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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아비가일: 상황에 지배 받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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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0-10-22 09:26 조회5,7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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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아비가일: 상황에 지배 받지 않음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잠 14:33)

시작하며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잠31:10)

아비가일의 행동은 민첩하고 겸손했다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의 앞에 엎드려 그 얼굴을 땅에 대니라“

겸손한 행동은 겸손한 생각에서 나온다
겸손은 아무나 할 수 없다
하나님으로 충만해져야 겸손해진다

아비가일은 분노한 다윗의 마음을 알아주고
자존심을 지켜주고 남편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렇게 아비가일이 신속하고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장차 이스라엘의 정세를 알았기 때문에
왕이 될 다윗을 알아보고 범죄 하지 않도록 했다

하나님께서 아비가일에게 지혜를 주심으로
그를 통해 여러 사람이 은혜를 입게 하셨다

일) 경청할 줄 아는 사람

하나님께서는 관심과 주위를 환기 시키며
말씀을 들으라고 계속 경고를 보내신다 왜?
말씀을 들어야 깨달고 믿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비가일의 남편인 나발은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아서 화를 당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바란 광야에 머물 때
나발의 목장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었다

그렇게 오랜 광야 생활로 빈궁해진 다윗은
양털을 깎아 넉넉해진 나발에게 도움을 구했다
열 명의 소년을 보내 다윗의 이름으로 문안하고
떡과 고기를 나누어서 구제하라 호소했다

그 말을 들은 나발은 다윗이 누구뇨?
내가 어찌 내 떡과 내 고기를
알지도 못하는 자들에게 줄수있느냐?

도움을 거절당한 다윗은 나발의 처사에 분개했고
나발을 혼내려고 400명을 이끌고 나발에게 향했다

다윗의 호소에 지혜롭게 대처했더라면
큰 화를 면하게 되었을 텐데 나발은
작은 것을 아끼려다 큰 화를 불러 들였다

월) 행동은 말보다 강력하다

다윗의 소년하나가 이 사태를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전하며
그동안 다윗의 은혜를 많이 입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아비가일은 급하게
떡 이백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부대와
잡아 준비한 양 다섯과 볶은 곡식 다섯 세아와
건 포도 백송이와 무화과 뭉치 이백을 취하여
나귀에 싣고 소년들을 앞세워 다윗에게로 갔다

다윗은 군사 400을 이끌고 나발을 치러내려 오고
아비가일은 음식을 가지고 다윗을 만나러 가다가
중간에서 서로 마주치게 되었다

아비가일은 다윗을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며
죄를 자신에게 돌리고 미련한 나발을 용서하라 구했다

그리스도인이 연습해야할 첫번째 습관은
가벼운 무릎과 신속한 사과 또는 회개다
무릎을 꿇어야할 때 버티는 것은 미련한 것이다
가벼운 무릎과 신속한 사과는 겸손에서 나온다

겸손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할 정신으로
그 정신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들어 있다
아비가일의 지혜는 이 정신에서 나왔다

화) 말할 때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잠 14:1)

나발로 인해서 폭발한 다윗의 분노가
지혜로운 아비가일의 화해로 풀리게 되어
살인죄를 면하게 되고 생명을 구원하게 되었다

아비가일은 "내 주여 이 죄악을 내게로 돌리라"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말라“하고
자신이 준비한 여섯 가지 음식을 내놓았다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분을 그치게 한다"

아비가일은 범죄를 방지했다
"주의 손으로 피 흘리는 것을 주께서 막으신다“
한 여인의 지혜가 한 나라의 왕이 될 사람의
범죄를 중단하게 했고 한 가정의 재앙을 막았다

아비가일은 다윗과 나발사이의 중재자가 되었다
중재는 예수님을 대신 하는 역할이다
아비가일은 지혜로운 중재를 함으로
다윗을 살리고 남편의 목숨을 구했다

수) 아비가일이 거부한 일

아비가일이 기도 했다는 구절이 없지만
다윗을 알아봤다는 것은 기도했기 때문인데
지혜는 기도를 통해 주어지기 때문이다

나발은 그 이름에 맞게 어리석고 미련한 행동을 했다
기도 하지 않으면 땅에 것에만 집착하기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 어리석고 미련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발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차기 이스라엘의 왕이 될 다윗을 알아보지 못하고
사울을 배반한 불충한 떠돌이 종으로 몰아세웠으며
다윗에게 주어져야 할 수고의 대가를 거절하고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짓을 했다

그럼에도 아비가일은 남편대신 용서를 구했다
남편이 어리석은 사람인줄 알면서
감독하지 못함으로 잘못을 저지르게 한 죄가
자신에게 있으니 제발 어리석은 나발에게 복수함으로
같은 사람이 되지 말라고 다윗에게 용서를 구했다

아비가일이 이렇게 나오지 않았다면
이글거리는 분노의 불길에 휩쌓인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복수의 범죄를 저지를 뻔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아비가일을 통해
장차 왕위에 오르게 될 다윗을 영적으로 온전하게 보존하셨다

지혜는 하나님께로 온 것으로 생명과 연결되고
어리석음은 사람의 생각으로 심판과 연결된다
그럼으로 어리석음을 버리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

목) 등장 그리고 퇴장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삶의 무대에
등장하여 주어진 역할을 감당하다 퇴장 한다

문제는 삶의 무대에 있을 때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이것이 삶을 선물하신 하나님의 목적이다

나발은 하나님의 목적에 맞지 않는 삶을 살았다
물질은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는데
물질만 목적하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

사람은 물질의 부요함 보다
하나님께 부요한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 부요했던 아비가일은
하나님의 사람을 알아 봤고
하나님의 사람을 무시했던 나발은 멸망했다

눅12장에는 나발과 비슷한 어리석은 부자가 나온다
이들은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어리석은 자라 불리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이고
인생의 목적인 영생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세상에 등장 시키는 이유는
예수님을 만나 영생하도록 하는 것이다

저주 받은 나발의 죽음과
축복을 받은 아비가일의 삶이
그것을 잘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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