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느 8:12)

시작하며

한기동안 에스라와 느헤미야서를 공부하며

오늘날에도 이런 지도자가 있으면 하고 생각을 했다

에스라가 부름 받은 결정적 증거는 (스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에스라는 말씀을 공부하여 진리를 깨달은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결심을 하고

예루살렘에 와서 13년간 말씀을 가르쳤다

에스라는 느헤미야처럼 건축을 한 것은 아니지만

백성들의 마음을 영적으로 건축하는 사명을 수행했다

느헤미야는 에스라보다13년 뒤에 들어와서 보니

에스라가 백성들을 영적으로 세우고 있었기에

성벽 재건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결국 에스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알게 하였고

느헤미야는 그 백성을 사랑함으로

하나님께서 이들을 사용하신 것이고

이 둘이 예수님의 사역을 미리 알린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향해 언제든

한 가지 말씀만 하신다

“너는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의 것이라면 사랑하라“

포로에서 돌아온 그 시대에도 하나님은

에스라를 통해 하나님의 것임을 알리셨고

느헤미야를 통해 사랑하며 사는 존재임을 알리셨다

누가 하나님의 지도자인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바로 알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깨달게 하는 자들이다

일) 지도자들의 영향력

지도자들의 영향력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그 자리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도자는 더 많은 고민과 기도를 해야 한다

성경에도 많은 지도자들이 나오는데

교과는 몇 명을 예로 들어 소개를 했다

*르호보암은 솔로몬의 아들로 아버지 사후에

왕위에 오르게 되는데 나라의 상황이 어려웠다

그래서 르호보암은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장로들과 소년들에게 물은 것 까지는 잘했는데

경험 많은 장로들의 의견이 아니라

쉽게 할 수 있는 소년들의 의견을 따랐다가

나라를 둘로 갈라지게 했다

*베드로는 이방인 구원문제에 대해 의견이 분분할 때

구원은 오직 주 예수의 은혜로 받는다고 했다

*요시야는 전무후무한 개혁을 단행했다

모든 우상들을 철저히 부숴 버렸고

우상들을 태운 재마저도 부정하다고 여겨서

성 밖 공동묘지와 벧엘에 버렸다

 또 남 왕국의 고질적 죄악인 산당을 모두 제거해 버렸고

산당 제사를 주관하던 레위 계통 제사장들의 직분을 박탈했고

당시 널리 퍼져 있던 태양신 숭배를 금지시켰고

사람을 제물로 바치던 몰렉 그모스 밀곰 신들의

신전을 모조리 부숴 버렸다

*드보라는 하나님의 구원음성을 듣고

여인의 몸으로 직접 전쟁에 나가 승리를 거둔 후

하나님께 찬양으로 감사를 드렸다

*아합은 한나라의 왕으로 백성의 포도원을 빼앗고

의로운 나봇을 죽게 함으로 악한 왕에 등극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지도자는

성령으로 하나님과 사귀는 사람으로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감화를 끼쳐야 한다

포장된 감화는 금방 드러날 수 밖에 없다

월) 하나님의 눈에 악함

세상 사람들을 둘로 나누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으로 나뉜다

그중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둘로 나누면

하나님보시기에 선한사람과 악한사람이 있다

그중에 선한사람을 둘로 나누면

성자(양)와 인격자(염소)가 있다

결국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성자 즉 이리에서 염소를 지나 양이 되는 것이다

양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보시기에 악한 자다

성경에는 악한 자들이 많이 나온다

그중에 이스라엘 왕 나답이 있는데

여로보암의 아들로 왕이 되어

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고 자기뿐 아니라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했던 자기 아버지

여로보암의 뒤를 따랐다

바아사는 그런 나답을 암살했고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한 사람의 생존자도 남기지 않았다

하나님은 바아사를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범죄케하였던

여로보암의 집안을 다 진멸하셨다

여호아하스는 아합의 가문을 완전히 진멸한 후

북 왕국의 왕이 된 예후가 죽은 후 왕이 되었으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죄를 그대로 따랐지만

하나님께서 예후에게 4대에 걸쳐 왕이 되게 한다는

약속을 하셨기에 여호아하스를 죽이지 않고 대신

아람 왕 하사엘과 벤하닷에게 학대를 받게 하셨다

가야바는 빌라도의 친구이며 사두개인으로

외교에 능하고 로마의 통치에 협조하는 자로

예수를 없애려는 음모의 주동자로써

예수가 사람들을 위해 죽을 것이라 예언을 하고

그렇게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았다

그래서 예수께서 재판 받으실 때

가야바는 자기 옷을 찢으며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였다고 했고

예수 대신 바라바를 달라고 요구했고

우리에게는 카이사르 외에 왕이 없다 했고

유대인의 왕이라는 표시에도 항의를 한

악한자 중의 악한 자였다

화) 격려와 권한 부여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느4:20)

예루살렘 성을 건축할 때

온갖 방해가 생겼다

대적과 원수들의 방해

유다 사람들과 자신들의 방해

원수들의 근처에 사는 형제들의 방해

느헤미야는 이런 모든 방해를 기도로 이겨냈다

한손으로는 일을 하고

한손으로는 칼을 잡고

기도로 하나님을 앞에 세우고

성벽을 중수했다

하나님이 지키시면 무너뜨릴 자가 없다

느헤미야는 경고의 나팔을 불게 하였다

성벽중수를 위해 나온 사람들을 둘로 나눠

절반은 일을 하게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활과 방패를 들게 하여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들도

한손으로 일을 하고 한손에는 병기를 잡게 했다

이것은 육적인 일을 하면서도

동시에 영적인 일을 개을리 하지 않았다

우리는 사나죽으나 하나님의 사람이다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있던지

하나님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 목적과 열정

에스라의 책에 에스라의 목적과

열정이 그대로 적혀 있다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칠년 오월이라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오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에스라는 말씀을 깊이연구하고 공부하여

하나님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깨달고

자기 동족에게 그것을 가르치려는 일념으로

모든 것을 내던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와

유다백성들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는 사역을 했다

느헤미야도 일신의 성공보다는

하나님의 일에 담대하게 나아간 사람으로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기 위해

자기생명을 생각지 않고 왕 앞에 나갔고

결국 조서를 받아 예루살렘으로 들어왔고

사마리아인들의 끈임 없는 방해에도

결국 성벽을 완성하게 되었는데

이모든 것이 느헤미야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아름답게 사용 당했기 때문인 것이다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하나님께 사용당한 것은

오직 주 만 바라보고

기도로 하나님을 앞에 세우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때를 알기위해서는

기도로 말씀을 깊이 공부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안 자들과 일하신다

목) 겸손과 견인불발

“그때에 내가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스 8:21)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믿음의 거장들이지만

그 믿음을 표현하는 스타일이 달랐다

이 들은 바벨론에서 귀환을 했는데

에스라는 2차 귀환 때 예루살렘으로 왔고

느헤미야는 3차 귀환 때 돌아 왔다

에스라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바사의 왕에게 마병과 군대의 호위를 받으면서

귀환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그래서 그는 왕의 허락을 받고 백성을 이끌고

그 멀고 위험한 길을 통과해서 예루살렘에 도착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스8:23)

그런데 느헤미야는 에스라와는 달랐다

느헤미야는 왕에게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조서를 내려 줄 것과 예루살렘 성벽재건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요청하였다(느2:7-19)

그리고 그의 믿음대로 안전하게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성벽건축을 완공 하였다

어찌되었든 하나님의 지도자들은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답을 듣고

그것을 기회 있을 때마다 주구장창 전해야 한다

하나님께 받은 답이라면 그것이

생명을 살리는 진리의 복음인 것이고

그 복음은 세상 끝까지 전해져야 한다★