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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바룩: 세상이 무너질 때 유산을 남김(토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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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12-15 16:18 조회4,12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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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과 바룩: 세상이 무너질 때 유산을 남김
(2010년 12월 25일 안식일)

기억절: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빛을 보지 못하고”(사 8:20).

<학습 목표>
1. 바룩의 시대적 사명을 살펴본다.
2. 바룩의 개인적인 야망과 좌절을 가정해 본다.
3. 성공보다는 믿음의 유산을 남기기로 선택한다.

<서론> 사람들은 저마다 성공의 숙제를 안고 살아간다. 성공해야겠다는 강박관념은 어른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무엇일까? 더 높은 지위를 얻는 것일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것일까?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남기고자 하는가? 오늘날의 사람들만 이와 같은 문제로 고민했던 것은 아니다. 서기관 바룩에게도 동일한 고민이 있었다.

A. 시대적 사명 (일·월요일)

1. <도입> 그대는 교회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보십니까? 아니면 암울하게 보는 편입니까?
<참고> 보통 사람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던 시절, 선지자 예레미야는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암울한 미래를 예언하였다. 그리고 서기관 바룩이 그의 돕고 있었다.

2. <토의:일요일> 렘 7:1~11에서 예레미야는 어떤 점을 문제 삼고 있습니까? 예레미야의 책망에 대해서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당시 유대인들은 신앙의 본질을 잊고 있었다. 공의를 잃은 종교는 하나의 외적 형식에 불과했다. 성전 예배를 중요시 여기는 그들에게 통렬한 질책을 주어졌지만 선지자의 기별 때문에 회개한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듣기 좋은 기별만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3. <토의:월요일> 예레미야를 돕고 있었던 바룩은 자신의 사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참고> 정치적으로 바벨론에 예속되어 있는 상황에서 유다가 힘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신앙을 개혁하 것뿐이었다. 당시의 지식인으로서 바룩은 유다의 신앙정신을 일깨우려는 예레미야의 사역을 돕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이해했을 것이다.

4. <적용> 오늘날 교회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대는 그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시겠습니까?
<참고> 계시와 기별의 전달자 바룩처럼 우리도 교회의 잘못을 일깨우기 위해 옳은 신앙 정신을 퍼트리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은 어디까지나 회복과 발전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대안이 없는 비판에만 치우치는 것은 옳지 않다.

B. 야망과 좌절 (화·수요일)

1. <도입> 어린 시절 그대의 꿈은 무엇이었습니까?
<참고>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욕망에 근거한 꿈을 강요받는다. 성장하면서 성공에 대한 갈증이 더욱 심해지고, 마침내 그것이 현실과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우리 삶 깊은 곳에 패배의식과 좌절감이 자리 잡는다.

2. <토의:화요일> 그대의 생각에 바룩은 어떤 야망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렘 36장
<참고> 율법의 필사자였던 바룩은 나름대로 안정적인 직업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그런 그에게 예레미야를 돕는 일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영적 개혁이 성공할 수만 있다면, 바룩에게는 이처럼 좋은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요구하시는 일에 참여하는 한편, 그것을 통해 어떤 성공을 기대했을지도 모른다.

3. <토의:수요일> 영적 개혁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바룩은 어떤 좌절감에 빠졌을까요? 렘 45장
<참고> 바룩은 자신의 사역을 통해서 뭔가 큰 뜻을 이루기 바랐음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도 친히 이점을 그에게 상기시키셨다.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렘 45:5). 그가 표출하는 슬픔, 탄식, 피곤과 불편함은 영적 개혁의 실패가 그에게 얼마나 큰 실망감을 안겼는지 보여주고 있다.

4. <적용> 영적인 일일수록 우리는 왜 중요한 역할을 스스로 원해서는 안 됩니까?
<참고> 그림을 그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전체 그림에서 우리가 어떤 부분이 될지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뜻에 우리의 삶을 맡기고 주어진 사명을 다함으로 하나님의 그림을 완성해 나아가야 한다. 스스로 영적인 지위를 구하는 자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

C. 믿음의 유산 (목요일)

1. <도입> 그대가 가장 바라는 하늘의 상급은 무엇입니까?
<참고> 우리가 바라는 하늘의 상급을 생각해 보라.  이 땅에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이 얼마나 무가치한지 드러나게 될 것이다.

2. <토의:목요일> 하나님께서 바룩에게 허락하신 상급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사람들은 부와 명예를 얻고, 욕망을 만족시키고자 영원한 생명을 잃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멸망해 가는 세상 속에서 바룩에게 생명을 약속해 주셨다. 이로써 우리가 얻어야 할 것이 무엇이며, 우리가 세상에 남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분명해졌다.

3. <적용> 그대는 이 땅의 성공과 영원한 목적 사이에 어떤 결심을 하시겠습니까?
<참고> 결국 우리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남기고자 하는가?’ 생각해 보라.

<요약 및 결론> 바룩은 우리처럼 영적인 일에 참여하면서 동시에 성공의 갈망을 안고 살아간 사람이다. 하지만 그가 얻고자 하는 명성과 남기고자 하는 이름은 멸망해 가는 세상 속에서 다 부질없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오히려 세상이 멸할 수 없는 생명을 그에게 약속하셨다. 이 생명은 하늘에 속한 영원한 삶을 상기시키고 있으며 과연 우리가 무엇을 목적으로 살아야 하는지 가르치고 있다.

댓글목록

안식일학교님의 댓글

안식일학교 작성일

2010년 한해 동안 토의식 교과자료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2011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연말,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바라며...
채영석 올림

반현권님의 댓글

반현권 작성일

채목사님!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많이 표현하질 못했네여..
은혜로운 말씀에 늘 감사드립니다.
새해 주님의 은총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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