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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그리스도 안의 쉼 7. 쉼, 관계, 그리고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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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1-08-10 04:39 조회1,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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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42:7~20, 25:41~46, 42:21~24, 45:1~15, 23:34, 50:15~21

 

기억절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45:5).

 

핵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요셉은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그 자신이나 가족들 모두가 쉼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핵심어 : 용서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용서하지 못해서 더 괴로웠던 경험이 있다면?

 

.1.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앞에 형들이 왔을 때 시므온을 인질로 가두고 막내를 데려와야 한다고 한 이유는?(42:7~20)

 

.1. 형들이 자기 앞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에 요셉의 마음은 어떠했을까?(42:21~24)

 

.1.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과 내가 용서받는 것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18:21~35)

2. 내가 받은 용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1. 그러면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 용서해야 할까?(23:34)

2. 여전히 용서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1. 요셉이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던 비결은?(50:20)

2. 내가 받은 상처가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도록 하려면?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1.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근으로 인해 애굽으로 식량을 구하러 간 형들은 총리대신이 된 요셉 앞에 절을 했다. 요셉은 자신을 잔인하게 취급하고 노예로 팔아버린 형들이 남아있는 가족, 특히 막내 베냐민에게 어떤 무서운 죄를 저지르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요셉은 가족의 안부를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한 사람을 인질로 잡아놓고 그들을 보내 막내를 데리고 오면 그들이 살 것이라고 했다.

 

요셉은 이제 그의 가족 중에 있는 연약한 존재들을 보살필 수 있는 자리에 앉아 있었고 그래서 가장 먼저 그 일을 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잘못한 것이 곧 자신에게 잘못한 것이라고 하셨다.(25:41~46)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피로 산 바 된 자들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우리는 그분의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타인을 학대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소유를 공격하는 것이다.

 

.1. 불쌍히 여김

 

요셉이 형들에게 정탐으로 누명을 씌워 3일간 옥에 가두었다가 풀어주었으나, 다시 막내 동생이 오기까지 한 사람은 옥에 갇혀 있어야 한다고 하자, 형들은 자기들이 당하는 괴로움이 전에 요셉이 살려달라고 애원할 때 귀를 막은 결과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형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요셉은 울었다.

이는 요셉이 그들의 허물을 이미 용서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만약 요셉이 형들을 용서하지 못하고 앙심을 품고 있었다면 그는 분명 애굽에서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속에 해결되지 못한 분노와 비통은 그의 영혼을 갉아먹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 큰 상처를 주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몇몇 연구에 의하면 타인에 의해 비참한 취급을 받으며 삶의 큰 고통을 경험한 사람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일상의 삶으로 돌아오기 위한 핵심은 바로 용서였다고 한다. 용서의 경험이 없이는, 우리는 항상 피해자로 남아 있게 된다.

 

형들이 고향에 되돌아갔다가 기근이 심하여 다시 곡식을 사기 위해 요셉 앞에 나타났다. 베냐민도 함께였다. 요셉은 형들이 이전과 달리 질투하지 않고 동생을 사랑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베냐민에게 특별 대우를 해주었다. 형들은 베냐민이 그런 대우를 받는 것을 즐거워함으로 요셉의 시험을 통과했다.

 

.1. 용서하지 않는 자는 용서받지 못함

 

용서는 부당하게 행동하는 개인이나 그룹을 향해 억울함과 정죄하고 싶은 마음과 복수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질 권리를 기꺼이 포기하기로 결심하는 것이라고 정의된다... 마릴린 알모어(Marilyn Armour) 박사는 이렇게 기록한다. “용서라는 것은 피해자의 의도적인 노력이다. 그것은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용서는 자연스럽게 되지 않는다. 피해자의 의지적인 결단으로 가능해진다. 그런데 용서하고자 하는 의지는 죗된 인간의 마음에서 생겨날 수 없고 오직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 가능해진다.

 

18장의 비유에서, 임금에게 평생 갚을 수 없는 일만 달란트라는 큰 빚을 진 종은 그것을 탕감받았으나,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이라는 작은 빚을 진 동료를 옥에 가두었다. 이에 임금이 그 사실을 알고 그도 옥에 가두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용서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결국 이미 받은 용서가 무효화되는 것이다.

 

모든 죄는 결국 우리의 창조자 되시는 하나님께 대한 범죄이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그 모든 죄에 대한 용서를 주장할 수 있다. 우리에게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 결코 아니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다. 우리가 그 거룩한 진리를 깨닫고, 그 용서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하나님의 용서의 실체를 경험하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용서받을 자격이 있어서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그런 용서를 경험했으며, 우리도 그런 용서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2.

 

.1. 상대방의 반응과 관계없이

 

용서하기 위해서는 내가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종종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그저 우리의 감정을 덮어 버리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상처를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나의 억울함과 분노를 인정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내가 경험한 어떤 일이 맘에 들지 않았다고 표현하거나, 내가 당한 부당한 대우가 나를 슬프게 또는 화나게 했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려도 괜찮다.

 

자신의 상처를 직면하게 될 때 예수님의 위로를 필요로 하게 되고, 자신도 죄인이지만 그분이 용서하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용서할 용기를 얻게 된다. 그런데 상대방이 용서를 빌기까지 미루는 것은 스스로를 계속 해롭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용서를 구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셨다. 우리는 우리를 공격한 사람들이 우리에게 용서를 구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들이 나의 용서를 받아 주든지, 그렇지 않든지와 상관없이 우리는 상대방을 먼저 용서할 수 있다.

정서적으로 힘든 일이어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용서하기로 선택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러한 선택을 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고 계신다. 그러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10:27)라고 말씀하신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원수를 위해 기도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이다.

 

.1.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믿음

 

요셉은 형들을 용서했으나 형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요셉이 드디어 복수하지 않을까 염려하여 요셉에게 조아리며 용서를 구했다. 요셉은 그 말을 듣고 또 울었다. 그리고는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다면서 그들을 위로했다.

그의 대답에서 요셉은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고난이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기 위한 섭리였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다. 용서는 요셉의 마음에 쉼을 주었고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가정에 평안을 가져다 주었다.

 

요셉은 그의 삶이 자신의 가족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고 했던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성취하는 데 사용되고 있음을 확신했다. 하나님께서 형들의 악한 계획들을 선으로 바꾸셨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요셉이 형들을 용서할 수 있게 했다.하나님이 그리는 큰 그림을 볼 때 의심과 원망은 사라지고 모든 것이 용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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