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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요압: 강하나 부족한 용사(토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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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11-11 00:27 조회4,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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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요압: 강하나 부족한 용사
(2010년 11월 20일 안식일)

기억절: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 21:2).

<학습 목표>
1. 요압의 치명적인 단점을 파악한다.
2. 요압의 잘못된 처세술을 본받지 않는다.
3. 지식뿐 아니라 순종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서론> 뛰어난 능력을 갖추었지만 결정적으로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약 그런 인물이 교회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하나님의 일은 어떻게 되겠는가? 다윗의 용사 요압이 바로 그런 종류의 사람이었다. 멸망으로 끝난 요압의 생애에서 오늘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배울 것이다.

A. 치명적인 단점 (일요일)

1. <도입> 개인적으로는 싫지만, 공적으로 함께 일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참고> 높은 지위일수록, 특히 하나님의 일을 위임받은 사람일수록 공적인 일을 할 때, 개인적 원한이나 감정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2. <토의:일요일> 요압이 아브넬을 죽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참고> 한번은 다윗의 군대에 쫓겨 이스라엘 군이 패하여 도망할 때, 요압의 아우 아사헬이 아브넬을 추격하다가 그만 전사하고 말았다. 후에 아브넬이 다윗에게 화평을 청하여 왔을 때, 요압은 동생을 죽인 개인적인 원한을 갚기 위해 아브넬을 암살하였다. 이로 인해 다윗은 심각한 정치적 위기를 맞이할 뻔했다.

3. <적용> 복수심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참고> 예수님은 우리가 원수였을 때,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그렇게 함으로 분열되어 있었던 하늘과 땅을 연결시키셨다. 하늘의 위대함을 생각한다면 복수의 정신 대신 십자가에서 나타난 화목의 정신을 구해야 한다.

B. 잘못된 처세술 (월·화·수요일)

1. <도입> 잘못인 줄 알면서 방조, 또는 동조한 적이 있습니까?
<참고> 우리는 때로 다수의 범죄에 대하여, 명령에 의한 범죄에 대하여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다운 처신이 결코 아니다.

2. <토의:월요일> 다윗이 계획하는 무서운 죄악에 요압은 어떤 마음으로 동조하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다윗의 명령은 결코 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한 것도, 죄인을 처벌하는 일도 아니었다. 그것은 단지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한 가정을 파괴하고 충성스런 부하 장수를 죽이는 일이었다. 하지만 요압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마치 자신의 죄를 감추는 일에 동반자가 된 것처럼 그는 몇 명의 군사들의 목숨을 추가적으로 버리면서까지 우리아의 죽음을 전사처럼 꾸몄다.

3. <토의:화요일> 요압이 압살롬의 복귀를 위하여 자원하여 나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압살롬이 형제를 죽이고 아버지를 떠난 죄인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복귀가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압에게는 그것이 크게 문제시되지 않았다. 오히려 압살롬의 복수는 정당한 것이었고, 그가 다음 왕이 될 것이라면 그에게 환심을 사 두는 것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유익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4. <토의:수요일> 압살롬의 반란을 진압한 뒤에 요압이 아마사를 암살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참고> 아마사가 반란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표면적인 이유였을 것이다. 그러나 요압은 자신을 외면하고 아마사를 군대장관으로 세우려고 하는 다윗 왕에게 도전하며, 스스로 아마사를 제거함으로 자신의 입지를 지키고자 했던 것 같다. 그 만큼 요압은 다윗에게 통제가 불가능한 인물이었다.

5. <적용> 그대는 요압의 잘못된 처세술로부터 어떤 교훈을 받습니까?
<참고> 요압은 성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목숨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아브넬, 우리아, 압살롬 그리고 아마사의 죽음까지 다 그의 손에 비롯되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도, 왕의 뜻도 거역하며, 신앙도 윤리도 원칙도 저버린 그는 그릇된 성공을 쫓았던 것으로 보인다.

C. 순종의 삶 (목요일)

1. <도입> 그대는 어떤 잔꾀를 부리는 편입니까?
<참고> 목적을 향해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잔꾀를 부리지 않는다. 그러나 목적에서 이탈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술수를 행하다가 결국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게 된다.

2. <토의:목요일> 요압의 마지막 정치적 선택은 무엇이었습니까?
<참고>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요압은 아도니야를 왕으로 옹립하는데 공을 세움으로써 그동안 빼앗겼던 지위와 권력을 되찾기 원했던 것 같다. 하나님의 뜻을 전혀 고려치 않는 그의 정치적 선택은 결국 멸망을 재촉할 뿐이었다.

3. <적용> 우리는 교회 정치를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교회 정치와 세속 정치와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참고> 세상의 정치는 결국 사람의 힘을 모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권력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 정치는 사람의 힘을 하나님의 뜻과 통치에 맡기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에서는 인간 개인의 의사나 지배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과 통치를 중요시 여겨야 한다. 요압이 이런 점에서 실패했다면 우리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요약 및 결론> 요압은 처음부터 부정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일보다는 개인적 감정과 원한을 우선시하였다. 그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타인을 해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있으나 결코 순종할 마음은 없는 사람이었다. 여러 차례 회개의 기회가 있었겠지만 요압은 결국 하나님의 뜻에 역행하는 막다른 길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는 그의 삶을 통해서 어떻게 복수심을 극복할 것인지, 어떻게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는 인생을 살 것인지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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