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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이사야 11. 대가를 지불하는 사랑(사랑에 미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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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1-03-08 15:18 조회1,9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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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 사 55:1~13, 58:1~14“

 

▣기억절 ∥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사 58:10).

 

▣핵심 ∥ 자신이 받은 구원이 어떠한 대가로 주어진 것임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고자 할 것이다. 

 

*핵심어 : 대가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구입한 것은 무엇인가?

 

일.1. 사 55:1의 “돈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는 모순적인 표현은 무얼 의미하는가?

2. 나에게 구원은 얼마나 귀한 것인가?

 

월.1.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생각은 어떠한가?(사 55:8~9)

2. 나의 삶이 하나님의 크신 뜻에 미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화.1. 그리스도의 희생에 비해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은 어떠했는가?(사 58:3, 5~6)

2. 하나님께 받은 크신 은혜를 어떻게 나누겠는가?

 

수.1. 자아부정의 정신은 이웃에게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가?(사 58:10)

2. 내가 실천해야 할 참된 경건은 무엇인가?

 

목.1. 그리스도의 희생을 아는 사람에게 안식일은 어떤 날이 되어야 하는가?(사 58:13~14)

2. 안식일의 복을 어떻게 이웃과 나누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구원의 무한한 가치

 

포도주와 젖을 사라는 것은 용서와 구원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그것을 받는 데는 어떤 수고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 싸서가 아니라 인간의 어떤 노력이나 희생으로도 그 값을 치룰 수 없을 만큼 너무나 귀한 것이기에 오직 믿음으로 받으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무한한 희생으로 이루어놓으신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거절하고 증오하는 원수들을 위한 무한한 희생, 이러한 사랑은 미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믿음은 온마음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회복된 언약 관계의 틀 안에서 아낌없이 용서를 베푸신다. 그렇다고 그것이 그분께서 거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그분은 자신의 종이 흘린 끔찍한 피의 대가로 그것을 사셨다. 그래서 그것이 우리에게는 무료이지만 그분께는 엄청난 대가를 통해 이르러 온 결과였다.」

「이사야가 요약한 구약의 복음은 신약의 복음과 동일하다. 행함으로 말미암는 ‘옛 언약’의 구원이, 은혜로 말미암는 ‘새 언약’의 구원으로 대체된 것이 아니다...

영생을 찾아 영웅적인 탐험을 벌인 고대의 길가메시(‘길가메시 서사시’로 알려져 있는 수메르·바벨론 문학작품의 주인공)로부터 환생을 믿는 현대의 배우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여러 구원의 길들을 시도했으나 다 헛수고였다. 우리가 예수님과 그분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완성해 놓으신 것들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선물로 주심으로 온 하늘을 주셨다. 인간의 견해로 볼 때 이와 같은 희생은 큰 낭비로 생각되었다. 인간의 사고방식으로는 구원의 계획이 자비와 재원의 낭비로 보인다.”(시대의 소망 566)

 

월.1. 우리 생각보다 높으심

 

우주보다 크신 그리스도께서 티끌 만도 못한 인간을 위해 생각하고 치르신 댓가는 우리의 머리로는 도저히 미치지 못할 만큼 신비하고 위대한 것이다. 

「의심의 여지없이 우주의 모든 신비 중 가장 위대한 신비는 우리가 겨우 이해하기 시작한 ‘구원의 계획’이다(엡 6:19 참고). 우주의 창조주께서 자신을 낮춰 인간의 형상을 입으시고, 수고와 고난의 삶을 사시며, 죄를 위한 희생제물이 되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이 단지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보여주시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은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피조물들의 심령을 전율하게 할 진리이다.

“구속의 주제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갈망하는 주제로서... 그리스도의 성육신, 그분의 속죄 희생과 중보 사역은 세월이 지속되는 한 근면한 연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며, 그는 무궁한 세월 동안 하늘을 바라보면서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라고 외칠 것이다”(엘렌 G. 화잇, My Life Today, 360).」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나이까”(시 144:3)

  

화.1. 형식적 위선적

 

금식의 근본정신은 자아를 부정하고 그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께 보이기 위해 금식을 행했다. 그들은 금식하면서도 자기의 쾌락을 좇으며 종들을 학대하며 온갖 악을 행했다.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했다면 그들은 자아를 비우고 감사와 충절의 마음으로 금식하며 그들이 받은 은혜를 나타내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

 

수.1. 사랑을 실천함

 

자아부정은 자기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 이웃중심으로 관심이 바뀌는 것이다. 자기를 잊고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이웃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애쓰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맛본 사람은 다른 이들을 위해 계산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게 된다. 

「하나님은 세상에 진리를 전파할 교회와 사람을 찾으신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사람들을 진리로 이끌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은 무엇인가? 음식에 관한 규례를 엄격하게 고수하는 것인가? 아니면 배고픈 사람들을 돕고자 자원하는 마음인가? 엄격하게 안식일에 쉬는 것인가? 아니면 그대의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여 절박한 상황에 있는 자들을 돕는 것인가?」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40).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 1:27).

 

목.1. 모두를 복되게 하는 날

 

금식이나 안식일준수나 자아를 부정하고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신앙생활을 자기만을 위한 것으로 유지할 때 거기에는 참된 기쁨이 없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나누고자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할 때 안식일이 진정한 안식의 날이 될 수 있다.

「안식일은 ‘나’만을 위한 날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날이다. 하나님은 그날에 우리가 예배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는 기쁨을 경험하기를 바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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