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영원한 하나님의 언약 1.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 교과토의 자료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교과토의 자료 보기

교과토의 자료

21-2. 영원한 하나님의 언약 1.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1-03-30 15:16 조회2,106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총론 : 토마스 홉스는 “인간은 모든 것을 통제하는 강력한 정부 없이는 항구적인 두려움의 상태...에서 살 수밖에 없다”면서, 사람들이 이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강력한 권력 아래 모든 의지를 굴복시키고 복종하는 것 밖에 없다고 했다. 이처럼 국민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절대 군주에게 이양하는 것을 그는 ‘계약’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계약의 개념은 하나님이 처음으로 창안하시고 실행하셨다. 성경에서는 이 것을 언약이라고 칭한다. 다만, 홉스의 계약은 두려움에서 기인했으나, 하나님의 계약은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이 그 동기였다.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깨닫고 그분 앞에 자아를 맡겨버릴 때, 우리는 의롭다고 인정받고(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경험), 죄로 멀어졌던 그분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품성이 변화된다.

이번 기 교과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이란 무엇인지, 그 언약이 우리에게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본다.

 

▣연구 범위 ∥ 시 100:3, 행 17:26, 창 2:7, 18~25, 창 1:28, 29, 창 3:15

 

▣기억절 ∥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6, 27).

 

핵심 ∥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피조물인 인간이 불순종함으로 깨뜨린 관계를 하나님이 여자의 후손을 통해 회복하겠다고 약속하셨다.

 

*핵심어 : 관계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관계가 깨어질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경험을 나눠보라.

 

일.1. 성경은 세상의 기원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창 1:1, 시 100:3, 행 17:26)

2. 당신은 어떻게 창조를 믿을 수 있는가?

 

월.1. 하나님은 인간을 어떻게 만드셨는가?(창 1: 27)

2. 나의 삶이 하나님의 형상에 맞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화.1. 창 1:28, 29에 의하면 하나님은 인간에게 어떤 분이신가?

2. 내가 꼭 다스려야 할 물질은 무엇일까?

 

수.1.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먹는 것을 금하셨는가?(창 2:16, 17)

2. 나는 어떻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삶을 살 것인가?

 

목.1.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어떻게 파괴되었는가?(창 3:1~6)

2.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내 편에서 할 일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하나님이 창조하심

 

성경은 단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지으셨다고 선언하실 뿐 증명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이성을 통해서 창조와 창조주에 대해 추리하고 깨달아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창 1:1이 흥미로운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창조주이심을 애써 증명하려 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이다. 성경에는 이 점에 대한 상세한 논증이 없다. 성경은 그것을 정당화하거나, 설명하거나 증명하려고 하지 않고 그저 단순하면서도 명확하게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선언한다. 이 사실을 받아들일지, 받아들이지 않을지는 우리의 몫이다.

사실상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창조 과정을 지켜보지 못했으므로, 믿음만이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월.1.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피조물 중에서 인간만이 위대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창조되어 인간은 창조물 중에 가장 뛰어난 만물의 영장이 되었다. 인간의 자존감의 바탕이 여기에 있다.

「비록, 우리가 인간의 언어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할 수 밖에 없지만, 그분이 영적 존재이시며(요 4:24), 거룩한 속성을 지니신 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육체와 정신과 영의 본성이 부분적으로 거룩하신 창조주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나 그분에 대한 많은 것들이 여전히 우리에게 감춰져 있다. 대신 성경은 인간의 영과 정신적인 측면들을 강조한다. 우리는 이러한 측면들을 계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인간의 지성이 가진 독특한 특성으로서 하나님과의 풍성한 관계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지상의 다른 창조물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화.1. 복을 주시고 길을 가르치시는 분

 

하나님은 주시는 분이다. 아담과 하와가 아무런 수고도 하지 않은 때도 그분은 복을 주셔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셨다. 아담과 하와는 다만 믿음으로 받아 누리기만 하면 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라고 하심으로 삶의 길을 가르쳐 주셨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지성을 주셨으므로 피동적이고 기계적으로 살 필요가 없고 스스로 생각하고 계발하고 창작하라는 것이다. 한편, 땅을 정복하라는 것은 물질을 이용해서 필요한 것을 누리라는 것이며 물질의 노예가 되지 말고 주인이 되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그분의 친절에 반응하고 그분과 영적인 친교를 나누며 교제할 수 있는 지적인 존재로 대하셨다. 또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창조물이자 자녀로서 창조주이시며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은총과 돌보심에 의존했다. 하나님은 그들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셨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들을 받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수고하지 않고도 좋은 것을 누리는 수혜자들이었다.」

 

수.1. 창조조와의 관계를 확고히 함

 

먹지말라는 명령은 그들이 순종할 수도 있고 불순종할 수도 있는 자유로운 도덕적 존재로 만들어졌음을 의미한다. 그들은 자유의지를 행사하여 순종이나 불순종을 선택해야 했다.

선악과에는 독이 없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상징이었다. 인간은 피조물이므로 창조주와의 관계 속에서만 존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은 그분을 창조주로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뭇가지가 나무에서 끊어지면 죽게 되듯이 인간도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에서 분리되면 죽을 수 밖에 없다.

「“여호와께서는 많은 명령들을 하나로 제한하심으로써 당신의 자비를 나타내셨다. 더군다나 여호와께서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으라’고 하신 풍성한 허락들을 주신 중에 단 하나만을 구별하셨으므로 그 명령은 가혹한 것이 아니었다”(H. C. 리우폴드, 창세기 강해, 1942년, 127).

아담과 하와에게 당신의 뜻에 따를 것을 요구하심으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것과 같다. “나는 너희를 내 형상으로 지은 창조주이다. 나는 너희에게 생명을 줄 것이며, 너희는 나로 말미암아 살아 움직이며 존재할 수 있다. 나는 너희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제공하였고, 너희로 하여금 나의 명령을 좇아 이 세상을 다스리도록 지배자로 세웠다. 만일 너희가 나를 사랑하므로 이 관계를 인정하기 원한다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이 특정한 명령에 단순히 순종함으로써 그 관계에 대한 인정과 신뢰를 나타낼 것이다.”」

 

목.1. 뱀에게 꾀임을 받음

 

사탄은 아름다운 뱀을 통해서 하와에게 접근하여 하나님의 금하신 열매를 먹으면 죽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했다. 하와는 그의 달콤한 말에 속아 선악과를 먹었다. 그럴지라도 하와의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분명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담은 하와가 속은 것을 알면서도 하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었기에 하와와 운명으 같이 하기로 하고 고의적으로 선악과를 먹었다.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노골적인 범죄와 무시의 결과로 하나님과 인류의 관계는 이제 깨어졌다. 하나님과 막힘없이 교제하던 인간은 이제 두려움에 떨면서 그분의 임재로부터 달아나게 되었다(창 3:8~10). 소외와 분리가 교제와 교감의 자리를 대신했다. 죄가 나타나자 모든 추악한 결과들이 뒤따랐다. 어떤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한, 인류는 영원한 파멸을 맞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숨어있는 인류를 찾아오셔서 여자의 후손(메시야)을 통해 그들을 유혹한 뱀(사탄)을 멸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다. 사실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관계가 깨어질 것을 대비해 관계회복을 위한 길을 준비하셨다.

「극심한 무력감에 빠져있던 아담과 하와는 메시아가 오시리라는 이 약속을 통해 그들의 존재가 변화하리라는 소망을 갖게 되었다... 메시아와 그분의 최후의 승리에 대한 이 약속이 비록 당시에는 희미하게 보였을지라도 죄가 가져온 어둠을 걷어내기에 충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