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1기 1과 읽음에서 깨달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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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9-12-31 14:07 조회4,129회 댓글1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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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 눅 24:25~27, 벧후 3:11~13, 욘 3:3~10, 민 14:34, 단 9:23, 10:11~12.
■기억절 ∥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행 8:30).
<핵심>
다니엘서를 바르게 해석하기 위한 몇 가지 원칙을 알 필요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그 중심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핵심어 : 그리스도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무엇인가를 깨닫고 기뻤던 경우를 나눠보라.
⇒
일.1. 성경의 중심인물은 누구인가?(요 5:39)
2. 개인적으로 말씀을 읽으면서 예수님을 만난 경험이 있다면?
월.1. 다니엘서는 어떤 구조로 기록되었을까?
2. 반복적으로 들은 교훈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화.1. 다니엘서의 예언과 다른 선지자들의 예언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2. 인간의 반응과 상관없이 성취된 예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수.1. 우리 교회가 다니엘서의 예언상 1일을 1년으로 풀이하는 근거는 무엇인가?(민 14:34, 겔 4:5~6)
2. 연일원칙의 근거를 설명할 수 있겠는가?
목.1. 다니엘서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벧전 1:23)
2. 다니엘서를 연구하므로 얻은 유익은? 어떤 기대를 갖고 연구하겠는가?
<적용, 결심>
☆이 주에 배운 교훈 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일.1. 그리스도
성경의 인물이나 사건, 역사, 제도들은 주로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예언들도 자세히 보면 그리스도가 중심이며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된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고후 1:20)=하나님의 약속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고 온전히 이루어진다. 그리스도는 모든 성경을 하나로 꿸 수 있는 축이고, 그리스도를 뺀 성경은 생명이 없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다니엘서는 예언의 책이다 보니 예언 자체에 집중하여 자칫 그 중심이신 그리스도를 놓치기 쉽다. 다니엘서를 연구할 때도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만나는 경험이 궁극적인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는 성경의 중심이시다. 다니엘서에도 매 장마다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사건이나 예언이 나온다.」
월.1. 교차댓구법과 반복법 사용
①사건이 일어난 시간 순서를 무시하고 주제를 따라 배치했다. 예컨대, 7, 8장의 계시들은 5, 6장의 사건들 보다 앞서 주어졌다. 또한 히브리문학의 한 형태인 교차댓구법을 사용하였다.
이를 구조화한다면,
A. 네 왕국에 대한 느부갓네살의 환상(단 2장)
B. 다니엘의 친구들을 풀무불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단 3장)
C. 느부갓네살에 임한 심판(단 4장)
C'. 벨사살에게 임한 심판(단 5장)
B'.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단 6장)
A'. 네 왕국에 대한 다니엘의 환상(단 7장)
이를 보면, 2장과 7장이, 3장과 6장이, 4장과 5장이 서로 같은 주제로 거울처럼 마주보고있는 형상이다.
「이런 문학적인 배치는 요점을 한 가운데 두어서 강조하는 효과를 얻는데 이 경우에는 C와 C′(단 4~5장)가 요점에 해당한다... 따라서 다니엘서 2~7장의 강
조점은 세상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에 있다. 그분은 나라들을 세우기도 하시고 멸하기도 하신다.」
②반복법
교훈을 각인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반복해서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니엘서에서도 반복법을 사용하신다. 다니엘서에 나오는 4중 구조의 예언은 기본적인 내용의 반복이다. 이러한 구조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절대권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아래에서 보듯이, 2, 7, 8~9, 10~12장은 같은 역사와 그 결론을 반복해서 보여줌으로 교훈을 확실하게 한다.
화.1. 다니엘서의 예언은 묵시(계시)적임
「묵시적인 예언에는 일반적인 예언과 차별화된 독특한 특징들이 있다.
환상과 꿈.
묵시적인 예언에서 하나님은 선지자에게 그분의 기별을 전하기 위해 주로 꿈과 환상을 사용하신다. 그러나 고전적인 예언에서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물론 환상을 포함할 수 있음)을 받는다...
복합 상징
. 일반적인 예언에서는 상징의 양이 제한적이며 그것도 주로 현실에 관련된 상징들이다. 그러나 묵시적인 예언에는 하나님이 인간 세상에 없는 상징과 은유들을 제시하신다...
하나님의 절대권과 무조건성.」
일반적인 예언은 인간의 반응에 따라 조건적으로 성취되기도 하나, 묵시적 예언은 하나님의 예지와 절대권에 따라 반드시 성취된다.
수.1.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함
성경 본문에서 해석의 실마리를 찾지 못할 때 세상의 지식에 그것을 꿰맞춘다면 말씀의 뜻이 전혀 엉뚱하게 이해될 수 있다. 영감의 말씀은 영감의 기록에서 열쇠를 찾아야 한다.
*민 14:34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 수 사십 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 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탐들을 보내 40일간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와서는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 과연 젖과 꿀이 흐르나 그 땅의 거민이 거인들이라 감히 정복할 수 없다며 불평하고 원망했다. 하나님은 그들의 불신으로 인하여 그 40일의 하루를 1년으로 환산하여 40년간 광야를 방황하도록 이끌었다.
이러한 원리를 다니엘서의 시간 예언에 적용하면 2300주야는 2300년을 상징한다. 이러한 해석 방법을 연일원칙이라고 한다.
「이러한 시간 척도가 정확하다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환상들이 상징이기 때문에 시간 역시 상징이어야 한다. (2) 환상이 묘사하는 사건들이... 경우에 따라서는 마지막 때까지 전개되기 때문에, 이런 예언과 관련된 시간의 폭은 그것에 맞게 해석되어야 한다.
연일 원칙은 다니엘서에서(도) 확인된다. 아닥사스다 왕으로부터 메시아이신 예수님까지 이르는 70이레 예언이 확실한 사례이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단 9:25) 여기서 말하는 예루살렘 중건령은 B.C. 457년 아닥사스다 왕 7년에 있었으며, 기름부음받은 자, 곧 메시야이신 예수께서 세상에 오셔서 성령의 기름을 받아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신 해는 A.D. 31년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본문의 예루살렘 중건령으로부터 메시야가 일어나기까지의 기간인 62이레+7이레(7×7+62×7=483일)가 문자 그대로의 기간이 아닌 상징적인 기간으로 1일을 1년으로 환산할 때 제대로 해석이 된다.
목.1. 성경은 영원히 살아서 삶에 영향을 미침
다니엘서는 다음과 같은 교훈들을 준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삶을 통치하신다...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마지막 백성을 위해 모본을 제시하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악이 갈수록 득세하는 것 같으나 궁극적으로 선을 승리케 하신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악의 광풍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여 우리에게 모본이 되고 있다.
*목사와 복음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114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을 좀더 잘 이해하게 될 때, 신자들은 전적으로 다른 신앙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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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진님의 댓글
이광진 작성일수요일 소지에서 예수님의 성령으로 기름부으심받은 해는 A.D. 27년으로 정정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