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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기독교 교육 11. 그리스도인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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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0-12-07 17:30 조회1,8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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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3:19, 16:15, 25:10~30:38, 5:22~26, 9:10, 고전 10:31

 

기억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핵심 타락 이후 일은 고역이 되었으나 그것은 여전히 신성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일과 관련한 행복한 경험이 있다면?

기술의 혁명적인 발전으로 직업들이 사라지고 남은 직업들도 일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일단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은 복을 받은 것이다. 그런데도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인식으로 직업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고, 천하다고 인식된 직업에 종사하는 자들은 스스로를 비관하여 불행하게 사는 경우가 많다. 이는 직업관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며, 일과 직업에 대한 바른 교육이 절대 필요하다는 반증이다.

 

.1. 일이 주는 유익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가?(3:12~13)

2. 내가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1. 육체노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9:10)

2. 육체노동이 더 유익되게 하려면?

 

.1. 일의 결과는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25:40)

2. 내가 지금 맡은 일을 어떻게 하면 탁월하게 할 수 있을까?

 

.1. 일과 신앙은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가?(5:25)

2. 나의 일터에서 영적인 감화를 끼치도록 어떻게 노력하겠는가?

 

.1. 그리스도인은 어떤 책임의식을 갖고 일을 해야 할까?(벧전 2:5, 고전 10:31)

2. 하나님께서 주신 자원들을 어떻게 더 잘 사용하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1. 과정이나 결과가 다 유익함

 

사람은 일을 통해서 삶의 의미을 느끼며 경제적인 이득은 물론 건강에도 유익을 얻는다. 일의 궁극적인 결과는 자아실현과 세상에 유익을 끼치는 것이다. 수고를 하기 싫어하는 곳에 유혹이 있고 범죄가 있다. 일은 사람에게 자존감을 가져다 준다... 일하는 십대에게는 비행이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일이 항상 즐겁고 쉽지만은 않다는 데 있다. 범죄의 결과는 일에 땀을 더했다.(3:19) 땀이란 힘들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의미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일을 억지로 한다. 불평불만을 하면서도 고생 끝에 낙이 온다며 행복을 미래로 미루어놓는다. 그런데 이제 좀 살만하다 싶으면 질병이 찾아오고 죽음이 기다린다.

어떤 사람은 그 일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대충대충 한다. 그것은 아무런 즐거움이 없고 지루함만 있다.

그러므로 일의 결과보다 중요한 것이 과정이다. 노동을 통해서 죄를 방지하고 하나님의 창조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일이 조금 힘들고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이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할 수 있는지를 배워야 한다. 일은 경제적인 필요 그 이상이며, 사람은 피고용인 그 이상이다. 제대로 이해한다면 일생의 직업은 사역의 통로이자 주님과의 관계의 표현이다. 교사의 임무 중 하나는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의 재능과 하나님이 주신 관심사가 세상의 필요와 교차하는 지점에서 직업을 찾도록 돕는 것이다., 세상의 유익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어떻게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인지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1. 모든 일은 신성함

 

사무직이나 정신노동은 귀하고 육체노동은 비천하다는 사상은 사단의 작품이다. 비록 정신 노동을 하는 직업인이라도 육체노동을 겸할 때 정신적인 활력도 생기고 더 창조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 일단 일이 주어지면 아주 작은 일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집중하고 열과 성을 다한다면 일에 대한 기술과 능력이 향상되어 다른 일을 맡아도 잘 해낼 가능성이 커진다. 항상 배우려는 자세, 목표와 목적 의식 등도 모두 중요하다.

자기효능감(어떤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나는 할 수 있어! 나는 할 수 있어!”를 반복한다고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무엇인가를 실행함으로써만 자기효능감은 늘어난다.그 결과 일이 더 즐거워지고 남에게 유익한 일꾼이 될 수 있다.

우리가 가져야 할 노동관 - “아무리 작고 하찮은 것같이 보이는 일이라도, 아무도 그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노동은 고귀한 것이다. 정신노동을 하거나 육체노동을 하거나, 모두 일꾼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그들 모두는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갈 때와 마찬가지로 세탁이나 설거지를 할 때에도, 그들의 의무를 행하며 그들의 신앙을 영예롭게 하고 있는 것이다”(증언보감 1, 588).

 

.1. 계획과 목표에 완전하게 일치하도록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소와 그 안의 기구들을 만들도록 하시면서 모세에게 설계도를 보여주셔서 그 설계도의 양식대로 만들도록 하셨다. 설계도에서 한치라도 어긋남이 없이 완전하게 만들어야 했다. 예수님은 최고의 목수였다.

그러나 모세가 예상하지 못한 매우 구체적인 청사진이 주어졌고 그 안에는 성소 안에 배치할 기구들뿐 아니라 제사장들의 복장에 관한 약 150개의 지시사항이 담긴 세부 목록이 첨부되었다. 이 장막을 짓기 위해서 모세는 일곱 단계의 조립 과정을 따라야 했다(25:23~30).

장막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세부 사항에 주목하다 보면 우리는 우월성을 추구하는 정신과 걸작을 만들려는 열망을 볼 수 있다. 재료는 최고 품질로 이루어졌고, 디자인은 흠이 없었으며, 결과는 우수해야 했다. 즉 기별은 분명하다. “하나님께 미흡한 일처리는 용납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표준이 높아 보인다고 할지라도 추진력과 함께 그것에 도달할 수 있는 자원을 공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31:1~635:30~36:1을 읽어보면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주신다. 그들은 온갖 기술에 필요한 능력과 지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였다. 그리하여 성소와 그 안의 기구들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36:1) 지어져 갔다.

 

.1. 신앙은 일 속에 나타나야 한다.

 

일과 신앙이 일치해야 한다. 일을 신성하게 여겨 무슨 일을 하든 주께 하듯 할 것이다.

일과 영성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기독교 신앙은 사람이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삶의 여러 국면을 지날 때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는 복장 같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일을 포함한 삶의 모든 차원에서 드러내는 새로운 존재를 창조한다...

플로리다 병원에 한 환자가 죽어가고 있었다. 그의 친구가 침대 곁에서 그를 밤새 간호했다. 간호사들도 병실을 드나들며 환자의 필요를 돌보았다. 그 친구는 대화가 이어지도록 노력하면서 간호사들에게 어디서 교육을 받았는지 물었다. 많은 간호사들이 플로리다병원대학에서 교육을 받았노라고 말했다.

그 친구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나중에 그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운영하는 플로리다병원대학이 어떤 곳인지 보기 위해서 그곳을 몇 차례 방문했다. 왜냐하면 그 학교에서 수련을 받은 간호사들이 다른 곳에서 수련을 받은 간호사들보다 죽어가는 친구들을 훨씬 친절하고 다정하게 돌보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즉 죽어가는 친구에 대한 태도에 관한 한 그는 그들과 다른 이들 사이의 큰 차이점을 볼 수 있었다.

그는 그 대학과 그 사명에 대해 이런저런 질문을 던진 뒤에 자신이 본 간호사들 같은 인재 교육에 사용하라며 미화 십만 달러(12천만 원)를 기부하였다. 맞다. 영성은 일종의 삶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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