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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아비가일: 상황에 지배받지 않음(토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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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10-20 22:50 조회4,2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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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과 아비가일: 상황에 지배받지 않음
(2010년 10월 30일 안식일)

기억절: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잠 14:33).

<학습 목표>
1.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다.
2. 아비가일에게서 사람을 감동시키는 요소를 찾는다.
3. 그녀처럼 섬기는 종이 되기로 결심한다.

<서론> 아비가일은 가장 안 좋은 상황 속에서도 믿음과 존엄을 잃지 않은 인물이다. 그녀의 그런 삶의 태도 때문에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위기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과연 그녀는 어떤 인물이고, 그녀에게서 배울 교훈은 무엇일까?

A.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일·월요일)

1. <도입> 그대의 최장시간 통화 기록은 몇 시간입니까?
<참고> 통화가 길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서로 말이 통한다는 뜻이다. 말이 통한다는 것은 상대가 나의 말을 잘 이해할 뿐 아니라, 나도 상대의 말을 잘 이해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서로의 말만 잘 이해해도 상당한 오해와 갈등은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2. <토의:일요일> 삼상 25장에서 발생한 사건의 발단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나발은 다윗이 보낸 종들의 말을 경청하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다윗의 분노를 자극했다. 다윗 역시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 하나님께 경청하지 못함으로 그도 문제에 휘말리게 되었다. 단지 종들이 전해주는 말을 듣고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한 사람은 아비가일뿐이었다.

3. <토의:월요일> 그대는 아비가일의 어떤 점을 높이 평가하십니까?
<참고> 1. 은혜를 갚을 줄 안다. 2. 판단이 정확하고 신속하다. 3. 과감하게 행동한다. 4. 갈등과 분쟁을 조정한다. 음식을 준비해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은 정말 칭찬받을 일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다가오는 위기를 막연하게 기다리지 않고, 그것을 막기 위해 나선 용기, 그리고 어리석은 남편과 분노에 찬 다윗 사이에 몸을 던진 희생정신은 정말 본받아야 할 일이다.

4. <적용> 우리 주위에는 항상 갈등 상황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때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합니까? 지금 긴장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을 위해 우리는 어떤 행동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요?
<참고> 서로 갈등하는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그들은 서로의 말을 들어줄 마음의 여유가 없다. 누군가 서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대변해 줄 수 있다면 해결의 여지가 있지만 희생과 헌신을 각오하지 않는 한 누구든지 나서기가 쉽지는 않다.

B. 사람을 감동시키는 요소 (화·수요일)

1. <도입> 그대 주위에 밉지 않게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참고> 예쁘게 말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고 할 말 다한다. 반면 밉게 말하는 사람은 말끝마다 사람을 비꼬고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2. <토의:화요일> 아비가일의 말 가운데 분노한 다윗을 감동시킨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삼상 25:23~31
<참고> 다윗은 비록 선지자를 통해 기름부음을 받았다할지라도 도망자의 처지였기 때문에 낙담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비가일은 다윗을 “내 주여”라고 일컬으면서 그가 하나님께 세움을 입은 왕으로서 큰일을 담당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상기시켰다. 다윗을 축복하는 그녀의 말 속에는 진심으로 다윗을 지지하는 마음이 담겨있었다.

3. <토의:수요일> 아비가일이 남편의 단점을 그렇게까지 설명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정말 도움을 받고 싶다면 우리는 자신의 흠에 대하여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아비가일은 남편을 자신의 삶의 일부로 여겼고, 그런 흠을 가감 없이 열어 보였다. 부족한 남편을 위해 목숨을 내걸고 있는 연약하지만 지혜롭고 결단력 있는 여인을 볼 때, 장수로서 다윗은 존경과 동정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4. <적용> 우리가 만약 누군가를 함께 도와야 한다면, 그 사람의 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정보를 나눠야 할까요?
<참고> 누군가를 돕기 위해 그 사람의 삶에 깊이 들어가는 것은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많은 것을 알고 있다할지라도 덮어줘야 할 필요도 있다. 우리가 주님께 도움을 구할 경우를 생각해 보라. 주님은 우리가 모든 것을 다 고백하기를 바라신다. 그 만큼 주님은 우리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허물을 덮어주신다.

C. 섬기는 종이 되기로 결심함 (목요일)

1. <도입> 그대 주변에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조용히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참고> 아마도 아비가일 같은 역할을 하는 인물이 우리 주변에 있을 것이다.

2. <토의:목요일> 다윗의 아내가 된 후에 아비가일은 어떤 역할을 하며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삼상 25:41
<참고> 그녀는 지위와 특권을 누리기보다 종들과 함께 섬기는 주인이었다. 다윗의 부름을 받을 때도 오히려 다윗을 보좌하는 부하들마저 섬길 마음 자세로 청혼을 받아들였다. 그녀는 왕실에서도 조용히 섬기는 여주인으로 지냈을 것이다.

3. <적용> 우리도 아비가일과 같이 배후의 인물이 된다면 보이지 않되 어떤 의미 있는 역할을 해야 할까요?
<참고> 훌륭한 인물 뒤에는 말없이 그를 돕고 그를 위해 기도한 배우자나 부모가 있다. 크게 성장한 교회와 오랜 전통을 유지하는 교회 역시 말없이 헌신해온 성도들이 있게 마련이다. 어쩌면 우리에 주어진 역할, 배우자, 부모, 성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만으로 훌륭한 배후의 인물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

<요약 및 결론> 아비가일은 가장 비참하고 가장 불운한 인생을 살 뻔했다. 만약 상황에 굴복했다면 말이다. 그러나 그녀는 미련한 남편을 만났던 상황, 그리고 다윗의 칼에 진멸될 뻔 했던 상황을 모두 극복해 나아갔다. 우리도 아비가일과 같이 운명과 신세를 한탄하지 않고 믿음으로 상황을 극복해 나아가는 인생을 살 수 있다. 그리고 매우 평범하면서도 아주 특별한 인생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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