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의키 2020년 04기 제11과 그리스도인과 일 > 교과토의 자료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교과토의 자료 보기

교과토의 자료

교과의키 2020년 04기 제11과 그리스도인과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진현 작성일20-12-07 16:59 조회1,662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기억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들어가기

노동은 하나님의 착안이다. 죄 이전의 이상적인 세계에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을 돌보라는 임무를 주셨다(창 2:15). 창조주를 닮은 그들은 그분처럼 창의적인 노동과 애정어린 봉사에 시간을 사용해야 했다. 즉 죄와 죽음과 고통이 없는 타락 이전의 세계에서도 인류는 일을 해야 했다.

이번 주에 우리는 노동이라는 주제와 기독교 교육에서 노동이 하는 역할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노동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150.2) 일은 사람에게 자존감을 가져다준다. 일반적으로 일은 ‘당신의 직업이 무엇인가?’ 또는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대부분의 은퇴자들은 가능한 한 유급 또는 자원봉사 또는 시간제라도 계속 일을 하려고 한다. 직장은 아침에 일어나야 할 이유를 제공한다. 일하는 십대에게는 비행이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

(150.4) 타락 이전에도 있었던 노동은 타락 이후에 갑자기 변질되었다. 여기에 우리가 참고해야 할 일의 또 다른 측면이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 일은 죽어서야 끝날 매일의 고역에 불과하다.

(151.이어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할 수 있는지를 배워야 한다. 일은 경제적인 필요 그 이상이며, 사람은 피고용인 그 이상이다. 제대로 이해한다면 일생의 직업은 사역의 통로이자 주님과의 관계의 표현이다.

(151.영감의 교훈) 축복과 기쁨이 돼야 할 노동 -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유익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어떤 일을 찾아서 행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노동을 축복으로 지정하셨는데 오직 부지런한 일꾼만이 인생의 참된 축복과 기쁨을 발견한다. ”(시대의 소망, 73).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노동관은 무엇일까?

(152.5) 손으로 행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이며(시 90:17 참고) 우리로 하여금 의미 있는 삶을 살게 하게 하는 방편이지만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은 다른 이들에게 복이 되는 것이다. 바울은 다른 사람에게 나눌 것이 있게 하기 위하여 손으로 뭔가 유용한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그러한 원칙대로 살았다.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느 6:9)라고 했던 느헤미야의 기도는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한다.

(153.영감의 교훈) 우리가 가져야 할 노동관 -

“아무리 작고 하찮은 것같이 보이는 일이라도, 아무도 그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노동은 고귀한 것이다. 정신노동을 하거나 육체노동을 하거나, 모두 일꾼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그들 모두는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갈 때와 마찬가지로 세탁이나 설거지를 할 때에도, 그들의 의무를 행하며 그들의 신앙을 영예롭게 하고 있는 것이다”(증언보감 1권, 588).

 

 

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무엇일까?

 

탁월성

(154.3) 장막을 건조하는 과정에서(이후에 희생제사 의식을 위한 지시에서도) 하나님이 보여주신 세부 사항에 주목하다 보면 우리는 우월성을 추구하는 정신과 걸작을 만들려는 열망을 볼 수 있다. 재료는 최고 품질로 이루어졌고, 디자인은 흠이 없었으며, 결과는 우수해야 했다. 즉 기별은 분명하다. “하나님께 미흡한 일처리는 용납되지 않는다!”

 

성령의 감동

(154.4)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주신다. 그들은 온갖 기술에 필요한 능력과 지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겸손과 헌신

(154.4) 그리하여 성소와 그 안의 기구들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출 36:1) 지어져 갔다.

(155.영감의 교훈) 하나님이 받으시는 재주와 기술 -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지상 성막을 건축하던 자들에게 요구하셨던 재주와 기술과 정확성과 지혜를 우리의 노력에도 적용해야 하지만 모든 일에 있어서 최대의 재능이나 가장 훌륭한 봉사도, 자아를 태워 버릴 산 제물로 제단에 올려놓을 때에만 가납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한다”(선지자와 왕, 65).

 

일을 통해 실천하는 영성

(156.3) ‘신약성경주석사전(The Expository Dictionary of New Testament Words)’은 ‘영적인’ 사람이란 “자신의 삶의 방식에서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는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이로 보건대 우리는 삶의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으며 신자로서 살아가야 한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157.영감의 교훈) 성령께서 마음을 다스리신다면? -

“성령께서 교인들의 마음을 다스리신다면 우리 교회는 말이나 봉사에나 영성에 있어서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을 보게 될 것이다. 교인들은 생명수로 소생함을 받을 것이요,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 아래서 일꾼들은 그들의 정신과 말과 행동으로 주님을 나타낼 것이요, 우리가 종사하고 있는 광대하고 종말적인 사업을 밀고 나가기 위하여 서로를 격려할 것이다”(증언보감 3권, 214).

 

청지기 정신

(158.2) 그리스도인 청지기 직분에 대한 의견을 물으면 많은 사람이 재정상의 책임에 대한 그들의 견해에만 얽매인다. 물론 돈은 청지기 직분에서 분명히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돈에만 국한시키는 것은 지나치게 협소한 관점이다. 조직 이론상으로 청지기 직분이란 모든 가용 자원을 적절하게 성장시키고 활용할 경영책임을 일컫는다.

(159.묵상) 청지기 정신이란 자신에게 있는 모든 자원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로서 자신에게 위탁된 것이라는 인식입니다. 그 자원들은 내가 원하는 대로 함부로 소모하거나 남용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소중히 관리하고 발전시키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용도에 맞게 사용해서 그 열매로 하나님께 다시 돌려드려야 할 그분의 재산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일해야 합니다.

 

 

결론

타락하기 전에도 인류의 조상은 일을 했습니다.

물론 이후에 그것은 고역이 되었지만 청지기 정신과 영성의 기초 위에 수행되는 그리스도인의 일은 성취감과 기쁨을 얻는 방편일 뿐 아니라 하나님을 나타내고 그분의 일을 진척시키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직업을 위한 기독교 교육에는 이런 개념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사람의 운명이 될 수고와 염려의 생애도 사랑으로 지정된 것이었다. 그것은 그의 죄로 말미암아 필요하게 된 훈련으로써, 식욕과 정욕의 방종을 억제하고 극기의 습관을 기르기 위한 것이었다. 그것은 죄의 영락(零落)과 퇴화(退化)로부터 사람을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큰 계획의 일부분이었다”(부조와 선지자, 6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