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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이사야 7. 앗수르의 패망(기도는 불로소득의 비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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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1-02-08 07:27 조회1,9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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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이사야 36~39

 

기억절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37:16).

 

핵심 히스기야는 믿음과 기도로써 국가적 개인적 위기를 돌파했다.

*핵심어 : 믿음, 기도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큰 어려움을 당했을 때 어떻게 이겨냈는가?

 

.1. 앗수르의 위협에 히스기야는 어떻게 대비했는가?(36:1, 대하 32:7~8)

2. 코로나19 이후 더 큰 위기를 내다보며 어떻게 영적으로 대비하겠는가?

 

.1. 산헤립의 사신 랍사게는 유다를 어떻게 항복시키려고 했는가?(36:2~20)

2. 타협을 요구하는 세상의 회유를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1. 히스기야는 랍사게의 선동에 어떻게 반응했는가?(37:1~4, 14~20)

2. 나에게 히스기야처럼 간절하게 드려야 할 기도제목은 무엇인가?

 

.1. 히스기야의 기도는 어떻게 응답받았는가?(37:7, 30~38)

2. 위대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 어떻게 기도하겠는가?

 

.1.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 걸려서도 어떻게 했는가?

2. 히스기야처럼 잘 될 때 넘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1. 지도자들을 영적으로 무장시킴

 

패악한 아하스가 유다를 보호하기 위해 앗수르에게 조공을 바치며 도움을 요청한 결과는 자승자박, 즉 앗수르의 횡포로 나라가 더욱 황폐케 했다. 아하스가 죽은 뒤 그의 아들 히스기야는 앗수르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고자 주변국들과 동맹을 맺고 앗수르를 대항했다. 이에 앗수르왕 산헤립이 유다에 침입하여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공격하고자 했다. 자칫 나라가 멸망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이에 히스기야는 지도자들에게 위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격려한다.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 좇는 온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하는 자가 저와 함께하는 자보다 크니 저와 함께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인하여 안심하니라”(대하 32:7~8)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공격을 대비해 실제적인 대책을 세웠었다.

그는 성벽을 강화하고, 군대를 정비하며, 예루살렘을 위한 안전한 식수 공급 시설을 보강했다(왕하 20:20, 대하 32:30 참고). 실로암 수로가 얼마나 뛰어나게 건설되었는지를 말해 주는 기념비의 비문은 그것이 예루살렘의 포위 가능성에 대비했던 히스기야 시대의 업적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물론 군사력과 조직적인 지도력도 중요하지만 히스기야는 그 두려운 시기에 백성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영적인 지도력을 발휘하였다.

 

.1. 백성들을 회유함

 

피흘려 쟁취하기 보다 피흘리지 않고 쟁취하는 것이 더 이익이므로, 랍사게는 앗수르가 공격하기 전에 항복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거의 사실에 근거하여 상대방을 설득하고 굴복시키려고 했다.

랍사게는 상당히 강력한 논리를 펼쳤다. ‘애굽은 이미 약해져 있기 때문에 너희는 애굽을 의지할 수 없다.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할 수도 없는데, 왜냐하면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하고 오직 예루살렘 성전에서만 경배하게 함으로 여호와를 불쾌하게 했기 때문이다. 너희는 2천 필의 말을 주어도 그것들을 탈 만큼 훈련된 군사가 없다. 그러니 포위되어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는 고통을 피하려면 지금 항복하라. 그러면 잘 대우하겠다. 다른 신들도 그들의 나라를 앗수르의 손에서 구할 수 없었으니, 여호와도 너희를 구할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유다가 항복하는 것이 더 나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랍사게가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히스기야가 산당을 없앤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우상숭배를 근절하고 여호와 신앙을 회복하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신앙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그는 잘 몰랐다.

 

.1. 굵은 베옷을 입고 성전에 가서 눈물로 기도함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 옷을 입으니라...”(37:1~2).

뿌리까지 흔들린 히스기야는 슬픔과 비탄에 빠져 하나님께로 나아갔다. 그리고 부왕이 무시했던 선지자 이사야에게 겸손히 기도를 요청했다...

산헤립은 히스기야의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인 하나님께 대한 그의 믿음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히스기야는 산헤립의 말에 굴복하는 대신에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천하에 알게 하시기를 그분께 호소하였다.

히스기야는 왕의 신분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요 자녀로서 위기에 처한 나라를 어떻게 구원해야 할지 그 마음의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왕위나 생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만이 구원자임을 세상이 알도록,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해 나라를 구해달라고 기도했다. 히스기야의 기도는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의로 재판할 지혜를 달라고 했던 기도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딱 맞았다.

 

2. 오늘날 성도들의 믿음이 약해지고 교회가 약해져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기도가 약해지고 기도가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당신은 이미 그리스도인이 아니다”(존 번연)

그대는 기도한 후에 기도 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도하기 까지 기도 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는 없다.”(존 번연)

 

.1. 앗수르 군대의 패망과 산헤립의 죽음

 

구스왕의 도발에 산헤립이 그와 싸우러 간 사이 하나님의 사자가 앗수르 대군을 쳐서 하룻밤에 185천이 몰살당했다. 이는 인간의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기적이었다. 기고만장하던 산헤립이 코가 납작해져 고국으로 돌아가니 그의 아들들이 그를 살해하여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다.

큰 위기가 큰 기적을 낳았다. 무려 185천 명이나 되는 적군이 쓰러졌다. 그리하여 산헤립은 본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고, 거기서 죽음을 맞이했다...

만일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정복했더라면 그는 백성을 이주시켰을 것이고, 유다는 북방 이스라엘과 같이 정체성을 잃고 말았을 것이며, 메시아 탄생을 소망했던 유대인의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소망의 불씨를 살려주셨다.

기도는 불로소득을 위한 주문이 아니다. 그것은 치열한 영적인 싸움이다. 기도의 싸움에서 이길 때 실제적인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1. 통곡하며 기도함

 

하나님은 이번에도 그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그의 수한에 15년을 더해주셨다. 그가 기도할 때 이사야가 와서 그의 병이 나을 것이라고 했고 그 징조로 해그림자가 뒤로 10도가 물러갔다.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었다. 이로 인해 바벨론 사신들이 그를 찾아와 병에서의 회복을 축하해주었다.

바벨론 사람들은 천체의 움직임을 연구하고 이 사실을 정확히 기록했다. 따라서 그들은 태양의 이상한 움직임을 주목하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 했다. 그때 므로닥발라단이 유다에 사신들을 보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바벨론 사람들은 히스기야의 병이 나은 것과 기적적인 징조 사이의 관계를 깨달았다...

이것은 그들이 참하나님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므로닥발라단은 평생 동안 앗수르로부터 지속적인 독립을 쟁취하고자 애썼다. 그가 강력한 동맹국을 필요로 했다는 사실은 그가 히스기야와 접촉한 것으로 설명된다. 히스기야의 기도만으로 태양이 움직였다면 히스기야가 못할 일이 무엇이었겠는가?

이는 히스기야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대신 자신의 부와 영광을 자랑하기 위해 사신들에게 왕궁과 성전의 모든 보물을 보여줬고 이는 나중에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정복할 구실을 제공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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