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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과 아비아달: 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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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0-11-05 09:03 조회5,8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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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과 아비아달: 제사장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시작하며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는 직분으로
하나님께서 위임하시고 허락 하신다

제사장은 나라와 백성을 하나님께 중보 하고
하나님과 화해시키는 중요한 직책이다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역할이라면
제사장은 백성의 마음을 하나님께 대변하는 역할이다

그래서 제사장직은 예수님을 대신하는 역할로
나라와 백성의 죄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베드로는 믿는 자를 다 제사장이라 했지만
오늘날 성경적 제사장은 목회자다

특별한 직임에는 특별한 책임이 따른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직분에
충성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자

일) 거짓과 비극

사울에게 쫓겨 유리하던 다윗이 놉 땅에 왔을 때
그곳의 제사장 아히멜렉이 다윗을 맞이했다

다윗은 자신이 도망자라는 것을 알릴 경우
사울의 보복을 두려워하는 아히멜렉이
3일이나 굶주린 자신을 도와주지 않을까봐
사울의 특명을 받고 온 듯 거짓말을 했다

아히멜렉은 허기진 다윗에게 성전의 구별된 떡을 주고
칼과 무기가 없다는 다윗의 말을 듣고
에봇 뒤에 있던 골리앗의 칼을 내주었다

이것은 제사장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였다
성전 안에 있는 물건들은 하나님께 드려진 것이기에
아무에게나 나눌 수 없는 구별된 것이였다

결국 이일을 도엑이 사울에게 밀고하였고
사울은 아히멜렉을 포함한 85명의 제사장들과
그의 따른 모든 가족들과 가축까지
놉 땅 전체를 완전히 전멸 시키고 말았다

제사장 아히멜렉의 잘못된 판단으로
제사장마을이 몰살당하는 참변가운데
용케 살아남은 자가 오늘의 주인공 아비아달이다

월) 제사장 아비아달

사울왕은 아히멜렉에게 화를 내며
니가 다윗과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기위해
떡과 칼을 다윗에게 주었느냐 하고
제사장 85명과 아히멜렉의 가족을 죽이게 했다

그 살육의 자리에서 도망친 아비아달이
다윗에게 피신했고 그 때부터 다윗과 함께했다

아비아달이 도망칠 때 에봇을 가지고 왔는데
다윗은 급히 여호와의 뜻을 물을 때마다
아비아달이 가져온 에봇을 사용 하였다

에봇은 제사장의 옷으로 우림과 둠밈이 있어
예로부터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 사용했다

다윗은 일이 있을 때마다 에봇을 가져오라 했는데
그것은 일이 있을 때마다 자기 뜻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뜻을 물어 했다는 증거다
그때마다 아비아달이 제사장 직무를 담당했다

화) 압살롬의 반역

백성들의 마음을 뺏고 인기가 올라간 압살롬은
교만하게 되고 아버지 다윗을 반역하게 된다

아들의 반역을 직감한 다윗은
하나님의 법괘가 있는 예루살렘을 보호하고
백성의 피해를 줄이고자 혼자 예루살렘을 떠나려 한다

전쟁에 능한 다윗이 아들에게 대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홀로 피난의 길을 선택 한다

이때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이 법궤를 가지고
피신하는 다윗을 따르려 했지만
다윗은 법괘를 가져가지 않고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에 함께 하사
자신이 하나님의 궤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오기를 믿고 바란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모든 것(가족 제사장 법괘 등등을)
하나님께 부탁하며 예루살렘에 남겨두고
혼자서 조용히 마하나임으로 피신하였다

사독과 아비아달제사장은 다윗의 이 결정에
전적으로 순종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고
거기서 압살롬의 동정을 파악하는 임무를 맡았다

수) 아비아달의 선택

아비아달은 다윗이 왕으로 있는 동안
좋은 협조자로 동고동락을 같이 했고
늙은 다윗은 후계자로 솔로몬을 내정했다

그러나 다윗의 넷째 아들 아도니야는
자신이 차기 이스라엘 왕이 될 것이라 믿고
병거와 기병을 세워 위엄을 과시했다

문제는 아도니아의 반역에 다윗의 군대장관 요압과
다윗의 심복 제사장 아비아달이 가담했다는 것이다

아도니아는 다윗의 넷째 아들로 용모가 준수하고
다윗의 총애를 받고 있었으며 살아있는 아들들 가운데
최고 연장자로 다윗의 차기 왕위 승계 1순위였다

그러나 아도니야가 간과했던 것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지 않은 것이고
제사장이던 아비아달도 직분을 망각했던 것이다

이들은 왕을 세우고 폐하는 중요한 일이
하나님의 주권에 있음을 알아야 했는데
교만한 마음에 하나님이 가려지고 말았다

아비아달은 나이 많은 신앙적 리더로서
아도니아를 충고하고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했다
그러나 욕심에 눈이 멀자 하나님이 보이지 않았다

목) 아비아달의 운명

아도니아는 자기가 왕이 될 줄 알았다
아비아달도 아도니아가 왕이 될 줄 알고 따랐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솔로몬이 왕좌에 오르게 되고 솔로몬은
반역한 아도니아와 추종하던 세력을 처단했다

솔로몬은 요압대신 브나야를 군사령관으로 임명하고
대제사장에는 아비아달 대신 사독을 임명함으로
하나님의 뜻보다 정치에 편승했던 아비아달은
제사장 직에서 파면 당하고 유배를 떠나게 된다

아비아달은 제사장으로 왕과 백성을 바른길로 인도하고
중보 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맡았음에도
세상권력에 눈이 멀어 암울한 미래를 스스로 선택했다

책임에 충실할 때 영광은 반드시 따라 온다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영광에서 제외 된다

우리 앞에는 언제나 생.사.화.복 의 기회가 있다
그것을 선택하고 누리는 것은 개인의 자유다
생명과 복을 선택하면 그것을 누릴 것이고
죽음과 화를 선택하면 그것을 누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택한 것을
허락 하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그럼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물어 잘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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