 생활하는 것이다.
6. 심판의 때에 대한 예언에 십자가의 복음이 담겨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단 9:26)
*답: 심판으로 복음 사업이 종결되는 것을 알게 하고 그로서 하나님의 영광이 우주에 증명되며 성도들은 신원되기 때문이다.
결론: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마지막 때를 가리키는 2300주야의 예언은 성소의 정결과 연결되어 있다. 그것은 죄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을 보여준다. 이 예언은 70이레의 마지막 주에 메시야가 끊어짐으로 구속의 예언적 시간표를 성취한 것을 알려주고 마지막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자신을 낮추고 마음을 살필 것을 호소한다.
4월 30일(일) 성소의 정결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분명 심판이 있다. 첫 번째 천사는 큰 소리로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계 14:7)라고 알린다. 다니엘서는 이 심판이 시작되는 때를 우리에게 말해준다.
다니엘 8:14을 읽어보라. 다니엘은 성소의 정결에 관하여 어떤 구체적인 시간표를 알려주는가?
[단8:14]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답: 2300주야까지 그때 성소가 정결하게 된다.
모든 유대인은 지상 성소 정결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었다. 그것은 심판의 날인 대속죄일에 일어나는 일이다. 그런데 다니엘은 성소 정결과 심판의 개념은 이해했지만 2,300주야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웠다.
다니엘 8:27과 다니엘 9:21, 22을 읽어 보라. 2,300주야의 이상에 대한 다니엘의 반응은 어떠했으며 그에게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어떠했는가?
[단8:27] 이에 나 다니엘이 지쳐서 여러 날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환상으로 말미암아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단9:21,22]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이르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답: 다니엘은 깨닫지 못하고 기절했고 필요할 때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 지혜와 총명을 주어 가르쳤다.
다니엘서 8장의 끝에서 다니엘은 기절했고 후에 “내가 그 환상에 놀랐으나 아무도 그것을 깨닫는 자가 없더라”(단 8:27, 흠정역)고 탄식했다. 그것은 2,300주야의 이상이다(나머지 이상들은 이미 설명되었다, 단 8:19~22 참조). 다음 장인 다니엘 9장은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2,300주야의 이상을 알려주기 위해 오는 것을 기록한다.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단 9:22).
가브리엘은 다니엘이 기도하며 구했던 것보다 훨씬 더 원대한 응답을 보여주어 다니엘을 놀라게 했다. 그는 다니엘에게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며 앞으로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다니엘 8장에서 성소의 정결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건들인 그의 봉사의 시작과 그의 잔혹한 죽음의 정확한 때를 보여준 것이다. 즉, 그리스도의 죽음과 심판이 불가분의 관계인 것이 밝히 드러났다.
<교훈> 다니엘서 8장의 성소의 정결에 대한 기별은 우리에게 심판의 때에 대해 말해준다. 그것은 메시야의 죽음과 심판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묵상>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그가 구했던 것보다 더 큰 것을 보여주셨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줍니까?
*답: 그분의 백성을 사랑하셔서 구원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해준다.
<적용> 다니엘 9:24-27에 계시된 예수님의 죽음이 다니엘 8:14의 심판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것이 중요한 이유, 그리고 이것이 말해주는 진리는 무엇입니까?
*답: 속죄와 심판은 다 구원의 복음에 포함된 것을 깨닫게 하신다.
<부가설명> 성소는 성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가르쳐주는 실물교훈 비유 장막이다.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히9:9). 성소에서 하는 봉사로 사람을 온전하게 못 하지만 그것은 예수님이 하실 속죄 구원을 확실하게 깨닫게 하는 비유 시청각교재다. 이 성소에는 날마다 제사 봉사를 했다. 피를 뿌리고 바르고 하는 봉사가 날마다 있었으니 성소가 실제로도 더러워졌다. 성소 청소에 관하여 정확한 기록이 없으므로 매일 청소했는지 확실하지 않았으나 아마도 청소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구원사업 진행으로 모든 죄가 정결하게 되는 것을 나타내는 속죄일 정결예식은 매년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속죄일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매년 티스리월(7월) 10일이다. 그처럼 예수께서 하늘 성소에서 정결봉사하는 날도 정해져 있는 것이고 그것을 다니엘서 8:14에 계시해주신 것이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3:7).
5월 1일(월) 2,300주야와 마지막 때
다니엘 8:17, 19, 26을 읽어보라. 천사가 다니엘 8장의 이상과 2,300일이 적용된다고 선언한 기간은 언제이며, 그 기간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단8:17,19,26] 그가 내가 선 곳으로 나왔는데 그가 나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인자야 깨달아 알라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니라/ 19 이르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임이라/ 26 이미 말한 바 주야에 대한 환상은 확실하니 너는 그 환상을 간직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답: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인데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이다. 심판의 때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2,300일이 문자 그대로의 기간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또한 다니엘 8장의 작은 뿔이 예루살렘을 공격하고 유대 성전을 더럽힌 셀류쿠스의 군주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216~164 BC: 2,300일이 그의 연대기에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에게 적용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이상이 “마지막 때”에 적용된다는 천사의 분명한 가르침과 상반된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시대는 분명 마지막 때가 아니다.
다니엘 8장에서 가브리엘은 2,300일 예언에 대한 설명을 시작한다. 그는 숫양은 메데-페르시아를, 숫염소는 그리스를 가리키는 것으로 말했다(단 8:20, 21). 이 두 세력처럼 이름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그 다음 실체인 작은 뿔은 분명히 로마이다(단 8:9, 23, 24). 그 다음 천사는 "진리를 땅에 던지고"(단 8:10-12, 25) 그리스도의 하늘 사역을 방해할(단 8:10-12) 로마의 정교연합적인 국면을 말한다. 이 장의 절정인 다니엘 8장 14절의 성소의 정결은 하나님의 권위를 찬탈하려는 이 땅의 종교적 세력의 도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다. 그것은 죄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해결책의 일부이다.
가브리엘은 하나님의 예언적 시간표에 있는 세부 사항을 설명하려 하고 있다. 다니엘 8장의 끝부분에서 우리는 다니엘이 2,300일에 대한 이상을 다 이해하지 못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단 8:27). 숫양과 숫염소와 작은 뿔에 관한 전반부는 모두 설명되었고 처음 두 세력은 그 이름까지 완전히 밝혀졌다(단 8:20, 21). 그러나 성소의 정결은 설명되지 않았다.
다니엘 8장에 나타났던 천사 가브리엘은 이제 다니엘 9장에 나타나 그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단 9:23). 어떤 환상인가? 화요일 교과에서 보게 되겠지만, 그것은 다니엘 8장의 이전 이상 중 그가 아직 다니엘에게 설명하지 않은 유일한 부분인 2,300일의 이상이다.
<교훈> 천사는 2300일이 마지막 때에 해당되는 예언이라고 말해준다. 그것은 죄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묵상> 단 9:23에서 가브리엘은 다니엘을 “큰 사랑을 받는 자”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은 하늘과 땅 사이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 무엇을 말해줍니까?
*답: 아주 밀접한 관계임을 깨닫게 한다.
<부가설명> 성경에는 ‘때’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예수님께 관하여서도 때가 이르지 않았다거나 때가 되었다는 등의 말이 여러 번 나온다. ‘때’를 말하는 것은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을 확인하는 표현으로 깨달을 수 있다. 예수님은 말세 예언에서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는 종’에 관하여 말씀하셨다(마24:45). 또 히브리서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것이니라’(히4:16)라고 계시한다. 이 ‘때’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알게 하여 그날을 위해 잘 준비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때를 알도록 한 말씀이 연대 예언이다. 그러므로 연대 예언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어야 하는 성도들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말씀이다. 그 때를 가장 잘 예언한 책이 다니엘서와 계시록이다. 그중에 2,300주야 예언은 참으로 중요하다. 이것은 예수님 재림하시는 사건과 연결되어 있고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고 외친 첫째 천사의 기별과 관련되어서 남은 자손들은 반드시 연구하고 바르게 깨달아야 할 진리이다.
5월 2일(화) 다니엘에게 준 천사의 지시
다니엘 9:23을 읽어 보라. 천사는 다니엘에게 어떤 구체적인 지시를 주는가? 이것이 왜 다니엘 8:14에 나오는 성소 정결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가?
[단9:23]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
*답: 이일과 그 환상은 8장의 2,300주야에 관한 것이다.
천사는 다니엘에게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단 9:23)고 분명히 지시했다. 어떤 일, 어떤 환상을 말하는가? 다니엘 9장에 기록된 환상이 없기 때문에 가브리엘 천사는 선지자 다니엘이 이해하지 못한 8장의 환상 부분, 즉 2,300일의 환상(단 8:27)에 대해 말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가브리엘은 다니엘 9:24-27에서 계속해서 말한다. 이것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에서 어떤 사건들을 말하는가?
[단9:24~27]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26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답: 예수님이 침례 받으실 때와 십자가 지시고 부활 승천하시고 제자들이 유대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까지 때를 자세히 예언했다.
이 예언의 첫 번째 부분은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에 관한 것이다. “네 백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단 9:24). 성경 예언에서 예언적 하루는 역사적인 한 해와 같다(겔 4:6, 민 14:34).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에서 상징적 형상은 보통 상징적인 시간 예언과 함께 등장한다. 예언의 연일 원칙이 여기에 적용되었다는 것을 확신하게 하는 것은 다니엘의 예언에 그것을 적용할 때 연대표의 각 사건이 완벽하게 들어맞기 때문이다(수요일 교과 참조). 이 원칙을 적용하면 70주는 490일이 된다. 예언 상의 하루는 역사의 1년과 같으므로 490일은 실제적인 490년이다.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490년을 "잘라냈다"(히브리어 단어 chatak의 문자적 의미, 때로 "정해진"으로 번역됨)고 말했다. 무엇에서 잘라냈다는 것인가? 그것은 여기에 앞서 언급된 다른 시간 예언인 다니엘 8:14의 2,300일이 분명하다. 이 490년의 시간 예언은 다니엘 8장의 오직 하나뿐인 시간 예언이며, 그 장에서 설명되지 않은 이상의 유일한 부분인 다니엘 8:14의 시간 예언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가브리엘이 490년의 예언과 함께 다니엘이 이전 장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2,300일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온 것임을 알 수 있다.
<교훈> 가브리엘이 다니엘 9장에서 언급한 환상은 다니엘 8장의 2300일에 대한 예언을 말한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의 사건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묵상> 그대가 세운 계획 중에서 2300년이나 걸리는 계획을 세워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계획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답: 하나님은 처음부터 종말을 보시므로 인간의 전 역사를 위하여 계획하시고 특히 구원 사업이 완성되도록 계획을 발표하셨다.
<부가설명> 성경에 천사의 이름이 기록된 것은 두 천사뿐이다. 미가엘과 가브리엘이다. 미가엘은 다섯 번 이름이 나온다. 가브리엘은 네 번 나온다. 미가엘은 예수님의 다른 칭호다. 천사들을 통솔하시는 하나님으로서의 이름이다. 그래서 천사장이라고 했다(유9). 성경에 천사장이라는 칭호가 있는 분은 미가엘 뿐이다. 다니엘서에는 ‘대군’이라고 했다(단12:1). 가브리엘은 다니엘 8, 9장에 한 번씩, 신약성경 누가복음에 두 번 나온다. 다니엘서 8, 9장에는 2,300주야와 70이레의 계시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는데, 그것은 구세주의 탄생과 그분이 심판하시는 때에 관한 기별이다. 누가복음에는 침례요한 출생에 관한 기별과 예수님 출생에 관한 기별을 전하는 역할을 하였다. 다니엘서나 누가복음에 가브리엘의 역할이 예수님 탄생과 관련되어서 다니엘서의 70이레 예언이 예수님께 적용되는 것을 알게 하였다. 가브리엘을 통하여 8장에 가르치지 않았던 2,300주야를 깨닫게 해주셨는데, 그것이 예수님의 생애와 심판에 관한 것임을 확실히 알도록 해주셨다.
5월 3일(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짐
가브리엘은 490년 예언을 다니엘과 유대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사건, 즉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건설하라는 명령으로 시작했다. 예루살렘에 관하여 선포된 여러 조서가 있지만 에스라 7장은 유대인들의 귀환과 그들 자신의 종교적 공동체를 세울 수 있도록(라 7:13, 27 참조) 허용하는 조서가 주전 457년에 선포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아닥사스다의 조서가 기원전 457년 가을에 발표되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니엘에 따르면 주전 457년의 이 조서에서 메시아 때까지는 69이레, 즉 483년이 될 것이다. 기원전 457년에 시작해서 역사의 흐름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면 우리는 A.D. 27년에 이른다.
메시아라는 단어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의미한다. A.D. 27년에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받으셨다(마 3:13~17 참조). 다니엘은 예수께서 3년 반 동안의 사역을 시작하실 때인 그리스도의 침례 연도를 수백 년 앞서 정확히 예언했다.
다니엘 9:26과 로마서 5:6–9을 함께 읽어보라. 여기에 어떤 위대한 진리가 쓰여 있는가?
[단9:26]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롬5:6~9]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육십이 주 후에는 메시야가 끊어질 것이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요”(단 9:26, 흠정역). 메시아는 “끊어”질, 즉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다. 흠정역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요”를 추가했다. 즉, 갈보리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죽음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할 수 있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다니엘 9:27에는 마지막 7년인 한 주의 중간에 그리스도께서 “제사와 예물을 금지시킬 것”(흠정역)이라고 쓰여 있다. 이 70번째 이레의 중간인 A.D. 31년,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의 피로 영원한 언약을 확증하셨고, 제사 제도는 모든 예언적 의미를 상실했다.
이 예언들은 메시아이신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A.D. 31년 봄에 제사 제도의 그 예언적 중요성이 끝나게 될 것을 계시한다. 이 예언들은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성취되었다. 대제사장이 희생양을 드리던 바로 그 유월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되셨다.
<교훈> 아닥사스다의 명령으로 시작된 490년의 예언적 기간은 메시야이신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정확히 성취되었다. 하나님의 계획은 분명하게 이루어진다.
<묵상> 위 내용을 염두에 두고 마가복음 15:38과 마태복음 3:15, 16을 읽으십시오. 이 구절들은 다니엘 9:24~27의 예언을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됩니까?
[막15: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마3:15,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답: 단9:24~27의 기름 부은 왕이 일어나는 것은 메시아 예수님이 침례 받으실 것과 끊어져 없어질 것이라는 말씀과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라는 말씀은 기름 부은 왕(메시아)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성소 봉사의 제사와 예물이 끝날 것을 예언한 것이 성취된 것을 가르쳐준다.
<부가설명> 다른 개신교단에서는 457년 예루살렘 중건 명령을 70이레의 시작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어떤 사람은 2,300주야 시작을 느헤미야의 예루살렘 성 중건한 때라고 한다. 또 새번역 성경은 단9:24,25을 개역이나 개정판과 전혀 다르게 번역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2,300주야 해석이 전혀 불가능하도록 해놓았다. “그러므로 너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달아 알아야 한다. 예루살렘을 보수하고 재건하라는 말씀이 내린 때로부터 기름을 부어서 세운 왕이 오기까지는 일곱 이레가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예순두 이레 동안 예루살렘이 재건되어서, 거리와 성곽이 완성될 것이나, 이 기간은 괴로운 기간일 것이다”(새번역). 이 번역은 예루살렘 중건 영이 날때부터 기름부은 왕이 올 때까지 7이레가 지날 것이라고 번역했다. 그러니 예루살렘 중건 영이 BC 457년인데 그때부터 7이레는 49년이다. 이 번역대로라면 메시아 예수님이 오실 때가 BC 408년이 된다. 전혀 역사적 연대와 맞지 않도록 번역했다. 나는 이 번역을 읽으면서 고의적으로 재림교회 해석에 혼란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했다. 그러나 원어를 살펴보니 이렇게 번역할 여지가 있는 것도 알았다. 직역해놓은 것은 이렇다. “그리고 너는 알 것이다. 그리고 너는 깨달을 것이다. 예루살렘을 회복시키고 건축하기 위한 말씀이 나옴으로부터 다스리는 자의 기름 부음까지 일곱 이레들, 그리고 육십 이 이레들에 그것이 회복될 것이다. 그리고 광장과 해자가 건설될 것이다. 그리고 곤란의 기간들에”과 된다. ‘기름 부음까지 일곱 이레들, 그리고’라는 문장이 혼란을 줄 수 있다. ‘그리고’라는 말을 일반적으로 ‘과, 와’로 번역한다. 그래야 바르게 이해가 된다.
5월 4일(목) 1844년
2,300년 예언의 처음 490년은 특별히 고대 유대 민족과 메시아의 오심을 위해 지정되었다. 2,300년 예언의 마지막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막론한 모든 하나님의 백성, 그리고 하늘 성소의 정결,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이 있다.
처음 490년은 메시야의 초림에 적용되며 A.D. 34년에 끝났다. 2,300년에서 490년을 빼면 1,810년이 남는다. 이 1,810년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적용된다. A.D. 34년에 1,810년을 더하면 A.D. 1844년이 된다.
성소 정결과 회복, 그리고 하늘의 마지막 심판에 대한 진리의 맥락으로 요한계시록 14:6, 7을 보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고, 그 은혜를 받아들이며, 경건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라고 하시는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호소를 발견하게 된다.
레위기 16:16을 읽어 보라. 성소를 정결케 한 이유는 무엇이며, 이것은 복음에 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레16:16]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들이 범한 모든 죄로 말미암아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
*답: 이스라엘 백성의 속죄를 확인하고 성소를 깨끗하게 한다. 복음에서도 성소 봉사를 통하여 속죄와 정결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가르친다.
백성의 죄 곧 백성의 죄악 때문에 성소는 정결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오직 죽임을 당한 짐승의 피로만 이루어졌다. 그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심판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대속죄일에 죽임을 당한 제물로 표상된 구주밖에 없다.
레위기 23:26~29를 읽어 보라. 하나님께서는 속죄일에 그분의 백성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하셨으며,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가?
[레23:26~2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29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답: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모든 일을 쉬고 오직 속죄를 위하여 하루를 지낼 것이다. 심판의 때에 자기를 깨끗게 하는 일로 살아야 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스스로 괴롭게” 해야 했다. 이 표현은 그들이 자신을 낮추고 마음을 살피며,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면서, 대제사장이 지상 성소를 깨끗이 하는 동안 하나님께 그들을 깨끗하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함을 말한다.
<교훈> 2300일 예언의 첫 부분은 예수의 초림과, 그 두 번째 부분은 재림과 관련 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마음을 살피고 죄를 회개할 것을 가리킨다.
<적용> 예언은 우리에게 긴급하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유대인들이 대속죄일을 준비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 괴롭게” 하고 있습니까?
*답: 날마다 말씀을 따라 생활하여 자기를 깨끗게 하는 것이다.
<부가설명> 2300주야의 시작이 기원전 457년이라는 사실을 예언적 1일이 역사적 연대로는 1년이라는 원칙으로(겔4:6) 계산하면 분명히 1844년에 이른다. 그런데 대부분 기독교에서는 이것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457년이 시작점이 아니라는 주장을 한다. 그런데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신 기원 31년부터 역으로 계산하면 정확하게 기원전 457년이 시작하는 연대가 된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고난받으실 때와 영광 받으실 때를 어느 시 어느 때가 되는지 예언했다고 기록했다(벧전1:11). 구약에 예수님 고난과 부활에 관하여 때와 시를 예언한 것은 70이레가 유일하다. 벧전의 이 말씀으로 고난받으신 때로 시작해서 거슬러 연대를 계산하는 것은 성경적이다. 그래서 2300주야의 끝인 1844년부터는 심판하실 시간에 해당된다. 이때부터는 하루하루가 신자들이 자기를 살피는 기간이다. 티스리월 1일부터 9일까지를 ‘야밈 노라임’이라고 한다. ‘경외하는 날들’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서로 고백하고 용서하고 화목하는 기간이라는 뜻이다. 사람 사이에 용서와 화평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용서와 화평을 받으라는 뜻이다(마6:14,15, 18:21~35). 우리는 허비할 시간이 없는 때에 살고 있다. 우리도 야밈 노라임의 날로 주님 앞에 경건을 연습하자(딤전4:7,8).
5월 5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다니엘 9:24~27의 70이레 예언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70이레가 있다(단 9:24).
다음으로 7이레와 62이레, 즉 70이레 중 69이레(단 9:25)가 있다.
그다음, 마지막 이레, 칠십 번째 이레가 있다(단 9:27).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마지막 이레는 “그 이레의 절반에”(단 9:27) 두 개의 3년 반으로 나누어 진다.
그게 전부다. 70이레는 69주와 1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일주일은 반으로 나눈다, 그저 시작 부분에 기원전 457년이라는 시간을 대입하고, 간단한 수학을 사용하면 1844년에 도달한다.
2,300일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다니엘 8장은 2,300일이 언제 시작되는지 말하지 않았다.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단 8:14). 그러면 언제부터 “이천삼백 주야까지”인가? 왜 다니엘이 환상을 보았을 때인 “벨사살 왕 제삼년”(단 8:1)부터 계산하지 않는가?
그렇게 될 수 없다. 다니엘 8장의 환상은 바벨론 제국은 포함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 이후의 왕국들에서 시작된다(메데-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그리고 끝까지). 왜 환상에 등장하는 성소를 정결케 하는 사건을 환상에 없는 바벨론 왕국의 통치 연대에서 시작하겠는가? 환상의 절정에 대한 시작점은 메데-페르시아에서 시작하여 "종말"까지 이어지는 환상 자체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2300주야는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가? 그 답은 다니엘 8장이 아닌 다니엘 9장에서 발견된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교과 시간에 실제로는 하나인 이 두 예언에서 볼 수 있는 복음과 심판 사이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토의해 보라. 두 예언 사이의 연결이 우리에게 좋은 소식인 이유는 무엇인가? 이 연결이 많은 사람들이 심판에 대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완화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답: 성소정결은 예수님의 희생과 부활로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신원이 됨으로 복음이다.
2. 다니엘 9:26에 계시된 메시아가 끊어졌으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요”(흠정역)라는 진리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라. 이것은 무엇에 관한 것인가? 그분은 누구를 위해 끊어지셨으며, 왜 그렇게 하셨는가?
*답: 메시아 예수님은 죄인을 대신하여 끊어졌다. 그분을 믿으면 생명으로 회복된다.
3. 레위기 16:16과 레위기 23:26~29을 다시 읽어보라. 성소가 정결케 된 이유(레 16:16)와 그 때 백성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했는지(레 23:26~29)에 대해 이야기해 보라. 그렇게 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며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 목요일 부가설명을 읽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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