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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그리스도 안의 쉼 10. 안식일의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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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1-08-30 08:49 조회1,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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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1:26, 27, 9:6, 벧후 2:19, 6:1~7, 19:6, 5:7~16.

 

기억절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23:3).

 

핵심 안식일은 창조와 구속의 기념일이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징으로 그분의 사랑을 나누며 그분의 품성으로 성화되는 날이다.

*핵심어 : 표징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나 자신이나 가족의 삶에서 특별한 날이 있다면?

 

.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명령은 창조와 관련하여 무엇을 기억하게 해주는가?(20:8~11, 1:26, 27, 9:6, 2:15, 19)

2.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겠는가?

 

.1. 안식일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방된 사건도 기념하는 날이다. 이는 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가?(5:12~15, 12:1, 벧후 2:19, 6:1~7)

2.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으려면?

 

.1. 안식일은 유대인들만을 위한 것이었는가?(23:12)

2. 안식일이 이웃에게도 축복이 되도록 하려면?

 

.1. 58:12~14에서는 안식일이 어떤 날이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는가?

2.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

 

.1. 안식일은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서 무엇인가?(31:13, 16, 17)

2. 안식일이 하나님의 백성의 표징임을 어떻게 증거하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1. 인간은 특별한 존재임을 상기시켜줌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야 할 이유는 하나님이 세상을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제칠일을 구별하여 안식일로 지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지킬 때에 또한 안식일의 근거가 되는 창조를 기념하는 것이다. 성경의 창조 기사는 인간이 하등한 원시생물이나 원숭이로부터 진화된 존재가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특별한 존재임을 알려 준다. 인간은 우연히 생겨난 무의미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심혈을 기울여 만드신 가장 의미심장하고 고등한 피조물(만물의 영장)이요 창조의 걸작품이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지킬 때 나라는 인간이 얼마나 고상한 존재임을 깨닫고(정체성의 자각), 보다 차원높은 삶을 위한 목적을 갖게 되는 것이다.

창조 기사는 또한 인간에게 다른 피조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주셨음을 알려주는데, 이는 만물의 영장에게 합당한 권한이다. 그런데 다스린다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제멋대로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다스림받는 존재들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하나님이 사랑과 공의로 우주를 통치하듯이 그같은 동일한 원칙으로 인도하고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스린다는 것은 그것을 마음대로 다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존재로서, 하나님께서 하셨을 법한 방법으로 자연 세계와 상호 작용을 하며 살아야 한다.

 

.1. 죄로부터의 해방

 

이스라엘 민족에게 안식일은 그들이 스스로는 결코 벗어날 수 없었던 노예의 굴레에서 하나님이 해방시켜 주신 위대한 구원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안식일은 죄의 종 되었던 내가 나의 지혜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안식일은 우리를 구속하는 모든 것들로부터의 자유를 기념하는 날이다. 매 안식일 우리는 우리 자신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이것은 믿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자유를 얻을 만한 어떤 일을 했기 때문이 결코 아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출애굽 전날 밤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름으로써 구원함을 받았다(12). 우리 역시 어린양의 피로써 구원함을 받으며, 그리스도 예수로 인해 우리의 것이 된 자유 가운데 살게 된다.

 

안식일 계명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강한 팔로 우리를 위해 이루어 주신 구원 안에서 쉼을 얻으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구원하려는 모든 행위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우리를 창조하신 바로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재창조하시고, 우리가 허락하기만 하면 지금 당장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실 수 있으시기 때문이다.

 

.1. 모든 인류와 피조물들을 위한 것

 

어떤 기독교인들은 안식일이 유대인들에게만 주어진 것이라고 하나, 이는 안식일의 의미를 매우 편협한 관점에서만 보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리스도 당시 바리새인들이 왜곡했던 것처럼 안식일을 사람들을 속박하고 짐이 되는 날로 해석한다. 이는 하나님이 의도하신 안식일의 정신이 아니라, 사단이 덧뿌린 가라지의 정신이요 사단의 원칙이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의 조상을 만드신 후 그들의 행복을 위해 안식일을 주셨고, 유대인들에게도 자신들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종이나 나그네, 심지어 짐승들까지라도 안식일의 쉼을 누리게 하라고 명하셨다. 23:12에서 나그네는 거류자로서의 외국인을 말한다.

유대인들은 제사장 나라로서(19:6, 벧전 2:9), 안식일을 바르게 준수함으로써 이르러오는 복을 모든 민족에게 보여주고 전파할 책임이 있었다. 오늘날 그것은 재림교인의 책임이다.

 

우리가 안식일을 통해 쉼을 경험하는 것과, 안식일을 통해 우리의 창조자 되시고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께 연결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비록 우리가 안식일을 지킴으로 다른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축복과 특권을 누리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류라는 커다란 가족의 일원으로서 다른 사람을 존중과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

 

안식일을 지키는 성도들은 안식일의 쉼을 모르거나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그 얼굴만 보아도 저들이 안식과 평안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

 

.1. 즐겁고 이타적인 날

 

안식일은 사람을 속박하고 짐되는 날이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날이어야 한다. 그러나 자신만의 쉼, 자신만의 행복에만 집중할 때 안식일의 행복은 곧 시들어버린다. 자신의 오락을 구하는 대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할 때 안식일의 진정한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된 중풍병자를 고쳐주심으로 참된 안식일 개념을 보여주셨다.

 

우리 자신을 즐겁게 하기 위한 오락을 행하는 것은 안식일을 범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다른 어떤 날보다 안식일에 우리 자신의 유익을 위한 일들에서부터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는 일에 대하여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

 

.1. 표징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이 표징은 우리에게 우리의 창조자이시고 구원자이시며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신 하나님을 알게 해 준다. 그날은 마치 일곱째 날마다 게양되어 우리로 하여금 중요한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돕는 국기와 같다.

하나님의 안식일은 지속적으로 우리의 기원과 구원, 운명,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을 향한 우리의 책임을 기억하게 해 준다. 안식일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안식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매주 예외 없이 안식일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안식일을 존중히 여기고 바르게 지킬 때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게 하시는 능력으로 그분의 품성으로 변화되어 세상에 복의 근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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